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8일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의회가 주최하고 군자·장곡·정왕 마을교육자치회가 주관하는 지방교육자치를 위한 시흥포럼 ‘마을교육자치회, 너는 누구냐?’를 개최했다. ‘마을교육자치’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시흥에서 논의되고 있는 개념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마을과 학교가 결합해 그 의미를 구체화하고 비전과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과 실천 사례가 공유됐다. 시흥혁신교육지구 사업이 공교육 지원을 넘어서 지역교육으로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교육력을 확보하기 위한 시도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왕마을교육자치회의 마을에서 교육을 함께 할 사람찾기와 초·중등 마을교육과정에 대한 학습모임 사례 △장곡마을교육자치회의 6개 분과 활동의 교육을 중심으로 마을 사람들이 교육과정 지원 교사로 성장하고, 마을의 학생들이 마을을 이해하고 주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마을공통교육과정을 만들고, 학생자치 속에 민주시민을 고민하는 사례 △군자마을교육공동체의 마을탐방 앱 등의 사례를 통해 교육자치가 마을에서 실행되는 밑그림을 보여줬다. 포럼 참석자들은 ‘교육 문제를 현실로 해결하는 방안으로서의 마을교육자치’에 대한 탐색과 실천을 공유하는 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부천대 식품영양과 강현주 교수)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영양·위생·체육 결합 교육 프로그램인 ‘2019년 건강쑥쑥! 운동콩콩! 팀플레이’를 진행한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균형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2019년 건강쑥쑥! 운동콩콩! 팀플레이’는 관내 어린이집 8개 기관 134명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체검사(신장, 몸무게, 체지방량, 근육량, 기초대사량) 및 기본운동능력(근지구력, 순발력, 유연성, 평형성)측정, 영양 및 위생교육, 체육활동 뿐만 아니라 가정과 연계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2019년 건강쑥쑥! 운동콩콩! 팀플레이’는 총 5회로, ▲1회차 ‘당! 너를 알려줘&건강한 당을 골라라!’ 건강교육 및 ‘당 주사위를 던져라!’ 체육교육, ▲2회차 ‘싱겁게 먹어요!&슝슝! 나트륨을 넘겨라!’ 건강교육 및 ‘나트륨 피하기!’ 체육교육 ▲3회차 ‘쉿! 지방의 비밀이야기!&굴려! 굴려! 지방 굴리기!’ 건강교육 및 ‘지방에서 탈출하자!’ 체육교육 ▲4회차 ‘자연의 선물, 채소·과일·우유!&나를 맞춰봐!’ 건강교육 및 ‘영양
[시흥/양복순기자] 지난 5일 시흥시 월곶동(동장 박명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월봉) 에서는 자체특화사업인 ‘청소년 도서·문화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청소년 도서·문화지원사업은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특화사업이다. 월곶동 관내 거주중인 저소득층 가구 초중고 학생의 참고서 및 학습지 구입비의 일부를 문화상품권으로 지급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가구의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시작했다. 현재는 총11명의 위원들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특화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 송월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평소에 가난의 대물림을 막는 사업은 교육사업 밖에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월곶동 청소년들의 학습지와 참고서 구입비를 일정부분 지원해줌으로써 학업증진에 도움을 줬으면 한다” 고 말했다. 박명일 월곶동장은 “우리동의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이번사업을 기획하고 시행하게끔 도와주신 위원님들과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청소년 도서 문화지원사업은 오는 19일까지 월곶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접수를 받는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임신 초기 낙태를 전면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 처벌 하도록 한 형법 규정은 임산부의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11일 낙태한 여성을 처벌하는 형법 269조1항(자기낙태죄)과 낙태시술을 한 의료진을 처벌하는 형법 270조1항(의사낙태죄)에 대해 산부인과 의사 정모씨가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4(헌법불합치)대 3(단순위헌)대 2(합헌)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했다. 다만 해당 법조항을 즉각 무효화할 경우 제도 공백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수 있는 만큼 2020년 12월 31일까지 관련법을 개정하라고 결정했다. 만일 이 시한이 만료될 경우 낙태죄의 효력은 사라진다. 이번 헌법불합치 판단으로 1953년 낙태죄가 형법에 규정된 지 66년 만에 ‘자기낙태죄’와 ‘동의낙태죄’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앞서 헌재는 2012년 8월 23일 재판관 4대4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정씨는 2013년 11월~2015년 7월 69차례에 걸쳐 낙태시술을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중 자기낙태죄·동의낙태죄 규정이 헌법상 행복추구권, 평등권, 직업선택의 자유 등을 침해한 위헌이라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기획공연 ‘Moonlight on the Dock’을 월곶예술공판장 Art Dock (이하 아트독)에서 개최한다. 2017년부터 매년 선보인 월곶예술공판장의 기획공연 ‘Moonlight on the Dock’은 지역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연계해 4월 27일에는 힙합, 6월 1일은 소울, 8월 31일에는 재즈장르를 주제로 총 3회 진행된다. 4월 27일 첫 번째 공연에는 2018년 Mnet 《쇼미더머니777》에 참가해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쥔 ‘나플라(nafla)’, ‘루피(Loopy)’와 함께, DJ겸 EDM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지오바니(GIOVANI)’,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힙합그룹 ‘BCP’가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시흥시 및 생태문화도시시흥 홈페이지, 아트독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시흥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늘 향유하고 다양한 참여와 체험이 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외국인 수가 3만 이상 되는 경기도 6개시와 공동으로 「대도시 특례인정 및 기구설치 인구수 산정기준」에 주민등록 인구수와 외국인 주민수 (등록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 합산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7년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2018.11,)에 따르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수는 186만1,084명으로, 총 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3.6%에 이른다. 이를 17개 시·도 인구와 비교하면 전국 9위 정도로, 충남(216만2,426명)과 전북(182만6,174명) 사이에 위치하는 규모다. 현재 경기도에만 전체 외국인 주민의 32.4%인 60만3,609명이 거주하고 있을 뿐 아니라 외국인 주민이 1만명 이상 또는 인구대비 5%이상 거주하는 시군구 69개 지역 중 22개 시가 경기도에 포함돼 있다. 시흥시는 안산시, 수원시, 영등포구, 화성시, 구로구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많은 외국인 주민이 살고 있다. 2018년도 말 기준으로 시훙시 인구는 외국인 주민 5만3,005명(전체인구의 10.5%)을 포함해 50만1,692명이다. 외국인 주민에 대한 행정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는 8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2018년 공무원 노사 단체협약 체결식’을 열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협력과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체결식에는 시측 교섭위원으로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10명, 노측 교섭위원으로 이현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시흥시지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는 지난해 11월 직원 복지후생향상 및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73개 조항의 교섭요구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시흥시는 예비교섭과 6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69개 조항에 최종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시흥시는 ▲직원의 후생복지 및 인사계획 등의 조합 의견 반영할 수 있는 인사제도개선TF 운영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지원▲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과 관련해 즉각적인 사실관계 조사를 하고 피해 조합원의 의견을 인사에 반영하는 등 건전한 공직문화가 가능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이현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시와 시민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모범적인 공무원 노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민참여형 안전제일도시 조성과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을 위해 ‘2019 안전관리위원회 및 국제안전도시 공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회의는 임병택 시흥시장(시흥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시흥시의장, 시흥경찰서장, 시흥소방서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관내에 소재한 병원(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이사장 및 각 시민안전단체장 34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장수여를 시작으로 시흥시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및 민선7기 주요 시민안전정책 소개, 국제안전도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흥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시흥시 안전관리 및 안전도시 조례에 근거해 구성․운영되는 위원회다. 각 재난 및 안전관리 정책과 추진업무 안전관리 계획, 안전도시 사업 추진계획 및 추진사항 심의 등을 맡고 있다. 각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위원장인 시장이 임명 또는 위촉하는 것으로 돼 있다. 또 이날은 시흥시에서 2021년 공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의 첫 출발점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기본조사 및 중장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5월15일부터 19일까지 시 전역에서 제26회 물왕예술제를 개최한다. 물왕예술제는 호조벌에 농업용수를 대는 물왕저수지의 위상을 ‘시흥 생명의 젖줄’로 해석해 시흥예술제를 ‘물왕예술제’로 명명한 이래 줄곧 시흥예술의 발원지 역할을 해왔다. 올해로 제26회를 맞는 물왕예술제는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봄의 한 가운데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한 예술가들의 몸부림으로 시 전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예술제의 주관을 맡고 있는 시흥 예총(회장 최찬희)은 이번 물왕예술제는 예술가에게는 창작에 대한 열정에 불을 지피고 시민들에게는 완성도 높은 뜨거운 축제 마당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주제를 ‘파격’으로 정해 새로움에 목말라 있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작품세계를 제공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예술가별로 다양하게 해석된 주제는 축제 공간의 다양성으로도 표현해 ABC행복 학습타운, 목감도서관, 정왕동 3UP 플래너, 오이도 조가비공원 등 축제 공간도 다각화한다. 작품의 내용과 형식, 크기에 맞춰 특성을 최대화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여 밀집상가 골목, 시장, 공원 등을 활용한 버스킹, 게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일반적으로 모든 통증에는 원인이 존재하고,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결정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통증의 원인과 치료법이 불분명한 질병도 존재하는데요. 증상까지 다른 질환과 비슷해 발병된지도 모르고 방치했다간 만성이 될 수 있어 위험한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다발 관절증’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다발 관절증으로 진료를 받은 남성 환자는 8만4996명, 여성 환자는 18만9417명으로, 남성 환자보다 여성 환자의 수가 2.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즉 다발 관절증은 여성들이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병인 셈이죠. □ 산출조건(다발관절증 ) 상병코드 : M15 / 심사년도 : 2016~2018년/지급구분 : 지급(심사결정분) □ 제공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 http://opendata.hira.or.kr ※ 상병은 요양기관에서 청구명세서상 기재해 온 진단명을 토대로 산출 ※ 더 자세한 통계 자료는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약국 조제 및 한방상병 제외입니다. □ 환자수는 중복을 제거한 실 인원수입니다. ※ 동일 환자가 연도를 달리하여 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