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나트륨·당류 섭취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더 건강한 간편요리 한 끼’라는 주제로 전자책(e-book)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카드뉴스.(출처=식약처 보도자료) 이번에 발간한 ‘삼삼한 밥상’에는 지난해 나트륨 당류 저감 요리경연대회에 출품된 가정간편식 조리법 10가지와 나트륨·당류를 줄일 수 있는 요리팁을 담고 있다. 또한, 가정간편식 메뉴별로 1인분 제공량당 열량과 탄수화물·단백질 등 영양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식재료부터 단계별 조리방법, 조리예시까지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삼삼한 밥상’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보문고, 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에서도 전자책(e-book)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삼삼한 밥상의 저감 메뉴 조리법 등은 요리앱인 ‘만개의 레시피’에도 확인할 수 있으며 저감 요리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인 마이나슈TV에 공개했다. 삼삼한 밥상 요리팁 등을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책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24일 거창군 제설전진기지를 찾아 대설 대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거창군 제설전진기지에는 제설제 1,725톤, 덤프트럭 12대 등 제설장비를 배치하고, 자동염수분사 장치 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 부지사는 도로 제설대책 추진을 위한 제설자재 비축현황, 제설장비 관리상태와 염수 제조과정, 염수를 살포해 도로 결을 막아주는 자동염수분사장치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협업체계 등을 확인했다. 경남도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기 위해 ‘2023~2024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15일 전 시군에 통보하고, 교통소통 취약구간, 제설시스템, 제설자재와 장비․인력 준비사항 등을 사전 점검했다. 또한 도내 시군, 사업소에 제설제 6,064톤을 사전 비축하여 최근 3년간 제설재 사용량(2,444톤) 대비 250%를 확보했고, 자동제설시스템도 지난해 대비 13개소를 추가 신설하여 총 68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도내 18개 시군과 민자도로 2개 기관이 참석한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결빙취약구간 중점관리 방안, 위기경보 상황별 비상근무체계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마약근절을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과 예방활동 추진을 위해 도 경찰청, NH농협은행 경남본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마약 음료사건이 발생하는 등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학생, 청년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마약을 접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경남도는 마약사범 증가에 따른 경각심 제고와 지속적인 예방, 치료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약근절을 위한 발걸음에 나서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김병우 경상남도경찰청장,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최종석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으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복귀 지원 등 홍보와 교육, 예방과 치료, 재활로 이어지는 통합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마약류 취급‧관리를 적정하게 하는 등 정책을 개발하고 각 기관에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는 도민을 대상으로 예방과 홍보, 교육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한국방송/안준열기자] 한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심사·결정하는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으로 당선됐다. 23일 외교부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4차 세계유산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을 세계유산위 신규 위원국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세계유산위 위원국으로 활동한다. 이는 1997~2003년, 2005~2009년, 2013~2017년에 이은 네 번째 위원국 진출이다. 세계유산위는 세계유산협약 제8조에 따라 설치된 정부간 위원회로,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유산의 보존 현황 점검·관리와 신규 세계유산 등재 등을 논의한다. 세계유산협약 당사국 195개국 가운데 21개국으로 구성되며 지역별로 위원국을 분배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한국 외에 우크라이나, 베트남, 케냐, 세네갈, 레바논, 튀르키예, 자메이카, 카자흐스탄 등 8개국이 세계유산위에 신규 진출했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위원국 당선은 세계유산 제도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외교 교섭의 성과”라며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 지역 공동체와 유산 간 공존과 같은 새로운 시대적 과제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과 2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을 개최한다. 호두까기인형은 발레 역사상 위대한 콤비,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이다. 1892년 세계 초연 이후, 전 세계 최다 누적 관객 수를 동원한 스테디셀러이자, 연말연시를 대표하는 클래식 시그니처가 되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1986년 초연 이래 연속매진과 국내 최다 공연 횟수를 기록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와 더불어 한국에서 연말 필수 관람코스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이처럼 유니버설발레단의 작품이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성공요인은 원작 스토리의 생생한 구현과 차이콥스키의 명곡과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울 안무와 연출에 기인한다. ▲유니버설발레단호두까기인형공연사진@UniversalBallet_KyoungjinKim ▲2021유니버설발레단호두까기인형공연사진1@UniversalBallet_KyoungjinKim 유니버설발레단이 추구하는 ‘마린스키 스타일’은 러시아 황실 발레의 세련미, 정교함, 화려함을 특징으로 한다. 37년간 마린스키 스타일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NH농협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경남절화연구회원들이 재배한 경남 육성 국화 신품종 소비촉진 행사를 NH농협 로컬푸드통합센터에서 오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국화 품종 다양화와 해외지급 로열티 절감을 위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절화용 국화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하는 국화는 경남절화연구회원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20여 종의 경남육성품종으로 꽃의 형태와 색이 아름답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여한 경남절화연구회원은 “많은 분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도매시장 경락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꽃 생활화를 위한 꽃꽂이 체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꽃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꽃 소비촉진 캠페인에 함께한 경상남도의회 이춘덕 도의원은 “도의회에서도 난방비 상승과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경상남도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꽃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소비자들의 우리 꽃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였다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경남TV’와 사회관계망(SNS) 채널이 경남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세련된 운영으로 전국 규모의 4대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지자체 홍보 최강자로 인정받았다. 경남도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공공종합대상(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상)’과 2023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대상 ‘영상콘텐츠 대상’을 수상하였고, 같은 날 세빛섬에서 열린 제31회 한국PR대상에서는 ‘공공PR 지방자치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3 대한민국 SNS 대상 ‘광역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 권위의 홍보 관련 4대 시상식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 대한민국소통어워즈종합대상 ▲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도는 지난해 8월 홍보담당관실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홍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과거와는 차별화된 새롭고 트렌디한 콘텐츠로 도정 홍보의 양적, 질적 성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공식 유튜브 경남TV의 ‘Wanna play 경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아이를 낳으면 국가에서 지급되는 첫만남이용권을 현행 200만에서 200만원 이상으로 하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비롯해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대표발의한 민생법안 9건이 11월 23일 소관 상임위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에 복지위를 통과한 법안은 △저출산 문제 해결, △법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과 △마약류 안전 관리, △코로나 같은 팬데믹 재난대응 강화, △의료기기 및 체외진단기기의 안전과 관련 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 △위생용품과 화장품의 안전 및 불편 해소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법안 들이다. 이번 상임위를 통과한 법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행법에 규정된 첫만남이용권 지급 규모를 200만원 이상으로 개정하며 초저출산 시대에 아기를 처음 만나는 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첫만남이용권 예산은 2023년 3,194억원에서 610억원이 늘어난 3,804억원이다. 지난 여름 세종시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교사 똥 기저귀 사건처럼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청소년들이 창작 체험활동을 통해 저작권을 재미있게 배울수 있는 저작권박물관이 진주 혁신도시에 22일 개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세계 최초의 체험형 저작권박물관을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4개 분야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저작권박물관의 출발을 응원했다. 22일 경남 진주 국립저작권박물관에서 열린 국립저작권박물관 개관 및 저작권 특화도시 선포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개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아울러 위원회와 진주시는 진주시를 저작권 특화도시로 선포하고, 앞으로 지역의 창작자와 기업들이 활발히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올바른 저작권문화가 진주시의 대표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저작권박물관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직접 체험해 누구나 저작자가 될 수 있고, 저작권이 창작자의 소중한 권리임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웠다. 1층에는 가치 있는 저작권 자료를 전시하고, 어문과 음악, 영상, 사진, 미술, 컴퓨터프로그램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겨울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한다. 도는 올해 마지막 정기발굴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6차 운영을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6차 운영의 주요 특징으로는 첫째, 신규 위기정보 5종*을 추가로 입수하여 총 44종의 위기정보를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한다. * ①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 ② 수도 요금 체납 정보 ③ 가스 요금 체납 정보, ④ 채무조정 중지(실효자), ⑤ 고용 위기(고용단절, 실업) 정보 둘째,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위기요인이 있는 독거노인‧장애인 가구와 주거취약가구 등 겨울철 취약계층 9,926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 셋째, 의료급여, 차상위 등 신청 시 소득인정액이 낮아 추가적 복지급여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대상이나 복지멤버십 가입자 중 현금급여 수급 가능 안내에도 미신청한 65세 이상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권리구제를 강화한다. 넷째, 행안부 전입신고 시 기재한 다가구 주택 동‧호수정보 및 연락처 정보를 연계하여 발굴대상자 정보의 정확성을 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