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8일, 죽율동에서 4번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은 치매안심마을 현판식과 함께 치매극복선도도서관 현판전달도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운영위원과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치매요구도 조사와 주민의 요구도가 높은 치매예방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안심경로당 운영과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을 지정하는 등 긍정적인 인식을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치매극복선도 단체 발굴 및 경로당에 인지기능을 접목한 환경개선과 치매안심마을 건강문화제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판식은 치매안심 마을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바꾸고,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 낸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치매환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살던 지역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18일 교통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해 민·관·경이 함께 하는 ‘시흥시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흥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시흥시장과 시흥경찰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시흥시의회, 시흥시 관계공무원 및 시흥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시흥소방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회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교통안전 협의체는 지역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로관리기관과 주민대표, 전문가가 함께 전체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운영한다. 전체협의회는 년 1회 또는 반기별로 개최해 정책목표 및 방향을 수립한다. 실무협의회는 분기 또는 수시로 개최해 교통사고 감축 및 안전강화를 위한 현장협업을 통한 교통사고 원인 및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는 매우 큰 의미”라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시흥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지난 2019년 6월 17일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4동 새마을 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이범훈, 부녀회장 최숙자)는 행복홀씨 입양구간(세종상가 일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집중적인 청소활동을 실시했다. 행복홀씨 입양구간은 일정 구간 골목길을 주민 및 단체가 맡아 자율적으로 청소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퍼져나가게 하는 동네 정화사업이다. 새마을 협의회·부녀회의 집중적인 청소 활동으로 정왕4동 상가 일대 거리 환경이 깨끗해지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호응과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명범 정왕4동장은 “깨끗한 정왕4동을 만드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 주는 새마을 협의회·부녀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정왕4동에서도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한층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제작했다. 시흥시는 6월부터 고지서와 납부안내문을 체납자 실태조사원을 통해 외국인 체납자 각 가정에 배부하고 있다. 시는 다문화사회로 진입하면서 외국인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지방세에 대한 정보와 이해부족으로 체납액이 높아지고 있어 외국인 맞춤 체납액 납부안내 서비스를 실시했다. 시흥시의 외국인 거주자는 2019년 5월말 기준 5만4,297명이며,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1만1,351명, 체납액은 6억3,000만원(1만6,869건)이다. 외국인의 체납 세목은 대부분 주민세와 자동차세로 소액체납이다. 납부기피에 따른 체납보다는 지방세에 대한 정보 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이에 시는 주민세, 자동차세 세목들에 관한 부과근거, 체납액 납부방법 및 기한을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로 체납액 납부 안내문에 기재했다. 조경희 징수과장은 “외국인 눈높이에 맞춘 체납액 납부안내문 배부를 통해 세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외국인의 납세의식 높여 세수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6월 문화가 있는 주간인 6월 29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아동들의 선호도가 높은 어린이 뮤지컬 <푸니와 햄버거>를 개최한다. 2019 시흥 가족문화나들이 세 번째 기획공연인 <푸니와 햄버거>는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춤이 어우러진 어린이 뮤지컬로, 뮤지컬창작터 ‘사단법인 하늘에’의 2015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대상 수상작이다. 시흥시는 2019년 시흥 가족문화나들이를 ‘문화가 있는 날, 문을 열고 나오면, 가족문화나들이(문.문.문)’ 라는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며 “일상과 지역 가까이에서 인성함양의 우수한 문화콘텐츠 향유를 통해 아동과 부모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사전신청 후 당첨자에 한 해 관람할 수 있다. 6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생태문화도시 시흥 홈페이지(http://www.culturesiheung.com)를 통해 사전신청을 하고 추첨한 후, 6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당첨자가 발표된다. 공연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031-310-6262)로 하면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지난 4월 헌법재판소가 형법상 낙태죄 조항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과 함께 2020년 12월 31일까지 관련 법 개정시한을 정해놓은 가운데 국회에서 향후 낙태죄의 개정 입법을 위해 사회 각계 각층의 중지를 모으는 논의의 장이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이춘석 위원장은 오늘 국회의원회관 2층 제9간담회실에서‘낙태죄 헌법 불합치 결정의 의미와 입법과제’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헌재 결정 이후 공을 넘겨받게 된 국회가 낙태의 허용 범위와 사유 등 법 개정을 위한 세부적 쟁점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들을 수렴함으로써 입법을 위한 기본적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강남식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첫 번째 발제는 낙태죄 헌법소원청구인 대리인단 단장을 맡았던 김수정 변호사가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대한 의미와 해석’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서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장다혜 박사가‘외국의 입법례 등 법률 개정 방향’에 대해 제언을 했다. 아울러 토론은 ▲김민문정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고경심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이사 ▲정재우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장 ▲차인순 여성가족위원회 입법심의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미세먼지와 악취 등 대기를 개선하고 환경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기방지시설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45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실무교육을 받은 환경산업체 기술인력을 월 2회 사업장에 파견해 대기방지시설을 관리할 계획이다. 대기방지시설 관리지원 중에 있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45개소에 대하여 현장과 사업장 여건 등을 판단해 필요한 경우 일부 업체에는 유지보수비용(활성탄 ‧ 충전물 ‧ 흡수액 ‧ 여과포, 후드 ‧ 덕트 ‧ 송풍기 등의 교체(수리)비)을 80%까지 최대 약1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비 및 시설개선비용 지원과 대기 및 악취배출시설 지도점검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미세먼지를 포함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근본적으로 저감해 환경개선 선순환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아이를 임신한 40대 초반의 김모씨는 10주차에 접어드는 요즘 밤잠을 설치고 있다. 간절히 원하던 임신였지만 노산인터라 유전병 가족력까지 있어 혹시 태아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마음같아서는 당장 양수검사를 하고싶지만, 최소 16차에서 20차까지는 기다리는 하루하루가 속이 타들어간다. 적지않은 나이로 노산을 앞두고 있는 김씨와 같은 임산부들의 걱정을 덜어줄 다운증후군 표준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KRISS 바이오분석표준센터 연구팀. (왼쪽부터 배영경, 권하정, 정지선, 양인철 박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은 비침습적 산전검사(NIPT)용 ‘다운증후군 표준물질’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침습적 산전검사는 긴 주사바늘로 산모의 배를 찔러 양수를 확인하지 않고도 혈액을 통해 출산 전 태아와 산모의 상태를 진단하는 방식이다. 이 검사는 임산부 혈액에 존재하는 미량의 태아 DNA를 분석해 다운증후군(21번 염색체 3개)과 같이 특정 염색체 개수에 대한 이상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표준연 바이오분석표준센터 연구팀은 독자적인 DNA 정량분석 기술을 활용해 다운증후군에 양성인 혈청표준물질을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다운증후군
[시흥/양복순기자]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명기)는 15일 토요일 정왕2동 중앙공원에서 「2019년도 행복콘서트」을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된 행복콘서트는 ‘예술가 마을을 재생하다’라는 주제로 정왕2동 주민참여예산지역회(위원장 김연희) 주관으로 열렸다. 마을 예술가를 발굴해 그들의 재능을 함께 나누고 즐기자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주민참여예산지역회 위원들이 주도했다. 특히 손재주가 좋은 지역 여성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는 정이공방의 수공예 작품들의 전시와 도자기페인팅, 체인아트 등 마을공예가가 참가한 아트마켓도 열려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정왕2동에 소재한 시흥중학교 학생들의 미술작품 전시회도 가졌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담은 창의적인 미술품들이 선보여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김영애 작가의 수준 높은 가죽작품과 유희승 작가의 아름다운 캘리그라피 작품도 전시됐다. 마을예술가인 색소폰 앙상블단체 유니소노와 어쿠스틱 듀엣팀 빨대드림, 그리고 전문 예술단체인 펑기밴드와 7080뮤지컬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월 17일, 107명의 체납자 실태조사원과의 힐링 워크숍을 실시하여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체납자 실태조사로 현장을 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함께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체납자 실태조사원을 운영해 직접 체납자 집을 방문해 체납안내를 하고, 체납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실태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시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체납자에게 분할 납부를 안내하거나,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서비스 및 공공일자리 연계를 통해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징수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흥시(임병택)는 체납자 실태조사원과의 워크숍 자리에서 조사원들의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고, 조사에 따른 어려움 및 문제점에 대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체납자 실태조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체납자 실태조사와 독거어르신 말벗서비스 연계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