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도내 곳곳에 파견되어 바람직한 부모역할과 가족소통법 등을 강의할 ‘부모교육 전문강사’10명을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의 지속발생, 가족관계 단절로 인한 사회문제 발생 등 부모교육의 필요성과 수요는 확대되는 반면 부모교육 전문강사는 부족한 실정에 따른 것이다. 지난 19일까지 신청한 45명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적극성, 성실성, 의사소통 능력, 전문성, 양성교육 참여 의지 여부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쳤다. 최종 선발된 10명은 15시간의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 ‘경상남도 부모교육 전문강사’로 최종 위촉됐다. 양성교육은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교육으로 이뤄졌다. 창원대학교 가족복지학과 권희경 교수, 경남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제경숙 교수,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이은희 교수가 교육을 맡았다. 최종 위촉된 ‘경상남도 부모교육 전문강사’는 경남 도내 곳곳에 파견되어 바람직한 부모역할과 가족소통법,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아버지 교육 등의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부모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에 대한 문의나 부모교육 신청은 경상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조달청은 4차 산업혁명 활성화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구매를 위한 입찰공고를 나라장터(www.g2b.go.kr)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 클라우드 서비스 : 수도나 전기와 같이 서버, 소프트웨어와 개발환경 등의 IT·SW자원을 구매하여 설치하지 않고 빌려 쓰고 쓴 만큼 지불하는 주문형 IT서비스 세계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ology)활용 패러다임이 정보시스템을 자체 구축하는 방식에서 비용·시간 절감, 업무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됨에 따라 공공·민간부문으로 급속하게 확산중이다. 국내 클라우드서비스 시장은 현재 시장 형성 단계로, 나라장터를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은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내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달청이 구매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그 대상에 따라 소프트웨어 제공서비스(SaaS)와 인프라제공서비스(IaaS)로 구분된다. 소프트웨어 제공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확인을 받은 상품, 인프라 제공서비스는 보안인증을 받은 상품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산림청은 25일 경기도 과천에서 '2017년도 조경수·분재 수출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수출업체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조경수·분재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수출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아울러, 관련 연구 조사 결과와 수출 전략도 공유됐다. 지난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실시한 '대(對)중국 조경수·분재 수출전략 연구'에 따르면 국내 건설·건축 경기 위축 등으로 국내 시장 수요는 줄어들고 있어 수요가 많은 중국으로의 판로 개척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중국은 대대적인 도시개발 녹화운동, 국제행사 개최 등으로 조경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수출협의회별 공동 마케팅을 통해 수출상담회, 판촉홍보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분재대전'에 바이어 초청 행사 추진을 통해 업계의 중국 진출을 돕고 있다. 또 조경수·분재 수출에 필요한 수출용 용기와 인공용토 지원, 판매촉진비와 수출보험 지원을 통해 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 외에도 수출 애로사항 발생 시 유관기관과 전문가 등과 함께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수출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촉진하고자 ‘농식품 빅데이터센터’ 현판식 행사를 4월 25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 농정원 박철수 원장을 포함해 학계, 민간기업, 관계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농정원은 그동안 스마트 팜 확산 및 공공데이터 개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추진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례1 스마트 팜에서 발생하는 우수농가의 생육·환경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기업의 제품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농가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우수농가 벤치마킹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 *스마트팜 도입농가의 경제적 효과 분석결과(2016.10 서울대) : 도입 이전 대비 생산량은 27.9% 증가, 상품 출현율은 4.7% 향상 및 고용 노동력은 15.4% 절감 △사례2 공공데이터(도매시장 실시간 가격정보) 개방으로 농산물 출하시기 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민간 비즈니스모델(서비스명:아삭) 개발 지원 * 하종성 농가(부여군)는 도매시장 가격비교 앱으로 실시간 딸기 경락가격을 파악하여 가장 높은 가격을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2016년 12월 결산 정기주총을 개최한 상장법인 2,058사 중 642사(31.2%)가 한국예탁결제원에 섀도보팅을 요청하였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전체 739사 중 섀도보팅 요청법인은 193사(26.1%)이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전체 1,185사 중 섀도보팅 요청법인은 448사(37.8%)이다. 코넥스시장의 경우 전체 134사 중 섀도보팅 요청법인은 1사(0.7%)이다. 섀도보팅 요청법인 수는 ’14년도 12월 결산기를 기점으로 크게 변동*하였고 ’16년 결산 요청법인 수는 전년(457사) 대비 185사(40.5%) 증가했다. * ’14년 결산 주총부터 ①전자투표를 채택하고 ②모든 주주에게 의결권 대리행사의 권유를 한 상장법인에 한해 ‘감사(감사위원) 등 선임’ 안건에 대한 섀도보팅 요청이 가능하다. * 최근 3년간 12월 결산 상장법인 섀도보팅 요청 변동 추이 : 312사(’14년) → 457사(’15년) → 642사(’16년) 유가증권시장은 47사(146사 → 193사, 32.2%), 코스닥시장은 139사(309사 → 448사, 45.0%) 증가하였으나 코넥스시장은 1사(2사 → 1사, 50.0%) 감소하였다. ’16년 12월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낚시철을 맞이하여 낚시인들의 소중한 생명과 어업인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낚시어선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낚시산업은 전국의 약 2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풍부한 어족자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우수한 지리적 여건으로 올해 100만명 정도의 낚시객이 경남을 방문할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도는 대형 인명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해경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위기관리 네트워크 구축과 시군 주관 합동 안전점검을 강화해 낚시어선 사고를 줄이고 낚시승객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매월 1일을 낚시어선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낚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워크숍과 결의대회도 개최한다. 안전운항 조치를 위해 영업시간과 영업구역을 제한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통제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엔진고장이 안전사고의 주원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도내 338어촌계에 특별이동수리서비스를 지원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확대 보급한다. 낚시인 다중이용 정보공유 창구 ‘낚시안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로 선정하는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에 2018년도 신규사업으로 전국 유일하게‘남해 다랭이 농촌테마공원’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농촌과 도시간의 교류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농식품부의 ‘농촌테마공원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전국 4개 도(강원 삼척 허브테마공원 등)에서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사업을 신청하였으며, 분야별 6명의 전문가의 현장방문 평가 및 사업타당성 발표 평가를 거쳐 4개 도 사업 중 경남도의 ‘남해 다랭이 농촌테마공원’이 최종 선정되었다. ‘남해 다랭이 농촌테마공원’은 남해의 수려한 바다와 금산의 절경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 층층이 펼쳐진 남해 특유의 다랭이 논을 테마로 각종 농촌체험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일원 90,200㎡의 부지에 78억 원(국비39억, 지방비39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4계절 절기마다 생산되는 농작물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팜 조성, 어린이들이 농촌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랭이 생태 놀이공원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남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여 아름다운 화전의 절경을 관광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유럽개인정보보호법(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GDPR) 시행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유럽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GDPR이 워낙 복잡하다 보니 해당 법 시행으로 유럽연합(EU) 내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잘못 취급했다가는 천문학적 벌금을 물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가 GDPR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안내에 적극 나선다.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우리기업을 위한 「유럽 개인정보 보호법」안내서”를 발간하고 28일 개인정보 포탈(www.privacy.go.kr)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안내서는 EU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GDPR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GDPR의 주요 내용을 상세히 담고 있다. 행자부는 5월 중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협회, 코트라와 협력해 GDPR 안내서에 관한 기업 간담회를 열고 GDPR 학습 및 토론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GDPR은 유럽연합이 회원국에 포괄적으로 적용할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을 논의한 끝에 나온 결과물로 지난해 5월 유럽의회를 통과했고 오는 2018년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GDPR은 유럽 단일시장에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신등면 단계동․남단 1,2지구 452필지 126천㎡에 대한 지적재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7천800만원이 투입되며 2018년 완료될 예정이다. 단계 동․남단 1,2지구는 지적도와 현실경계가 달라 지역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사업으로 측량대행자인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사업대상지의 현황측량을 실시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를 거쳐 지적도면과 현황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세계측지좌표계를 기준으로 인공위성에 의한 기준점 및 국가기준점 등을 활용, 최첨단 측량기술에 의한 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소유자간 분쟁을 해결하고 일제잔재 청산을 통한 국토의 주권을 실현함과 동시에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계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남/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6일간 ‘여행은 탁 떠나는 거야!’라는 슬로건으로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 2017년 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봄 여행주간은 국민행복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겨울(1.14~1.30) 여행주간에 이어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도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시군과 함께 ‘진짜 도깨비 찾기 경남 여행’이라는 주제로 국내여행에 나서는 관광객이 경남으로 올 수 있도록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경남 봄 여행주간의 주제인 ‘진짜 도깨비 찾기 경남여행’은 도시의 삶에 지친 현대인들이 깨끗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로 힐링이 필요하다면 비경이 곳곳에 펼쳐져 있는 경남의 여러 관광지를 방문하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여행주간에 특별히 마련된 프로그램은 ‘도깨비도 좋아하는 녹차 마시고 화개장터 놀러가 볼까?’, ‘진짜도깨비는 당신 아닌가요?’, ‘단짠단짠 경남 먹거리 투어’, ‘합천 황매산 철쭉 따라 봄여행’ 등 8개다 특히, 이번 여행주간에는 도내 경남수목원, 제승당, 도립미술관 등 도가 관리하는 관광지는 무료 개방하며 관광지, 체험장, 숙박시설, 음식점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전국 데이터센터 178곳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안전 수준을 정밀 점검하고,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9.27. (ⓒ뉴스1) 점검대상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발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전산실 바닥면적 500㎡ 이상 또는 수전설비 용량 40㎿ 이상 시설로, 중앙 12곳·지방 166곳 등이다. 소방청은 배터리 분야 전문가, 소방기술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 특별소방검사반을 중앙과 지방으로 나눠 운영하고, 구조안전·전기·소방설비·피난방화 등 분야별 세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터리 적재하중 및 진동·충격에 대한 구조 안전성 ▲저장장소 온도(23±5℃)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작동상태 ▲전선·케이블 피복 손상 여부 및 접지시설 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