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2차 방류 개시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경남도 방사능 안전정보’ 전용 웹서비스 기반을 마련, 1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웹 서비스는 도내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 수산물 방사능검사 도민참여 신청,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실시간 현황정보 등 관련 정보를 총괄하여 메인화면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개편된 ‘경남도 방사능 안전정보’를 확인하려면, 도 홈페이지(PC, 스마트폰)에 접속하기만 하면 된다. 최신의 방사능 검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를 메인화면에 노출시켰고, ‘경남도 방사능 안전정보’를 선택하면 방사능 관련 정보를 모아둔 전용 웹서비스 화면으로 이동하도록 하여 도민 접근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 개시와 관련하여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제공하는 오염수 실시간 방류정보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해양방사능 분석지점과 분석 결과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도민들의 방사능 정보에 대한 궁금증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Q
[경남/안준열기자] 한방에서 인간의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기(氣)! 산청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에서 좋은 기가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 한방기체험장이다. 왕산과 필봉산의 자락에 위치한 동의보감촌은 백두대간의 정기가 흘러 지리산 천왕봉의 능선을 지나 마지막으로 응집된 자리에 위치하여 기(氣)가 좋은 명당으로 유명하다. 동의보감촌에서도 귀감석, 석경, 복석정 삼석의 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한방기체험장의 동의전이다. 한방기체험장 입구에 있는 솟을대문 기천문으로 들어서면 동양의 의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전각인 동의전이 나타난다. 정면 5칸, 측면 4칸, 내부 9포, 외부 7포의 다포계 중층 건물(449.43㎡)로서 경복궁 근정전보다 조금 작게 건축되었으나, 규모와 아름다움이 매우 돋보이는 한옥이다. 건물 지붕 위의 높이 2m, 폭 1.6m의 황금색 ‘삼족오’는 민족의 국운 융성과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건강한 기운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가마에 구워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도록 정성을 담아 세웠다. 이곳에는 특별한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신비한 3개의 돌이 지맥을 따라 일렬로 서있다. 가장 위에서부터 석경, 귀감석, 복석정이라 불리는 신기한 삼석들은 기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10. 11.(수) ~ 13.(금) 3일간 제5회 소방청장배『전국소방체전』을 거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11일(수) 오후 3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회식이 개최되며 식전 행사인 제복 콘테스트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착용하는 모든 제복을 선보이며, 문화행사로 제1회 전국 소방 뮤직 페스티벌의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개인 및 단체)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소방청장배『전국소방체전』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7개 종목(축구․야구․농구․탁구․족구․테니스․배드민턴)에 소방청 및 19개 소방본부에서 소방공무원 2,500여 명이 참가해 심신건강 증진과 소통․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아울러 전국소방체전 기간 중 부대행사로 부산2030엑스포, 고향사랑기부제, 수산물시식‧판매 행사 등 정책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우리 경남을 찾아오는 전국의 2,500여 명의 소방공무원들이 경기 승부에 집중하기 보다는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심신건강 증진과 소통․화합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전국 무용인들의 축제인 '제32회 전국무용제'가 북아 중심도시 창원, 춤으로 미래를 열다'란 슬로건을 걸고 창원 성산아트홀과 3·15아트센터에서 23년 만에 막을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제32회 전국무용제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6일부터 13일까지 3·15아트센터(짝수날)와 성산아트홀(홀수날)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5일 저녁 7시 개막선언과 함께 창원시립무용단, 국립발레단, 서울시무용단의 화려한 개막축하공연을 마련했다. 폐막식은 14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무용제는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단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무용대제전이다. 경연은 '단체 부문'과 'Solo&Duet'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단체경연은 6일 대전·강원을 시작으로 13일까지 8일간 매일 저녁 7시 하루 2개 팀씩 펼쳐진다. Solo&Duet 경연은 11일, 12일 오후 4시부터 8개 팀씩 이틀간 진행된다. 6일에는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무용협회, 한국무용학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은 취업취약계층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사회진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사업)’ 참여자 493명을 10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 등으로 고충을 겪는 도내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해 사회진입을 돕는다. 매달 50만 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 원의 구직활동 수당을 지원하고, 지원금 200만 원 중 20%에 해당하는 40만 원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한, 참여 청년들의 취업의지를 높이고 지원금 수급 장기화로 인한 사회진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참여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하고 3개월간 근속할 경우에는 취업성공수당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 구입,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고, 사회진입 활동에 필요한 교통비, 식비 등의 경비로도 쓸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남도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중퇴 또는 수료한 18세 이상에서 34세 이하이면서, 가
[한국방송/안준열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면적을 40ha로 확대하고 대상지역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을 한국농어촌공사가 매입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진입로, 용·배수로 등 생산기반을 정비해 청년농업인에게 장기임대 또는 매도하는 농업새싹기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라북도 김제시와 경상북도 상주시를 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하고 모두 7.7ha 사업부지에 농업새싹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지능형농장 영농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 14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이를 강화하기 위해 사업명을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로 변경하는 한편, 총 조성면적을 40ha로 확대하고 부지 조성단가(ha)도 12억 원으로 늘려 지원한다. 내년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사업대상지역 40ha(1곳당 20ha 이내)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농식품부(농지과)에 다음 달 8일부터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에서 제출한 후보지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예정지 조사를 실시하고, 기반조성
[하동/안준열기자]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경)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7일 하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와 청렴 홍보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력의 회복을 위한 장보기 행사로 하동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됐다. 또한 하동교육지원청의 청렴 이미지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홍보용품을 상인들에게 나눠 주며 장보기와 청렴 홍보도 병행했다. 최수경 교육장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경제 발전에 솔선수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하동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통합방위 근무자와 지역군민에게 쌀 등 위문품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함안군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제5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 고성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다섯 번째를 맞이한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주민자치회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장기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첫째 날 오전 개막식에서는 주민자치를 위한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주민자치 및 박람회 활성화에 공적이 있는 도민,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오후에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개최되며, 9월 초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이 최종 참가하고 현장에서 팀별 발표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둘째 날 오전에는 발전하는 주민자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주시 이현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우리가 찾은 야생두류, 이현공동체 소득상품으로 키워가기’를 포함하여 총 4개 수상작에 대한 발전사례를 소개한다. 오후에는 주민자치센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가 이어지며 15개 팀이 경연을 펼친다. 아울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경남/안준열기자] 산청엑스포가 추석 연휴 흥행 대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관람 인원 60만 명을 돌파했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하 조직위)는 엑스포 개장 16일째인 1일‘입장객 60만 명 돌파’깜짝 이벤트를 개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추석날 6만 6천여 명에 이어 30일은 10만 5천여 명의 많은 인파가 몰려오면서 황금연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엑스포의 반환점이 아직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목표 관람객 수인 120만 명의 절반인 60만 명의 수치가 예상보다 빨리 도달하여 이른 시기에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후 3시 경 주게이트를 통과한 60만 번째 입장객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손호익(57) 씨로 이날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조직위는 꽃다발과 함께 한방약초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였다. 이어‘바투카타’공연팀의 신명나는 거리퍼레이드 공연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환호와 축하를 받기도 했다. 손 씨는“평소 한방 관련 제품과 체험에 관심이 많아 이번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는데 깜짝 이벤트의 주인공이 되어 행복하다”
[경남/안준열기자] 1일 산청엑스포 주행사장 주차장에는 추석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차량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2023 산청엑스포는 오는 19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햇살 좋은 가을 날 가족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내년부터 전국 767개 지방출연기관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https://www.hrdb.go.kr)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도 확대한다. 인사혁신처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부문의 우수 인재 영입과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누리집 메인 캡처. 먼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관에 전국 17개 시도 산하 767개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을 추가한다. 기존에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만 활용할 수 있었으나, 공공부문 전 영역으로 범위를 넓혀 지역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전문인력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의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을 개선해 지방공무원 수록 기준도 현행 4급 이상에서 5급 이상으로 완화한다. 이는 국가공무원 수록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지자체 등의 인재 추천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 주요 직위 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는 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케이티(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 조사를 위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9일 구성해 현장조사 등 신속한 원인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KT로부터 지난 8일 오후 7시 16분에 침해사고 신고 접수를 받고 KT에 관련 자료 보전을 요구한 후 10시 50분 서울 서초구 KT 우면동 사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피해 우려 등 침해사고의 중대성, 공격방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 필요성을 고려해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고, 정보보호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사고 관련 기술적·정책적 자문을 받는 등 철저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한 원인 파악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침해대응과(044-202-646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해외직구 증가에 따른 공항의 방사선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최원호 원안위원장은 9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직접 찾아 수입 화물에 대한 방사선 감시 활동을 점검했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9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찾아 수입 화물 방사선 감시 활동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원안위는 현재 전국 공항과 항만에 152대의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해 수입 화물이나 고철 등에 섞여 들어올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해외직구 증가로 항공편 특송화물을 통한 전자상거래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공항 방사선 감시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원안위는 감시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 방사선 감시기를 내년 5대 늘려 27대로 확충하고, 해외직구 물품 감시율도 72%에서 85%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원안위는 내년 방사능 의심 물질의 국내 유입 감시를 위한 감시기 설치·운영에 34억 4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수입 물량 증가 추세에 맞춰 공항 감시망을 최우선으로 강화해 해외직구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는 외국인노동자가 부당한 대우, 위험한 근무환경에 놓인 경우 원활한 사업장 이동이 가능하도록 고용허가제 사업장 변경 요건을 완화한다. 아울러 숙련 및 체류안정성 제고를 위해 출국·재입국 없이 장기근속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특히 인권침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외국인 고용제한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와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허가제 중앙-지방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북 완주군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모국어와 한국어로 새겨진 명찰을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부착해 주고 있다. 2025.8.8 (ⓒ뉴스1) 이번 협의회는 정부의 외국인노동자 정책방향을 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외국인노동자 권익보호 및 차별 해소를 위한 중앙-지방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노동부와 자치단체는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지역사회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는 이웃이자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 자리잡고 있음에 공감하면서 외국인노동자 근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