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지난 한 달간 운영된 시흥시티투어에 지금까지 총 426명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흥시티투어는 지난 4월 13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총 16회 운행했다. 1회 운행에 27명가량 탑승한 셈이며 참여인원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시흥시가 시티투어 참여자들을 대상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특히 시흥시에 거주하는 관내 참여자(45.3%)보다 관외 참여자(54.7%)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흥의 관광 상품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시흥시티투어의 목적에 부합하는 것으로, 의미 있는 결과라 볼 수 있다. 참여자들은 시흥시티투어의 안내해설이나 운영 형태에 대해서도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설문응답자의 58.3%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36%가 만족, 나머지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시흥에 대해 새로운 것을 많이 알 수 있게 됐다”, “저렴한 가격에 구석구석 참관했다”, “해설사가 친절하고 장소마다 꿀팁을 알려줘 유익했다” 등 특히 시흥시 관광지에 관한 정보 습득 차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무섭 시흥시 관광과장은 “지난 4월 13일부터 약 한달 운영결과 시티투어 코스에 흥미로운 해설이 곁들여져 하루가 알차다며 만족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상반기 정기강좌 <일상을 담은 미술> 수강생들의 작품 11점을 1층 도서관 로비 갤러리에서 5월 12일까지 전시한다. 「일상을 담은 미술」강좌는 지난 3월 13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총 8회 걸쳐 목감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수업 초반에는 미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습을 연마하고, <명화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피카소>, <빈센트 반고흐>, <클림트> 작품들을 각자 재해석하며 본인만의 개성을 더한 아크릴 캔버스화 작품을 완성했다. 그 중 몇 작품들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숨은 그림 찾기>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오이도 빨간 등대를 발견할 수 있다. 프로그램 강의를 맡은 담당 강사는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수강생들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처럼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며 참여자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목감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담당자는 “도서관 이용자와 교감하는 기회제공을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흥화폐 시루’가 지난 4일 누적 발행액 100억 시루를 돌파했다. 지난해 9월 이후 골목상권에서만 쓸 수 있는 돈이 월평균 13억여 원씩 풀린 셈이다. 시흥화폐 시루는 주로 관이 주도한 상품권형 지역화폐에서 벗어나 민관이 함께 준비과정을 거친 민관협력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민설문조사에서부터 찾아가는 설명회, 화폐 이름 및 디자인 공모전 등 약 2년간 도입을 준비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출시 보름 만에 2018년 발행목표 20억을 돌파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구매와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시루’를 올해 2월 도입하며 출시 한 달 만에 22억을 돌파했다. 종이형과 모바일형 지역화폐가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00억 시루 발행 돌파는 시흥시민 모두의 성과이자 자긍심이다”며 “시흥 돈 시루는 성공적인 도입기를 넘어 정착기를 맞이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강화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이달부터 경기도 거주 3년 이상 만 24세 청년에게 1년간 100만 원씩 지원하는 청년 배당과 산후조리지원비를 모바일시루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9일, 2019년도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에 참여하는 11개 지방자치단체*를 발표하고 경찰청(청장 민갑룡), 해당 자치단체, 한국셉테드학회(회장 이민식)와 함께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한다.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부산남구(구청장 박재범), 대전서구(구청장 장종태), 울주군(군수 이선호), 광명시(시장 박승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횡성군(군수 한규호), 아산시(시장 오세현), 예산군(군수 황선봉), 포항시(시장 이강덕), 영덕군(군수 이희진) 이 사업은 공중화장실 범죄*예방과 이용 불안** 해소를 위해 총 2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자치단체에 지원하여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다른 지자체에 확산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 공중화장실 범죄발생 현황:(’11)1,526건→(’14)1,795건→(’17)2,081건 ** ’17년 설문결과(경기도, 1,562명) 남성 52%, 여성 70%가 공중화장실이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 지난 3월 공모된 23개 자치단체의 사업계획에 대해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지원단*’의 1차 서면 심사와 면접방식의 2차 컨설팅 심사가 이루어졌고 최종 11개 자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전통농경생활을 체험하는『2019 시흥시 가족과 함께 손 모내기』를 5월 18일과 6월 8일 2회에 걸쳐 정왕동 함줄도시농업공원에서 추진한다. 시흥시민 100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5월 7일부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함줄 도시농업공원은 도시민의 생활 속 건전한 취미활동을 유도하고 다양한 도시농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73.250㎡의 면적에 100여 종의 다양한 농작물과 초화류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공동체 텃밭(1,980㎡) 80가족이 함께 운영 중이다. 이번 도시농부 손 모내기 체험 행사는 쌀이 어디서 나는지 몰랐던 도시민과 아이들에게 교과서로만 배웠던 전통 모심기를 직접 체험하도록 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친환경 바른 먹거리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2013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함줄 도시농업공원 다랭이 논 손 모내기 체험 행사는 시민 체험행사로, 올해는 모내기 체험을 비롯해 친환경농법의 일환으로 미꾸라지 방생 체험과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모 심어가기, 나비체험 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여 어린이들이 못줄을 잡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아이누리 돌봄센터(다함께 돌봄센터: 복지부 사업명)와 아이누리 돌봄나눔터의 아동들이 마음껏 활동하고,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시흥시체육회와 연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돌봄센터 및 돌봄나눔터 여건에 맞게 농구, 축구, 뉴스포츠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원하는 요일·시간·장소에 대해 수요조사를 하고, 체육진흥과와 시흥시체육회의 협의를 거쳐 총 5개소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5월부터 전담 생활체육 지도자를 파견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해 연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초등 돌봄의 질적 제고를 도모하고 돌봄 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초등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관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가 돌봄공간을 제공하면 시는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돌봄교사를 지원하는 아이누리 돌봄센터 1개소를 비롯해 복지관, 마을학교, 작은도서관 등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주민이 직접 아이들을 돌보는 아이누리 돌봄나눔터 9개소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19년 ‘옆자리를 드립니다!’ 1차 공동사업단체를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를 일대일로 매칭,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장애인 참가자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비장애인 참가자에게는 장애인식개선 계기를 제공하여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회통합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8년에는 국립특수학교인 한국우진학교·국립서울맹학교·국립서울농학교 3곳과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엠마우스복지관 등 전국 장애유관기관 24곳이 참여해 총 921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비장애인 2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는 질문에 ‘매우그렇다’가 74%, ‘그렇다’는 응답이 24%로 나와 장애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2012년부터 진행한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한 ‘옆자리를 드립니다!’ 매뉴얼을 함께 보급해 전국적으로 정형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옆자리를 드립니다!’ 1차 공동사업 계획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다가오는 5월 11일 토요일 11시에 미관광장(이마트 시화점 육교 건너편)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프리마켓 락(樂)&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프리마켓 락(樂)』은 2015년부터 시흥시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서비스 판매 및 홍보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사업이다. 관내 사회적경제조직 물품 판매장터 외에도 청년창업 장터, 체험·놀이 장터, 공유 장터 등 다양한 제품들과 시민 참여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5월에는 나눔장터와 함께 공정무역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공정무역이란 공평하고 윤리적인 거래로 저개발 국가의 농민, 노동자, 생산자들이 빈곤을 극복하도록 돕는 세계 시민운동이다.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공정무역 페스티벌』에서는 커피, 초콜릿 등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들 전시 및 엽서쓰기, 공정무역 게임, SNS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나눔장터는 매월 둘째 주 청소년 수련관 일대에서 진행되지만 이번 5월, 6월 나눔장터는 청소년 수련관 일대 물놀이장 조성 공사로 미관광장(이마트 시화점 육교 건너편)에서 진행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19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정왕동 미관광장(이마트 시화점 건너편)에서 개최한다. 『2019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는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산업단지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시흥시와 안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시흥고용복지+센터, 안산고용복지+센터, 경기도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율촌 등 관내외 우수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사무·영업·생산·자재관리·납품배송·조리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일자리를 찾고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장에서는 △우수중소기업 채용면접 △경기도 및 일자리유관기관의 일자리 지원시책안내 △이력서컨설팅, PC문서지원, 이력서사진촬영 △직업심리검사, 타로카드, 마음건강 이동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의 강사동아리인 초록동아리, 3D maker 손수, C&coding, 가치이룸, 신바람인지놀이가 참여하여 무료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청렴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시흥시는 매월 채용박람회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문재인대통령과김정숙여사는어버이날을맞이해5월7일서울시금천구치매안심센터를방문하여서비스를직접이용해보고,치매국가책임제의운영현황을점검하였다. 치매안심센터는전국256개소가설치·운영중이며치매상담,치매검진,1:1맞춤형사례관리,다양한예방프로그램,가족쉼터등의서비스를’19년3월까지208만6000명이이용하였다. 치매환자에대한돌봄을지원하기위하여,’18년1월부터경증치매환자*도장기요양서비스를이용할수있게되었으며현재1만2139명이이용중이다.(’19.3월기준) *신체기능이양호하나인지적문제가있다고판정되는경우인지지원등급에해당하여장기요양서비스를이용 또한서비스비용부담을덜기위하여’18년8월부터장기요양보험의본인부담경감대상이확대(22만1000명혜택)되었다. *건강보험료순위25%이하(50→60%경감):본인부담최대19만8000원→15만9000원건강보험료순위25%∼50%(0→40%경감):본인부담최대39만7000원→23만8000원(’18년기준) 아울러치매환자를안심하고맡길수있는시설을확충하기위하여치매전담형장기요양시설94개소를구축중이다. *‘18년공립신축52개소+일반시설전환42개소 치매의료비등치매치료를위한지원도대폭확대되었다. 치매의료비의본인부담률을20~60%→10%로인하하였다. *약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