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임산부는 매월 2차례 친환경 농산물 선물을 받는다. 또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정부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이사업에 예산을 반영해서다. 기획재정부는 2020년 예산안에 총 66개 국민참여예산 사업을 반영, 2694억원을 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참여예산은 일반 시민이 사업을 제안·논의하고 우선순위 결정에 참여하도록 해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다. 내년도 국민참여예산액 규모는 올해(928억원)보다 1766억원(90.3%) 늘었다. 사업수는 올해 38개 사업에서 28개 늘어났다. 1114억원 규모의 38개 사업이 신규 선정됐고, 기존 사업들 중 1580억원 규모의 28개 사업은 내년에도 이어진다. 이 중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월 2회 제공하는 ‘친환경농산물 행복꾸러미’와 온라인 여권신청, 외국인 자율방범대 등 건강과 안전, 생활편의 제고 등을 위한 사업에 558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2018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에서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왼쪽부터), 고령 운전자 최홍운씨, 임호선 경찰청 차장이 면허증 자진반납 퍼포먼스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이선미, 이하북부노인복지관)에서는다가오는9월5일목요일오후3시신천연합병원과함께어르신과함께하는'100세시대건강강좌'를진행한다. 이번건강강좌는신천연합병원노경선원장이‘무릎·관절’을주제로강연할예정이다. 노인복지관을이용하는어르신이라면누구나사전·당일내방접수를통해참여할수있다. 접수는3층건강지원실에서하면된다. 자세한내용은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홈페이지공지및문의전화(031-8063-2670)를통해알수있다. 이용어르신들의많은관심과참여를바란다.
[시흥/양복순기자] 경기시흥시의회(의장김태경)가30일시흥오이도박물관개관식에참석해관계자들을격려했다. 이날개관식은오인열부의장을비롯한시흥시의회의원들과시흥시장, 일반시민등200여명이참석한가운데예술누리의공연을시작으로조가비나무희망메시지쓰기, 박물관홍보영상시청, 의식행사, 관내초등학교학생과어린이합창단의시민참여형공연, 기념식수식재등의순으로진행됐다. 오인열부의장은“시흥시의첫공립박물관인시흥오이도박물관개관을위해그동안애써주신모든분들께감사의인사를드린다”며 “시흥오이도박물관이선사유적공원과함께시민들에게시흥시의선사유적문화를배우고체험하는배움의공간이되었으면한다”고말했다. 한편, 시흥오이도박물관은오이도를포함한시흥시출토유물의보관·연구·전시를목적으로지하1층, 지상3층건물에어린이체험실, 상설전시실, 교육실, 카페테리아등의시설이갖춰져있다. 더불어개관식을기념해9월1일까지어린이와시민들이참여할수있는오이도기념품만들기, 도토리·조가비장신구만들기등13종의신석기문화체험프로그램과플리마켓행사를진행할예정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서해안로(정왕고가~옥구고가) 도로 확장공사 구간이 착공 2년 6개월 만인 9월 1일 완전 개통된다. 해당 공사는 배곧동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총 사업비 410억을 투입한 사업이다. 정왕고가에서 옥구고가까지 2.5km의 서해안로를 기존 8차로에서 12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지난 2017년 3월 착공해 올해 8월 말 공사를 완료하고 이번에 개통하게 됐다. 이번 개통으로 시흥스마트허브 및 정왕IC(영동고속도로와 제2서해안고속도로 이용)로 진입하기 위해 서해안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차량 통행시간이 5분에서 1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간 시흥시 상습정체구간이었던 서해안로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사는 단순 도로 확장뿐 아니라 기존 정왕동과 배곧신도시 주민들의 차량 진입, 출입 등 통행 편의를 위해 교통량을 감안한 좌회전 차로를 추가 확보했다. 도로 확장에 따른 보행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이중 횡단보도 및 보행공간이나 대기 쉘터를 조성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공사를 추진했다. 시흥시는 “기존 도로 확장에 따른 불편사항을 감수해 주신 도로 이용자와 지역 주민들게 감사드린다”며 “앞
[시흥/양복순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29일 오후 4시 시흥 장현 지역 로드체킹에 나섰다. 임 시장은 시흥장현 조성공사 1공구 현장사업소에서 장현지구 추진현황과 계획에 대해 보고받은 후, 시흥능곡역 및 시청 주변 근린공원, 장현천, 체육공원, 수질복원센터 등을 돌아보며 시흥시청 주변 개발 방향에 대해 구상했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임 시장을 포함해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 교통행정과장, 건설행정과장, 체육진흥과장, 공원관리과장, 도시정책과장, 도시교통국장, 시흥산업진흥원장과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과 장현지구 담당자가 동행해 지구 개발 상황 요소요소를 전방위적으로 검토했다. 시흥시는 현재 장현지구를 청정하고 활기찬 시흥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에 한창이다. 특히 시는 장현지구 조성 방향을 △생활권의 유기적인 연계 △자연과 도시기능간의 유기적 연계로 설정하고 도시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근린공원 소공원을 포함해 다양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광장과 다양한 녹지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임 시장은 “장현지구만 보지 말고 시 전체를
늦은 밤이나 휴일에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문을 여는 병원이 없다면 부모는 당황한다. 또는 오래 기다리고 비싼 진료비를 부담하는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럴때면 야간이나 휴일에도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찾아가자.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 달빛어린이병원은 2014년 9월부터 보건복지부가 공모를 통해 선정·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진료센터다. 이곳은 야간이나 주말 늦은시간까지 문을 여는 병원이 없어 불편했던 소아 환자들을 위한 병원으로, 응급실까지 올 필요 없는 소아 경증환자를 치료해 응급실 과밀화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때문에 큰 병이 아니라면 응급실보다는 달빛어린이 병원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응급실보다 비용 부담이 적고 대기시간도 길지 않기 때문이다. 또전문적인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응급실의 중환자로 인한 아이들의 두려움을 방지할 수 있는만큼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무엇보다 늦은 밤시간까지 진료를 볼 수 있는것이 큰 장점으로, 복지부의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94%에 달한다. 한편 달빛 어린
안양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캐어유는 지난 20일 와이닷츠와 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캐어유는 엔브레인 플랫폼과 앵무새 로봇 피오를 활용한 새로운 로봇 활용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전국의 노인복지관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9월 16일부터 성북 50 플러스 센터에서 강사과정을 개설하고 10주간의 이론과정 이후 요양원과 재가센터, 주간 보호센터에서 실습과정도 진행한다. 이후 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시니어 전문 강사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신준영 캐어유 대표는 밝혔다. 캐어유는 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VR, IOT, ICT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자들과 함께 체험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리빙랩을 현재 경기도와 서울 중심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5060 세대와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비롯해 태블릿, 키오스크, 인공지능 스피커 활용에 이르기까지 시니어와 노년층 대상 디지털콘텐츠 활용 교육도 전국의 50여개 복지관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치매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 시흥오이도박물관(시흥시오이도로332(정왕동2202-6번지), 이하박물관)이8월30일개관식을시작으로9월1일까지총3일간개관기념행사를개최한다. 개관식은‘오이도를지켜낸시민의힘, 하나되는오이도’를주제로박물관1층다목적홀에서30일오후2시40분부터4시30분까지진행된다. 이날행사에는임병택시흥시장, 주강현국립해양박물관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등주요인사와지역주민약200여명이참석할예정이다. 개관식은사전공연, 홍보영상시청, 의식행사, 공로패수여, 관내초등학교학생들과어린이합창단의시민참여형공연순으로진행된다. 31일에는세계문화유산등재추진을위한주제로시민과전문가패널이함께하는역사토크콘서트가오후3시부터정재환(방송인)의사회로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어린이와시민들이참여하는「오이도기념품만들기」,「도토리∙조가비장신구만들기」 및신석기인의상·도구체험등13종의신석기문화체험프로그램과플리마켓이3일간진행될예정이다. 공식개관에앞서7월30일, 시민에게사전개방한박물관은이미2만5천여명이방문하며큰호응을얻고있다. 시관계자는이번개관기념행사를“시민이중심이되어즐길수있는행사로마련했다”며“많은분들의관심과참여를부탁한다”고말했다. 관련문의는시흥시청관광과(031-310-345
[시흥/양복순기자] 지역관광축제를육성하고자시흥시(시장임병택)지원하는‘제7회월곶포구축제’가오는10월11일부터13일까지월곶미래탑공원과해안가일원에서개최된다. 올해로7회째를맞이한‘월곶포구축제’는어선승선체험, 맨손고기잡이체험, 전기모형자동차어린이체험, 초대가수공연, 불꽃쇼등남녀노소가즐길수있는다채로운프로그램이펼쳐진다. 2일에서3일로축제기간이확대된제7회월곶포구축제는10월11일야간주민자치한마당버스킹공연으로포문을연다. 월곶포구축제만의특화프로그램인어부가실제로사용하는고기잡이어선을타고배곧해넘이다리까지이동하는어선승선체험프로그램과맨손으로활어와왕새우를잡아보는등포구의정취를느낄수있는다양한체험프로그램들이12일과13일월곶미래탑공원과포구해안가일원에서진행된다. 이날야간에는월곶포구축제에서빠질수없는화려한불꽃놀이도관람할수있다. 더불어12일에는대한민국유명가수‘남진’을비롯한인기트롯가수의공연, 락밴드, 난타등남녀노소가즐길수있는공연이준비돼있다. 13일에는육중완밴드, 미스트롯송가인등화려한폐막공연도준비되어있다. 축제장곳곳에서월곶만의풍부한해산물, 다양한먹거리, 플리마켓등다채로운이벤트도마련됐다. 정부귀월곶포구발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은“이번월곶포구축제를계기로월곶을지역주민뿐만아니라외부관광객이찾아오고싶은곳으로만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가각종사고및범죄로부터사회적약자가안심하고살수있는지역사회안전망구축에나섰다. 시흥시는29일오후2시시청다슬방에서시흥경찰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SK텔레콤, ADT캡스와안심마을사업추진을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 최근사회적약자를대상으로한각종사고및범죄발생률이증가함에따라시민이체감할수있는안전보호대책마련이시급하다는요구가높아지고있다. 이에시흥시는임대주택을대상으로사물인터넷(IoT) 기반안심마을사업을시범추진하고자한다. 임병택시흥시장은‘따뜻하고안전한시흥’이라는슬로건하에시민의안전을최우선으로두겠다고말한바있다. 특히이번협약은전국최초로지방정부와LH, 민간가업이함께안전마을을조성하기위해손잡았다는데의미가있다. 시는이날협약을통해능곡, 목감지구내LH임대주택중3개시범단지를선정하고그중150세대에1년간IoT 보안시스템을제공할계획이다. 보안시스템구축대상으로선정된가구는주택전용부위에캡스홈보안시스템설치하고, 모바일전용어플및캡스관제시스템을통해실시간경비상황을조회할수있게된다. 더불어아파트공용부위사각지대에방범CCTV 및SOS비상벨을설치하고캡스요원은수시로아파트내를순찰하며범죄발생에신속하게대응할계획이다. 뿐만아니라협약기관은위기대응위원회를구성해각종사고등재난피해자위기상황구제대책을마련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