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코로나19 등으로 배달 음식 시장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쌀국수 등 아시아 요리 전문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배달 전문 음식점에 대한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분기별로 계획을 수립하여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분기 점검대상은 쌀국수, 팟타이, 카레 등 아시아 요리 전문 배달음식점이며,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적발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을 선정하여 200개소 이상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쥐·해충 등 침입 방지를 위한 조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쌀국수, 팟타이 등 조리식품 6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신속한 행정조치를 하여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도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 음식에 대해 분기별 기획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식품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한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창업기업 성장의 핵심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공모한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5개 광역자치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면 및 현장평가와 2차 발표평가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경남도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해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로 정하고, 서부권에 특화된 항공우주, 항노화, 그린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산업분야의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공모사업 유치를 적극 추진해 왔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유치로 올해 설계비 5억 원과 2024년 조성 건축비 140억 원 등 2년에 거쳐 145억 원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방비 180억 원(도,진주시)과 경상국립대 부지 제공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453억 원을 투입하여 진주 경상국립대학 칠암캠퍼스에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건립할 예정이다.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은 기존 창업지원 인프라들이 하나의 협력 지구를 이룰 수 있도록 집적된 친환경 복합허브센터를 건립·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 그린 스타트업 타운 사업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는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는 조정을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방역조치 완화를 담은 개정 방역지침을 고시하는 등 행정절차와 홍보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의 위험도 하락과 안정적 방역 관리, 세계보건기구(WHO) 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발표(5.5.) 등 상황을 고려하여, 예정대로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로 하향한다. 위기단계 하향으로 6월 1일부터 완화되는 방역조치는 확진자 7일간의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되고, 의원,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이 전면 권고로 변경된다. 다만 환자들이 밀집해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은 당분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 감염취약시설: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게 주 1회 실시했던 선제검사 의무도 발열 등 증상이 있거나 다수인을 접촉한 경우 등 필요시 시행하는 것으로 완화된다.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의 대면 면회 시 취식행위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허용된다. 또, 검역을 위해 권고되었던 입국 후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지로 경남 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사업은 스타트업 파크, 지식산업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 기존 창업지원 인프라들이 하나의 클러스터를 이룰 수 있도록 집적된 복합허브센터를 건립·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시재생지구와 연계해 주거·문화·교통시설 등 생활형 인프라가 이미 구축된 도심 내 젊은 청년층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조성된다. 또 친환경·기후테크 기업과 지역주력산업인 항공우주, 항노화, 그린에너지 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건물 내에는 에너지관리·재생에너지 활용 시스템을 필수로 구축하도록 하고 있다. 충남 천안(2020년), 광주광역시(2021년), 대구광역시(2022년), 강원 원주(2022년)의 4개 광역시·도에 그린스타트업 타운이 조성 중이다. 올해 최종 선정된 경남 진주시는 ‘도시재생 G-그린 디지털 스퀘어’를 주제로 그린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저탄소 그린산업단지와 인근 3개 도시재생지구 및 우주항공 관련 지역인프라를 기반으로 항공우주산업(부품·소재), 항노화산업, 그린에너지 산업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기온상승으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접수된 식중독 의심신고는 총 198건으로, 최근 5년(2018~2022) 같은 기간에 비해 병원성대장균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신고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현재 원인 조사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기온상승으로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가정과 음식점 등에서 개인 위생관리와 식품 보관온도 등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원인 식품이 확인된 사례 중에는 부주의하게 조리, 제조된 샐러드, 겉절이 등 익히지 않은 채소류 조리음식이 많았다. 이에 채소류는 세척 후 냉장 보관하거나 바로 섭취하고, 대량으로 조리하는 경우에는 염소계 소독제(100ppm)에 5분가량 담갔다 2~3회 이상 흐르는 수돗물에 헹궈 제공하는 것이 좋다. 살모넬라에 의한 식중독은 달걀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다른 조리기구를 만져 생기는 교차오염으로 인해 주로 발생했다. 따라서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달걀, 닭 등 가금류를 취급한 뒤에는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26일부터 30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대체공휴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만 3,000여 명과 706대의 장비를 동원,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사찰 내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와 불특정 다중인파의 운집으로 각종 안전사고 및 화재발생 위험이 높고, 대다수의 사찰이 산림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에 따라 신속한 초동대응태세를 구축해 대형화재 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도내 전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주요사찰 등 67개소에 소방차 66대와 소방인력 660여 명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부처님오신날에는 사찰 내부 화기사용 증가와 다수인파의 운집으로 각종 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관계자의 적극적인 대처 및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는 중국 산둥성과 일본 야마구치현 대표단을 초청해 한‧중‧일 3도성현(경상남도-산둥성-야마구치현)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 24일부터 시작하여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24일 경상남도는 산둥성, 야마구치현 정부대표단과 3자 간 교류실무회의를 열고, 내년 야마구치현에서 주최하는 교류 협력사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같은 날 개최된 환영 만찬에서는 3국의 대학생 다도 교류단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다도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맺어진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5일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다도동아리인 죽로다우회와 중국의 예술종합학교인 산둥예술학원 재학생, 일본 야마구치대학 차도부가 하동세계차엑스포장에서 개최되는 차의 날 차인 큰잔치에 참여하여, 한중일 3국의 다도문화를 소개하고 다도 시연을 펼쳐 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 방문 셋째 날인 26일에는 경남의 대표 관광지인 거제를 방문하여 경남의 우수 관광자원을 시찰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개최해 온 3도 성현 교류행사를 처음으로 대면행사로 전환한 의미 있는 해이다. 한편, 한·중·일 3
[창원/안준열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초여름 신록을 만끽하면서 더위는 피할 수 있는 숲속 산책길로 '성주사 황토곰숲길'을 추천한다고 26일 밝혔다. 성주사 황토곰숲길은 성주사 입구에서 시작하는 원점회귀형 숲길(2.4㎞)의 일부로 황토를 포장해 만든 900m 길이의 황토길을 맨발로 걷는 구간이다. 2021년 11월 조성됐다. 이 길을 걸으면 불모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성주사의 고즈넉한 풍경과 신록이 울창한 숲길 정취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석가탄신일이 있는 매년 5월이면 성주사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지만, 정작 이 길을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성주사 입구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오르막길을 따라 쭉 가면 천왕문을 지키고 있는 코끼리와 성주사의 상징인 곰 조형물이 보인다. 성주사는 절을 짓기 위해 쌓아둔 목재를 곰이 옮겼다는 전설이 있어 '곰절'이라 불린다. 바로 건너편에 '황토곰숲길 가는길'이라 적힌 이정표를 따라 숲길로 내려가면 신발장과 세족장이 나오는데, 이곳이 황토곰숲길의 시작점이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곧바로 황토곰숲길을 체험하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왕복 1.8㎞ 코스다. 왼쪽으로 향하면 창원시 둘레길인 숲속나들이길을
[경남/안준열기자] 함양군은 빈둥협동조합(대표 김찬두)과 함께 내달 3일과 4일, 이틀간 함양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에서 문화축제 '상림 문화놀이장날' 5월 행사를 연다.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함양군, 빈둥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사업 공모에 2019년부터 5년 연속 선정돼 상림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문화, 놀이, 마켓으로 운영되며 마켓은 손작업자, 농부, 생활예술가들의 오픈 마켓과 어린이 돗자리 벼룩시장, 간단한 먹거리 부스와 환경 캠페인부스로 놀이는 모두를 위한 팝업 놀이터와 N개의 막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그리고 공연으로는 첫날인 내달 3일 오후 4시에는 함양문화예술회관의 문화가 있는 날 기념공연인 '천원의 행복 음악회'를 야외무대로 옮겨 '거리로 나온 버블과 마임'을 개최할 계획으로 마술사와 마임 삑삑이의 포퍼먼스가 어린이들을 비롯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음날인 4일 오후 4시에는 브라질 타악기인 바투카타 공연과 6시에는 노래, 춤, 연주 등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면 사전신청만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문놀장 열린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에 대한 특별점검을 7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1~4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사고 중 경남은 31건 72억 4천만 원*으로, 지난해 44건 69억 4천만 원보다 피해금액이 30억 원 늘어났다. *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www.rtech.or.kr) 자료 현재 국토부에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사고 중 전세사기 의심 중개거래에 대하여 수도권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이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경남도는 '21~'22년 HUG 보증사고 중 악성임대인 소유 주택을 1회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에 대해 위법 신고·접수된 사항, 도내 전세사기 발생상황 등을 고려해 점검할 계획이다. 집중 점검대상은 ▲원룸, 다가구, 오피스텔 밀집 지역 등 깡통전세 의심 지역, ▲전세가율, 경매, 임차권등기 급증 지역, ▲경찰 수사, 언론, 민원, 전세피해신고센터 등에 제기된 지역 등이며, 도, 시군, 공인중개사협회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전세 계약상 중요한 정보의 거짓 제공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 총 26개 항목의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이번 홍보 기간에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완료한 청소년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1만 원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외에도 건강검진은 연중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행사 참여 신청과 건강검진을 마친 청소년에는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 공지 후 상품권을 발송한다. 서울 송파구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학교 밖 청소년 친구랑 체육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이인삼각 놀이를 하고 있다. 2024.6.24 (ⓒ뉴스1)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3년에 한 번씩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19세 학교 밖 청소년도 다른 국가건강검진과 중복되지 않는 경우 가능하다.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가을철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간최대 인파가 3만 명 이상 예상될 경우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행사 준비 단계부터 종료 시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특히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는 불꽃축제의 경우 행안부를 중심으로 정부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행안부는 10일 행안·교육·문체·국토부, 경찰·소방청, 17개 시·도,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행사 등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관람객들이 '제18회 부산불꽃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관람을 마치고 빠져나가고 있다. 2024.11.9 (ⓒ뉴스1) 이번 회의는 가을철을 맞아 대규모 축제·행사와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각 기관은 소관 시설과 지역을 대상으로 파악한 다중운집 유형별 중점관리 대상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수립한 인파사고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행안부는 오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를 '가을철 지역축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을 제조 산업 현장에 적용(AX 전환)해 2030년까지 100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을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000여 개의 국내 최고 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등이 뭉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우리 제조업의 구조적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제조 AX 1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제조 AX 얼라이언스(M.AX 얼라이언스)'를 공동 출범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조 AX 얼라이언스 출범식 모습.(ⓒ뉴스1) 제조 AX 얼라이언스는 AI 팩토리, AI 제조서비스, AI 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 가전, AI 방산, AI 바이오, AI 반도체 등 10개의 분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 팩토리 등 제조 AX 분야에서 2030년 100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제조 기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기업은 부족하다. 제조 기업과 AI 기업 간 협력도 미약한 수준이며 AI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제조 데이터들도 개별 제조 기업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장관은 현지시간 9.9.(화) 오후 워싱턴 D.C. 주재 우리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 당국의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단속과 관련한 비자 문제를 포함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 LG, 현대자동차, 포스코, 삼성전자, 한화큐셀, 한화디펜스, SK, 대한항공 등 총 8개 주요 기업 지상사 및 한국무역협회(KIT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경제단체 참석 우선 조 장관은 정부가 조지아주에서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국시키고, 향후 이들이 미국에 재입국할 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최우선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금번 사안 관련 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외국민 보호 활동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한국인 전문인력 대상 별도 비자(E-4 비자) 쿼터 신설, 대미 투자 기업 고용인 비자(E-2 비자) 승인율 제고 등을 위한 노력과 함께, 단기적으로 우리 기업 직원들이 미 출장시 주로 발급받는 단기 상용 비자(B-1 비자)에 대한 미 정부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알이백(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9월 1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을 실시했다. 정택중 한국 RE100 협의체 의장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알이백(RE100 : 모든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 100% 사용)은 단순한 친환경 캠페인이 아니라 기업 생존의 기준“이라면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알이백(RE100) 산업단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알이백(RE100)을 선도하는 산업단지는 단순한 전력 공급을 넘어, 민간기업 주도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여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일)을 실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 (Apple) 2018년 RE100 달성 → 203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Google) 2017년 RE100 달성 →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주요 협력사들에게 2029년 까지 RE100이행 요구, (현대차그룹) 2022년 RE 7 달성 → 2045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9.10.(수, 10:30) 국세청장 및 주요 간부들과 인적용역 소득자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400만 인적용역 소득자의 세무상 어려움 해소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 전국배달라이더협회, 한국대리운전기사연합회, 한국노총 플랫폼배달지부, 민주노총 라이더유니온지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간담회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도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는 인적용역 소득자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그동안 소득세 환급금이 있다는 것을 몰랐거나,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며 민간 서비스를 이용해 환급금을 돌려받는 분들이 있었다며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영세 납세자가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9.10.(수)부터 국세청이 알아서 소득세 환급금을 찾아 안내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안내에서는 △ ARS 환급신청 시스템을 신규 도입하여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 환급신청 전용 핫라인도 새로 구축한 사실을 언급하며 환급 과정에서의 불편사항을 서비스에 즉각 반영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번 환급 안내 대상은 지금까지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내년부터 전국 767개 지방출연기관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https://www.hrdb.go.kr)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도 확대한다. 인사혁신처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부문의 우수 인재 영입과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누리집 메인 캡처. 먼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관에 전국 17개 시도 산하 767개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을 추가한다. 기존에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만 활용할 수 있었으나, 공공부문 전 영역으로 범위를 넓혀 지역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전문인력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의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을 개선해 지방공무원 수록 기준도 현행 4급 이상에서 5급 이상으로 완화한다. 이는 국가공무원 수록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지자체 등의 인재 추천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 주요 직위 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