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4월 28일(금)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교육포털’* 명칭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17.3.27일 경제교육포털(www.econedu.go.kr) 사이트 오픈 경제교육포털 명칭공모는 4월3일부터 4월14일까지 국민 공모로 총 400여건을 접수 받았으며 일반국민, 정책전문가 및 기획재정부 출입 기자단 등이 참여하여 선정하였다. 최우수작인 ‘경제배움e’는 경제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경제교육포털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상징하는 의미이다. 한편, 경제교육포털은 경제교육 자료를 한 곳에 집중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여 국민의 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구축하였다. 이를 위해 경제체험하기, 경제놀이터, 교육자료실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여 수요자 맞춤형 경제교육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들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환경에서 원하는 정보를 이용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기술로 구현하고, 교사, 강사 및 학생 대상의 e-러닝을 위해 학습관리시스템 (LMS, Learning Management Sy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은 지역 공립미술관의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제주도립미술관 및 전북도립미술관과 업무협약을 27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 전북, 제주 지역 공립미술관의 협력망 및 교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자 특수성을 지닌 세 지역의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유기적 연대와 협력이 가능한 영역과 분야에 대해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세 지역의 건강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며 문화향유 수준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세 미술관은 ▲ 미술관 문화진흥을 위한 교류사업, ▲ 지역성 기반의 미술관 활동을 위한 교류사업, ▲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해 정한 사업을 위한 공동 노력과 성과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세부적으로는 ‘미술관 문화 진흥을 위한 교류사업’은 미술관 정보 및 인적 교류 미술관 컬렉션 및 전시 교류, 미술관 정책 관련 협의 및 협업, 기타 미술관 관련 교류를 추진한다. ‘지역성 기반의 미술관 활동을 위한 교류사업’은 지역 작가 정보 교류, 레지던스 기반 교류, 지역 작가 컬렉션 및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들 세 미술관은 ‘지리산과 한라산을 매개로 한 지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5월 전망치는 3개월 만에 하락한 91.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월 계절 효과에도 불구하고 휴일 증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국내 정책 불확실성 및 미국·중국의 보호무역주의 등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5월 전망치의 경우 가정의 달 관련 내수에 대한 기대로 4월 전망치보다 오르는 경향이 있다. 최근 10년 추이를 보면, 2013년 한 해를 제외하고는 5월 전망치가 4월보다 높았다. 반면 금번 전망치(91.7)는 지난 4월(93.3)보다 1.6 낮아졌다. 이는 5월 효과에 따른 기대감보다 조업일수 감소, 대내외 불확실성과 같은 부정적 요인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됨에 따라 예정에 없던 휴일이 하루 더 생긴 데다가 연휴 사이의 징검다리 휴가까지 고려하면 조업일수는 4월에 비해 1일에서 최대 4일까지 줄어든다. 여기에 국내 정책 불확실성과 미국 트럼프 정부와 중국의 보호무역 강화 등 대외 불확실성도 기업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기업들의 4월 실적치는 한 달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과 산청소방서는 목조문화재 화재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목조문화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목조 건물만의 독특한 구조로 화재 진화가 어렵고, 산불로의 연소 확대 우려가 커 군은 유사시 화재를 빠르게 진압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산청소방서와 산청군은 합동으로 보물 제374호 율곡사 대웅전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구축하고, 화재 통보에서부터 초기 소화, 문화재 보호 및 산불진압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군은 문화재 관계자를 대상으로 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를 만들어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화재에 특히 취약한 목조문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고 화재 발생 시 관계자들의 초동진압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화재 진압대응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올해 지방자치단체 총 예산규모는 283조 7,610억원이다. 더불어 지자체의 재정자립도는 평균 53.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세입·세출예산, 재정자립도 등 10개 항목의 2017 회계연도 예산 지방재정 정보를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365(http://lofin.moi.go.kr)」에 통합공시 했다고 밝혔다. 주요 공시 내용을 살펴보면, ‘17년 지방예산 규모는 283조 7,610억원으로, ‘16년 265조 4,339억원에 비해 18조 3,271억원(6.9%↑)이 증가했다. 세원 별로 보면 지방세 수입(‘16년657,963억원 → ‘17년721,838억원, 9.7%↑) 및 지방교부세 증가(‘16년319,517억원 → ‘17년337,384억원, 5.6%↑)가 세입예산 확대의 주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출예산 측면에서는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이 책정됐고(29.2%), 이는 ‘16년 예산에 비해 5조 1,279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16년776,609억원 → ‘17년827,888억원).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는 전국 평균이 53.7%로, ‘16년 52.5% 대비 1.2%p 상승했고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국토교통부는 27일 경남 진주·사천에 항공 산업이 특화된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164만㎡:진주82만·사천82만)’을 승인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항공 산업 Global(G7) 도약'과 '완제기 수출국으로 도약'이라는 국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항공 산업의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업지 인근에 사천공항,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제3훈련 비행단, 경상대 산학협력연구단지 등 항공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어 항공 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하여 내년 하반기에는 조성공사를 시작하고, 20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가 그 동안 도정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왔던 항공국가산단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 계획에 대해 4월 27일 국토부가 최종 승인 했다”고 밝혔다. 경남 항공국가산단은 LH가 사업시행을 맡아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용현면 일원에 조성한다. 2020년까지 1단계로 3,397억원이 투입되며, 164만㎡(50만평) 규모이다. 입주수요를 반영하여 단계적으로 330만㎡(100만평)까지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경남에 이 같은 대규모 산단이 생기는 것은 1974년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된 이후 43년만의 일이다. 항공우주산업은 경남도가 미래 핵심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신성장동력산업이고, 경남도가 그 동안 추진해온 경남미래 50년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이다. 경남도는 이번 항공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G7(항공산업 세계 7대 강국)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고, 경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커갈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경남도는 2014년 12월 17일 항공국가산단 개발이 확정된 후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해외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의 소득이 증가하고 있는 데 반해 국내로의 배당은 미미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외진출 기업의 소득을 국내로 유입시키려면 과세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해외유보소득 국내환류를 위한 과세제도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韓 해외직접투자 10년간 3.7배 증가… 해외유보소득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돼>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가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은 늘고 있지만 국내로의 배당금 증가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2007년 이후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는 3.7배 증가한 반면 국내로 유입된 외국인 직접투자는 1.8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 또 해외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의 당기순이익은 2010년 크게 증가한 후 100억 달러를 꾸준히 웃돌았다. 이에 반해 해외현지진출기업의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 비율은 최근 5년간 평균 30% 수준으로 나타났다. 임동원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 비율이 60%를 넘어서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이다”며 “우리나라의 해외진출기업은 소득이 증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한국남동발전과 26일 한국남동발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도와 한국남동발전은 체험관 부지 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 도입과 체험객 흥미유발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전동기차 도입 등 원활한 안전체험관 건립사업과 친환경 시설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콘텐츠 개발 및 도입 지원, ▲안전체험관 정기방문 및 교육 지원, ▲안전체험관 부지 내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발전설비) 시설 보급, ▲소방기술향상을 위한 기술교류 등으로 도는 양 기관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재난상황은 이론교육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어 체험을 통해 위기대처능력을 몸으로 익혀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체험관 건립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해 국민안전처로부터 건립이 확정되었다. 합천군 용주면 고품리의 부지에 총 120억원을 들여 하루 최대 360명, 연간 10만8,000명을 수용하는 중형급 규모로 건립된다. 지진,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5월 황금연휴, 부담 없이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는 ‘봄여행주간’이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진행된다.관광·숙박 등1만5224개 업체가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단돈 1만원으로 향긋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봄 여행주간’에떠나기 전알아두면좋은 정보를 소개한다.황매산. 수려한 풍광과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경상남도는 매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이다.벚꽃 필 무렵 꽃나무 향이 천지를 뒤덮는 봄 여행주간에 봄꽃, 문화예술, 먹거리 등을 주제로 경남지역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마련된다. 경상남도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시군과 함께 ‘진짜 도깨비 찾기 경남 여행’이라는 주제로 국내관광객이 경남으로 올 수 있도록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동야생차축제·황매산철쭉제 등 축제 풍성 봄 여행주간을 맞아‘도깨비도 좋아하는 녹차 마시고 화개장터 놀러가 볼까?’, ‘진짜도깨비는 당신 아닌가요?’, ‘단짠단짠 경남 먹거리 투어’, ‘합천 황매산 철쭉 따라 봄여행’ 등 8개 여행주간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여행주간에는 도내 경남수목원, 제승당, 도립미술관 등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