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한국철도공사는 지역 주민들의 안산선 정왕역 이용편의 증대를 위해 올해 안으로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완료해 운영할 계획이다. 2000년 7월 안산선 연장선의 개통과 동시에 영업 개시한 정왕역은 지상 1층에는 매표소, 2층에는 열차승강장이 위치하는 구조지만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내부계단이나 교통약자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전동차에 탑승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전철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왕역 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자 지난 해 11월 정왕역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초 사업비의 50%를 분담했다. 정왕역 내 에스컬레이터는 안산방면과 오이도방면으로 각각 상․하행 2대씩 총 4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에서는 3월까지 설계를 완료하여 4월 착공, 11월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 시행 시 전철역사 내부에 다소 소음, 진동 등이 발생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줄 수 있다”면서도 “그간 정왕역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공사기간 중
[시흥/양복순기자]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선, 공공위원장 문영자)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복지 활성화를 위해 관내 원룸지역과 공동주택(아파트)에 위고박스 30개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위고박스는 정왕1동 위고(WEG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위고박스에 도움이 필요한 본인 또는 이웃의 사연을 써서 넣으면 된다. 관내 통장들로 구성된 희망울타리단과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가 수시로 확인해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으로 사연을 전달한다. 발견된 사례에 대해,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찾아가는 복지전담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가정방문 및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긴급한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이웃의 사례가 실제로 이 위고박스의 점검을 통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월 26일 발견된 메시지에 적힌 연락처를 통해 방문한 가구는 장기체납으로 퇴거위기에 처해있었으며, 아이 양육으로 인해 구직의 제한이 있는 상황이었다. 경제와 육아 등 문제가 복합적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정왕1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지난 5일 긴급지원 생계비를 지원하고 생계, 의료, 주거 등 맞춤형 급여 신청을
주변에서 ‘물만 마셔도 살찌는 체질이다.’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이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단지 동일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기초대사율 차이로 인해 다른 사람보다 체중이 더 쉽게 증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이지요. 체중조절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기초대사율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1. 기초대사율이 무엇인가요? A1. ‘기초대사율(Basal Metabolic Rate, BMR)’이란 숨쉬기, 혈액순환 등 몸의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우리가 섭취한 음식을 필요한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비율을 말합니다. Q2. 살이 쉽게 찌는 체형인데요. 기초대사율과 관련이 있나요? A2. 네. 살이 쉽게 찌는 체형과 기초대사율은 관련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 생체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소비되는 에너지 즉, 기초대사량이 하루 총 소모 에너지의 60~75%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기초대사율은 체중증량과 관련이 있으며 신체 사이즈, 신체구성 성분, 성별, 연령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기초대사율이 낮은 사람은 똑같은 양을 섭취하더라도 수치가 높은 사람에 비해 소모되는 에너지가 적어 체중이 쉽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시흥 청년 CEO 육성 프로젝트』 2019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흥 청년 CEO 육성 프로젝트』는 2018년 하반기부터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작한 행정안전부 지원 사업이다.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인 초기 창업자에게 1인당 150만원 한도로 창업지원비용을 지원해 청년실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공동체 발전의 주체자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밑거름 역할을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창업지원비용은 임차료, 시제품개발비, 박람회 참가비용, 사업 홍보비 등 창업에 필요한 사업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 창업관련 교육이나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참여자간 정보교류와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3년 미만 창업자여야 한다. 관내에 주소지가 없어도 사업장이 관내에 있는 경우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참가신청서 등 신청 서류를 구비해 18일부터 20일까지 시흥시청 일자리총괄과에 방문접수 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grape4295@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가의 활동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2019 거리로 나온 예술」에 참여할 재능 있는 공연가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역사, 광장, 거리 등 다중 밀집장소에서 음악, 춤, 마임·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활동을 통해 공연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노래, 연주, 춤, 마임·마술 등 거리에서 공연할 수 있는 경기도 소재 개인 또는 2인 이상 단체이다. 공연팀에게는 1회 공연(30분)당 30만원 이내의 공연료를 지급한다. 장소 사용료와 전기․음향 등 기타 설비 등은 시에서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공연가는 내달 12일까지 활동계획서 1부와 경기도 소재 확인 관련서류, 공연 동영상 및 활동자료 등을 갖춰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4월 1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 열린행정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접수 관련 문의는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31-310-6734)으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복지국 및 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공무원 등 약 120명을 대상으로 ‘시흥형 복지정책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재 시흥시 복지제도와 복지사업들의 현주소를 정확히 진단하고 ‘서비스디자인’을 접목한 시민 중심의 새로운 복지정책을 논의하고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하이파이브 리더십센터 김봉광 대표가 진행했다. 집단지성에 입각한 하이브리드 브레인스토밍 방식을 통해 50만 대도시의 시흥시가 지향하는 복지정책의 방향을 숙의하고, 각각의 분야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들을 복지 분야 각 부서에 공유함으로써 현재 시행 혹은 계획 중인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실제 시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최승군 센터장)와 대야동 주민센터는 8일「경기 청소의 날」과 「클린 시흥 시민운동」을 연계해 쓰레기 취약 지역인 원도심 일대와 신천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여러 단체들이 참석했다. 대야동 통장협의회, 체육회, 보건소와 평생교육원에서 대청소를 위해 인력을 지원했고 지역 시의원도 함께 참여해 약 70명의 인원이 함께 어우러져 대야동 일대 환경 정비를 했다. 금일은 며칠 동안 미세먼지에 시달렸던 하늘이 다소 맑고 춥지 않아 대청소를 하기에 알맞은 날씨였다. 대청소에 참여한 주민들과 직원들의 얼굴 또한 밝았다. 청소에 참여한 직원 중 한명은 “미세먼지 때문에 청소가 취소될 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보는 깨끗한 하늘 아래에서 대야동 청소를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최승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최근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어 다행”이라며 “봄맞이 대청소인 만큼 참여한 인원 모두가 합심하여 대야동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도록 청소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야동 대청소는 주민들과 직원들의 열성적인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생태환경교육 커뮤니티센터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에서는 지역협력 활성화를 위해 초록배움터 프로그램을 준비에서부터 실행까지 지역단체와 함께 만들어 간다. 초록배움터 프로그램은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시흥의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생태계 보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흥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환경보전교육센터와 시흥환경운동연합에서 약 15년 동안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과 환경보전교육센터, 시흥환경운동연합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연꽃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물과 보호종을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시흥에코센터는 초록배움터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할 강사인력을 지역단체와 공동으로 모집했다. 지난 달 27일 시흥에코센터 중등교육실에서 프로그램 운영주제와 내용에 대한 강사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내 강사모임 ‘생동감’과 시흥환경운동연합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강사가 참여했다.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에서는 앞으로도 ‘환경도시 시흥의 행복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저감시키는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질소산화물(NOx)이란 일반적으로 질소와 산소로 이루어진 화합물을 지칭할 때 사용된다. 대기 중에 질소산화물이 많아지면 물과 반응해 산성비의 원인이 되거나, 인체에 유해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이 물질은 온실가스로 오존을 파괴하기도 하고 초미세먼지 생성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시흥시는 2006년 시범사업부터 산업단지 발생되는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해당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간접가열시설)이다. 기존 일반 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1톤 미만의 캐스케이드 방식 포함)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보일러 용량에 따라 대당 약 248만4,000원에서 1,520만6,000원까지 다양하며 올해는 총 지원 금액은 1,913만8,000원이 예정돼있다. 3월 7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한다. 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시흥비즈니스센터 1102호 환경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평균 한 달가량 빠른 도시농부의 작물식재를 진행한 아파트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경칩인 지난 3월 6일 정왕동에 위치한 보성아파트(대표회장 김준석) 상자텃밭에서 아파트주민 50명은 도시농부의 시작을 알리며 엽채류(상추)모종을 심었다. 특히 이 아파트에서 모종의 빠른 식재가 가능한 이유는 ‘친정나들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보성아파트 도시농업 상자텃밭 하우스가 아파트 한가운데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성아파트는 2013년도 도시농업시범사업 중 하나로 아파트텃밭을 조성해 현재까지 꾸준하게 운영하고 있는 우수 도시농업 장소이다. 이번 보성아파트 상자텃밭 엽채류 심기 행사에서는 텃밭상자 100개를 아파트 주민에게 분양해 직접 가꾸도록 했다. 아이들에게는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화합의 장소로 활용됐다. 더불어 농업의 소중함까지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아파트텃밭이란 아파트 단지 내 화단. 옥상. 베란다 등 자투리 땅에 상자텃밭을 조성하여 주민과 함께 가꾸면서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작물 수확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정서적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도시농업을 통한 텃밭 가꾸기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