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와 함께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를 실천하는 안심식당 총 1만 6000여 개소를 지정했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등 개선이 시급한 3대 과제를 발굴하고 이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심식당 정보를 공개하는 등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광주 서구 광양돌판한우 식당에서 담당 공무원이 안심식당 서약 업소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농식품부가 지난 29일까지 1만 6170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하면서 지속 점검을 통해서 미흡한 곳은 지정을 취소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한 안심식당은 덜어먹기가 가능한 도구를 비치·제공하고 있으며, 위생적인 수저관리와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의 요건을 준수하는 식당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안심식당 정보를 민간에서 널리 활용하도록 공개하고 있으며 안심식당 확산을 위해 적극 홍보하고 있는데, T-map과 네이버 등에서는 ‘안심식당’ 검색을 통해 위치 및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서 방역수칙과 식사문화 개선이 현장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사례집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공모전을 통해 식사문화 개선
특허청(청장 김용래)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인실)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시상식이 10월 29일(목) 오후 3시 aT센터 그랜드홀(서울시 양재동)에서 개최됐다.제13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와 제20회 여성발명품박람회의 통합행사인 ‘2020 여성발명왕EXPO’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전시로 진행됐다.‘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10월 23일(금)부터 17개국의 출품작 320여점이 온라인 전시와 오프라인 현장심사로 이뤄졌다. 국내 출품작 심사는 정부 지침에 따라 동반인 입장을 제한하고 체온측정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진행됐다. 해외 출품작 100여점은 온라인 심사로 대체됐다.ㅇ 심사결과, ▲그랑프리 1점 ▲세미그랑프리 5점(국내4/해외1) ▲금상 70점(국내41/해외29) ▲은상 116점(국내66/해외50) ▲동상 54점(국내33/해외21) 등 총 246점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총 28명(국내22/해외6)에게 수여됐다.대한민국의 진유선 대표((주)스페셜원)가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디지털 자동차키 ‘키플(브랜드명)’로 영예의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올해의 여성발명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그랑프리를 수상한 진 대표는 “핸드
[시흥/양복순기자] 매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익겸)는 지난 27일 ‘매화데이’행사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안내를 위한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화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매월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 ‘찾고!듣고!돕고!’ 일환으로 추진됐다. 생계 및 주거급여 등 수급신청을 위한 기본 상담부터 장기요양등급신청안내 및 장애등급 신청 안내까지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폭넓은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져 부스를 찾은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부스를 찾아온 할머니는 “동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주니 고맙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경청해 준 매화동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익겸 매화동장은 “앞으로도 선제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고!듣고!돕고!’ 캠페인의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라며 “문제를 가지고 찾아 온 주민이 그 문제를 해결하고 돌아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담당부서 : 매화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436 , 4424)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흥시장 임병택)와 시흥교육지원청(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조동주)은 11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0 시흥혁신교육 컨퍼런스: 손 잡은 민관학, 손에 잡히는 시흥미래교육>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1차 실천포럼(11월4일~11월12일), 2차 정책포럼(11월20일) 3차 미래포럼(12월10일)에 걸쳐 가장 시급한 지역교육 현안을 풀어가고, 지역에 맞는 정책 개선과 모델링을 직접 만들어내고 실천하는 자리다. 학교 교원, 학부모, 학생, 마을, 시청-교육청 정책 담당, 중앙부처 관계자 등 165명 이상의 교육주체가 참여한다. 지방교육자치 협력 시스템, 돌봄, 공간, 방과후, 마을교육자치, 위기지원, 지역대학과 지역교육으로 할 수 있는 일 등 구체적 솔루션을 다루며 참가자들은 31개 세션에서 치열하게 논의한다. 각 세션별로 현장과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GTT9u-pulKh0WFAIesNVeQ)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031-310-3537/3533~354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
공원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벤치. 대부분 공원을 산책하다가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이용을 하실텐데요.오늘은 정책브리핑과 임은정 운동 강사가 ‘코·슬·생(코로나19 이기는 슬기로운 운동 생활, 총 6편)’ 중 4편 공원의 벤치를 활용한 운동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운동 시작 전, 꼭 기억해야 하는 주의사항 두 가지!첫 번째, 야외 공간이라고 해도 사람이 많다면 거리두기를 꼭 지켜주세요.두 번째, 공원의 벤치는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재산! 운동 후 더럽혀진 곳을 물티슈 등으로 닦아 타인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해주세요. ▲ 스텝 업(Step-ups)1. 효과 및 자극점 : 하체2. 주의사항지나치게 높은 벤치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앉는 곳이 넓은 형태의 평평한 벤치를 골라 운동해주세요. 허벅지에 힘을 주며 동작을 이어가야만 무릎이 다치지 않습니다. ▲ 벤치 푸쉬업(Bench push-ups)1. 효과 및 자극점 : 팔, 어깨2. 주의사항팔의 힘이 약하면 푸쉬업 자세에서 어깨가 짖눌릴 수 있습니다. 대체동작을 활용하거나 가동범위에 맞게 무리해서 운동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푸쉬업 자세를 진행하는 동안 복근에 힘을 지속적으로 주어야 허리가 꺾이지 않습니다. ▲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임병택 시장)는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 스마트산단의「스마트에너지플랫폼」사업자로 현대일렉트릭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은 그린뉴딜의 녹색산단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경기반월시화 스마트산단의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등 ICT 플랫폼 기반 에너지효율관리 인프라를 집중 보급해 저탄소 녹색산단을 구현하고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간 총 70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및 산업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CEMS)을 구축해 분산자원 및 수요자원을 연계하여 통합관제하고, ▲입주기업은 물리적 IT인프라를 소유하지 않고도 웹·모바일로 CEMS에 접속해 에너지관리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스마트에너지 클러스터 구성·운영으로 에너지절감 등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반월시화산단은 3,800만㎡의 광범위한 면적에 걸맞게 소재부품산업 2만 여개 기업이 집중되어 있는 국내 최대 산단이면서 경기도 소재 산업단지 중 에너지 사용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에너지 다소비 산업단지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도입 시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시흥/양복순기자]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석일)는 2021년도 마을복지계획 선정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군자동행정복지센터와 도일시장에서 주민투표를 진행하고, 마을복지 의제 3개를 최종 선정했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우리 동네 문제 파악과 해결을 위해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담은 우리 동네 복지실천계획을 말한다. 최종 선정된 마을복지 의제는 △ 치매가족 지원사업, △ 어르신 집안 안전지대 만들기, △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이다. 군자동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복지문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진단하고자 주민 복지욕구조사와 주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자주 찾는 군자동행정복지센터와 도일시장 내 거리투표를 통해 마을복지 실천의제 3개를 최종 선정했다. 장석일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 스스로 선정한 마을복지 의제인 만큼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비대면 면접을 위한 화상면접실을 운영한다. 화상면접실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비대면 화상면접 시스템과 함께 VR 기기도 함께 비치했다.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구직자들은 VR을 활용해 면접 예행연습을 할 수 있다. 특히, VR을 통해 연습한 본인의 면접내용은 직접 본인의 휴대폰과 이메일로 발송할 수 있다. VR에서는 공공기관, 일반기업, 경력단절 등 41개의 기업과 직군 면접 체험이 가능하다. 시는 비대면 시스템을 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모든 구직자들이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나아가 지역기업의 비대면 면접 적용 및 활용도 향상 고용촉진 등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과 기업에게 편리한 시스템을 운영해 지역일자리를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둔다”며 “앞으로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26일자로 시흥시 전체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추가지정 공고했다. 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2020년 10월 31일부터 2021년 4월 30일로 6개월이며, 주택이 포함된 토지를 취득하는 외국인·법인 등이 규제 대상이다. 이번 지정은 외국인 및 법인 등의 토지 투기를 차단하고 부동산(주택)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경기도 방침에 따른 것이다. 시흥시는 올 7월 4일에도 기획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내 임야 및 호조벌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지정으로 시흥시 토지거래 허가지역은 기 지정된 54.74㎢(시흥시 면적대비 39%)과 외국인 및 법인 등의 주거용이 시흥시 전역에 걸쳐 추가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용도별로 일정면적을 초과한 토지를 매입하려면 사전에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허가를 받은 후 2년에서 5년까지 이용의무기간으로, 허가받은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최대 매매금액의 10%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시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지정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청렴한 시흥시를 위해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 주민자치회 등 00개 유관단체 회원과 동행정복지센터 20여명은 합동으로 10월 26일 저녁에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신현역 일원에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가 10월 12일부터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되었지만, 노인요양시설, 인근 도시의 발레학원을 통한 감염 확산 등 코로나19가 진정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신현동 유관단체들은「코로나 없는 신현동」을 위해 현재 시점에서 가장 확실한 백신으로 볼 수 있는「마스크쓰기」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계도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에서 관내 유관단체가 협업해 합동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을 추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유관단체 회원들은 올바른 마스크쓰기 홍보물과 시흥시 경영인연합회에서 신현동에 기부한 마스크 중 취약계층에게 배부되고 남은 잔여분을 함께 나누어주면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스크쓰기를 실천하도록 당부했다. 신춘덕 신현동 단체협의회장)은 “아직은 코로나19가 누구에게라도 전염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방역수칙의 기본인 마스크쓰기를 통해서 코로나 제로인 신현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오늘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