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안준열기자] 진주시는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용 지원을 통해 생활 속 미세먼지 개선 및 사업장 부담 완화를 위해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내구연한 15년 미만인 가스열펌프를 대상으로 올해 총 59대의 저감장치 부착 비용 90%를 민간시설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공공시설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가스열펌프(GHP, Gas Heat Pump)는 전기 대신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으로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로 하절기 전력피크 대비책으로 널리 보급·사용돼 왔다. 반면 가스열펌프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돼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6월 30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됐다. 가스열펌프에 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되며 법 시행일(2023. 1. 1.) 이전에 설치 운영 중인 가스 열펌프의 경우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 준비기간을 고려해 2년간 시행이 유예된다. 시는 법정 유예기한인 2024년 12월 31일 내 기존 설치 시설의 조기 개선을 유도하겠
[한국방송/안준열기자] 한미동맹은 시대별 동맹전략의 변화에 따라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과거 안보 위주의 수혜적인 동맹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휘하는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술 혁신이 국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우주,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기술동맹으로 격상시켜나가고 있다. 또 보건 안보, 다자주의 협력, 기후위기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도 강화하고 있다. 사회, 경제, 문화 등 다방면으로 협력의 외연을 넓혀가고 있는 한미동맹. 군사안보 외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한미동맹의 주요 발자취에 대해 살펴본다. 한미는 양국 공동의 안보와 번영 증진을 위해 우주, 양자, 바이오 등 첨단과학기술 교류도 지속해오고 있다. 1999년부터 시작된 한미 과학기술학술대회(UKC)는 한미 양국의 최고 정상급 과학기술인들의 축제마당으로 꼽힌다. UKC는 한미 과학기술전문가 간 교류 활성화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학술토론과 정보교환을 통한 한국 과학기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미 협력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3년 11월 12~13일 이틀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
20여 개국 연주자가 만드는 유려한 사운드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with 한재민 공연을 개최한다.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음악감독 구스타보 히메노)은 1933년 룩셈부르크 방송국 활동의 일환으로 설립된 이후 유럽의 중심에서 룩셈부르크의 문화를 선도해왔다. 1996년 국립 오케스트라로 출범했으며, 2005년에는 뛰어난 어쿠스틱을 가진 룩셈부르크 필하모니의 상주 단체로 지정됐다. 20여 개국에서 온 98명의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은 역대 상임 지휘자 헨리 펜시스, 칼 멜스, 루이 드 프로망, 레오폴트 하거(2021년 명예 지휘자로 임명), 데이비드 샬론, 브램웰 토비, 엠마누엘 크리빈을 거치면서 다져진 우아한 음색으로 유명하다.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은 독일과 프랑스 등 클래식 음악의 역사가 깊은 국가들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그들의 음악적 특성과 전통을 모두 담아내고 있다. 2005년부터는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을 주 무대로, 트룰스 뫼르크와 유자 왕, 파트리샤 코파친스카야 등 여러 다양한 음악가들과 협업하며 독창적이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선보이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는 최근 일주일간(5.10.~16.) 전국에서 중대재해가 평년의 2배 수준으로 급등함에 따라 18개 시군과 중대재해 예방과 감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남도는 19일 합천군 소재 경상남도안전체험관에서 도와 18개 시군 중대재해 예방 전담부서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모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중대재해 예방과 감축에 공동 대응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고, 각 기관별 중대재해 예방정책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추진사항 및 현안 정책 토론을 비롯해 양산시, 남해군, 의령군의 우수사례 발표, 중대산업재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매뉴얼 공동제작 추진 현황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중대재해 실무 교육을 위해 부산고용노동청 이근규 광역중대재해관리과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산업재해 사례를 통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연에 이어, 안전체험관에서 진행하는 재난 및 화재안전 대비를 위한 체험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와 시군이 협력을 강화해 중대재해 감축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중대재해 예방의 주체인 지
[한국방송/안준열기자] 한국과 캐나다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내년 워킹홀리데이 연간 쿼터를 4000명에서 1만 2000명으로 3배 확대하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과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은 지난 17일 한-캐 정상회담 직후 윤석열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기존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전면 개정·확대 개편한 한-캐나다 청년교류 MOU에 서명했다. 이로써 한국은 캐나다가 청년교류 MOU를 체결한 국가 중 쿼터 무제한인 호주를 제외하고 사실상 최대 쿼터 보유국이 됐다. 양국은 또 내년부터 인턴십, 차세대 전문가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하고 참가자 연령 상한도 기존 30세에서 35세로 높이는 등 양국 청년교류 협력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청년교류 MOU 체결은 양국 정부의 미래세대 교류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며 “양국의 다가올 60년을 책임질 청년 세대의 교류를 확대해 한-캐 관계의 미래를 견인해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기획관실 영사서비스과(02-2100-7673)
[창원/안준열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와 창원지역자활센터는 18일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 등을 위해 북면에 다회용기 공공세척장 '용기지구대'를 구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진열 기후환경국장, 서민호 경남도의원, 권성현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위원장, 최은하 시의원, 김우진 시의원, 북면지역 주민, 마산의료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북면초등학교 화천분교에 위치한 다회용기 세척장은 100평 규모로 세척장 구축 및 운영은 지방보조사업자인 창원지역자활센터에서 맡고 있다. 총 사업비 약 11억 원으로 시·도비 보조금은 3억 원이 투입됐으며 그 외 비용은 창원지역자활센터에서 마련·추진했다. 세척장 내에는 2개 라인의 세척시설이 있으며 시간당 다회용기 2만8천 개를 세척할 수 있다. 애벌세척 및 고온·고압세척을 거쳐 열건조·자외선살균소독 후 ATP 오염도 검사, 진공포장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시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 관내 대형 장례식장 5개소와 다회용기 사용 자발적 협약식을 체결하고 공설장례식장을 갖춘 마산의료원부터 내달 중에 최초로 다회용기 사용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장례식장 다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현)는 ㈔한국차학회와 공동으로 19∼21일 3일간 켄싱턴리조트 컨벤션홀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국제차학술대회(World Tea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동녹차연연구소는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달 17일 녹차연연구소 이사장인 하승철 군수와 한국차학회회장인 유양석 국민대 교수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대회에 국내·외에서 200여명이 참여한다. 국제차학술대회는 '차 과학문화의 최신 연구동향'이라는 주제로 4명의 기조연설과 차 품질 및 대사체, 차 미학과 전통다례, 차 성분과 효능, 차 산업 및 사회학 등 4개 분야 13명이 발표하는 국제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발표에 참여하는 해외연사는 중국 농업과학원 차연구소 부회장 젠윈 뤼안 교수, 스리랑카 차연구소 KM 모호티 박사, 대만 TRES연구원 궈치춘 박사, 일본 우라센케재단 다치바나 미치코 교수, 중국 복건농림대학 상후 교수 등 15명에 이른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국제차학술대회는 대한민국과 하동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세계화하는 계기로 될 것"이라며 "이번 국제차학술대회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해외-지방자치단체와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대표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에는 경남 대표 수소기업(범한퓨얼셀과 코하이젠), 도 출연기관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및 스마트팜 분야 전문가(농업기술원 박사)등이 함께 하였다. 15일에는 수소 생산과 활용 분야, 기술 역량 강화와 수소산업 발전에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간담회(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를 개최하였으며,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 있는 Elecseed를 방문하여 호주 연방정부 및 주정부 관계자와 함께 수소산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Elecseed : 퀸즐랜드주 웨스턴 다운스 지역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그린수소를 생산한 후 파이프라인을 통해 글래드스톤항으로 수송, 액체수소터미널 설치를 준비하는 기업 16일 오전에는 퀸즐랜드주 마크 퍼너(Mark Furner) 농림수산장관을 만나 스마트팜 등 친환경농업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는“호주와 경상남도는 농수산물의 세계화, 개방화, 탄소중립 등 글로벌 이
[경남/안준열기자]경상남도는 18일 경남도청 신관 야외무대에서 도청 소속 공무원,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음 건강증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공무원의 잇따른 극단적 선택으로 공직사회의 대책 마련 필요성에 따라 직원 심리 지원 및 음주로 인한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남도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직무스트레스 및 음주의 위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 직무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 에탄올패치를 이용한 음주체질검사 ▲ 절주 다짐 써보기 등을 체험하면서 직무스트레스 예방과 절주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정설화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도 소속 종사자의 마음 건강관리와 절주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이 중요하다”며 “경남도뿐만 아니라 시군 소속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절주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 대봉산휴양밸리는 2021년 개장 이후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로 급부상한 곳이다.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와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대봉산 구석구석에 가득하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면 금상첨화다. 가족과 함께하는 5월, 구성원 모두를 만족시킬 대봉산휴양밸리로 신나는 여행을 떠나보자. 스릴 만점 모노레일 & 집라인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대봉산휴양밸리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대봉스카이랜드와 휴양 및 숙박 시설로 구성된 대봉캠핑랜드로 나뉜다. 우선 대봉스카이랜드에는 모노레일, 집라인,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대봉힐링관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액티비티와 숲속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모노레일 & 집라인 탑승장.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모노레일이다. 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은 국내 최초의 산악 관광 모노레일로, 국내 최장 길이(3.93km)를 자랑한다. 대봉산 천왕봉까지 편안하게 오르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정상을 향해 출발한 모노레일은 30분간(왕복 기준 1시간) 대봉산을 누빈다. 초록빛 가득한 숲 터널을 지나자 분홍색 꽃망울을 터뜨린 진달래가 보인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은 11월 5일(수)부터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사전학습(10월)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하고, 집합교육(11.5.~11.7.)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 리터러시 리뷰」 강의를 통해 AI의 기본원리, 생성형 AI의 행정활용, 윤리적 쟁점을 다루며 정책 결정자의 AI 이해도와 전략적 사고를 높인다.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신성진 대표는 ‘문서·보고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GPTs 구축 실습’을 통해 정책·행정 업무 자동화 기법을 소개하고, 관세청 인공지능혁신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11. 5.(수) 오후 2시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주행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치매 환자 등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된 시스템의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스템 개요 설명 및 시승 등을 진행하였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고위험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로 안전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고위험 운전자 적성검사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정책 개선의 하나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되어 이번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 실차시험 및 가상환경 기반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을 활용,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 실주행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0~’21년) △ 가상환경(VR)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2~’24년) 실차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은 오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7일(금)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광복 80주년 경복궁, 상처를 넘어 회복으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법궁으로서 500년 역사의 상징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총독부 청사 건립과 박람회 등의 이유로 주요 전각이 철거되고, 궁궐 영역이 축소되는 등 심각한 훼손을 겪었다. 그러나 1990년부터 추진된 경복궁 복원사업을 통해 훼철된 전각이 하나둘 복원되면서, 경복궁은 단순히 복원된 공간이 아닌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복궁 복원을 위한 35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상처에서 회복으로’ 이어진 그간의 시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복궁이 받은 역사적 상처를 치유해 온 복원사업의 과정을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경복궁 복원 기본계획(2011~2045)’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김동욱 경기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 ‘경복궁이 지닌 가치, 상실에서 회복으로’를 시작으로, ▲ 일제강점기 궁궐로서의 상징성을 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1월 6일(목) 오후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이하 K-City)에서 「K-City 3단계 고도화 사업」 및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K-City는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반복·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 ’18년에 개소하였고, 이번 3단계 준공식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완성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 아울러,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의 개소는 자동차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위협을 상시 감시·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더 확고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준공식에는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 이준석 의원(경기 화성시을) 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황성호 한국자동차공학회장 등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반시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K-City 3단계 고도화 : ‘현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완전 자율주행 기술 검증 가능】 K-City는 1·2단계 고도화를 거쳐 자율주행차의 기본 성능 검증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