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합천교육지원청은 8월 10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몸과 마음이 힐링”이라는 주제로 한국학습클리닉 경남/부산지부와 연합하여 합천학습클리닉센터 여름 캠프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합천종합학습클리닉센터에서는 관내의 초.중 학습클리닉센터 지원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학습동기 UP!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남정초등학교 4,5,6학년 교실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습 부적응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및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참가 학생간의 공동체 만남을 통하여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이끌어 건강한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개강식,다도치료, 미술심리치료 및 놀이로 하는 학습 클리닉, 창의아트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참가학생을 총 3개반으로 편성하여 프로그램을 돌아가며 체험하였고,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과정으로 학생들의 감정지수를 향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의 맨 마지막에는 협동하여 꾸며보는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과 소감문 발표의 시간을 가져 자기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3학년 학생은 “다도체험을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 지는 걸 느꼈고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은 9~10일 이틀 동안 관내 영양(교)사, 급식업무담당자, 조리사, 조리실무사, 식재료 공급업체 대표 9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안전 교육 및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9일 위생안전 교육 첫 번째 시간에는 사천교육지원청 김광현 보건급식팀장을 초청하여 학교급식 식중독발생사례, 식중독 예방관리와 행동요령, 집단급식소 위생안전관리 방안 등 학교 급식소 현장 여건에 맞는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두 번째 시간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도인태 주임을 초청하여 조리작업장에서의 안전과 보건의 주제로 강의하여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0일에는 영양(교)사, 조리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학교급식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강화을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함양교육지원청 김정옥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종사하는 모든 분들의 한 마음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라며, 학교급식을 통하여 성장기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송인용기자) 새마을운동 밀양시지회서는 새마을 어르신 생활지킴이 사업 추진을 위한 뻥튀기과자 만들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 어르신 생활지킴이’는 새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대한노인회밀양시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노인가정, 독거노인이 필요로 하는 형광등 교체 등 젊은이의 손길을 요하거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이웃의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이 마을 어르신의 생활지킴이가 되어 드리는 사업이다. 이번 뻥튀기과자 만들기 사업은 밀양시지회에서 뻥튀기 기계를 구입하여 각 읍면동의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준비한 쌀을 이용하여 손수 뻥튀기과자를 만들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방문 시 나눠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경우 새마을운동 밀양시지회장은 “새마을어르신 생활지킴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견과 조그만 손길로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이 사업에 새마을 가족 모두가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고성군이 가족과 함께 공룡의 발자취를 느끼며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추천했다고 전했다. 먼저 고성군 하이면 상족암군립공원을 추천한다. 이 곳은 남해안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해면의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이 계곡을 형성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들의 발자국과 선녀탕, 촛대바위, 병풍바위 등이 절경을 더하고 있는 곳으로 바위가 밥상다리 모양을 형상화하고 있어 상족(床足) 또는 쌍발이라고도 명명되고 있다. 상족암 부근 해안에는 6km에 걸쳐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 발자국이 남아 있는데 1982년 공룡발자국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이족보행공룡과 사족보행공룡 등 여러 종류의 공룡이 함께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천연기념물 제411호인 고성 덕명리 공룡과 새발자국 화석산지는 중생대 백악기 고생물 화석산출지로 공룡발자국화석과 새발자국화석이 다양하게 산출되고 있다. 그리고 상족암군립공원에 위치한 고성공룡박물관을 추천한다. 이 곳은 국내 최초의 공룡전문박물관으로 2005년 건립해 연간 4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여러 종류의 공룡화석과 실제 공룡발자국 화석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함안군은 오는 11일까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장 2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순회 교육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함안군은 지난 2일, 산인면사무소 이장회의에 참석해 이장단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능 강화를 위한 추진방향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다. 앞으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 지대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이웃에 대한 발굴, 보호체계구축 및 운영 등 군민에 의한 지역복지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한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확대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읍·면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조기정착,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연계 등이 군민 간 신뢰와 화합, 나눔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지난해 11월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를 개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대한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촘촘한 민관협력 안전망 확대에 체계적인
(한국방송뉴스(주)) 진동도서관(관장 강선미)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하반기 수강생을 오는 8월 12일(금)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동화구연 자격증반(성인), 내 몸을 깨우는 요가(일반, 실버), 생각이 자라는 창의글쓰기(초등), 동화나라 미술여행(유아)까지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지므로 홈페이지 회원이 아닌 경우 접수 전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수업의 경우 재료비와 준비물이 있으니 접수 시 모집 안내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을 해야 한다. 진동도서관 관계자는“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주민의 참여가 예상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송인용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4일 오후 2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뉴아토즈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지역암센터 소속 암관리사업부장 강윤식 교수, 암진료부장 강정훈 교수, 혈액종양내과 송하나 교수를 초청해 재가암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뉴아토즈(New-ATOZ)’는 암치료를 마친 A군, 치료중인 M군, 말기암환자를 Z군으로 지칭해 A군에서 Z군까지 모든 암환자를 아우르는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경남지역암센터와 군 보건소 재가암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시된다. 이번 방문상담을 시작으로 보건소는 재가암환자에게 지속적인 자가관리 능력향상과 암에 대한 정보 제공 등으로 신속한 사후관리와 새로운 의료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뉴아토즈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모든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해 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칠원·함안·군북보건지소 등에서 진행되며 전화·방문상담, 교육지원 등의 개인별 맞춤 상담 서비스, 암환자 자조모임, 신체활동 프로그램, 암환자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말기암환자를 위해 호스피스 사업과 연계해 식사가 어렵거나 영양식이가 필요한 암환자에게 식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공직자의 국가관 및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는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에서는 ‘8월 을지연습에 따른 안보교육’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및 소속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앞서 소통과 공감의 월례회에 따라 김태중 교육장과 행정지원과 서창식 주무관의 기타연주로 ‘과수원길’과 ‘장미’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중 교육장은 기타연주와 더불어 하모니카 연주로 ‘과수원길’을 선보여 직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책 읽어주는 시간에는 김선일 행정지원과장의 자원봉사에 관련된 책을 다양한 사진과 함께 소개함으로써 큰 공감을 얻었다고 한다. 2016. 을지연습에 따른 안보교육으로 경남동부보훈지청 나라사랑 전문강사인 손영섭 강사를 초청하여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손영섭 강사는 과거 역사상 안보의식이 낮았던 시기에 늘 고난을 겪었던 사실을 강조하며,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국제적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인식과 노력에 대해 강의하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태중 교육장은 2016. 을지연습에 따른 안보교육을 통해 ‘여러분이 대한민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유아교육원은 지난 10일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라는 주제로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 중 선배 교원과 연수대상자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격연수는 경남도내 유치원 2급 정교사 89명이 1급 정교사로서의 자질과 품성 함양, 역량 강화를 위해 18일간 110시간 실시되는 연수로, 연수 교과 중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라는 주제의 선배교사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고 한다. 선배와의 만남을 위해 퇴직 교원 12명을 초빙하여 30년 이상 걸어온 교직생활과 퇴직이후의 삶에 대해 진솔하게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한 뒤, 퇴직교원 동아리 소리샘의 색스폰 연주 공연이 더불어 진행됐다. 선배 교사의 공연을 관람한 연수생들은 앵콜을 외치며 환호했다고 한다.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은 “우리 교육계의 선두에 서서 이끌어주신 선배교사들의 노력과 그들의 삶을 통해 앞으로의 교직생활의 방향성을 잡아가는 시간이 되었고, 동료 연수생들과 함께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함양군은 5~7일 안의면 신안리 안심마을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힐링 체험여행’을 주제로 제5회 함양여주항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함양여주항노화축제위원회는 100세 장수시대 대표적인 항노화식품 여주를 활용한 6차산업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변 관광지와 체험장 휴양마을과 연계한 머무르는 관광네트워크를 확보하고자 여주축제를 개최한다. 주요 체험행사로는 당뇨환자나 당뇨의심환자에게 당뇨에 좋은 여주음식을 먹이고 30분후 혈당을 체크해보는 함양여주항노화 건강힐링체험,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여주음식만들기, 50여년전 농촌에서 즐겨먹었던 인절미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나눠먹는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떡메치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옛날 소먹이러 가거나 풀베러갈 때 조금씩 가져가서 익혀 먹은 그시절을 되새겨주는 추억의 감자삼굿체험, 장독대주변에 심은 봉숭아꽃을 따서 손톱에 물들여 첫눈이 올 때까지 간직하며 첫사랑이 이뤄지길 기원하던 봉숭아 물들이기, 가정에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수 있는 의료기체험 등 10여종이 마련된다. 이외도 민화부채만들기와 곤충교육체험, 천연염색체험, 야생화 화분만들기, 나무공예, 딱지치기, 종이비행기 접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