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학대 피해 아동 등 보호 대상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 지원을 위해 ‘동행(아동의 행복)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행 프로젝트’는 아동학대, 부모의 빈곤, 이혼, 미혼 출산 등으로 인해 보호 대상 아동이 지속적인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보호 강화를 위한 경남도의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학대 피해 아동 등 보호 대상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 지원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협약은 복지 비정부 기구(NGO) 3개 단체(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와 의료법인 한마음병원(대표이사 하충식), ㈜신화철강(대표이사 정현숙)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복지 비정부 기구(NGO) 3개 단체는 기존의 아동 후원 사업 외에도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 자산 형성 지원, 아동의 놀 권리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한마음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 의료지원 제공과 자립 준비 청년 해외 연수 지원금 5천만 원을 5년에 나누어 후원하고, ㈜신화철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강삼규 경남 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먹거리위원회 위원, 경남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시군 담당 공무원, 생산자협의회 등 40여 명과 함께 먹거리정책 발전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등 지역농산물의 선순환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들은 남해군과 거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듣고, 시설을 방문하고, 고성군에 소재한 콩이랑 농원에서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 사례 및 전통 발효식품 제조과정에 대한 체험․교육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하는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년 9월 운영을 시작하여 군내 30개 전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 학교 표준식단과 식재료 규격 표준화는 남해교육지원청과 협업 우수사례로써 센터 운영 활성화와 농가조직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거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올해 9월부터 15개 학교에 대한 시범 운영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67개교 전체 학교급식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기업체 공급 확대를 목표로 농
[경남/안준열기자] 작은나눔 16 구 • 군 봉사회(회장 진승백)는 오늘 (10일) 오전11시 외롭게 홀로 계시는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 경남 밀양시 산외면(희곡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께 작은나눔 봉사회 임원들이 컵라면 • 초코파이 • 영양갱등 작은 나눔 선물을 전달 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께는 작은 나눔 봉사회 임원들이 집집마다 찾아 다니면서 전달 했다. 오늘 전달식 행사에 참여한 작은나눔 봉사회 집행부 김현덕 상임고문 • 대비스님 고문 • 이정숙 고문 • 진승백 회장 • 김성환 상임부회장 • 고필금 상임부회장 • 신해경 수석부회장 • 김향남 부회장 • 윤원숙 위원장 • 김태우 청년위원장 • 조명숙 지회장 • 박나예 지회장 • 배정애 봉사위원 작은나눔 봉사회 임원들과 백주현 노인회장 • 우경택 마을 이장 • 구혜경 부녀회장분들과 사랑 나눔에 함께 자리 했다. 작은나눔 16구 • 군 봉사회 진승백 회장은 먼저 함께 해주신 희곡마을 노인회 마을 이장님 부녀회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봉사회 집행부 임원들께 고맙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부산 • 경남을 위주로 외롭게 홀로 계시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 가끔식 이라도 외로움을 함께 하며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작은나눔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생활 속 이용이 많은 소규모 교량(길이 20m 미만)에 대하여 23일까지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길이 20m 이상 교량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이번 점검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20m 미만의 교량에 대해 도내 교량 50개소를 선정하여 경남도, 시군 및 경상남도 안전관리자문단이 공동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부재인 교량의 배수시설, 신축이음, 교대․교각 및 기초 등 과 난간 등 부대시설에 대한 손상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결함 등의 위험요인은 긴급조치 또는 보수방안을 강구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결과는 전 시군에 통보해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경남을 찾는 방문객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봄철대비 해빙기 점검, 여름철 대비 집라인 점검과 가을철 대비 모노레일 점검에 이어 이번 겨울철 대비 소규모 교량 점검을 통해 4계절 안전한 경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 민간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안준열기자] 법무부는 1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사람이 자신의 생명, 신체, 성명, 초상 등과 같은 인격적 이익에 대해 가지는 권리인 ‘인격권’을 명문화하고 그 침해에 대한 구제 수단으로 침해 제거·예방 청구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성범죄, 학교폭력, 온라인 폭력, 불법촬영, 개인정보 유출 등 인격적 이익에 대한 침해로 인한 범죄나 법적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개정안은 인격적 가치를 갈수록 중시하는 우리사회의 법의식을 법 제도에 반영하는 한편, 시민들의 인격권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자 기본법인 민법에 인격권 조항을 신설하고 그 구제수단으로 침해 제거·예방 청구권을 부여한다는 취지가 담겼다. 그동안 인격권은 대법원 판례와 헌법재판소 결정례에서 그 존재가 인정돼 왔으나 적용 범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법무부는 민법 제3조의2 제1항을 신설해 인격권을 사람의 생명·신체·건강·자유·명예·사생활·성명·초상·음성·개인정보·그 밖의 인격적 이익에 대한 권리라고 정의해 어떤 인격적 이익이 인격권으로 보호될 수 있는지를 예시해 규정하는 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인격권이 침해된 경우 사후적 손해배상청구권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달 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발한 재외동포 3명이 김해공항으로 입국하여 ‘재외동포 한 달 여행하기’ 지원을 받으며 8박 9일 간 경남 여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한 달 여행하기는, 재외동포가 경남에 머물면서 관광할 경우 숙박비, 체험비 등 체류를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방한관광 재개 등 관광생태계 변화에 따라 재외동포의 경남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이다. 재외동포가 입국하여 도내 7일 이상 체류할 경우 공항에서 숙박지역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픽업&샌딩서비스를 비롯하여 도내에서 소비하는 숙박비, 체험비, 식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자가 사전에 지원신청한 항목에 대하여 도내 소비액을 기준으로 항목별 30만 원,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체류비를 지원받아 거제, 고성 등을 여행한 재외동포 김모씨(필리핀 거주)는 “한국 방문을 계획하던 중 지원사업을 알게 되어 경남을 방문했고, 고국의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스트리아, 캐나다,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 거주 중인 재외동포가 신청하여 경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식품·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부당광고하거나 불법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지난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의 점검을 통해 식품 등 부당광고 게시물 182건, 의료용 마약류 ‘메틸페니데이트’ 불법유통·판매 게시물 200건을 적발했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즉시 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식약처는 9일 밝혔다. 식품 주요 위반 사례 먼저 식품 분야는 ‘수험생 영양제’, ‘기억력 개선’, ‘집중력 강화’, ‘뇌 영양제’ 등과 같은 효능·효과를 내세운 식품 등의 광고 게시물을 점검해 부당광고 182건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해당 건강기능식품에 인정받지 않은 기능성 내용인 ‘집중력 영양제’, ‘기억력 개선 영양제’, ‘두뇌 건강’ 등을 광고하거나,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등이다. 의약품 분야는 국내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제품(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을 일명 ‘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으로 불법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3년을 제조산업 재도약의 해로 선언한 지 10개월이 지난 현재 29개의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156억 원을 확보하는등 원전, 방산, 조선 분야의 획기적 성과를 일궈냈다. 또 산업과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10월 수출액(잠정치)은 43억달러로 민선 8기 최대치를 기록하였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1년 무역수지 내역》 [단위 억$] '22. 10월 '22. 11월 '22. 12월 '23. 1월 '23. 2월 '23. 3월 '23. 4월 2.2 0.6 6.6 1.4 3.4 9.5 12.2 '23. 5월 '23. 6월 '23. 7월 '23. 8월 '2
[한국방송/안준열기자] 한미 양국은 북한의 사이버 위협 대응과 불법 자금 획득을 차단하기 위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지난 6~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5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 실무그룹 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국제사회의 차단 노력을 회피하기 위해 북한이 새로운 해킹 기술과 수법들을 계속해서 개발하는 만큼, 한미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양측은 북한의 가상자산 자금세탁 수법이 점점 더 복잡·고도화되고 있어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민간 업계와의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암호화폐거래소를 포함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들과의 협력 확대 방안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북한이 국경개방과 함께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정보통신(IT) 인력 등 노동자 해외 파견을 시도할 가능성에도 주목,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정보통신(IT) 기업 및 구직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위험 정보를 더욱 신속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 특산식품 전문 전시회 ‘2023 경남특산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2023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남 18개 시·군의 ▲농·수·축산식품 ▲간편식품 ▲한방약초·차 및 건강식품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인다. 최신 식품 트렌드와 지역별 특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는 경남농협 홍보관, 경상남도 추천상품관 등 경남특별홍보관도 구성하여 부대부스 포함 320개사 416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경남농협의 ‘경남 기업체 CEO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이 창원컨벤션센터 야외 광장에서 동시행사로 개최된다.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는 미스터트롯 출신의 초청가수 류지광의 미니 콘서트, 꽃꽂이 체험, 미리크리스마스 미니케이크만들기, 김치담그기 체험, 경품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불문 다양한 세대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가 한데 어우러져 경남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경품이벤트는 가전제품 경품 추첨 등 대형 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