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안준열기자] 하동군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년 사이 20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하동군에 따르면 법무부는 매년 상·하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하고 있는데 올 하반기 경남 16개 시·군에 1천 891명을 배정했다. 이 중 하동군에는 전체 12% 230명이 배정돼 올 상반기 218명을 포함해 전체 44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 이는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이 제한됐던 지난해 22명에 비해 20배 늘어난 규모로 그동안 지속된 농촌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동군의 이러한 성과는 농촌인력난 해소를 민선8기 핵심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부터 고용지원, 입국, 근로(체류), 출국에 이르기까지 관련업무를 지원하는 전담부서(농업혁신TF) 설치·운영한 결과로 분석됐다. 실제 군은 필리핀 등 3개국과 인력파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국제 결혼이민자 중 가족 또는 4촌 이내 친척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초청 희망자 인력풀을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이와 함께 그동안 사업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해 외국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미래자동차 전략 기술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와 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자동차와 정보통신기술(IT)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자율주행차, 스마트폰 및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기반의 차량 공유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자동차에 접목되면서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가 주도하는 순수 전기차 시장에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진출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등 자동차 산업의 체계가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동차 부품 산업도 내연기관 부품이 축소되고 전장부품 비중이 증가하면서 미래자동차 산업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산업기술과학분과(위원장 안영수)에서는 미래자동차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는 ▲안영수 산업기술과학분과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의 환영사, ▲주제발표 2건, ▲미래자동차 전략 기술 확보를 위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분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도정과제 이행점검 과 공약과제 조정·심의를 위한 도민공약평가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민공약평가단(이하 “평가단”)은 지난해 확정한 민선8기 도정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여건 변화로 조정이 필요한 공약의 변경 적정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해 운영한다. 그간 경남도는 평가단을 만 18세 이상 도민 중 지역·연령 등을 고려해 50명을 선발해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청소년층의 도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정책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정 처음으로 10대 청소년 5명을 포함해 구성했다. 평가단은 정부 정책 방향, 연차별 재정계획 등 변동으로 조정이 필요한 20건의 과제에 대해 총 3회에 걸쳐 토의하고 심사할 계획이다. 평가단 ▲1차 회의(6.2.)에서는 위촉식, 사전 교육, 분임 구성, 안건 배분 ▲2차 회의(6.8.)는 분임별 공약 등 조정안에 대한 사업 담당자 설명, 질의·응답과 자유 토의 ▲3차 회의(6.20.)는 토의 결과 및 평가단 활동을 바탕으로 공약 등 과제 조정에 대한 최종 심의를 하게 된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 등
‘이승만 대통령의 영문타자기, 박정희 대통령의 반려견 스케치, 노태우 대통령의 퉁소….’ (사진 왼쪽부터) 이승만 영문타자기, 박정희 반려견 스케치, 노태우 퉁소 등 대통령들 소품.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청와대 본관과 춘추관에서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통령들의 삶의 기록을 담은 다채로운 소품과 자료를 전시를 통해 공개하고, 청와대의 원모습도 일부 복원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는 청와대의 가장 핵심적인 공간인 본관의 세종실과 인왕실에서 진행한다. 역대 대통령들의 청와대에서의 삶을 압축하는 소품들이 전시돼 있다. 소품에 담긴 이야기는 다양한 사진자료와 함께 쉽고, 친근하고, 흥미롭게 관람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전시에는 이승만의 영문타자기를 비롯해 박정희의 반려견 스케치, 노태우의 퉁소, 김영삼의 조깅화, 김대중의 원예가위, 노무현의 독서대 등 역대 대통령들이 쓰던 소품이 나온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삼 조깅화, 김대중 원예가위, 노무현 독서대 등 역대 대통령 소품.(사진=문화체육관광부) 본관은 ‘본관 내부 복원 프로젝
[부산/안준열기자]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홍보와 함께 하는 2023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시즌 17 행사가 5월 30일(화) 오후 7시 영화의 도시 부산 Cinema Center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었다. 안세환 의장, 오정환 대회 총괄조직 위원장, 안승란 대회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세계 38개국의 슈퍼모델들 중 오브 더 월드를 뽑는 행사였다. 이날 행사 조직 위원회 뷰티 특별위원장을 맡고 본 행사의 코스메틱 공식 지정업체인 노블레스 코리아(주) 김은희 대표이사는 행사의 일정에 맞추어 출시하게 된 Dr.kcell REPAIR _ GENIC AMPOULE (닥터 리페어 제닉 앰플)을 화려한 무대에서 선보였다. 닥터 리페어 제닉 앰플은 고농축 영양 앰플로 강력한 이중 기능성 원료의 함유로 주름 개선과 미백에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참가 모델들이 환호하고 응원하는 제품이라 앞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오정환 대회총괄조직위원장 약력 ▶국회의원 김기현 특별보좌역 ▶2030미래포럼 이사장 ▶케이셀 글로벌 주식회사 대표/회장 ▶윤석열 대통령후보 조직통합본부 대구 선대위원장 ▶여의도 연구원(前)정책기획 위원 ▶국민의 힘 중앙
[경남/안준열기자]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 청사가 진주시로 확정됐다. 국립공원공단 지역본부는 2020년 1월부터 지리산국립공원본부 관리 체계에서 동부, 서부, 중부, 북부지역 등 4권역 관리 체계로 개편됐다. 이 중 지리산·가야산·경주·한려해상·주왕산국립공원 등을 관할하고 있는 동부지역본부를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으로 최종 유치했다.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진주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과 더불어 이번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의 진주시로의 유치는 지난 2019년 9월 당시 지리산국립공원본부(現 동부지역본부) 청사를 진주시로 유치하기 위한 제안을 시작으로 2022년 11월 진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상호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진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양 기관에서 적극 협력해 추진한 결과이다. 동부지역본부 청사 신축 등 원활한 업무 개시를 위해 상평산단 내 혁신지원센터 일부를 임대해 임시 청사로 사용할 예정이며 신진주역세권에 신축될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 청사는 3층으로 건립을 계획 중이다. 업무를 위한 사무공간, 휴게공간 외에 접근성이 좋은 1층을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 및 체험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뿐
[한국방송/안준열기자] 국방부는 5월 30일 군수관리관 (이갑수, 고위공무원) 주관으로 ‘23년 여름철 재난대비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를 개최하여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예상되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각 군 및 국방부 직할부대의 추진사항을 점검하였다. 이번 회의는 국방부 지침에 따라 각 부대별로 실시한 재난취약 예방공사 추진 경과와 부대별 재난대책본부 운영계획 및 국가적 재난피해 발생 시 대민지원 계획 등의 준비상태를 점검하는 회의로, 합참, 각 군 본부, 국방부 직할부대 재난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각 군은 현재까지 준비한 여름철 재난대비 현황과 우수사례 발표 및 의견제시를 통하여 재난관리 노하우(Know-How) 공유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재난대비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였다.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에 따른 국지성 호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태풍 및 폭염 피해도 우려되고 있어 각급 부대의 인명은 물론 시설 및 장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우리 군은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 (5. 15. ~ 10. 15.)과 폭염
해양수산부는 30일 국민이 직접 방사능 검사를 원하는 수산물을 신청하는 ‘국민신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게시판’(https://www.seafoodsafety.kr)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예정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수부는 지난달 24일부터 한 달 동안 국민신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시범운영했다. 235명이 가입해 211건을 신청했으며, 이중 해수부는 신청이 많은 품목 40개를 골라 검사했는데, 40개 품목 모두 세슘과 요오드가 불검출되면서 ‘적합’으로 판정됐다. 시범운영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면서 해수부는 게시판의 원활한 운영과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게시판 화면을 일부 개선하고 이날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신청절차 및 검사과정 등은 시범운영과 동일하다. 해수부는 지난 4일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메일 발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31명이 신청했다. 신청자는 수산물 취급 유통업계와 음식점 종사자들이 가장 많았으며, 주부와 홈쇼핑 업체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국민들이
[경남/안준열기자]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제 1행사장 주무대에서 지난 26일 엑스포 및 한국의 멋을 홍보하기 위해 ‘찻잎 살포시 내려앉다’를 주제로 한 ‘한복 패션쇼’가 펼쳐졌다. 강명래 디자이너가 디자인하고 제작한 옷을 활용한 이번 패션쇼에서는 차를 주제로 찻잎, 차꽃, 6대 발효차 색상 등을 활용해 디자인한 옷을 선보였으며, 모든 옷은 흰색 원단에 천연염색으로 직접 염색한 의류가 사용되었다. 한복 디자이너인 강명래씨는 지난 2022년 (사)한문화진흥협회가 위촉하는 한복 홍보대사, 한복 외교사절단에 선발되기도 했으며, 한복 세계화와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한 여러 활동들을 해왔다. 행사 관계자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장에서 차(茶)를 주제로 한 한복 패션쇼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엑스포는 물론 한국의 멋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0일 오후 부산에 소재한 그랜드 모멘트 유스호스텔에서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이하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영남권 기업 CEO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재투자기업 네트워킹, 경남의 투자환경 및 투자지원제도 소개, 발표, 투자협약과 맞춤형 상담 등이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업과 투자 유치는 지역경제에 가장 중요한 기본이기 때문에 많은 지자체들이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남도는 기업인들의 투자가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국내기업은 물론 해외기업 유치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드쇼는 수도권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기존 형식에서 범위를 확대하고 기업투자를 보다 공격적으로 유치하고자 영남권에서 최초로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경남의 경제 도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15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2조 2,337억 원 규모로 2,055명의 신규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다. 경남도는 5월말 기준으로 70개사, 6조 1,707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5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장관은 현지시간 9.9.(화) 오후 워싱턴 D.C. 주재 우리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 당국의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단속과 관련한 비자 문제를 포함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 LG, 현대자동차, 포스코, 삼성전자, 한화큐셀, 한화디펜스, SK, 대한항공 등 총 8개 주요 기업 지상사 및 한국무역협회(KIT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경제단체 참석 우선 조 장관은 정부가 조지아주에서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국시키고, 향후 이들이 미국에 재입국할 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최우선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금번 사안 관련 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외국민 보호 활동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한국인 전문인력 대상 별도 비자(E-4 비자) 쿼터 신설, 대미 투자 기업 고용인 비자(E-2 비자) 승인율 제고 등을 위한 노력과 함께, 단기적으로 우리 기업 직원들이 미 출장시 주로 발급받는 단기 상용 비자(B-1 비자)에 대한 미 정부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알이백(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9월 1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을 실시했다. 정택중 한국 RE100 협의체 의장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알이백(RE100 : 모든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 100% 사용)은 단순한 친환경 캠페인이 아니라 기업 생존의 기준“이라면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알이백(RE100) 산업단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알이백(RE100)을 선도하는 산업단지는 단순한 전력 공급을 넘어, 민간기업 주도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여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일)을 실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 (Apple) 2018년 RE100 달성 → 203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Google) 2017년 RE100 달성 →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주요 협력사들에게 2029년 까지 RE100이행 요구, (현대차그룹) 2022년 RE 7 달성 → 2045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9.10.(수, 10:30) 국세청장 및 주요 간부들과 인적용역 소득자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400만 인적용역 소득자의 세무상 어려움 해소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 전국배달라이더협회, 한국대리운전기사연합회, 한국노총 플랫폼배달지부, 민주노총 라이더유니온지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간담회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도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는 인적용역 소득자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그동안 소득세 환급금이 있다는 것을 몰랐거나,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며 민간 서비스를 이용해 환급금을 돌려받는 분들이 있었다며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영세 납세자가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9.10.(수)부터 국세청이 알아서 소득세 환급금을 찾아 안내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안내에서는 △ ARS 환급신청 시스템을 신규 도입하여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 환급신청 전용 핫라인도 새로 구축한 사실을 언급하며 환급 과정에서의 불편사항을 서비스에 즉각 반영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번 환급 안내 대상은 지금까지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내년부터 전국 767개 지방출연기관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https://www.hrdb.go.kr)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도 확대한다. 인사혁신처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부문의 우수 인재 영입과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누리집 메인 캡처. 먼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관에 전국 17개 시도 산하 767개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을 추가한다. 기존에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만 활용할 수 있었으나, 공공부문 전 영역으로 범위를 넓혀 지역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전문인력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의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을 개선해 지방공무원 수록 기준도 현행 4급 이상에서 5급 이상으로 완화한다. 이는 국가공무원 수록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지자체 등의 인재 추천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 주요 직위 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는 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케이티(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 조사를 위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9일 구성해 현장조사 등 신속한 원인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KT로부터 지난 8일 오후 7시 16분에 침해사고 신고 접수를 받고 KT에 관련 자료 보전을 요구한 후 10시 50분 서울 서초구 KT 우면동 사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피해 우려 등 침해사고의 중대성, 공격방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 필요성을 고려해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고, 정보보호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사고 관련 기술적·정책적 자문을 받는 등 철저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한 원인 파악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침해대응과(044-202-646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해외직구 증가에 따른 공항의 방사선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최원호 원안위원장은 9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직접 찾아 수입 화물에 대한 방사선 감시 활동을 점검했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9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찾아 수입 화물 방사선 감시 활동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원안위는 현재 전국 공항과 항만에 152대의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해 수입 화물이나 고철 등에 섞여 들어올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해외직구 증가로 항공편 특송화물을 통한 전자상거래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공항 방사선 감시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원안위는 감시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 방사선 감시기를 내년 5대 늘려 27대로 확충하고, 해외직구 물품 감시율도 72%에서 85%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원안위는 내년 방사능 의심 물질의 국내 유입 감시를 위한 감시기 설치·운영에 34억 4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수입 물량 증가 추세에 맞춰 공항 감시망을 최우선으로 강화해 해외직구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는 외국인노동자가 부당한 대우, 위험한 근무환경에 놓인 경우 원활한 사업장 이동이 가능하도록 고용허가제 사업장 변경 요건을 완화한다. 아울러 숙련 및 체류안정성 제고를 위해 출국·재입국 없이 장기근속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특히 인권침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외국인 고용제한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와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허가제 중앙-지방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북 완주군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모국어와 한국어로 새겨진 명찰을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부착해 주고 있다. 2025.8.8 (ⓒ뉴스1) 이번 협의회는 정부의 외국인노동자 정책방향을 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외국인노동자 권익보호 및 차별 해소를 위한 중앙-지방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노동부와 자치단체는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지역사회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는 이웃이자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 자리잡고 있음에 공감하면서 외국인노동자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