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이 노후된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전 구역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더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최근 우리 사회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어 정책적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 기준’이 강화됐고 특히 다중 이용시설의 실내 공기 질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실내 공기 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지난 6월 냉난방기 교체와 함께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전면 지원했다. 현재 복지관은 지상 4층 전 구역에 공기청정기 기능을 내장한 냉난방기가 가동되고 있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박말자(68세, 능곡동) 어르신은 “한여름에도 더위걱정, 미세먼지 걱정 없이 쾌적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무더운 여름, 복지관 운영시간 동안 지역주민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돼있으며,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8월 9일까지 ‘2019 시흥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시흥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최고의 시민을 찾아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훈격은 시민대상, 시민최우수상, 시민우수상 3가지가 있다. 시흥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후보자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과 이메일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제3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시흥시민대상은 시흥시의 명예와 지역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62명의 시민에게 시상했다. 추천서식 및 시상식 관련 세부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최근 멕시코와 미국 정부가 내린 이민 정책 확장에 대한 결정을 단호히 규탄한다. 이 결정은 미 망명 신청자들이 법적 절차를 기다리는 동안 멕시코 내 폭력적인 지역에 머물도록 강요하며 극도의 위험에 내몰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멕시코 누에보라레도 내 보호소에서 미 망명을 대기하고 있는 이민자와 난민을 대상으로 의료, 정신 건강 상담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멕시코 내 망명신청자는 강도, 성폭행, 강탈, 납치, 살인 등 위험에 노출돼 있다. 국제기구에 따르면 도시 내 환자 46%가 미 망명 대기 중 폭력 사건을 경험했다. 두 국가는 최근 타마울리파스 주 국경 도시 누에보라레도에 ‘멕시코 잔류’ 정책, 공식적으로는 ‘이민 보호 협약’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누에보라레도는 범죄조직이 지배하고 있는 도시로 누에보라레도 내 망명신청자들은 강도, 폭행, 강탈, 납치, 살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 멕시코 지원 책임자 마리아 헤르난데즈는 “망명신청자들을 멕시코로 돌려보내고 누에보라레도에 머물도록 강요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 정책은 취약한 사람들을 상품이나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학교 밖 청소년 건강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치료비 부담으로 충분한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해온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국 6개 보훈병원에서 무료로 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결과(2018,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18년 학교밖청소년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5033명)의 21.1%(1061명)가 각종 질병에 대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18년부터 중앙보훈병원과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지원을 위해 연계하여 예방접종 및 치과 치료를 지원해왔으나 치료분야 및 지역적 한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앙보훈병원을 비롯한 전국 6개 보훈병원으로 의료지원 기관을 확대함과 아울러 기존 치료과목 이외에 내과, 산부인과, 안과, 피부과, 정형외과 등 추가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건강안전망을 강화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질병이나 질환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김경남)에서는 지난 6월 26일과 27일, 7월 2일과 3일 2주에 걸쳐 ‘작은도서관 활동가 및 리더 양성교육, 2019 책과 사람을 잇다’(주최: 경기도/ 주관 : 도서관 독서문화활동 협동조합 슬슬) 1과정 및 2과정을 운영했다. 오는 9월 25일과 26일에는 ‘2019 책과 사람을 잇다’ 3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과정과 2과정에는 과정별 60~70여 명의 활동가들이 참여했으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9월에 진행되는 3과정에도 많은 활동가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 책과 사람을 잇다’ 1과정에서는 도서관의 역사 및 발전과정에 대한 이론 강의 로 시작하여 공립 및 사립 등 다양한 형태의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이 모여 도서관 운영에 대한 고충을 나누고 보람을 느꼈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그림책에 나타난 어린이 세계에 대한 해설을 듣고 어린이 이용자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과정에서는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성평등에 대해 각자가 조사해온 자료를 공유하며 우리 사회 속 평등을 위해 갖추어야 할 태도에 대하여 토론했다. 이에 관해, 작은도서관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여름방학을 맞아 4대궁과 종묘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궁청소년문화학교’를 오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고궁에서 시행 중인 활용 프로그램 중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참가비 무료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고궁청소년문화학교’ 행사 현장 모습.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초등학생들이 고궁의 역사를 바로 알고 궁중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98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시행하는 오랜 전통의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궁궐 프로그램이다. 올해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오는 26일부터 3주 동안 고궁별로 정해진 요일에 주 1회씩(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총 3회 운영한다. 각 고궁의 운영 요일은 ▲화요일은 창덕궁 ▲수요일은 경복궁 ▲목요일은 덕수궁 ▲금요일은 창경궁 ▲토요일은 종묘다. 대상 궁궐의 역사와 사건, 인물, 궁중 문화 등을 들려주는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3~6학년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4학년 반과 5~6학년 반으로 나뉘어 반별로 70명씩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현장접수
[시흥/양복순기자] 배곧동 자율방범대(대장 윤영식)와 어머니방범대(대장 이은경)는 지난 7일 지역 청소년 40여명과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서 참가자들은 장마철을 맞아 집중 호우시 방치된 쓰레기가 우수관을 막을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배곧 중심상가, 생명공원 일대를 돌면서 담배꽁초, 음료병 등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윤영식 대장은 “환경정비 후 깨끗해진 배곧동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매달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 월 2회 정기적으로 환경정비 봉사활동 실시해 명품도시 이미지에 맞는 깨끗한 배곧동을 지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곧 환경정비에 함께 봉사하고 싶은 청소년은 자원봉사포털(1365자원봉사센터) 또는 ‘배곧 청소년 환경정화’ 밴드로 자원봉사를 신청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배곧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영덕)는 지난 7일(일) 배곧동 행복홀씨 입양사업(가로환경정비)을 했다. 이날 행복홀씨 입양사업에는 35명의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배곧동 중심상가 일대를 정비했다. 특히 이날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동네 가꾸기를 통해 도시에 행복을 전파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은 배곧동 중심상가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활동을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덕 위원장은 “배곧동 중심상가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아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도 상당하다. 취약시간대인 주말에 우리와 같은 관내 유관단체에서 행복홀씨 입양활동을 통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한국형 지방교육자치를 위한 4번째 시흥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방교육자치, 미래교육을 위한 실천과제’를 주제로 쟁점 토론회를 열었다. 미래사회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점점 커지는 시대 분위기에서 시흥시는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을 통해 미래교육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 1번지,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작년 11월 ‘민관학 공동기획단’을 조직해 지난 240여 일 간 해법을 찾아왔다. ‘민관학 공동기획단’은 시흥시가 9년차 추진한 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실행 경험을 심화했다. 평생교육과 학교교육의 이원적인 교육지원 체계를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의 책임과 권한 정립을 통해 체계적인 지역학습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도록 지역의 교육 자원을 한 곳으로 모아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그 동안 시민을 교육 소비자로 규정하고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던 관 주도형 플랫폼에서 시민이 교육의 주체로 ‘스스로 교육 내용을 만들고, 실행하는 것’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교육시스템의 패러다임을 전면적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최근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이주여성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당한 이주여성과 아동이 조속한 시일에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원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8일(월) 사건 피해자인 이주여성을 직접 만나 위로하고,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또한 피해 여성과 아동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서 전라남도 등 지자체와 ‘긴급지원팀’을 구성하여, 의료기관 및 보호시설과 연계한 심리 상담과 치료지원, 통·번역, 무료법률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피해자 요청 시 아이돌보미를 파견하기로 하였다.여성가족부는 전국에 폭력피해 이주여성 쉼터 등 32개의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주여성의 경우, 가정폭력 등 폭력피해 뿐 아니라 한국에서의 생활, 체류 등에 있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어, 올해 전국 5개소의 ‘폭력피해 이주여성 전문 상담소’를 신설하여 모국어 상담, 통․번역, 관계기관 연계 등 맞춤형 상담과 임시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19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