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의성군은 오는 27일(수) 관내 마늘테마파크에서 어린이 관련 단체장과 어린이집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즈카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키즈카페는 의성군이 영유아를 돌보기 위해 자기시간을 갖지 못하는 보호자에게 잠시라도 쉴 수 있는 여유를 주고, 유아들에게는 어릴 때부터 또래들과 어울려 놀며 사회성을 길러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카페는 실내외 놀이시설과 장비를 다양하게 갖추고 운동시설을 비롯하여 산책로도 꾸며 놓아 보호자와 아동이 놀이를 통해 서로 교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은 앞으로 주민들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에 위탁하여 유료로 운영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동안 아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였으나 키즈카페를 개소함에 따라 아동·부모가 함께 누리는 행복한 여가문화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송인용기자)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고성군 청소년 교류단’이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효고현 단바시와 국제 교류도시 일본 오카야마현 카사오카시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황주호 고성중학교 교감선생님을 단장으로 중학교 1~3학년 학생 17명(고성여중 이지영 외 16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고성군 청소년 교류단은 27일 오사카 중학교 방문교류회를 통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방문단은 재일교포 요양원 방문 위문행사를 비롯해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된 조선인 노동자들의 집단 거주지인 우토로 마을과 이총(귀무덤)을 방문하는 등 일본속의 우리민족 발자취를 찾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방문단은 28일 이후에도 단바시와 국제 교류도시인 카사오카시를 방문해 교류회를 가질 예정이다. 구대준 행정과장은 “이번 청소년 국제 교류는 미래의 주역인 양국의 청소년들의 우의를 다지고 서로의 문화와 한일 역사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국제적인 안목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2008년 고성 대표단의 카사오카시 우호 방문을 계기로 2009년부터 매년 상호 청소년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남과학교육원이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2팀 배출 등 개원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에 301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경남과학교육원은 20개팀이 출전, 최우수상 2팀, 특상 6팀, 우수상 7팀, 장려상 5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11~12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동아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경남대표팀 20팀이 참가했다. 경남은 여동엽 학생(고성초등 6)과 이서현 학생(창원과학고 2) 등 2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김민하(유림초등 3), 송정욱(경남과학고 3), 이태양(창원과학고 2), 여정모(창원과학고 2), 김동윤(경남과학고 1), 곽서연(남해초등 5)학생 등 6팀이 특상을 수상했다. 또 한순(장목초등 4), 어승주(진교고 3), 정지연(마산여고 2), 강소현(삼천포초등 6), 김규원(사파중 3), 옥성호(내덕중 3), 김세빈(동진초등 5)학생 등 7팀이 우수상을, 장려상은 5팀이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성적 우수 과학교육원으로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이, 학교단체상은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의령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2016년(제93회)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의령관내 초등학교 3~5학년 33명을 대상으로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도서관을 구석구석 탐방하는 ‘미션! 도서관 여행’, 외국을 여행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서류‘여권 만들기’, 세계 곳곳의 전통 문화를 배우는 ‘세계의 전통 놀이’, ‘세계의 문화(독서토론)’, ‘세계의 전통 가옥과 전통 의상’, 8월에 시작되는 올림픽의 유래와 의미를 알아보는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미니 가이드북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도 재밌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8월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책 표지 퍼즐을 맞추자!, 책 제목 빈칸 넣기, 행복한 책 나무, 사서가 들려주는 책 속 나라 이야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7월 26일 의령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여름방학생활을 위하여 의령교육지원청 평생체육팀, 관내 초·중학교 교외생활지도팀, 의령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의령군청 안전관리과 등 12명이 연합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학교 19개교는 지난 7월 20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여름철 피서 및 휴가 등으로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방학 전 바람직한 생활태도 및 물놀이 안전에 관한 사전지도를 실시하였고, 학교별 교외생활지도계획도 수립하여 수시로 지도를 하게 된다. 의령교육지원청은 의령읍내 의병박물관 옆 구름다리, 유곡 용정, 벽계 야영장 등 물놀이를 많이 하는 장소에 대해서는 특별히 점검과 홍보 등을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의령경찰서와 의령군청과 연합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교외생활지도를 병행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연합 지도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밀양시는 22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16년 자원봉사 활력화 대회’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체험·전시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생활 실천 홍보관 운영 뿐 만 아니라 당 줄이기 운동과 금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부채를 제작 배부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부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 면은 ‘단맛을 줄이면,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문구가 또 다른 한면에는 ‘흡연은 질병이며, 금연은 치료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부채를 돌려가며 흔들면서 건강생활 실천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부채 퍼포먼스를 통해 당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당 과잉 섭취로 인한 만성질환의 발병률 감소 뿐 아니라 흡연자로부터 간접흡연도 당당히 ‘NO'라고 얘기 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동해면발전위원회는 25일 오전 6시부터 동해면 내산리 소재 ㈜삼강엠앤티 정문에서 공점식 고성군의회 부의장, 관내 사회단체 회원, 면사무소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격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조선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조선 기업체 근로자들에게 동해면민들의 마음을 담은 희망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희망은 절대로 당신을 버리지 않습니다. 삼강 근로자 여러분 힘내세요” 등의 현수막을 들고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생수와 음료수를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최철도 위원장은 “우리면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기업체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작은 생수 한 병이지만 면민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만큼 근로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자 격려를 위해 참석한 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는 “면민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해 뜻 깊은 행사를 가져준 것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면민들의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발판삼아 이 어려운 시기
(한국방송뉴스(주)) 런닝맨이 합천영상테마파크에 떴다~ 젊은층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최근 중국 등 해외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SBS 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최근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을 마치고 방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 김종국, 하하, 이광수, 송지효, 개리, 지석진 등으로 구성된 런닝맨 팀은 전국 최고의 근현대 시대물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오는 7월 30일부터 개막되는「2016 고스트파크」호러 체험을 미리 해 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18일 촬영을 마친 제작팀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촬영되었으며, 「2016 고스트파크」에서 자랑하는 여섯 가지 공포 어트랙션을 미리 체험하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렸다.”고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된 "SBS 런닝맨"은 오는 7월 31일 오후 6시 30분 방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창원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으며, 해마다 늘어나는 ‘내일로’ 청년여행객들의 발길을 잡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일로’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에서 매년 여름과 겨울 일정기간 만25세 이하 청년들 대상으로 판매하는 전국을 여행하는 열차관광상품(5일권/7일권)이다. 창원시는 창원을 방문하는 내일로 여행객에게 창원에서 꼭 가봐야 할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관광아이템들을 ‘창원관광 버킷리스트 Top10’으로 만들어 ‘내일로’ 청년 여행객이 3개 이상 미션 수행 시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의 경품을 KTX역사(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관광안내소 및 역무실에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먹거리, 카페, 유료관광지, 체험비 등의 할인혜택도 풍성하다. 창원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과 마산 창동예술촌의 일부 음식점과 카페, 해양솔라타워 관람비, 창동예술촌 예술체험비, 해양레포츠 체험비 10~20퍼센트 할인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창원시는 코레일 서울역·마산역과 공동으로 ‘내일로’ 티켓 구매자를 모객해 8월 2일~8월 23일 매주 2회 단체관광객도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이 전국학생 창의력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경남과학교육원은 21~23일 서울 코엑스에서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16.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초등부 대표로 참가한 선학초등학교 ‘리털 뉴턴 드림’팀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는 또 가야초등학교 ‘응답하라 오삼’팀이 은상을, 고성여자중학교 ‘창의력 어벤져스’팀이 동상, 그 외 거제초등학교(E.X.I.B팀), 밀성초등학교(톡톡), 거제고현중학교(UFO), 양산중앙중학교(레이디퍼스트), 김해경원고등학교(IP, 멀티유니버스), 마산내서여자고등학교(어색) 등 7개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키우는 것에 그 목적을 둔 대회로써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통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동안 수많은 청소년들이 이 대회를 거치며 지식재산과 발명의 꿈을 발견해 왔다. 이번 본선대회는 전국 시도 예선대회(839팀, 5370명)를 통과한 전국 시·도 대표 10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