[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월 27일 시흥시 능곡동 주민센터에서 비산먼지 특별 관리 사업장의 현장소장 및 환경관리인 등을 대상으로 비산먼지발생 억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봄철 자주 발생하는 황사 및 건조한 기후 등으로 미세먼지의 발생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건설업 및 비금속물질의 채취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비산먼지 신고방법, 저감방법과 공사장 소음관리법 등을 안내하고 각종 공사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 위반사례 등을 들어 동일한 환경오염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지난 2월 15일부터 시행중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내용을 안내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될 경우 공사시간을 단축하고 억제조치를 강화하도록 독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은 평상시에는 사업장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때에는 공사시간을 단축하고 살수량을 늘리는 등 억제조치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비산먼지 및 소음으로 인한 시
[시흥/양복순기자] 온 국민이 대한의 독립을 외쳤던 3‧1운동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비폭력‧평화를 표방한 전국적인 항일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지며 민족 독립의 초석을 놓았다. 시흥시는 3‧1운동이 발생한 서울과 인접해 시위 초기부터 열기가 고조됐다. 마을 곳곳에서 펼쳐진 단발적 만세 시위였지만, 철저한 사전 준비 아래 15일 동안이나 지속하며 주변 지역에도 영향을 미쳤다. 시흥시가 그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지사의 숭고함을 기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날 대한 독립 만세를 부르니 수암면 비석거리로 모여라” 1919년 3월 30일, 통문을 전해 들은 수암면 주민들이 수암리 비석거리로 모여들었다. 당시 스물여섯 청년이었던 윤병소 지사(1893~미상)도 이 소식을 듣고 수암리로 갔다. 그는 각 리에서 모인 2,000여 명 군중의 선두에서 만세를 부르며 행진했다. 일본 경찰이 해산을 요구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고, 면사무소 근처까지 진출하며 만세 시위를 벌였다. 수암면 비석거리에서 펼쳐진 시흥 지역 최대 만세운동 이날 수암면 비석거리에 울려 퍼진 ‘만세’는 시흥 지역 최대 만세운동이었다. 이 지역은 현재 안산시 수암동이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안전 파트너,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과정을 오는 3월 18일부터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다문화가정 여성이나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사업장 안전보건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양성과정은 산업안전보건 개념과 재해사례 교육을 시작으로 안전문화 기본 마인드 함양교육, 응급처치, 강사스킬, 고객만족도 향상 교육 등 산업장 안전보건의 중요성과 교육대상자들의 역할에 대해 다룬다. 양성과정 이후에는 수료생의 심화 학습 동아리 모임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5기 외국인 안전보건강사가 배출되면 지난 4년간 양성된 강사들과 함께 산업재해 안전 및 건강관리가 취약한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통역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 자국어로 다가가는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과정은 3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안전보건교육․통역지원 등이 필요한 사업장은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산업건강관리팀(031-310-5926,5932) 으로 문의하면 된다. ◈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안내 ❍ 교육기간 :
[시흥/양복순기자] 신천동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 신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삼일절을 맞아 지난 26일 신천동 사천교에서 태극기 게양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관하고 바르게살기위원, 신일초등학교 학생, 신천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게양하며 나라의 국권 회복을 위해 구국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신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김윤복 위원장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사천교에 태극기 달아 신천동 주민들에게 3.1운동의 정신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정마다 태극기게양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유재홍 신천동장은 “신천교를 지나다니며 태극기를 보면서 주민들이 삼일절의 가치와 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민선7기 시정목표의 하나인 ‘자연과 함께하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6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스마트허브 입주업체 환경기술인 200명을 대상으로 악취저감대책 및 관리방안 등 환경개선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악취관리 정책과 방향을 공유해 배출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설을 개선해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악취배출사업장 악취저감 추진실적, 2019년 사업계획 설명(지도·점검 방향, 악취포집, 민간환경감시단 운영), 환경부 악취방지종합시책 등이다. 교육 이후에는 시흥시 악취관리 정책과 방향에 대해 환경기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는 이날 2019년 사업계획을 설명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쾌적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해 민원발생 사업장 집중 점검하고 악취를 포집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관련법 위반사항 적발시 강력 대응(행정처분)할 계획임을 밝히며 환경기술인들에게 올해 악취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9년부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매월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와 만6세 미만 영유아다.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80% 미만(직장가입자 4인 기준 120,060원)으로 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상태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영양교육과 매월 2회 쌀, 검정콩, 감자, 우유 등 보충식품이 지원된다. 6개월 후에는 자격 재평가를 실시해 연장 연부가 결정된다. 최대 수혜기간은 1년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 대상자별 구비 서류를 갖춰 보건소 통합상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태아,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며 “영양취약계층 임산부나 영유아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역사청년 ‘독립 씨’와 문화청년 ‘만세 씨’가 추천하는 친구끼리 가면 좋은 3.1운동 100주년 문화 행사는 어디일까요? 카드뉴스로 알려드려요!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독립 그날이 오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당시 잘 알려지지 않는 역사적 상황을 주요 자료 200여 점의 전시를 통해 조명 - 관람정보 : 2019.2.22.(금) ~ 9.15.(일) / 무료관람 - 관람문의 : 02-3703-9200 ◇ 국립여성사전시관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기억> 여성독립운동가 357인의 숭고한 정신과 활동상을 전시 - 관람정보 : 2019.3.7.(목) ~ 8.15.(목) / 무료관람 - 관람문의 : 031-819-2288.2299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창작칸타타 <동방의 빛> 국립합창단과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자랑스러운 100년의 역사를 기억하고 앞으로 나아갈 희망찬 미래를 노래 - 관람정보 : 2019.3.3.(일) 17:00 / 무료관람 - 관람문의 : 02-587-8111 ◇ 국립고궁박물관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 3.1운동의 기폭제가 되고 민중항쟁의 배경이 된 고종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 「2019 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텃밭」 신청 인원이 350세대 모집에 1212세대가 몰리며 경쟁률 3.5 : 1로 마감됐다. 이는 전년도 총 신청 인원 672세대(경쟁률 2.5 : 1)를 훌쩍 넘은 수치이다. 시민공동체텃밭 대상지는 함줄 도시농업공원(정왕동 1774)과 배곧 문화복합부지(정왕동 2507) 2개소(전체 350세대, 2,275㎡)로, 올해는 함줄 도시농업공원 텃밭 80세대, 배곧 문화복합부지 텃밭 270세대가 참여하게 된다. 텃밭 참여자는 신청자가 직접 추첨 방식을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함줄 도시농업공원 텃밭은 3월 23일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추첨을 진행한다. 배곧 문화복합부지 텃밭은 3월 24일에 진행된다. 배곧 문화복합부지 텃밭 추첨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시민공동체 텃밭은 한 구좌 당 면적 6.5㎡이다. 텃밭에서 참여자 스스로 농사를 짓고 가꾸며 건강한 먹거리를 체험하고 농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갈수록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는 점은 시민들이 도시농업 텃밭활동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흥시 농
식료품 구매 시 감미료, 발색제, 보존료, 착색료, 향미증진제 등의 용어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이런 용어들은 가공식품의 제조과정에 들어가는 식품첨가물의 종류로, 지난 해 1월 1일부터 식품첨가물의 사용 목적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31가지 용도로 분류체계를 바뀌었다. 식품첨가물은 식품의 제조 및 가공 시에 필요하며, 식품 종류에 따라 맛과 향, 식감을 더 좋게 해준다. 또한 식품의 보존성 향상과 식중독을 예방하고, 영양소 보충 및 강화시키며, 식품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필요하다. 가공식품에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있다고 해서 건강에 해로울 거라고 오해하거나 불안할 수 있지만 자연에서 얻은 천연재료만으로는 음식 맛을 내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식품첨가물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JECFA, EFSA)에서 엄격한 기준에 근거해 안전성을 입증한 식품첨가물에 대해서만 사용을 허락하고 있다. 또한 1일 섭취허용량을 설정하여 그보다 훨씬 적은 양이 사용되도록 하고, 주기적으로 국민들의 식품첨가물 섭취수준을 모니터링하여 안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과도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사회적 위험에 대비하고 인적 자원망을 구축하기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행복시흥 지킴이)을 오는 2월 26일부터 3월15일까지 모집한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란 위기가구 모니터링, 발굴 및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인적자원망을 말한다.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을 살피며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선제적·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무보수·명예직이다. 모집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주민이면서 지역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고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주민이다. 모집인원은 동별 평균 약 100명 정도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접수하거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기간 이외에도 연중 상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통해 민·관 협력으로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인적 자원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체계 조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