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흥시장 임병택)와 시흥교육지원청(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조동주)은 11월 4일부터 11월 12일까지 7일간 열린 <2020 시흥혁신교육 컨퍼런스: ‘손 잡은 민관학, 손에 잡히는 시흥미래교육, 1차 실천포럼> 전 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생생한 토론 현장을 담은 이번 1차 포럼은 학교 교원, 학부모, 학생, 마을, 시청-교육청, 시의원, 복지사 등 165명 이상의 교육주체가 참여했으며, 2,800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교육적 이슈와 현안들을 통합플랫폼, 위기지원, 돌봄 교육, 온라인플랫폼, 지역교육과정, 공간혁신, 마을교육자치 7개 주제로 나누어 공론화하고 학교, 마을, 교육청, 시청, 대학 등 교육기관, 관계중앙부처가 함께 지원해야 할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공통적으로 나온 교육 이슈 키워드는 공간과 플랫폼이었다. 돌봄, 방과후, 마을교육자치, 교육복지, 청소년활동, 평생교육 등을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시범사업도 도출되었고, 사업, 예산, 조직 등의 분야에서 시청과 교육지원청간 통합된 협력시스템을 통해 교육현장에 보다 잘 지원할 수 있는 개선
[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동식)는 지난 11월 10일 ‘시흥시 50만 대도시 진입’을 위한 전입신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입신고 홍보 캠페인은 은행동 직원과 통장협의회를 포함한 유관단체원 60여 명이 조를 나누어, 입주 예정 아파트에서 시민들에게 전입신고를 안내하는 한편, 관내 공동주택 게시판 등에 홍보물을 게시했다.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 장대영 은행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적극적인 홍보로 시흥시가 50만 대도시로 진입할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연내 50만 대도시 진입을 위해 홍보캠페인에 협조해준 유관단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피스텔 등에서 전입 없이 실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방법 등을 안내해 올해 안에 시흥시가 50만 대도시로 진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동은 인구는 11월 12일 5만 명을 돌파했다. 5만 인구 달성은 김○○(남, 34)씨와 그 가족들이 전입신고를 하면서 이루어졌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5만명 기념으로 작은 화분을 선물하며 김 씨의 전입을 축하했다. 김 씨는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배곧지구가 서해안권 신성장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대시흥캠퍼스로 미래차, 바이오 등 미래먹거리를 선점하고 있고, 지난 5월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청사 부지로, 6월에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되면서 가치 성장의 기조를 높이고 있다. 배곧지구는 지난 6월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됐다. 총 규모 0.88㎢의 부지에 사업비 1조6,681억 원이 투입돼 2027년까지 육ㆍ해ㆍ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배곧지구는 서울대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등 산-학-연 연계에 유리한 앵커시설이 들어서고, 시화MTV 및 시흥스마트허브 등과 함께 산업활동 집적지로 개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경제자유구역 부지에 들어서는 무인이동체 연구단지는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해 각종 무인이동체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로 개발된다. 서울대, 연세대 등 7개 대학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등 8개 기관과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55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혁신 생태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는 월드뱅크,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와 서울대학교, 8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마을자치지원가(구 희망마을 서포터즈)와 함께 지난 10~11월 희망마을만들기 선정마을 20개소 마을에 방문했다. 마을자치지원가란 공모사업 참여마을 상담, 컨설팅, 모니터링 등을 통해 행정과 주민의 징검다리 역할 및 마을활동을 촉진하는 사람들이다. 향후 마을공동체 뿐 아니라 자치분권의 기본단위인 주민자치 사업과도 상호 연결․지원할 수 있다. 올해 마을자치지원가는 수차례 마을에 방문해 마을활동가들에게 희망마을만들기의 취지, 역할을 설명하는 마을이해교육과 희망마을만들기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의 요청에 따라 마을 컨설팅, 네트워크를 진행해왔다. 또한, 마을 활동, 행사가 있는 날에는 담당 마을자치지원가가 함께 참여해 좋은 점, 개선할 점 등 지속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소통했다. 마을자치지원가는 매주 수요일 학습모임의 시간을 통해 담당마을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희망마을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며 학습 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시는 지난 7월부터 1년 과정의 마을자치지원가 추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도 마을자치지원가의 희망마을에 대한 열정
[시흥/양복순기자]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오이도 일대에서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득감소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홍보지와 복지사각지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 등을 홍보했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복지제도를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가정이 없도록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정왕3동장은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연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에코뮤지엄 사업으로 ‘2020 제3회 시흥염전 랜선 소금제’를 오는 15일부터 ‘시흥 에코뮤지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시흥염전 소금제’는 지역에 남아있는 염부를 다시 모집한 ‘2018 제1회 염부 소금밭에 돌아오다’를 필두로 시민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랜선 축제로 참여 방식이 바뀌긴 했지만, 시흥 염전의 고유의 문화를 복원하고 활용하는 에코뮤지엄의 대표 행사다. 15일부터 공개되는 ‘제3회 시흥염전 랜선 소금제’에서는 청년 여행자가 바라보는 소금제의 가이드 영상, 염전에서의 삶을 나름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있는 염부의 인터뷰 영상, 문화예술적으로 재해석 ‘염부 소금밭에 돌아오다’ 연극 영상, 창작국악인 ‘염부타령’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한 선착순 300명에 한해서는 체험키트가 배포될 예정이며, 체험키트에는 염부의 일기를 담은 염부수첩과, 세계 소금, DIY 종이수차가 포함되어 있다. 염부수첩의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체험 및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체험키트 신청은 동네봄 홈페이지(https://dongnebom.com)에서 가능하다. 체험키트를 사전 예약하지 못하더라도 ‘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15~2019년)평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매년 평균 52건(1115명)이 발생했으며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봄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를 보면 11월 5건(94명), 12월 8건(143명), 1월 9건(94명), 2월 4건(60명), 3월 8건(232명) 등이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최근 5년간 겨울철 식중독 발생 통계에 의하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어패류, 오염된 지하수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됐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오랫동안 가능하고 단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시킬 수 있으며 식중독 주요 증상으로는 12~48시간 이후 메스꺼움, 구토, 설사, 탈수, 복통,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이 발생한다. 겨울철 노로바이러
[시흥/양복순기자]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미순/공공위원장 김병철)와 나눔자리문화공동체(대표 이상기)는 지난 11월 11일 시흥시 실내체육관 지하주차장에서 『행복한 사랑의 겨울김장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 방역활동 준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신천파출소, 빛과 소금 등 다양한 민·관 단체들의 소중한 손길이 모였다. 『행복한 사랑의 겨울김장 나눔 사업』을 통해 만든 김치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독거중장년·장애인가구 등 28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겨울김장을 시작으로 연말연시 다양한 후원물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정미순 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이상기 나눔자리문화공동체 회장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따뜻한 손길이 모여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맛있는 김장김치를 나누어 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철 신천동장은 “먼저 추워지는 날씨 속에 바쁜 시간을 내어 『행복한 사랑의 김장나눔사업』에 참여해주신
[시흥/양복순기자]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율방범대, 어머니 방범대는 11월 12일 ‘우리 마을 안전& 복지 지킴이’ 캠페인을 추진했다. 본 캠페인은 2021년 정왕4동 마을복지계획 주민투표 1위 의제로서, 마을순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캠페인은 중심상가를 위주로 마을 순찰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관련 안내문과 홍보물(마스크, 경보기)을 배포하며 진행됐다. 홍보물을 받은 지역주민은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따뜻한 선행을 보니 훈훈하니 좋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캠페인을 진행하던 자율방범대원은 “이렇게 다른 단체와 함께 좋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뜻깊고 앞으로도 좋은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서명범 정왕4동장은 “각자의 활동도 바쁘지만 여러 단체와의 협력활동으로 마을을 위해 수고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담당부서 : 정왕4동 맞춤형 복지팀장 (031-310-4638 , 4648)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시흥시 청소년 언택트 예술한마당’을 11월 1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시흥시 청소년 언택트 예술한마당’은 코로나19로 공연과 관람 기회를 잃어버린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유튜브 ‘시흥시 청소년예술한마당’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전행사로 1시부터 시흥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며 2시부터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입상한 시흥시 청소년들의 1부 공연이 진행된다. 2시 30분부터는 「아마존의 눈물」 등을 연출한 김진만 PD와 함께 청소년들의 고민을 나누고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유튜브를 통해 시청하고 있는 청소년들도 참여 가능하다. 토크 콘서트와 2부 공연 진행 후 4시 10분부터는 「고등래퍼」등에 출연한 래퍼 오담률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시흥시 청소년 언택트 예술한마당’에 관한 문의는 유시스커뮤니케이션(031-372-0780)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대를 잃어버린 청소년,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상실한 청소년, 코로나블루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