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송인용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이상대)은농작물생육초기우박으로인한피해를최소화하기위한현장기술지원에나섰다.이는연중우박의50~60%가5월과6월에발생하기때문이다.농작물이우박을맞으면주로꽃눈,가지,잎,과실에기계적손상을입혀착과율과수량에영향을미친다.심한경우상처입은곳에서병해등2차피해가발생하기도한다.농작물우박피해예방을위해서는과수의경우망피복에의한사전방제를실시해야한다.9~10mm인그물망을피복하면우박피해예방과함께조류나흡충류,노린재피해를막을수있고,수확시기에태풍에의한낙과방지에도효과적이나차광에의한나무의성장조절에영향을주기때문에주의해야한다.우박의피해를입은이후에는살균제를충분히살포하여상처부위에2차감염이일어나지않도록해야한다.꽃이핀이후에생육이부진한열매를따주어안정적인결실량을확보하고수세안정을위하여일정한과실을남겨두어야한다.배추와무등노지채소는부직포나비닐등으로피복을하여피해를줄일수있으나,대면적의경우에는어려움이있다.이때상처나잎을통해병균침입을방지하기위한살균제살포를해야하는데,5~7일간격으로1~2회살포하면된다.노지에서재배되는우박피해포장은피해발생1주일이내에항상제살포와함께수세를회복하기위한추비를주거나4종복비나요소0.3%액을1주일간격으로수차례살포하여생육을회복시켜주는것이좋다.회복이불가능한포장은상황에따라추가로파종하거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신체적·경제적여건으로정보통신에대한접근과활용이어려운장애인들의정보격차해소를위해정보통신보조기기를보급한다고밝혔다.이번에보급되는정보통신보조기기는총98종으로▲시각장애유형의화면낭독SW,독서확대기,점자정보단말기등49종▲지체ㆍ뇌병변장애유형의특수키보드,터치모니터등18종▲청각ㆍ언어장애유형의영상전화기,의사소통보조기기등31종등이다.보급대상은도내에주민등록을둔자로서장애인복지법에의하여등록한장애인,국가유공자등예우및지원에관한법률에의하여상이등급판정을받은장애인이다.신청방법은신청서등의구비서류를갖추어주민등록지시·군정보화부서를방문하거나우편,정보통신보조기기홈페이지(www.at4u.or.kr)를통해6월23일까지신청하면된다.또한,정보통신보조기기체험전시회가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15일부터16일까지2일간개최되므로,이기간에80여종의보조기기들을직접체험해보고현장에서신청을할수도있다.접수된신청자를대상으로방문상담,전문가심사등을거쳐최종190여명을선정하고그결과를7월14일경도·시·군홈페이지에발표할예정이다.보급대상자로선정되면제품가격의80~90%를지원받게된다.한편,도는2009년부터정보통신보조기기보급사업을추진해지난해까지시각장애722명,청각·언어장애1,344명,지체·뇌병변장애260명으로총2,326명에게
(경남/송인용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농작물 생육초기 우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이는 연중 우박의 50~60%가 5월과 6월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농작물이 우박을 맞으면 주로 꽃눈, 가지, 잎, 과실에 기계적 손상을 입혀 착과율과 수량에 영향을 미친다. 심한 경우 상처 입은 곳에서 병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농작물 우박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의 경우 망 피복에 의한 사전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9~10mm인 그물망을 피복하면 우박 피해 예방과 함께 조류나 흡충류, 노린재피해를 막을 수 있고, 수확시기에 태풍에 의한 낙과 방지에도 효과적이나 차광에 의한 나무의 성장 조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우박의 피해를 입은 이후에는 살균제를 충분히 살포하여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꽃이 핀 이후에 생육이 부진한 열매를 따주어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하고 수세안정을 위하여 일정한 과실을 남겨두어야 한다. 배추와 무 등 노지채소는 부직포나 비닐 등으로 피복을 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으나, 대면적의 경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때 상처나 잎을 통해 병균 침입을 방지하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와 하동군,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GFEZA), 영국 애버딘대학교는 류순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제레미 킬번(Jeremy Kilburn) 애버딘대 수석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5월 4일 도정회의실에서 영국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의 금년 9월 개교를 명기한 운영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애버딘대학교(University of Aberdeen)는 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 1% 이내의 명문대학이다. 탄탄한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에너지, 공학, 지질학, 생명과학, 의학 그리고 해양플랜트 설계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도는 세계 최고의 선박 건조능력에도 불구하고 전적으로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설계엔지니어링 기술 확보와 20%를 밑도는 해양플랜트 기자재 자립화율을 제고하기 위해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하동 갈사만에 해양플랜트 전문 대학원 대학교 유치를 추진해왔다. 《추진경과》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는 지난해 8월 교육부로부터 설립을 허가 받아 올해 3월 개교할 예정이었으나, 양측이 현재의 조선해양 경기를 감안하여 준비를 더욱 철저하게 하느라 협의를 계속해왔다. 도는 그 동안 만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작물 생육초기 우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이는 연중 우박의 50~60%가 5월과 6월에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농작물이 우박을 맞으면 주로 꽃눈, 가지, 잎, 과실에 기계적 손상을 입혀 착과율과 수량에 영향을 미친다. 심한 경우 상처 입은 곳에서 병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농작물 우박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의 경우 망 피복에 의한 사전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9~10mm인 그물망을 피복하면 우박 피해 예방과 함께 조류나 흡충류, 노린재피해를 막을 수 있고, 수확시기에 태풍에 의한 낙과 방지에도 효과적이나 차광에 의한 나무의 성장 조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우박의 피해를 입은 이후에는 살균제를 충분히 살포하여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꽃이 핀 이후에 생육이 부진한 열매를 따주어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하고 수세안정을 위하여 일정한 과실을 남겨두어야 한다. 배추와 무 등 노지채소는 부직포나 비닐 등으로 피복을 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으나, 대면적의 경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때 상처나 잎을 통해 병균 침입을 방지하기 위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조달청은 다음 주(‘17.5.8~5.12)에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 ’지하철 5호선 디지털전송설비(네트워크스위치) 구매 설치 사업‘ 등 총 519건, 약 2,473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위탁관리 용역’ 등 총 355건, 1,595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물품 분야> ▶경기도 광명시 환경수도사업소 노온정수장 탈수기동 개량공사 탈수기 구매 설치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34.5%인 853억 원 ▶전라북도 전북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사업 전시물 설계 및 제작 설치 사업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5.7%인 141억 원 ▶국방부 국군의무사령부 2017년도 의무장비 자기공명단층촬영기 구매 설치 등 ‘규격가격동시 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10.4%인 256억 원 ▶장애인복지단체, 농공단지입주기업, 우수조달물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금액의 9.7%인 240억 원 ▶대구광역시교육청 2017년도 노후정보화기기 데스크톱PC 및 모니터 구매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통계청은 2017년 3월 온라인쇼핑 동향 및 1/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온라인쇼핑 동향 > 2017년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 3,257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1.3% 증가,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조 7,318억원으로 37.6% 증가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59.0% 차지 2017년 3월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음·식료품(37.3%), 여행 및 예약서비스(20.2%), 화장품(37.2%), 가전·전자·통신기기(20.7%) 등 증가 전월대비 의복(23.4%), 음·식료품(12.1%), 스포츠·레저용품(25.1%) 등 증가 2017년 1/4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8조 1,911억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9.4% 증가,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0조 6,626억원으로 35.0% 증가 <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 > 2017년 1/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7,716억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50.9% 증가 국가(대륙)별로는 중국 6,218억원, 미국 458억원, 일본 339억원 순 상품군별로는 화장품 5,932억원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또 한 번 최고가를 갱신했다. 대한민국 1등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오늘 오전 2시 30분경 비트코인이 1,706,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월 초 최고치를 기록했던 3월 3일 1,555,000원에서 9%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 급등의 원인은 다양하게 분석되고 있다. 첫 번째로 알트코인 거래 진입을 위해 비트코인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5월 1일 알트코인의 중 하나인 이더리움 시세는 9만6천원대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당일 이더리움 거래량은 521386.03031656으로 평소보다 4배 이상 많았다. 이후 시세,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더리움 거래소 진입을 위해 비트코인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 최근 일본이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인정하면서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한 소매점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등 시장의 움직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빗썸은 다양한 현상을 기반으로 가상화폐 시장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빗썸은 지난주 대시코인 거래소를 오픈했고 5월 4일에는 라이트 코인 거래소를 오픈해 가상화폐 시장을 리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빗썸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시원한 남해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상 퍼포먼스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봄 멸치가 관광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이 봄을 제대로 즐길 환상적인 축제, 제14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가 남해군이 주관하고 경남도의 후원으로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3일간 남해군 미조면 북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최영 장군의 사당인 무민사 고유제례를 시작으로 개막식, 해산물 씨푸드 시연, 힐링음악회, 해상익스트림·퍼레이드쇼, 야간 은빛라이트쇼, 타악공연, 해산물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첫날인 3일 낮 12시 거리 퍼레이드가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타악대를 선두로 고래 경매 행렬단, 건강댄스팀, 제례의식 가장행렬팀 등 400여 명의 인원이 미조 본촌물량장부터 축제 주무대까지 약 300m의 거리를 이동한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3시 주무대에서 열리며 타악 퍼포먼스, 어린이 치어리딩 댄스, 마칭 퍼포먼스 등 식전공연과 대형 멸치 연, 물고기 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개막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기간 3일 동안 특설 주무대에서 각종 공연이 펼쳐지고 그 외에도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1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인 ‘싹온스크린(Seoul Arts Center on Screen)’을 통해 영상으로는 보는 발레 ‘심청’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전했다.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한 심청의 희생적인 사랑을 담은 발레 ‘심청’은 한국의 독창성이 살아 숨 쉬는 무대와 의상으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눈부신 감성으로 동양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하고 있다. 세계무대를 겨냥한 발레 ‘심청’은 1986년 초연 이후 일본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러시아 등 10여 개국 40여 개 도시에서 200회 이상 공연을 통해 세계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연극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으로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cac.com)와 전화(1544-6711)로 확인할 수 있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싹온스크린은 고전 설화 심청전과 발레를 접목시킨 한국 최초의 창작 발레 ‘심청’으로, 발레 한류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작품이다”며,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유니버설발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외교부는 9.1.(월) 오후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인도네시아 내 전국적 시위 발생에 따른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 평가 및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 국장은 인도네시아 내 시위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근 5년 추석 연휴 때 발생한 화재 2026건 중 부주의에 따른 것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올해 특히 긴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앞뒤로 6주 동안 화재 예방에 나선다. 소방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 대책은 추석 긴 연휴 동안 늘어나는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으로 화재 위험이 커져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119 소방대원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9.4.(사진=연합뉴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2026건이며, 10명이 숨지고 98명이 부상했으며 재산 피해는 199억 원이었다. 특히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도 증가세를 보여 노후 아파트 등 주거시설은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방청은 이번 대책을 두 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오는 19일까지는 화재위험요인 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판매시설, 창고, 운수·숙박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화재안전조사를 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율을 인상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일 전했다. 이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예산(6000억 원)을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인상하는 데 지원해 연말까지 추가 소비를 유도·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29일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의 모습.(ⓒ뉴스1) 우선,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지자체를 수도권·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등 유형으로 세분해 '어려운 지역에 더 많은 국비를 지원하고, 동시에 더 높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통상 5%에서 10% 할인율을 적용한 지역사랑상품권을 판매했으나, 이날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유형별로 기본 할인율을 7%에서 15%까지 전반적으로 높인다. 특히 지난 7월 극심한 호우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의 경우 기본 할인율에 5%p를 추가해 특별재난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20% 할인율 혜택을 적용받는다. 특·광역시 내 자치구도 국비를 직접 지원받아 할인율을 인상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특별·광역시는 자치구가 아닌 광역자치단체에만 국비를 지원해 왔으나, 최근 지역사랑상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현재 평균 처리기간이 227.7일에 달하는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기간이 2027년까지 평균 120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고용부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업무상 질병 처리 기간 단축'을 신속 추진 과제로 제안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을 1일 발표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브리핑실에서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산재노동자가 질병에 걸려 산재를 신청하면 업무와 질병 사이의 상당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특별진찰, 연구기관의 역학조사,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등 여러 단계의 판단 절차를 거쳐 평균 7개월(227.7일), 길게는 4년까지 걸린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용부는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절차를 바꾸고 재해조사 기능을 강화해 업무상 질병 처리 기간을 2027년까지 평균 120일로 단축할 계획이다. ◆ 특별진찰, 역학조사 등 처리기간 단축 먼저, 전체 업무상 질병의 51%를 차지하는 근골격계 질병이 많이 발생하는 직종은 축적된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재해조사와 판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처리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0조 350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조 2934억 원(6.9%) 증가한 규모이자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농업을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담아낸 것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은 기후위기 대응과 재해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선제적 수급관리, 취약계층 먹거리 안정, 청년농 육성 등 농업 세대전환, 지역 균형성장,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확충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6.9% 증가한 20조 3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사상 처음 20조 원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뒷받침하고 농업을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새정부 핵심과제를 실천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예산안을 충실히 편성했다. ◆ 식량안보·유통구조 혁신,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 농식품부는 먼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을 2440억 원에서 4196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지원면적 확대(17만 6000→20만 5000ha),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5개월 동안 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에 경찰 수사역량을 집중해 피싱 범죄조직과 자금세탁, 대포폰·대포통장 등 범행수단 유통행위까지 철저히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년 1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피싱 범죄에 대한 대대적 특별단속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범정부 합동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에서 직원들이 전화를 받고 있다. 2024.5.14. (ⓒ뉴스1) 2021년 이후 감소하던 보이스피싱 범죄는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지난 7월까지 피싱 범죄 피해액이 7992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피싱 범죄에 따른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피싱 근절을 위해 '범정부 통합대응단'을 경찰청에 설치(137명)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실시간 범행 차단·예방체계를 도입하고 전 시도경찰청에 400명 규모의 수사인력을 증원해 전담수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범정부 종합대책'을 지난달 28일 발표한 바 있다. 연도별 피싱범죄 발생·피해 현황(단위: 건·억원). 투자리딩방은 2023년 9월, 연애빙자사기는 2024년 2월, 노쇼사기는 2025년 1월부터 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