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철재, 민간위원장 서순진)는 지난 19일 한여름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전달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펼쳤다.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기부로 마련된 기금을 통해 냉방복지의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혹서기 대비를 위한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지역복지 특화사업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와 쿨스카프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전달하며 가택 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매화동 행정복지센터 조철재 동장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과 이웃들이 이번 냉방용품 지원을 통해 올 여름 무더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순진 위원장은 "앞으로도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7월 중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시원한 수박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선, 공공위원장 문영자)는 지난 7월 18일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지사장 정두영)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과 어르신이 행복한 정왕1동 만들기를 위해 기부금사업을 시행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식후 이어진 ‘어르신 맞춤 돋보기 지원 및 짜장나눔’ 행사에서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사(기부금사업 총5백만원)와 ㈜안경나라 시흥시화점에서 2백만원상당의 안경을 후원하고 교동짬뽕 MTV점에서는 짜장, 정왕1동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생수주머니와 수제 과일청을 후원해 나눔을 더욱 빛나게 했다. 이 날 나눔은 관내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어르신 100분을 대상으로 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모 어르신(79세, 여)은 “눈이 불편해도 비용 때문에 안경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내 눈에 꼭 맞는 돋보기를 지원받고 점심도 먹고 과일청도 받고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선, 공공위원장 문영자)는 “돋보기를 맞추고 맛있게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은 보니 보람되고 뿌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민선7기 시정철학을 담아 시민이 주인되는 시흥을 구현하기위해 시민제안 온라인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했다. 시는 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개편과 함께 시민참여 플랫폼인 ‘시민제안 및 시민토론’ 채널을 구축해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 기존 시 홈페이지에는 자체적인 시민제안 플랫폼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 온라인으로 제안을 하기 위해서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그러나 접근성이 좋지 않고, 제안을 등록하면 시민 여론 수렴 과정 없이 담당 부서 검토 후 불채택 되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실질적인 참여율이 저조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시민제안 시스템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우선 시민이 제안을 등록하면 다른 시민들이 내용을 평가할 수 있는 공감 기능이 추가됐다. 공감수가 50개가 되면 2단계인 시민토론으로 넘어가는데, 시민토론에서는 해당 제안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찬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그렇게 숙성 과정을 거친 제안은 담당부서 검토 후 최종적으로 실행되는 단계를 거친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흥시가 묻습니다’ 코너도 함께 신설했다. ‘시흥시가 묻습니다’는 시흥시에서
[시흥/양복순기자] 시립정왕어린이집이 아이들이 직접 기른 봉숭아꽃으로 축제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했다. 정왕3동에 위치한 시립 정왕어린이집(원장 김은숙)은 영아전담 어린이집이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7월이 되면 원아들이 직접심고 가꾼 봉숭아꽃으로 축제를 열어왔다. ‘봉숭아꽃 축제’는 시립정왕어린이집 학부모님과 졸업생, 정왕3동 주민들과 함께 봉숭아꽃 물들이기, 봉숭아 염색체험, 도자기 체험, 학부모 삼행시 짓기 등 여러 가지 체험활동과 함께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의미 있는 축제다. 시립 정왕어린이집 김은숙 원장은 매화동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11년동안 진행했던 축제를 정왕동시립어린이집으로 옮겨와서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축제 때에도 먹거리 장터의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했고 올해도 변함없이 수익금 60여만 원을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모았다. 시립정왕어린이집은 또한 어버이날이나 명절에는 영남5차 노인정과 연계해 명절선물 전달 및 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 공연을 하는 등 지역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하여 나눔을 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학생들의 의견을 시흥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예산학교운영’을 시작했다. 시흥시 ‘찾가는 예산학교’는 올해로 7년차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주민참여예산 시민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10명의 시민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예산학교 시민강사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교안을 작성했다. 또 ‘학생들이 시흥시에 무엇을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이끌어 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위주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흥시 청소년 추진사례 소개와 학생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했다. 예산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에 대한 궁금한 점, 문제점, 학생들의 눈으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론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2019년 찾아가는 청소년 예산학교는 원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청소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지역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군자중학교를 시작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서울대학교병원·서울대학교는 18일 시흥시청에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설립 추진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병원 설립 추진준비위원회 구성 및 병원 설립 추진계획에 대한 브리핑과 추진준비위원회의 운영지침에 대한 기관별 서명, 그리고 자문위원장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5월 30일에 체결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설립을 위한 협약’에 따라 각 기관 협의를 통해 6월 27일 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병원 설립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검토 등 관련 절차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관별 협의와 행정적 지원 등을 수행한다. 위원회 구성은 시흥시 부시장,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해 총 10인으로 구성했다. 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된 조정식 국회의원은 “시흥배곧서울대학교 병원 설립 추진준비위원회의 자문위원장으로써 병원 설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각 기관 공동위원장들도 “시흥배곧서울대학교 병원이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미래 의료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세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20일 시흥시민 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의 일환인 <기록따라 걷기> 2차 탐방을 추진한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은 <어쩌면 나도 기록작가> 라는 주제로 총 17차시 운영된다. 기록유산 읽기, 기록문학 읽기, 나도 마을아키비스트 등이 진행되며 <읽고! 보고! 노래하고!>라는 전시 및 전시연계 행사, 토론회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프로그램 과정을 담은 포토에세이 형태의 기록집을 한 권 출간할 예정이다. 1차 탐방에서 승정원일기와 조선왕조실록이라는 기록물에 등장하는 시흥 속 장소 및 인물을 탐방했다면, 2차 탐방은 주로 기록물과 도서를 보관하던 장소를 찾아 길을 떠나본다. 강화도 외규장각과 선원사지, 정족산 사고, 선원보각 등을 탐방한다. 유사시를 대비해 만들어진 왕실의 기록물과 도서를 보관하던 규장각의 부속시설인 외규장각과 <동국여지승람> 속 선원사 절터의 발자취를 찾아본다. 임진왜란 중 유일하게 남겨진 실록 중 전주사고본을 등서(謄書)를 위해 강화도로 옮겼는데, 이를 보관하던 장소인 정족산 사고 및 왕실
[시흥/양복순기자] 오는 7월 27일 더욱 새로워진 월곶 물총축제가 시흥시민을 찾아온다. ‘월곶을 지켜줘! 어벤져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월곶역 앞 달빛거리 및 도시텃밭 주차장에서 열린다. 물총으로 외계악당을 제압하라는 미션으로 진행되는 2019 월곶 물총축제는 가장행렬, 마당놀이 페스티벌, 체험부스, 먹거리장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풍성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월곶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보식)가 ‘시민이 함께 즐기는 건전한 여름 놀이 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해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명일)와 함께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기획했다. 축제는 마을에 침입한 악당 외계인을 상대로 참가자들이 어벤져스가 되어 물리치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40m 대형 슬라이드 2개와 초대형풀에서 마음껏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게 된다. 이와 함께 미꾸라지·장어잡기 체험, 해골에게 물을 쏴라, 페트병분수, 아쿠아매직, 워터버켓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마당놀이 페스티벌, 가장행렬도 예정돼 있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소통과 공동체 문화 형성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광복절을 맞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정신을 현대적 관점으로 재조명한 세 차례의 역사 특강 <역사브런치>을 마련했다. 특강은 오는 8월 6일 시흥시여성비전센터, 12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13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역사브런치>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이 광복까지 이어지는 흐름과 애국선열들의 정신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 특강이 끝나면 독립운동을 하면서 실제 드셨던 주먹밥을 제공해 독립운동가의 한 끼를 경험하며, 그들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한다. <역사브런치> 첫 번째 특강은 ‘쏭내관’으로 유명하며‘쏭내관의 재미있는 한국사 기행’,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 등을 저술한 송용진 작가가 진행한다. 두 번째 특강은 ‘마리텔V2’,‘어쩌다어른’등에 출연하고 EBS 한국사 강의로 유명한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세 번째 강의는 ‘MBC 무한도전’, ‘tvN 쿨까당’등에 출연한 인기 한국사 강사 라영환 강사가 역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역사브런치>는 무료이며,
[시흥/양복순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2019 하반기 생태지킴이사업’ 참여 희망자 80명(예정)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관내 환경정비 및 생태자원 관리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임금은 하루 3시간(주15시간)근무에 일당 2만5,050원 지급 조건이며, 4대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모집 대상은 만18세 이상 ~ 만75세 미만의 시흥시민으로, 참가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정보제공 동의를 위한 도장(배우자, 세대원, 건강보험부양자) 등 자격요건에 해당되는 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및 시흥종합일자리센터에 내방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흥시는 재산, 부양가족, 가구소득 등을 고려해 형편이 어려운 시민에게 우선 일자리를 배정하기로 했다. 실업급여 수급권자는 참여할 수 없고 공무원 배우자‧자녀, 기준중위소득이 65%이상이면서 재산이 2억원을 넘는 경우에도 참여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참여자 선발과정을 통하여 청렴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선발자는 오는 8월 26일 개별통지하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