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은 19일 오후 관내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4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고장 학교보내기 설명회’를 함양중학교 체육관(용문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고장 인재의 유출 방지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함양지역 고등학교의 학생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는 함양제일고등학교, 안의고등학교, 함양고등학교 순으로 입학 담당교사가 학교의 특색 교육과정을 상세히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고등학교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함양제일고등학교는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취업현황과 재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방과후 수업을 상세히 설명하여 특성화 고등학교 진학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안의고등학교는 작지만 강한 학교를 표방하여 학생들의 진로 진학을 돕기 위한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운영 및 기숙사 특별 수업과 특색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과정 등을 안내하였다. 함양고등학교는 기숙형공립고등학교 운영을 통한 학생 지도와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생활동, 지역사회의 전폭적 지원과 우수한 대학진학 결과를 참석자들에게 안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함양군 보건소에서는 22일 경남도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주관으로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응급의료 의무교육대상자와 교육희망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구조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 응급코디네이터 등으로 구성된 응급구조팀이 나서 2교시에 걸쳐 응급활동 원칙과 요령, 각종 질환의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 이론·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자들은 직접 실습해보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큰 관심을 보이며, 반응확인과 구조요청,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인공호흡, 심정지가 되어 있는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서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해주는 자동제세동기 이용법 등에 대해 자세히 배웠다. 현재 군내에는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와 시외버스터미널, 문화예술회관 등에 비치되어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교육에 나선 이동우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뇌와 심장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4~6분 이내 시행되면 뇌 손상을 막을 수 있고, 생존율이 3배까지 높아져 현대
(한국방송뉴스(주)) 산내면 옥정호 청정정보화마을과 서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지난 22일 매죽리 매대마을에서 자매결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실련은 교통·전기·화재 등의 각종 안전사고를 시민의 힘으로 예방하자는 취지로 서울 25개구와 지방 15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시민단체로, 이번 행사에는 서울특별시 연합회원 50여명이 찾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화합 분위기를 돋웠고, 자매결연 협약식을 시작으로 아로니아 수확 체험에 이어 신선한 아로니아주스 등을 맛봤다. 또 많은 안문연 회원들이 아로니아 생과와 분말가루 등을 구입하는 등 맛과 품질에 만족감을 보였다. 산내면 하천에서 물놀이도 즐긴 회원들은 “도심에서 느끼기 어려운 농촌의 따뜻한 정과 청정자연환경을 만끽했을 뿐만 아니라 품질 좋고 신선한 아로니아를 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정보화마을 허재원 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정읍시와 산내면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내면과 안문연은 산내면 농특산품의 수도권 공략을 위해서 추후 양쪽 협의를 통해 가을철 직거래장터도 마
(한국방송뉴스(주))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조성한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이 폭염 등 자연재난상황에도 어르신 건강을 책임지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군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16~19일 마천면 당흥마을·함양읍 참조은보금자리·안의면 방정마을·서상면 복동마을·지곡면 공배마을 공동생활가정 등 5곳의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을 수시방문, 운영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의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은 올해 지곡면 공배마을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난 2014년부터 노모당과 마을회관 빈집 등을 개보수해 5곳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들 공동생활가정에서 마을 어르신들은 5~10인이 함께 모여 일상 속에서 서로의 건강을 챙기며 숙식을 함께 하고 있어, 고독·질병·경제난 해소 효과가 크다. 올해 새로 공동생활가정으로 선정된 지곡면 공배마을 이장 강신대 대표는 “공배노모당을 이용하는 8명의 어르신이 모두 홀로 살고 있어 외로움을 덜고 그동안 공동 생활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왔다”며 “부엌을 고치고 침실집기를 들여 시원하고 안락한 생활을 하게 돼 어르신들이 매우 만족스러워한다”고 말했다.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으로 선정
(경남/송인용기자) 밀양교육지원청은 26일(금) 18시부터 “정보시스템 재난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 재해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밀양교육지원청 운영 정보시스템 및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정전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재해 상황 전파와 비상연락망 가동, 정전상태에서의 공급 전원 점검, 비상상황 시 정보시스템의 기동/종료 절차 정비 단계로 실시하며, 이로 인해 홈페이지를 포함한 인터넷서비스 및 업무서비스 접속의 간헐적 단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선일 행정지원과장은 “교육지원청 정보통신망 중단은 전 기관(학교)의 교육, 행정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업무 중단의 결과를 초래하므로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관리 능력을 강화하여 실제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경남/송인용기자) 고성교육지원청은 8월 19일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영양(교)사·조리사·조리실무사·학교급식 식재료납품업자 112여명을 대상으로‘2016년 학교급식관계자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2학기 학교급식 식중독과 급식소 산재사고를 예방하고 학교급식관계자의 우수농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내용은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로부터 학교급식 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산재사고 소개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의 친환경농산물·GAP농산물 안내, 수산물 위생안전 교육 강사의 수산물 식중독·방사선 안전관리·수산물 이력관리 등으로 구성 되어 안전한 급식소 환경조성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고성교육지원청 김정희 교육장은 학교에서 제일 더운 곳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조리종사자들과 차질없는 식재료 납품을 위해 고생하는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주)) 희망과 자원이 풍부한 축복의 땅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사람들에게 아프리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8일간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함양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움직이는 미술관이 주관하는 ‘Hello! Africa체험展’이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Hello! Africa’ 체험전시에서는 현재의 아프리카보다 오해와 편견이 없는 진짜 아프리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재미있게 보고, 도슨트의 설명으로 아프리카를 피부로 느낄 수 있게 기획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생생함을 더하기 위해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작품과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대사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 악기와 그림 등 155점의 뛰어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과 아프리카 지도와 가면·티셔츠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에서는 서아프리카의 300년 이상된 마하고니 통나무조각과 정통 목공예작품과 인물상 등 목조각 40점, 사냥을 기원하거나 장례식과 축제 때 썼던 가면 35점, 아프리카유명 작가의
(한국방송뉴스(주)) 의령교육지원청은 1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참가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을지연습 직원 교육 및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 직원 교육 및 안보교육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을지연습을 추진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으로 전 직원은 현 안보불안에 대한 정세를 감안해 전시 임무수행 능력 배양에 만전을 기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사전분위기 조성 및 긴장감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학래 교육장은 “최근 긴박한 국가안보상황을 생각하여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연습에 임해주며, 이번 연습기간 뿐만 아니라 항상 안보의식을 마음속에 지닐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밀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8월 12일(금) 소속 학생 130명과 영재강사 16명을 대상으로 영재분야별 특성에 따라 4개팀으로 나누어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그동안 영재교육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잠재적 능력과 자질을 최대한 계발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과제해결을 통하여 친구들과의 협력학습과 지속적인 탐구학습능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초등수학·초등과학반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중등수학·중등과학반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평소 수업시간에 배웠던 여러 가지 수학·과학적 사실을 직접 조작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 한편 초등발명·중등발명반은 대전 발명교육센터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발명체험과정을 통하여 발명동기부여와 작품 제작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연극예술·영화예술반은 바리스타와 파티쉐, 도자기 아티스트 등 다양한 진로 문화 체험과 연극관람으로 예술적 감성을 쑥쑥 키웠다. 김태중 교육장은 참가한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 능력과 탐구하고 연구하는 마음을 길러 미래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한국방송뉴스(주)) 합천군 청덕초등학교에서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테크윈㈜가 함께 주관하고 합천군자원봉사센터, 경상대학교 학생들이 연계하여 작은 시골학교 지원사업인 ‘해피드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피드림’은 소외지역 작은 시골학교의 교육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한화테크윈㈜의 지정기탁사업으로, 사업비 2,500여만원을 지원받아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한다. 청덕초등학교 재학생, 한화테크윈 임직원 및 자녀봉사단, 경상대학교 대학생 등 250여명이 함께 학교 벽화활동, 달빛 영화관, 별자리 관찰 지도만들기, 미니운동회, 우리마을 탐험대 등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학생들에겐 학생수가 점점 줄어 위기에 있는 학교를 새롭게 단장하고 보존하는 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나의 학교를 지킨다.’는 보람과 긍지를 경험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순자) 회원 50여명은 3일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무더운 날씨에 합천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자들을 위해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