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산청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위한 신뢰받는 경남교육 실현과 다양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별 교육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경남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2016년도 교육감 방문 지역교육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기관장과 지역원로 및 학부모대표 등과의 환담회에서 당면한 지역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경남교육정책에 대한 지역공동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산청관내 초·중·고등학교장, 산청도서관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산청교육업무협의회에서 이상롱 교육장은 학생이 행복한 교육과 인성교육을 강화한 산청교육지원청의 특색과제인 『향토사랑 선비교육』의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2016년 주요업무 보고를 했다. 주요업무보고에 이어 지역 현안문제 협의회에서는 금서초의 한방 웰빙학교운영, 산청중 특화된 방과후 활동운영, 단성고 동아리활동 등 다양성이 존중되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토의순으로 진행되었다. 소규모학교 강점을 살리기 위한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와 동아리활동, 선비교육 및 독서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 계발을 위한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함양/송인용기자)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 올해도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요우커·旅客)과 외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지리산권 관광자원을 엮어 해외마케팅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9~22일 상하이국제무역중심전시관에서 열리는 ‘2016상하이세계여유박람회(World Travel Fair·이하 WTF)’에 참가, 경남(함양·하동·산청), 전북(남원·장수), 전남(곡성·구례) 등 지리산권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이어 7월 중화권 여행사 초청 팸투어, 9월 일본 시장 공략 등 현지로 적극적 세일즈콜과 초청팸투어 등을 병행 실시해 아시아권 시장공략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다. 이번 WTF참가 세일즈 전략은 급증하는 중국 FIT(개별 관광객)들이 수도권을 제외한 숨은 한국의 매력을 알고자 하는 니즈에 부합하는 지리산권의 청정자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어필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자체간의 불필요한 중복 투자 등 예산 낭비를 막아 지리산권 관광자원을 고루 연결하는 공동코스를 개발하고 지리산 권역의 주변 시군까지 아우를 수 있는 여행상품을 구성해 박람회를 통해 적극적인 세일즈콜을 실시했을 경우 시너지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
(경남/송인용기자) 지리산 청정 함양산양삼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산양삼지킴이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6일 함양군에 따르면 산양삼 지킴이가 지난 3월 발대식을 갖고 최근 6인 2개조 편성을 마친 뒤 지난 11일부터 460개 산양삼 생산농가 700ha를 대상으로 지킴이 활동에 들어갔다. 활동은 농가와 허심탄회하게 정보를 교류하며 산양삼 부합 여부 확인, 생산이력관리와 위반방지지도, 산삼축제 홍보 등을 내용으로 7월까지 3개월간 계속된다. 이번 산양삼지킴이 활동은 그동안 활동이 지속적으로 자율적으로 진행되기는 했으나 구체성이 떨어져 공감대형성에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라, 지킴이를 공개모집하고 활동기준 등을 대폭 보완하고 법적근거를 마련해 추진되는 것이어서 특히 귀추가 주목된다. 산양삼지킴이는 산양삼 재배경력 5~13년에 이르는 선도농가로 구성됐으며, A조에는 반장 오선택씨와 정우식·서경진·온원석·이생규씨 등이, B조는 김용근 반장과 변해상·이도훈·기종도·정동열씨 등이 참여한다. 이들 지킴이들은 산양삼 생산신고 농가 중 2000㎡규모 이상인 농가 등 171개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정하고, 마천면·함양읍 등 7개 읍면을 순회하며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활동한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일제의 감시와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마을발전 자치회를 만들고 90여년 간 마을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선현의 공로와 족적을 길이 남기는 ‘작지만 의미있는’ 사적비 제막식이 함양군 지곡면에서 열렸다. 함양군은 지난 12일 오전 지곡면 공배마을 회관 인근에서 임창호 군수, 공배마을자치회 사적비 건립추진위원회,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적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배마을 자치회는 1924년 생겨난 자체조직으로 공동 작업을 통한 기금을 조성해 정미소 건립, 1953년 군내 마을단위 최초 전기가설 등 오늘날 잘 사는 마을을 선도하는 모범이 됐다. 높이 3m의 오석 재질의 사적비 앞면에는 ‘功倍自治會 事蹟碑(공배자치회 사적비)’라 쓰였으며, 뒷면에는 그동안의 활동이 담긴 비문이 새겨져 있다. 비문에 따르면, 공배마을 자치회는 1924년 당시 마을주민 양기홍씨가 주도, 일제 폭정에서 벗어나 주민이 상부상조하고 미풍양속을 고취해 잘살아보고자 설립됐다. 마을발전을 위한 일념으로 공동모내기·공동풀베기 등으로 기금조성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공배자치회 깃발을 앞세우고 산과 들을 누비며 화목을 채취해 판매해 기금을 만들기도 했다. 자긍심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주최하고 시천면 청년회가 주관하는 제9회 두류음악회가 5일 오후 5시부터 덕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가수 이태환의 사회로 우연이, 박구윤, 윙크, 유하주, 홍준석이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해 신명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가정의 달 5월의 황금연휴 기간에 개최돼 지역주민은 물론 산청을 찾은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용규 시천면 청년회장은 “가족, 이웃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두류 음악회를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진성중학교는 5월 2일(월) 2016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들의 바른 생활지도의 일환으로 학교안의 생활지도 뿐 아니라 하교 후 야간학생생활지도를 실시하여 교실 안과 밖에서 학생 생활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송군 청소년선도위원회(위원장 윤도석)와 학생들과 진보지역의 상가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져 달라는 내용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야간 학생생활지도를 교사와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실시하여 학생들의 안전 및 생활지도에 대하여 진보 지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야간 학생생활지도를 위하여 야간순찰을 함께 해주신 청소년선도위원회 덕분에 앞으로 진보지역이 학교폭력 및 안전사고에 있어서 청정지역으로 명성을 날릴 것을 기대해 본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산청군 오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2일 고성군 공룡 세계엑스포 행사장에서 개최된 제6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제6회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산청군이 밝혔다. 산청군 오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2003년 우렁이 농법을 실천하는 60여 농가가 모여 오부 친환경쌀 생산 작목반을 결성한 후 2008년 오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조합원 199농가)을 설립해 현재 농업인 214명, 소비자 35명이 참여한 249명의 조합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2003년부터 실천해 온 무농약 재배의 결과로 조합원 농가의 대부분의 논에서 친환경 유기농업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긴꼬리투구새우를 볼 수 있으며, 무농약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법을 실천해 친환경농업 확산 및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진주지역 초등학교 41개소에 급식용 친환경 무농약 쌀을 납품하고 있으며, 인터넷 및 소비자 직거래 등으로 2015년 572백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매년 친환경인증 농산물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업 수익금의 일부를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장학사업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우수 아이디어를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상반기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2016년 상반기 국민 아이디어 공모는 주민복지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관광객 유치, 주민불편 해소, 예산절감 등 군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3일부터 30일까지 4주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군이 추구하는‘군민을 위한 행정, 살기 좋은 산청’건설을 위해‘부자산청’, ‘교육산청’,‘녹색산청’,‘관광산청’에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받을 계획이며, 국민신문고 국민행복제안으로 채택된 제안도 포함시켜 심사할 예정이다. 군은 1,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포상금 100만원), △우수 2명(포상금 각 50만원), △장려 3명(포상금 각 30만원), △노력상 5명(포상금 각 1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심사결과 위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는 경우 일부 선정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동점자가 있을 경우 추가로 시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이디어 응모는 산청군 홈페이지(www.sancheong.go.kr), 국민신문고(www.epeo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산청군보건의료원과 산청경찰서 경호지구대는 지난 28일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1,099개소 중 청소년 취약지역인 호프집, PC방을 중심으로 야간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금연지도원 및 담당공무원, 경찰 및 자율방범대원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공중이용시설 40여 곳을 대상으로 금연 구역 흡연자는 물론 금연구역에 대한 시설기준 이행상태를 점검했다. 금연구역 지정을 위반한 시설 업주는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에 의거해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서와 협조해 주.야간 금연구역 지도.단속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합동 지도.단속을 통해 과태료 부과보다는 금연 인식을 정착시키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1월 공공장소에서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위촉해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 및 점검,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캠페인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산청군은 2016 봄 여행주간(5.1.~ 5.14.)을 맞이해 산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한방항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은 특히 금년에 동의보감촌에서 운영되고 있는 동의본가 한방힐링 체험과 한방온열 및 티테라피 체험, 어의.의녀복 체험 등 다양한 한방항노화 체험 프로그램이 봄 여행주간 경남도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국비 4천만원을 지원받음에 따라 풍성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장수베개+배꼽왕뜸, 약초 향기주머니 만들기, 십전대보탕 약첩만들기 체험을 통해 심신의 휴식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동의본가 한방힐링체험은 이번 여행주간 기간에 80% 할인된 금액(55,000원→10,000원)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허준과 대장금이 되어 동의보감촌을 돌아볼 수 있는 어의.의녀복 체험은 50% 할인(2,000원→1,000원), 동의전 2층 한방기체험장에서의 한방온열 및 티테라피 체험은 70% 할인(10,000원→3,000원), 산청한의학박물관 입장료는 50% 할인되는 등 혜택이 쏟아져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은 부담 없이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한방기체험장에서 백두대간의 신비한 기운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미래센터’)는 5월 31일(토), 올해 두 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천군가족센터」*와 협업하여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한반도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 다문화가족의 자녀성장, 가족돌봄, 평생복지 등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일미래 VR 체험 △통일미래 자유체험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통일 캘리그라피 등이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일투어 △마을기업 생산 떡시식 등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버블쇼 공연 △전통놀이 체험 △통일포토 자유투어 △통일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미래센터 홈페이지(unifuture.unikorea.go.kr)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미래센터는 6월 28일(토)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을 초청하여,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 27일부터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 임대인의 다주택자 여부, 전세금반환보증 사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 (주요내용) ➀임차인(또는 예비 임차인) 요청 시, HUG 보유 임대인 정보를 임대인 동의없이 제공 가능, ➁임대인에게 정보 제공 사실·이유 등 통지(법 제34조의6 신설) 그동안은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맺고 입주한 후에야 임대인 동의를 전제로 사고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전세계약 단계에서부터 임대인의 보증이력 등을 임대인 동의 없이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임차인은 전세계약 체결 전부터, 임대인의 ▲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주택 보유 건수, ▲보증 금지 대상 여부, ▲최근 3년간 대위변제 발생 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HUG가 보유한 보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임대인의 보증 리스크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보 조회는 임차인의 계약 진행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예비 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산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는 5월 27일(화)부터 5월 28일(수)까지 충청북도 청주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갈등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세계의 기억 국제회의’를 유네스코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된 세계 유일의 세계기록유산 관련 국제협력기관(2020년~) 이번 행사는 아시아 6개국이 겪은 갈등과 분쟁의 기억을 공유하고, 이를 기록으로 보존·활용해 사회 통합과 평화 구축,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6개국의 국가기록원, 관련 민간단체, 박물관 등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5월 27일(화)에는 ‘분쟁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아카이브와 기억’을 주제로 ▲동티모르(맥스스탈시청각센터 등), ▲캄보디아(대학살박물관 등), ▲대한민국(제주4‧3평화재단 등)의 기관들이 과거사와 기록화 경험을 공유한다. 동티모르 ‘맥스 스탈(Max Stahl)’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5.26일(월),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충청 권역 연합체(컨소시엄/대전, 세종, 충북·충남)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정보보호 시설과 인력으로 인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23년에 동남권에 첫 개소를 완료하였고 올해는 충청에 제2호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이번 제2호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으로 충청 권역에서 중점 추진 중인 특색 있는 전략 사업들과 연계하여 정보보호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해당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큰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신규 사업은 구축 지역 및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3개 초광역권(9개 지역)*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공모에 참여하였다. * ① 대구·경북, ② 전라권(광주, 전북, 전남), ③ 충청권(대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수에 접수된 감정물 종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 디지털 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 > ㆍ(지정근거) 「디지털의료제품법」제45조 ㆍ(지원분야) ➊디지털의료제품의 개발, 임상시험 등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한 규제지원, ➋디지털의료제품 전자적 침해행위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지원 ㆍ(지정기관) ➊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➋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ㆍ(지정기간) ‘25.4.29~ (3년간) ㆍ(지원내용) - 정책지원: 규제 동향 보고서 발간, 규제해설서 배포 - 인력양성: 교육교재 개발, 설명회·교육 실시 - 기술지원: 제도 관련 컨설팅, 규제 관련 사례집(FAQ) 발간, 유관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3년 27만 4천 명에서 ’24년 81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7대 기항지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상품화로 다채로운 매력 선사 양 부처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한다. * 터미널-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영, 터미널 내 숙박·관광 외국어 안내대 운영 등 **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인천), ▴메가 축제의 도시(부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제주), ▴아름다운 섬이 있는 낭만과 힐링 도시(여수), ▴세계적 명산 트레킹의 도시(속초),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포항),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서산) 특히 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