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안준열기자]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이 의원입법을 통한 무분별한 규제 신설 및 강화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을 추진한다 .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석준 의원 ( 국민의힘 , 대구 달서구갑 ) 은 국회의원 발의 법안에 대해서도 사전 규제영향분석을 도입하는 내용의 「 국회법 」 개정안을 5.22. 대표발의 했다 . 그동안 국회의원이 발의한 규제 입법은 급격하게 증가해 왔으나 그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여 규제 입법의 타당성을 점검하는 제도적 장치는 부재했다 . 정부입법은 1998 년부터 시행된 행정규제기본법 제 7 조에 따라 규제영향분석이 의무화되어 있지만 , 의원입법은 10 인 이상 의원의 동의만 있으면 별도 사전규제영향분석 없이도 발의가 가능한 상황이다 . 국회의원 발의 법률안은 17 대 국회 5,728 건에서 20 대 국회 2 만 1,594 건으로 3.7 배나 증가했다 . 21 대 국회의 경우 2023 년 5 월 기준 벌써 약 2 만 건에 이른다 . 이에 따라 의원입법을 통한 규제 신설 및 강화는 더 많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 규제정보포털에 따르면 제 20 대 국회에서 규제를 신설하거나 강화하는 의원입법은 3,923 건이었고 , 제 21 대
[하동/안준열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가 주관한 '세계차의 날' 기념식이 지난 휴일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계 차의 날 기념식은 기념행사 속에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이미지를 담아보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차의 생활화 및 대중화 나아가서 세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출하고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사전공연에 이어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의 기념사, 탕 쉥야오 UN FAO 한국협력연락소장의 축사, 선언문 낭독, 폐회식, '풀잎사랑'의 가수 최성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행사는 지난 4월 청계광장에서 열린 '왕의 차 진상식'에서 공연을 한 팝페라 가수 에클레시아의 멋진 노래와 함께 하동군 다문화가족 여성들로 구성된 '무지개 합창단'이 김동규 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5월'로 개사해 열창하는 특색 공연도 펼쳐져 큰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모든 사람이 공연을 즐기며 자유롭게 티푸드와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예다원의 찻자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자연스러운 행사를 연출했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이
[산청/안준열기자] 산청군이 금연 없는 청정 산청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2일 산청군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금연실천율 향상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된다. 먼저 오는 30일에는 금연구역을 찾고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건강생활실천사업(비만예방, 구강관리) 및 정신건강사업 등과 연계해 군민 건강 증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홍보관 운영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금연구역 3개소를 찾아 금연표지판 옆에서 본인 얼굴이 나오게 사진촬영을 하면 커피 쿠폰(선착순)을 제공한다. 쿠폰은 홍보관 운영 시 산청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사진을 보여주면 제공된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산청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상담 및 금연보조제 처방 등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연 희망자가 5명 이상 있는 지역단체를 찾아가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는 등 금연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독일 교류 140주년이자 우리 근로자의 파독 60주년에 방한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독일은 전쟁과 분단의 아픔 속에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며 특별한 유대감을 쌓아 왔다”면서, “독일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의 가치 파트너이자 핵심 우방국으로 우리의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시대전환(Zeitenwende)’ 테제를 천명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클럽’ 출범을 주도하는 숄츠 총리의 비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변화된 시대 환경에 맞춰 양국 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견고한 교역과 투자 관계를 수소, 반도체, 바이오, 청정에너지와 같은 첨단산업 분야로 확대키로 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도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숄츠 총리에게 최근 EU에서 추진 중인 여러 경제입법의 성안과 시행 과정에서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숄츠 총리는 “이번에 DMZ를 방문하면서 평화와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사단법인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이사장 김희매, 이하 연맹)은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최종 후보에 오른 3명의 후보 모두 문재인 정부 탈원전에 협력한 인사들로 현 정부의 에너지분야 국정철학과 맞지 않는 인사라며 반드시 재공모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최종 후보에 오른 강승진 한국공학대 명예교수, 김현제 에경연 선임연구위원, 양의석 에경연 부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에 직간접적으로 조력했던 학자들이다. 강승진 교수는 문재인 정부 때 전기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김현제 에경연 선임연구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탈원전정책을 내부적으로 주도한 조용성 전 연구원장을 보좌했다. 양의석 현 부원장 역시 전임 임춘택 원장이 부원장으로 임명했던 사람이다. 유권자 연맹 관계자는 이런 어이없는 일이 발생한 원인으로 문재인 정부 알박기 논란을 일으킨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을 지적했다. 연맹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반발이 윤석열 정부 출범의 주요한 배경 중 하나인데 전 정부 에너지정책을 함께했던 사람이 에너지 분야 씽크탱크 수장에 오른다는 것은 난센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정부의 현실을 외면한
[경남/안준열기자] 최근 민원인의 폭언·폭행, 기물파손 등의 위법행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 민원인의 위법행위는 5만 1,883건으로, 예년에 비해 12.6% 늘어났다. 사례로 2020년 9월 창원시 월영주민센터에서는 민원인이 음주 후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2021년 9월 합천군에서는 주민들이 공무원에게 분뇨를 뿌리기도 했다. 이러한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와 다른 민원인들을 보호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남도는 19일 오후 도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으며, 열린도지사실 방문민원, 민원콜센터 전화민원, 민원실 여권민원 총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열린도지사실의 경우 도지사 면담 요청 상황, 민원콜센터의 경우 상담 중 폭언 발생 상황, 민원실의 경우 여권 접수 중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상황별 민원 대응 요령에 따라 녹음 및 영상 촬영, 다른 민원인 대피유도, 112비상벨 및 청원경찰 호출,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등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경남도는 유계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민원 처
[합천/안준열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9일 합천복합문화센터 내에 여성거점공간 '잇·다'를 설치하고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여성거점공간 현판제막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김륜현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 이정임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강광열 합천읍주민자치위원장, 박안나 합천군의원, 관계공무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군민참여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거점공간 '잇-다'명칭은 군민과 군민을 잇고 여성과 여성을 잇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여성거점공간을 중심으로 여성들의 자유롭고 자발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여성들의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 및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설치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거점공간을 마련한 만큼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여성들이 부담 없이 찾아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사회활동 거점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성거점공간 '잇-다'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지역 소규모 동아리 모임의 소통공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돌봄종사자 지원 및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5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제1회 해양 국제범죄 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해양 국제범죄 예방 포스터 공모전」은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해양 국제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해양을 통한 마약류 밀수 근절 △해양 밀입국 차단 △해양산업 기술 유출 방지 등이며, 해양 국제범죄 예방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공모전 누리집(www.kcgcontest.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해양경찰청장 상장과 함께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누리집(www.kcg.or.kr) 또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참조하면 된다. 최문기 해양경찰청 외사과장은“국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해양 국제범죄 예방과 근절에 앞장서기 위해 해양경찰 최초로 국제범죄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26일까지 반짝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산림분야에 활기를 불어넣을 2・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제4회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는 2020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이며, 심사는 관련 전문가 및 시민평가단의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팀(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도전! K-스타트업 2023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팀 성장 집중 지원 등 맞춤형 사업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 최우수상 1팀(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상금 300만 원), 우수상 2팀(산림청장상, 상금 200만 원), 장려상 2팀(산림청장상, 상금 100만 원) 산림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2・30대 청년・예비창업자・3년 이내 창업기업(’20.1.28.이후 창업, “도전!K-스타트업2023” 공고 기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경진대회 누리집(http://fstartup2023.com)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 후 5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산림청 한동길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많은 가능성을 지닌 산림분야 창업에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9일, 올해 실시하고 있는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하여 하동군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2달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소관 노후·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전 국민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경남도와 시군은 교량과 노후 공동주택 등 위험시설물 2,056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은 하동읍 비파리에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행정부지사, 하동군, 민간 산림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산사태 위험요인과 도로변 측구 내의 퇴적물 상태를 확인함은 물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으로 경사지 부분의 법면 유실 여부와 나무뿌리 돌출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핀 후,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의 안전점검 관련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안전 수준이 높은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며 “도민들께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주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은 11월 5일(수)부터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사전학습(10월)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하고, 집합교육(11.5.~11.7.)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 리터러시 리뷰」 강의를 통해 AI의 기본원리, 생성형 AI의 행정활용, 윤리적 쟁점을 다루며 정책 결정자의 AI 이해도와 전략적 사고를 높인다.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신성진 대표는 ‘문서·보고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GPTs 구축 실습’을 통해 정책·행정 업무 자동화 기법을 소개하고, 관세청 인공지능혁신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11. 5.(수) 오후 2시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주행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치매 환자 등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된 시스템의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스템 개요 설명 및 시승 등을 진행하였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고위험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로 안전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고위험 운전자 적성검사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정책 개선의 하나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되어 이번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 실차시험 및 가상환경 기반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을 활용,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 실주행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0~’21년) △ 가상환경(VR)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2~’24년) 실차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은 오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7일(금)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광복 80주년 경복궁, 상처를 넘어 회복으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법궁으로서 500년 역사의 상징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총독부 청사 건립과 박람회 등의 이유로 주요 전각이 철거되고, 궁궐 영역이 축소되는 등 심각한 훼손을 겪었다. 그러나 1990년부터 추진된 경복궁 복원사업을 통해 훼철된 전각이 하나둘 복원되면서, 경복궁은 단순히 복원된 공간이 아닌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복궁 복원을 위한 35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상처에서 회복으로’ 이어진 그간의 시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복궁이 받은 역사적 상처를 치유해 온 복원사업의 과정을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경복궁 복원 기본계획(2011~2045)’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김동욱 경기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 ‘경복궁이 지닌 가치, 상실에서 회복으로’를 시작으로, ▲ 일제강점기 궁궐로서의 상징성을 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1월 6일(목) 오후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이하 K-City)에서 「K-City 3단계 고도화 사업」 및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K-City는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반복·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 ’18년에 개소하였고, 이번 3단계 준공식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완성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 아울러,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의 개소는 자동차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위협을 상시 감시·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더 확고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준공식에는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 이준석 의원(경기 화성시을) 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황성호 한국자동차공학회장 등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반시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K-City 3단계 고도화 : ‘현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완전 자율주행 기술 검증 가능】 K-City는 1·2단계 고도화를 거쳐 자율주행차의 기본 성능 검증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