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의 열두번째 공공도서관인 배곧도서관 건립공사가 오는 4월 8일 시작된다. 배곧지역 내 독서문화커뮤니티 생활공간과 지역문화예술 공동체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배곧도서관은 배곧4로 102번길(배곧고등학교 옆)에 부지면적 5,579㎡, 연면적 3,896㎡,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착공 후 1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내년 5월말에 공사가 준공되면 이후 개관장서 확충, 자동화장비 설치 및 통합시스템 구축 등 개관 및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정비해 2020년 7월 경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배곧도서관은 ‘일상의 문화공간인 도서관’을 콘셉트로 설계했다. 책과 함께 휴식하며 사람을 만나는 *중정(patio)을 두고 여유로운 문화생활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집 안의 건물과 건물 사이에 있는 마당 주요시설에는 1층에 어린이‧유아자료실, 청소년실(프로그램 및 기관연계활동공간), 문화교실, 동아리실, 휴게실, 통합안내데스크를 두고 있으며, 2층은 300석 이상 규모의 자유열람과 학습이 가능한 일반자료실, 다목적실, 복층 구조의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평등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성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월 2일부터 11월 7일까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문화재청 2019 생생문화재 ‘오이도 Go, Back, Jump!’ 등 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 시흥시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에 연속 선정됐다. 올해도 국비 지원을 받아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 등 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오이도 Go, Back, Jump!’는 참가자들이 선사시대 유물 여행가방과 여권을 가지고 시간 여행을 떠나는 신개념의 교육프로그램이다. ‘오이도 Go, Back, Jump!’ 외에도 선사캠프 프로그램 ‘오이도, 선사의 별을 상상하다!’와 성인 대상으로 선사 활을 직접 제작해보는 ‘오이도, 선사의 시위를 당겨라!’ 등 모두 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올해 생생문화재 뿐만 아니라 시민전문강사, 생태탐험대, 1박2일 선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 확인 및 문의는 시흥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공식 홈페이지(http://oidomuseum.siheung.go.kr) 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 (031-310-3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가 관내 초·중학교 69개교에「WITH U」청소년 마음건강키트를 배포한다. 이번 키트 배포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아동·청소년 마음Up! 프로젝트 의 일환이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최근통계에 따르면 자살 위험군 학생 전년대비 2배, 관심군 학생은 1.4배 증가했다. 더욱이 전체 중학생 중 4만 5천명(7.9%)은 ‘자해를 한 적이 있다’ 고 보고하고 있어,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에 배포하는「WITH U」청소년 마음건강키트는 우울, 불안, 자해(자살)위험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했다. 학생들에게 나의 힘듦을 함께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전문기관에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청소년 마음건강키트는 마음건강수첩과 마음건강처방전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의 상담실, 보건실 등에 비치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활용할 예정이다. 한 학교 관계자는 “최근에 우울, 자해(자살)를 호소하는 학생의 수가 많아
여성가족부 장관은 최근 서울시 금천구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에 의한 아동 학대 사건으로 인해 해당 가족과 국민들에게 큰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하며, 해당 사건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동 돌보미 활동 기간 중 유사사례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엄정한 수사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전수 조사 등 예방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아이돌보미 모든 이용가정을 대상으로 모바일 긴급점검을 통해, 아동학대 의심이 있는 가정에 대해서는 심층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idolbom.go.kr)에 신고창구(상설전화 포함)를 개설하여, 4월 8일부터 온라인 아동학대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신고된 사건에 대한 조치 등은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과 협력하여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체 아이돌보미에 대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4월부터 실시하고, 양성 및 보수교육에 아동학대 관련 교육 시수를 확대하고, 채용절차 및 결격사유, 자격정지 기준 등도 대폭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아이돌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올해 안으로 도입하여 이용자의 실시간 만족도를 조사할 계획이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김정숙 여사는 1일 오후 치매파트너 200여 명과 영화 ‘로망’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이창근 감독, 주연배우인 이순재, 정영숙 씨, 치매 파트너 200여 명과 함께했습니다.영화가 끝난 후 가진 토크콘서트에서 이창근 감독은 “나의 행복은 무엇인지, 연락은 자주하고 사는지 우리 모두가 서로의 주위를 돌아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만들게 되었다.”며 제작배경을 설명했습니다.치매안심센터에서 기억친구(치매파트너)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정무형 씨(22)는 “다른 사람이 아닌 내 가족이 기억을 잃을 수 있다는 걸 많은 이들이 알게 되어 서로 보듬으며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치매에 대한 인식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아내가 3년째 치매를 앓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한 김종서 씨(82)는 “영화를 보는 내내 아내 생각에 가슴이 무척 아팠다. 아내를 돌보면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그동안 평생 받은 도움을 죽는 그날까지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여러 재활프로그램들을 통해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치매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이에 김정숙 여사는 “대통령께선 노령화 사회에서 모든 가족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사랑한 이방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를 초청해 역사 교육을 실시한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도쿄대학교 금속공학과 학사학위를 받고 고려대학교 정치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세종대학교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교수이자 독도 종합연구소 소장,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지원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SBS ‘블랙하우스’, JTBC’차이나는 클라스‘, ’썰전‘ 등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호사카 유지 교수는 독도 문제 전문가로, 최근에는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연구 성과를 책으로 발간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기원‘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강연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역사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법통과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추구하는 번영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월 30일 ‘걷자! 시흥!’ 이라는 슬로건하에 갯골생태공원 흔들전망대 앞 잔디광장에서 ‘걷자 시흥 갯골데이’를 개최했다. ‘걷자 시흥 갯골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시민이 함께 모여 걷고 건강홍보관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이다. 시민 걷기지도자들이 중심이 돼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보건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노약자 및 영유아를 위한 코스(2.4km)와 걷기완주에 도전하고자 하는 건강한 시민을 위한 코스(7km)로 진행돼 참석한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걷자 시흥 갯골데이’의 개막무대에서는 보건소 홍보영상, 걷기교실 활동 영상을 상영했고 혈압·혈당 및 체지방 검사를 위한 건강홍보관과 아이들을 위한 구강교육관인 엠버 버스도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나의 건강을 되돌아볼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걷자 시흥 갯골데이’는 지역주민의 걷기실천 기회를 확대하고자, 3월~11월(7,8월 제외)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접수 또는 현장접수를 하면 된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한 달에 한 번 모든 시민이 한자
[시흥/양복순기자] 중국 산둥성 덕주시 류병국 시장과 상무국장 등 시정부 관계자 7명이 지난 3월 29일 시흥시(시장 임병택)를 방문했다. 지난해 7월 임병택 시흥시장 취임 후 양시 시장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다. 시흥시와 덕주시는 2005년 3월 자매결연도시 협정 체결 후 상호 공무원 파견, 청소년·교육·문화·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며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덕주시는 중국 산둥성 서북부에 위치한 면적 10,356㎢, 인구 570만명의 도시로 중국 태양 에너지 산업기지인 쏠라시티(Solar City)다. 지난 2010년에는 제4차 세계 쏠라시티(Solar City)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덕주시 방문단은 임 시장과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갖고 2018년 중국 국제우호도시 회의에서 수상한 국제교류 우수도시 명예증서를 임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후 시흥스마트허브에 위치한 대덕전자(주) PKG사업부를 방문해 회사 역사관 관람, 공정라인 투어를 끝으로 시흥시 방문 일정을 마쳤다. 임 시장은 “바쁜 한국 방문 일정에도 시흥을 직접 찾아와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덕주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건축과는 지난 27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천동 일대 불법시설물 일제단속 예고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3월 상급기관의 지적에 따라, 신천동 일원의 위법사항에 대하여 행정조치를 실시하기 전에, 주민들에게 설명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해당 주민 21명이 참석했다. 남택원 건축과장은 “행정조치전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회 취지를 밝혔다. 참석한 주민들 대다수는 위법행위 원상복구 방법에 대한 자세한 현장설명을 요청했고, 주민피해 최소화를 호소했다. 시는 향후 전수 조사시 자세한 현장설명과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 대부분은 “불법 조치전에 자세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며 “향후 모범사례로 정착해 주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시흥시 건축과는 향후 개발제한구역 일제단속등 위법행위에 대한 행정조치를 하기 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명회 절차를 적극도입해 일정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전국적으로 A형 간염 신고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A형 간염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A형 간염은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접촉해 전파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해 감염될 수 있다. 바이러스에 노출 된 후 15일~25일, 평균 28일 후 증상이 발생하게 되며 보통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황달이 동반되기도 하며, 몇 주에서 몇 개월까지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특히 증상이 나타나기 2주전부터 황달발생 1주일까지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환자의 격리조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A형 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A형 간염 면역이 없는 경우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이 꼭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