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는 27일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태경 의장을 비롯하여, 오인열부의장, 송미희, 김창수, 홍원상, 이복희, 이상섭, 성훈창, 안돈의, 노용수, 홍헌영, 이금재 의원, 시흥시장, 국회의원,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내빈소개, 축사, 현판식, 테이프 컷팅, 시설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은행동에 위치한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천주교수원교구사회복지회에 위탁하여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복지문화향상을 목적으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노인권익증진, 5060인생학교 등 사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개관식 자리를 빛내주신 어르신분들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복지관이 개관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을 권역별로 잘 갖춰나갈 수 있도록 시장님과 함께 의회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경로식당과 종합사무실, 2층에는 프로그램실과 당구장, 3층에는 바둑·장기, 헬스장, 건강지원실, 4층에는 강당이 설치되어
4월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상점가(이하 쇼핑몰)를 비롯해 매장크기 165㎡ 이상의 대형잡화점(이하 슈퍼마켓)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비닐봉투 사용억제를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4월 1일부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대형마트와 큰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 지난 1월 1일 오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직접 준비해온 장바구니에 구매한 물품을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환경부는 비닐봉투 사용금지 규제가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3월 말까지 집중 현장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4월 1일부터는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대규모점포(대형마트 등 2000여 곳)와 슈퍼마켓(165㎡ 이상, 1만 1000여 곳)에서 1회용 봉투 및 쇼핑백을 사용할 수 없으며,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과태료 300만 원까지 부과된다. 환경부는 ‘자원재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6일 시흥교육지원청과 2019년 첫 교육협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교육사업부서 30개팀 담당과 교육지원청의 분야별 장학사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학교 관계자, 마을이 함께 하는 시흥혁신교육협의회 소위원회가 지역 교육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과 행정의 칸막이를 걷어내고 시흥교육이 학교현장에 학생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서다. 실무협의회는 혁신교육지구를 실시하고 있는 143개의 지자체 중 시흥시가 가장 먼저 시작했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를 플랫폼으로 시청과 교육지원청이 교육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협업을 위한 역할을 나누는 회의다. 관련 장학사를 1대1 담당체제로 정해 학교에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협의를 진행하며 사업계획으로 안착하는 과정을 고민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시흥시 전체 교육사업 48개를 원클릭시스템*으로 운영한 결과를 나누고 중복·조정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또 부서마다 다른 마을교사의 강사료 가이드라인 인상(안)과 지역 내 교육 콘텐츠를 가진 마을교사의 경력사항 등 DB를 웹사이트를 통해 공유망으로 구축
[시흥/양복순기자] 최근 미세먼지가 국가 재난 수준의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고자 미세먼지 저감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시흥시는 26일 김영진 환경국장 주재로 언론브리핑을 열고, 2024년까지 2018년 미세먼지 농도 대비 20% 저감(40㎍/㎥)을 목표로 하는 ‘시흥시 미세먼지 저감 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월 미세먼지대응팀 신설과 동시에 미세먼지 T/F팀을 구성한 시흥시는 올해 ‘미세먼지 피해예방 및 저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총 9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펼친다. 먼저, 장기적 관점의 미세먼지 해소를 위해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우수한 나무를 심고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현공원 9,300그루, 정왕동 보행자 도로 및 오이도 가로변 6000그루, 완충녹지 2,630그루 등 총 23,540그루를 심는다.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 의식 확산과 지역공동체 중심의 숲 조성을 위해 주민이 곰솔누리숲과 개별 사업장에 2,600그루를 직접 심는 기회도 마련한다. 시는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대응을 강조했다. 지난 3월 15일 시흥스마트허브 환경개선을 위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의회 배곧신도시 상수도 탁수 발생 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섭)가 2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1차 회의는 배곧신도시 내 탁수가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의회 차원의 심도 있는 조사를 위해 홍원상, 오인열, 김창수, 이상섭, 박춘호 의원이 참석하여, 위원장에 이상섭 의원, 부위원장에 박춘호 의원을 선임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6년 10월, 2018년 2월, 2019년 2월, 3차례에 걸쳐 상수도 오염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탁수 재발방지를 위한 시정부의 대책을 점검하여 배곧신도시 주민들의 불안과 고통을 해소하며, 시 정부의 행정이 능동적·적극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행정사무조사가 실시된다. 이상섭 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통해 탁수 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 배곧신도시 상수도 탁수 발생 조사 특별위원회는 제26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3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인플루엔자가 지난 겨울 유행하다 금년들어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최근 3월 들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소폭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9주(2.24-3.2) 8.3명 → 10주(3.3-9) 9.1명 → 11주(3.10-16) 12.1명 (/외래환자 1,000명당)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6.3명/1,000명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공식 : 과거 3년간 비유행기간 평균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분율 + 2×표준편차) <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연령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당부하고, 영유아를 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공공스포츠클럽이 지난 23일 오전에 목감동 다니 생활체육관에서 개소식을 열고 활기찬 도약을 알렸다. 목감동 다니 생활체육관은 목감택지지구 다니 체육공원내에 연면적 987㎡의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로 지어졌다. 총 사업비는 19억여 원가량으로, 주민밀착 동네형 생활체육시설 건립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10월 준공됐고 이 날 공공스포츠클럽 개소식과 더불어 개관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장, 함진규 국회의원, 안광률·장대석 경기도의원, 시흥시의회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과 성훈창·이복희·안돈의·이금재·홍헌영 의원, 목감동 지역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테이프커팅과 기념촬영, 목감동의 인피니티 치어리딩 팀의 식전공연, 개식선언, 국민의례와 공공스포츠클럽 경과보고,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임병택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개소식 행사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담겨 있다. 목감동 다니 생활체육관 개관을 축하하는 것과 공공스포츠클럽의 출발을 알린다는 것”이라며 “다니 생활체육관이 목감동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좋은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른 내빈들 역시 “모든 지역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은 지난 21일 고용노동부 청년센터 운영 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위 사업은 청년들을 위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지방자치단체가 고용노동부 사업 공고에 응모해 프로그램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이를 심사해 국비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전국에 16개소를 지정하게 되며, 경기 서‧남부권에서는 시흥시가 수원시와 함께 선정됐다. 시흥시는 지난 2월 15일, 도시민청년리빙랩을 청년센터로 운영하는 내용으로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 그 결과 3월 11일 ‘청년센터 운영사업’ 외 ‘청년 진로탐색 도우미’ 사업까지 모두 선정돼 총 1억 8,000만 원의 국비를 보조 받게 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고용노동부의 온라인 청년센터를 연계해 도시민청년리빙랩을 방문하는 청년들에게 취‧창업 정보, 청년 공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하는 통합안내 부스 운영, 시흥 청년의 취업‧사회참여 역량 강화와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관내 4개소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과 취약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성돼 있으며, 많은 시흥 청년들이 참여해 혜택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봄철을 맞아 실내 공기정화에 효과가 좋은 식물들을 소 개했다. 잎 모양의 하얀색 꽃이 청량감을 주는 ‘스파티필럼’, 책상 위에 올려놓고 키운다 해서 이름 붙여진 ‘테이블야자’, 타원형 잎이 특징인 ‘벵갈고무나무’, 테이블야자와 유사하게 생긴 ‘황야자(아레카야자)’, ‘스킨답서스’, ‘아이비’ 등이 그 예다. 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잦은 요즘, 소비자의 관심도 증가에 따라 판매량도 증가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화훼공판장에 따르면 위의주요 공기정화 식물들은 올해 1월부터 3 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재 공판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벵갈고무나무는 367%, 스킨답서스는 340%, 황야자는 200%, 스파티필럼은 108%, 아이비는 105% 각각 증가하였다. < 주요 공기정화 식물 거래물량 > (단위 : 천 분, %) 구 분 ’19. 1.1.∼3.15.(A) ’18. 1.1.∼3.16.(B) 대비(A/B) 계 255 207 123 벵갈고무나무 11 3 367 스킨답서스 51 15 340 황야자 10 5 200 스파티필럼 42 39 108 아이비 121 115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회계과는 3월 청렴데이를 맞이해 21일 ‘일상생활 속 청렴다지기’를 결의했다. 청렴데이란 매월 공직 내부의 청렴에 대한 토론과 월별 지정주제를 공유· 소통하는 시흥시 자체 청렴확산 정책이다. 이날 회계과 직원 45명은 계약·지출·청사건립 등의 일상 업무 속 각종 부조리 근절, 부실시공 예방,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등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만들고, 친절·청렴의 일상생활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회계과 사무실을 들어서면 볼 수 있는 대형액자에는 “네 이놈! 관아의 밭에서 나온 것은 나라의 물건이 아니더냐? 당장가져가거라” 라는 문구가 걸려있다. 이는 퇴계이황이 단양 군수에서 풍기 군수가 되었을 때 관아의 일화로, 관리들이 이황의 노잣돈을 챙겨드리지 않은 사실을 깨닫고 깜짝 놀라 관아의 삼을 한 다발 챙겨들고 이황에게 노잣돈 대신이라며 삼을 내밀자 크게 노하며 꾸짖어 돌려보냈다는 내용 중 한 구절이다. 시흥시 회계과 전 직원들의 일상생활 속 청렴의 마음을 다지고자 게시했다. 이면종 회계과장은 “세출예산 집행, 계약체결, 재산관리, 청사건립등을 총괄하는 부서의 특성상 투명한 회계처리와 청렴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회계과 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