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을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산청군 부군수에 박정준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이 취임했다.제28대 박정준 산청군 부군수는 지난 12월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읍면장, 본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신임 박정준 부군수는 산청군 생초면 출신으로 경상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1년에 공무원으로 임용돼 고향 생초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이후 1990년에 경남도청으로 전입, 진해시 웅천동장을 거쳐 경남도 공보과장, 관광진흥과장을 역임했다.박정준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산청군에서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산청이 세계적인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한방약초축제는 1000여개 이상의 지역축제 중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6개 등급별 문화관광축제 85개 중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 10일간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품격 있는 축제콘텐츠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 확충, 향후 글로벌 축제로의 지속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한해도 빠지지 않고 유망축제(5년), 우수축제(2년), 최우수축제(4년)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의 영예와 함께 웰니스 관광 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산청군은 이번 최우수축제 선정에 따라 국·도비 3억원의 축제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홍보 및 축제 마케팅 지원도 받게돼 한방 및 항노화 상품의 해외 판로개척과 한방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기회가 제공되는 등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이 기대된다. 허기도 군수는 “제18회 축제는 동의보감촌의 잠재력을 적극 발
[한국방송/송인용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산림청·안동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안동지역의 재선충병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되는 등 방제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지역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17년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률 조사 결과 재발생률 14.5%로 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이 전년대비 85.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방제성과가 매우 탁월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2016년부터 안동시 4개면(녹전·도산·예안·북후면) 2만 6천 여 ha에 대하여 공동방제구역으로 지정하여 국·사 구분 없이 책임예찰 및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재선충병 피해를 감소시키고, 현 위치에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부가가치세 환급대상 등 숨은세원을 발굴해 약 4억 원의 재정을 확충했다. 군은 수익시설물 건축이나 유지보수·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세 4억 원을 환급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최근 국세법의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부동산임대업, 도소매업, 음식점업, 숙박업, 골프장운영업, 기타 스포츠시설 운영업’ 등의 부가가치세가 면세에서 과세로 전환되면서, 수익시설물의 건축이나 유지보수에 투입된 부가가치세를 매입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았다. 군은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 시설물 4곳(동의본가, 약선관 2곳, 산청약초시장)을 선정, 지난 5개월 간 법령연찬과 세무사 자문을 거쳤다. 또 환급대상 시설 전수조사와 건축공사 경리서류 등을 분석해 진주세무서로부터 약 4억원을 환급받았다. 향후 공설시장 등을 대상으로 2차 환급신청을 추진하기 위해 자료수집 및 세무사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장기간 노력해온 끝에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을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부가가치세 환급대상 사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시스템을 갖추어 시 수입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시천면 기관장협의회(회장 시천면장 이창규)는 지난 26일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 1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시천면 지역 내 저소득층 5세대에 각 2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시천면 기관장협의회는 지역 기관 및 단체장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연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역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고 기관·단체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창규 시천면 기관장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나눔캠페인 확산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소방출동로 확보 점검 등 동절기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겨울철 안전관리 종합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겨울철 주요 사회재난 분야인 대형산불, 화재, 가스․전기, 감염병, 보건․의료, 지역축제장 안전관리대책 수립을 수립한다. 특히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와 관련, 소방서와 합동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화재발생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점검도 같이 이뤄질 계획이다.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겨울철 폭설, 한파 등으로 인한 도로결빙, 상수도관 파열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도 운영한다. 가스폭발, 화재, 추락, 붕괴 등 개인 부주의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겨울철 안전관리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AI차단 및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축산농가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AI 확산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동절기 화재 취약시설은 물론 자연재해 위험시설물과 취약계층에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여성가족부 선정 2017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2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017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2016년 실적)는 시 ․ 군 ․ 구 2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적발건수, 청소년통합지원체계 활성화 노력도, 학교밖 청소년 지원 노력도, 청소년활동 및 참여율, 정책기반 강화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산청군은 경기도 수원시, 충청남도 예산군 등과 함께 전국 7개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2017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에 선정됨에 따라 산청군은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포상금 300만원 및 차년도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청소년 보호와 지원에 지속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소재 산청기능성콩영농조합법인(대표 표재호)의 ‘5플러스7푸드누룽지’가 TV공영홈쇼핑(아임쇼핑)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농식품부의 TV공영홈쇼핑 판로지원사업에서 우수쌀가공식품으로 선정된‘5플러스7푸드 누룽지’는 지난 20일 오후 2시 10분부터 3시까지 전국 생방송으로 첫선을 보여 1616세트 66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5플러스7푸드 누룽지’는 산청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5가지 발아곡물(발아현미, 발아현미찹쌀, 발아흑미, 발아보리, 발아밀), 7가지 푸드(취나물, 꾸지뽕잎, 쇠비름, 밤, 죽순, 다시마, 죽염수)를 사용해 만들었다. 특히 쌀만 사용하는 보통 누룽지와는 다르게 각종 산나물을 첨가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겼으며 산나물을 먹지 않으려는 아이와 치아가 좋지 않아 산나물을 섭취하기 힘든 노약자 등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농식품부의 TV공영홈쇼핑 판로지원사업에 전국에서 제일 많은 6개 제품이 선정돼 2억 5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산청/송인용기자] 유래 없는 겨울 가뭄이 계속되면서 겨울철 화재 발생이 빈번해 지는 가운데 산청군이 화재예방 등 동절기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추진한다. 산청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과 읍면장,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2017 동절기 화재 등 안전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겨울철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축사, 노인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대상 특별 안전점검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주택 등 주거지구,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가스·전기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최근 빈번한 산불 예방대책도 마련했다. 산청군은 지난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군청별진화대 편성, 비상상황 시 대처능력을 높인다. 또 산불이 산림지역과 가까운 축사나 주택 등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해당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산불안전 교육, 차량가두방송 등 산불예방홍보도 강화한다. 산청군은 겨울철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산청/송인용기자] 고병원성AI 청정지역 산청군이 ‘청정산청’ 사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산청군은 19일 지역 양축농가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은 물론 AI없는 청정산청을 유지하기 위해 고병원성AI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 11월부터 산청축산청정센터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긴급방역체제로 전환해 축산차량 소독은 물론, 축산차량의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GPS장착과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산청축산청정센터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은 동절기 한파에도 문제가 없는 스팀소독시설로, 영하의 날씨에도 정상적인 차단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소규모 가금농가 방역을 위해 공동방제단을 동원, 현장방문 소독활동도 강화했다. 공동방제단은 5개 반으로 운영되며, 군청보유 소독차량 2대를 동원해 소규모 가금농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천강 등 철새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철새 서식지 주요 산책로에 고병원성AI 관련 탐방객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입간판 10개소를 설치했다. 대규모 사육농가들이 소속된 계열화 업체에 대해서는 입식 전 입식예정농가를 방문, 입식기준 준수 여부를 지켜 나가도록 지도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