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24일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축제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7회 축제의 운영 방향과 기본 계획이 확정됐으며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3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대표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지역특성과 축제 역사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 도입, △지역산업과 연계를 통한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 △지역주민 참여 및 관람객 수용태세 확립, △축제안전성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기 위해 대한노인회산청지회장 등 5명의 위원이 새로 위촉됐다. 또한 위원 중에서 호선으로 임종식 위원장을 선출해 앞으로 민(民) 중심의 축제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동의보감관, 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등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하는 가운데, 한방기체험장, 약초테마공원, 피톤치드 황토미로공원, 구절초 꽃길 체험 등 건강과 힐링 간을 확대 조성하게 된다. 또한 혜민서, 아토피 치유체험, 한방촌거리, 한약방 체험, 한방건강과 힐링체험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의 개정으로 숙박업소와 100㎡이상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시설의 소유·관리자는 오는 7월 7일까지 의무적으로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재난취약시설에서 발생한 재난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숙박업소나 음식점의 화재, 폭발, 붕괴, 원인불명 사고 등으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피해를 보상한다. 기존 화재나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하더라도 보상한도와 담보범위 등이 달라 별도로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재난책임보험의 보상범위는 대인배상은 1인당 1억5천만원, 대물배상은 한 사고당 10억원이다. 재난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그 기간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규 업소는 영업신고가 완료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기존 업소는 오는 7월 7일까지 재난보험책임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새로이 시행되는 제도인만큼 업주들의 불만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 가입 제도가 정착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산림청은 5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산림청 직원 500여 명이 참여하는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탐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 최대 단일 법정 보호지역으로, 정부는 2003년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2005년부터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산림 공무원들이 국토의 핵심 축이자 자연생태계 보고(寶庫)인 백두대간을 직접 찾아 효율적인 보전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탐방은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전체 구간에서 이루어진다. 향로봉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백두대간 총 763km를 45개 팀이 구간을 각각 나누어 산행한다. 그 첫 시작으로 23일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공무원, 산악단체, 지역 유관단체 등 40여 명이 백문동~중산리 구간 12.2km를 탐방하며 등산로 상태, 주변 생태 조사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이용객 편의시설 설치 대상지, 생태·훼손지 실태를 조사해 종합보고서를 작성하고, 산림청은 훼손지 복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이 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성천연농업이 아파트 분양사들과 협의, 입주자들에게 우리 몸에 좋은 약성 마늘 발효액을 제공하고 입주자들이 공동으로 이 천연비료를 활용해 소규모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텃밭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되는 국면에 접어들면서 분양사와 공급사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입주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간 아파트 분양시장은 내부 시설이나 배후 환경 등에 집중해왔다. 사우나, 헬스장, 골프 연습장과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통해 분양률을 높이려고 해왔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하드웨어적인 부분이 평준화에 이르게 되자 분양사들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침 조식 제공과 의료 서비스 제공이다. 경남의 한 아파트는 분양률을 높이기 호텔급 조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안산의 한 아파트는 지역 대형병원들과 협력,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분양사들이 입주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최근에는 기능성 건강식품을 통해 아파트 및 빌라 입주자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새로운 서비스가 생겨날 전망이다. 아파타이트(인회석)로 재배한 약성 마늘 발효액에는
(경남/송인용기자)경남도는지난17일,도내중소기업및어업인이생산한우수수산물을대상으로「2017년상반기경상남도추천상품수산물분야및경상남도수산물공동브랜드‘청경해’지정심의위원회」를개최하고수산물분야도추천상품과‘청경해’품목지정을완료했다고밝혔다.도는매년두번상·하반기로나누어우수수산물브랜드를지정하고있다.올해는이번심의회에서상반기수산물분야도추천상품에19개업체43개품목을,청경해는8개업체13개품목을최종선정했다.경상남도추천상품으로인증된제품은경상남도통합쇼핑몰인e경남몰입점혜택과국내외박람회에우선적으로참가할수있는자격이주어진다.또택배비와카드수수료,위생·안전을위한소규모기계및포장용기개발비도지원된다.‘청경해’지정제품에는국내외박람회참가및제품포장재등을지원하고있다.김금조경남도해양수산과장은“도추천상품과청경해등우수수산물발굴을통해도민들이안심하고먹을수있는안전한수산물을추천하겠다”며,“또어민들에게는판로개척을통해소득증대에기여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한편도추천상품(QC)은수산물분과를비롯한농․축․공산물,공예품분과별로심의를거쳐지정하고있으며,‘청경해’는지난2012년최초지정한경남도수산물공동브랜드로‘청정한경남海(바다)에서생산된수산물’이라는의미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남도는 지난 19일 도청 신관 일원에서 도청직원들에게 저소득층이 생산한 자활생산품 판매전 행사를 개최하여 900만원의 판매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기능습득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를 통해 탈빈곤을 돕는 정부주도형 공공형 일자리 사업이다. 도내에는 20개소의 시군 지역자활센터에 기술·기능습득 정도 등 근로능력에 따라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형, 인턴·도우미형, 시장진입형 일자리사업으로 구분하여 총 3,400개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월 임금은 최대 94만원 정도 지급받고 있다. 지난 한해 154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37억원의 매출 수익을 올렸다. 그 중 17억 4천만원은 창업 자금 등을 위해 적립하고 17억 2천만원은 내일키움 통장 등 자산형성지원금으로 적립하였으며, 2억 5천만원은 근로유인을 위해 참여자 인센티브 경비로 사용했다. 이를 통해 807명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서 탈출하였고, 469명이 취업·창업하여 전체참여자 대비 자활성공률이 37%에 이른다. 도는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해당분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홍민희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자활성공률이 지난해 최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올해 여름, 새로운 해양레저 온라인 예약시스템이 선보인다. 해양수산부는 24일(수)부터 요트, 마리나* 등 다양한 해양레저 정보를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마리나(Marina) : 요·보트 등 해양 관련 관람?여가시설 등을 갖춘 항만 최근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여가를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직접 요트를 운항하거나 대회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양레저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체험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개별적으로 누리집을 검색해야 하는 등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이와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고 어디서나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작년부터 휴대전화에서 이용 가능한 ‘해양레저 예약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24일(수)부터 정식 개통하게 되었다. 전국에 위치한 해양레저상품에 관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제공되며, 이용자는 이 프로그램에 접속하여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즉시 예약?결제할 수 있어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구체적으로는 전국 마리나 항만 등에 위치한 마리나 선박 이용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여름철 성수기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위해 공무원, 남해해경안전본부, 관할 해양경비안전서,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관리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운영 중인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무허가 영업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시군과 해경에서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긴밀히 대처하기로 하였다. 또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해경에서는 수상레저 안전점검 방법, 음주·무면허운전 등 각종 불법행위 단속요령 및 수상레저 등록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한 실무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경남은 수상레저를 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어 산청군 경호강을 중심으로 10개 시군에 42개소의 레저사업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부분 래프팅보트와 족탁식보트(일명 오리배)와 같은 무동력 레저기구로 영업을 하고 있다. 도는 관계기관과 여름철 성수기 동안 내수면 레저사업장과 낙동강 일대 등 불법(무등록) 영업장에 대한 합동점검 및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이노티안경체인(이하 이노티안경)은 지역문화예술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공연 및 전시, 예술 교육 등을 공동으로 홍보하고, 기업의 문화예술 사회 환원 사업인 메세나를 통해 관객 개발 및 경남도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우리 회관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근 공공기관 및 기업 등 다양한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노티라는 이름처럼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이 지역문화예술을 위한 혁신적인 홍보·마케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채경영 이노티안경 대표이사는 “이번 경남문화예술회관과의 업무협약은 우리 이노티안경이 지역문화예술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요즘 많은 기업에서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만큼 우리 역시 메세나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회원들에 할인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노티안경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국민안전처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사고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버스, 화물자동차 등 대형자동차의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하여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한국석유관리원, 지자체 등과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안전감찰은 대형자동차의 성능 및 안전기준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서 최고속도제한 장치의 해제·변경, 불법 연료주입(경유차에 등유 주입 등), 불법 튜닝, 적재불량(과적 등) 등 운행 실태를 집중 점검하여 불법행위를 다수 적발 하였다. 주요 적발 사례는 다음과 같다. (최고속도제한 장치 무단 해제) 전국 5개 지역(인천, 구리, 군산, 구미, 오창) 산업단지, 고속도로 나들목(IC)·요금소(TG) 등 대형차량 주요 이동경로 상에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조사 차량 154대 중 20대(13%)가 속도제한장치를 불법 해제한 상태로 운행하다 적발되었다. (민간 검사소의 부정합격 처리) 수도권 3개 지역(인천, 시흥, 안산) 민간 검사소 점검 결과, 검사기준에 미달한 화물차, 활어운반차량 등을 자동차 정비업체와의 상호 알선을 통해 조직적으로 부정합격 처리하고 있는 민간 검사소 5개 업체를 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