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풍수해에 대비하여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일제정비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지역여건에 맞게 시․군별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차량이나 보행자가 많은 중심가, 터미널, 역,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민간전문가와 담당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운영하여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보수․보강․철거 등의 안전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현장점검뿐만 아니라 점포주와 광고주의 인식개선 등을 통한 자율적인 안전점검도 중요하다”며, “도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한육우, 젖소농장에서 실제 사육하는 소와 축산물 이력관리 시스템에 관리중인 소 두수 차이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 사육단계 이력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15개 점검반 45명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도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 농장 경영자의 소 사육단계 이력관리 이행실태 ▲ 사육시설 주소지 일치여부 ▲ 귀표부착 여부 확인 ▲ 출생·폐사·이동신고 사항 ▲ 농장내 소 사육개체와 축산물 이력관리 시스템의 일치 여부 등 이다. 도는 점검결과에 따라 관련 법률을 위반한 농가에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도를 할 계획이다. 한편,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소 사육농가는 소의 출생ㆍ폐사ㆍ양도ㆍ양수가 발생한 날로부터 공휴일과 토요일은 제외하고 5일 이내 관할 위탁기관(지역축협)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다.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은 “축산물 이력제는 소비자가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쇠고기를선택할 수 있도록 이력을 알려주는 중요한 제도로써, 계속적인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소 사육농가의 노력도 꼭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배진환, 이하 연수원)은 13일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 부지사가 이끄는 오로미아주 시장단 일행 18명을 맞아 국내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 에티오피아는 인구 102,374천명의 내각책임제 국가로 1인당 GDP는 619달러(2015년 기준)이며, 2개의 특별시와 9개의 주로 구성. 오로미아주는 가장 큰 주로 20개의 시로 구성, 27,158천명 인구가 거주하며 비효율적인 도시계획으로 인해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음. 방문단은 지난 반세기동안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뤄내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도시문제들을 해결해 낸 경험이 있는 한국을 벤치마킹 국가로 선택하였다. 특히, 인적자원의 개발이 성공적인 국가발전과 변화에 중요한 요소임을 고려하여 연수원을 찾게 되었다. 연수원은 지난 5월 11일 주한 외교사절단을 대상으로 ‘2017 공공행정 우수사례 설명회’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방원 행사는 동 설명회에 참석했던 Shiferaw Jarso 주한에티오피아 대사의 공식적인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연수원에서는 방문단의 관심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공무원 인적자원 개발전략」에 관
(경남/송인용기자) 해가갈수록빨라지고극심해지는불청객,‘더위’,여름의무더위를한방에날려줄경남의여름축제속으로떠나보자.여름하면누구나떠올리는곳,한려해상국립공원의청정바다를끼고펼쳐지는시원한축제부터챙겨보자.역사의섬한산도와추봉교로이어져있고몽돌해수욕장으로유명한통영추봉도에서6월24일‘한산도바다체험축제’가개최된다.축제이름처럼장어와숭어를맨손으로잡아보는맨손고기잡기체험,바지락캐기체험,30여명이힘을합쳐고기를잡는후리그물고기잡기체험,통발고기잡기체험등다채로운체험행사와자전거하이킹,요트체험,한산사힐링산책등이더해져일상에서벗어나섬을찾는관광객들에게특별한즐거움을선사할계획이다. 한번반짝이는고운모래에발을디뎌본이라면그부드러운감촉을영원히잊기힘든경남의대표해수욕장인남해상주은모래비치에서도축제가열린다.8월중순에이틀간개최되는상주섬머페스티벌은젊은층에게인기있는아이돌초청공연,다양한장르의야외음악회등다양한프로그램으로관광객들을맞이한다.바다만큼이나시원하고아름다운강에서즐기는축제도빼놓을수없다.동서화합의고장하동에서개최하는‘하동섬진강재첩축제’가7월21일부터23일까지3일간하동송림공원일원에서개최된다.1급수청정하천인섬진강의대표먹거리인재첩을소재로황금재첩을찾아라,황금재첩알까기대회,재첩잡기체험,한여름밤의돗자리음악회,水타크래프트(재첩전쟁-물총놀이),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지난 3일 양산시 소재 토종닭 사육농가에 이어 고성군에서도 AI 의사환축 이 발생하여,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은 고성군 대가면 소재 토종닭을 주요 축종으로 오골계, 오리, 거위 130여 수를 혼합 사육하는 농장으로 최근 폐사증가로 축주가 고성군에 9일 오후 8시경 AI 의심신고를 하였다.도는 고성 토종닭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위해 도 AI 정밀진단기관인 축산진흥연구 소에 검사를 의뢰(최종 검사결과 13일경 판정 예정)하는 한편, 신고농장에 초동방역 팀을 긴급 투입하여 해당 농가 이동제한 및 출입통제, 축사·차량·축산기자재 소독 등 긴급방역조치에 나섰다.아울러, 고병원성 AI 확진 전이지만, AI 확산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대한 긴급 예 방살처분 실시에 들어갔다.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은 “이동제한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도내 AI 확산을 막 겠다.”며, 가금농장 및 가금 관련 시설에서도 소독, 이동제한 협조 등 적극 방역활동 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한편 고성 신고농가의 반경 500m(관리지역)내 6농가 355수, 3Km(보호지역)내 21농 가 628수, 10Km(경계지역)내 427농가 117,537
(경남/송인용기자)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9일 통영을 방문하여 적조 대응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상황을 청취했다. 류 권한대행은 먼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해상안전시스템을 이용한 적조 감시 현장과 공공용 방제장비 정비 현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적조예찰 감시 요원으로부터 수색변화의 감시 능력과 시스템 운영 체계를 보고 받은 류 권한대행은 “적조 기간 중 보다 세밀한 감시와 신속한 적조상황 전파로 어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공용 방제장비인 전해수황토살포기와 중형황토살포기 보관 현장에서는 조기 방제의 중요성과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력체계 유지를 강조하면서 “적조 발생 전 방제장비의 완벽한 점검으로 적조 발생 시 초기대응과 총력 방제가 되도록 철저히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전국 최초로 해상안전시스템을 활용하여 적조 감시망 시스템을 가동한다.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통영시 연안 해역 22개소에 설치된 360도 회전 화상 모니터를 이용해 적조 발생에 따른 수색변화를 실시간 관찰함으로써 즉각적인 조기 방제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선박예찰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존 시스템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적조예찰
(경남/송인용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개설한 ‘2017 경남이야기 농업학교 졸업식 및 졸업영상 발표회’를 개최했다. 8일 오후, ATEC 영상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졸업식은 교육생, 소비자 등 40명이 참석하여 졸업작품을 발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열린 ‘경남이야기 농업학교’에 참여한 교육생은 도내 농가형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경영체 대표들이며, 이번 교육을 맡은 안병권 이야기농업연구소장이 추진경과를 발표하고 수료생 인사와 소감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이야기 농업학교’는 농산품에 스토리를 더해 농장주만의 색깔이 담긴 이야기를 입혀서 동영상을 직접 제작해보는 교육이다. 지난 3월 23일부터 시작해 오늘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스토리 개발교육, 홍보와 마케팅 컨설팅, 시장 론칭 행사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25명이 참여해 22명의 교육생이 졸업하였으며, 공로상으로 회장인 이상엽(함양)씨와 총무인 김민정(사천)씨가 농업기술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졸업식에는 수료생 상품 전시 및 스토리 평가가 ATEC 로비에서 진행되어 교육생들이 발휘한 실력 또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만큼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경상대와 함께 추진한 ‘산업수요기반 고효율․안전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ERC) 구축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ERC)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ERC) 구축사업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국비 135억 원과 경남도‧진주시‧사천시 등 지방비 28억원, KAI‧현대로템 등 기업체 38억 원을 포함해 총 20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며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에서 주관한다. < 미래부 공모, 선도연구센터(ERC) 지원사업이란?> 공학분야의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대학중심 산학연 연구집단 발굴‧육성을 통해 관련분야 핵심기술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 * ERC(공학연구센터) : Engineering Research Center 이 사업은 경남도가 지난 4월 27일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용현면 일원에 조성하는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 계획’ 국토부 최종 승인에 이어, 국내 기반이 약한 ‘항공 R&D기능’의 강화를 통한 도내 항공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며, 항공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개·폐회식을 비롯한 각 종목별 입장권 가격이 발표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내년 3월 개최될 평창 동계패럴림픽 입장권 가격을 이전 동계패럴림픽대회 가격과 국내외 시장조사를 통해 관람 의향이 반영된 적정가격으로 산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 입장권은 국내 70%, 해외 30% 판매를 목표로, 개·폐회식을 포함한 각 종목별 경기에 총 28만매가 발행되며, 조직위는 약 42억 원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개회식은 좌석 등급별로 A석이 14만원, B석 7만원, C석 3만원이며, 폐회식은 1만원에서 7만원까지로 결정됐다. 종목별로 알파인스키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입장권 가격은 각각 1만 6000원이며, 아이스하키와 휠체어컬링은 예선과 준결승, 결승 등으로 구분해 최저 1만원에서 5만원까지 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평창 패럴림픽 입장권의 평균 가격은 3만원대이고, 50%는 2만원 선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할인 정책도 실시한다”고 말했다. 장애인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연료용 유류 취급 대기배출사업장,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 불법소각 현장 등 1,238개소를 점검한 결과 7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국발 황사 등의 영향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봄철을 맞아 대기질 개선과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5월말까지 도와 시․군이 동시에 실시했다. 점검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인접한 2개 시․군 단위로 하나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합동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황 성분이 높은 불법유류 사용 여부, 대기오염 방지시설과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부적정 관리 사례, 무허가(미신고) 시설 설치 및 불법소각 행위 등이었다. 대기배출업소는 259개소를 점검한 결과 고황유사용 1개소 등 총 14개소가 점검반에 단속됐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은 782개 점검업소 중 53개소가, 불법소각 현장은 197개소 중 12개소에서 관계법령 위반사실이 적발됐다. 도는 이번 점검에 적발된 사업장 중 위반행위가 중대한 사업장은 고발 등 사법 조치하고, 기타 사항에 대해서는 경고, 개선명령 및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을 하였다. 구체적 사례로는 경북의 A유류 공급업체가 도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K-패스 이용자의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 상품 개발을 위해 보험업계와 손잡는다. 대광위는 오는 22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을 비롯해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주요 4개 손해보험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승강장 모습. 2025.7.4. (ⓒ뉴스1) K-패스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K-패스 이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지출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일반인은 20%, 청년 30%, 저소득층 53.3%, 2자녀 가구 30%, 3자녀 이상 가구 50%를 환급받는다. K-패스는 지난해 5월 선보인 이후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환급 유형을 신설하는 등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