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송인용기자) 경남교육청은 3~8일 진주기계공고, 경남관광고에서 특성화고 전문교과교사 66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 적용되고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직업교육과정에 대한 실무 연수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직업교육과정이란 국가와 산업계가 주도해 개발·인증한 NCS를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교육과정에 반영한 것으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지식, 기술, 태도를 교육해 현장직무 수행능력을 갖춘 ‘할 줄 아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정부는 학벌과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NCS기반의 산업별로 필요한 기술·기능 인력 양성으로 사교육비, 대학 등록금 등 가계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감소와 조기입직으로 인한 핵심 생산인구 증가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5학년도 연수가 주로 NCS기반 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전문교과교원들의 이해에 초점을 두었다면 올해 연수는 NCS기반 교육과정에 대한 편성 실무, NCS 기반 실무 과목 및 학습모듈 수업 적용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전문교과교사 전체가 학생들을 위한
(한국방송뉴스(주)) 밀양도서관은 오는 11월 5일 청소년과 부모, 교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강금주 선생님을 모시고,‘2016.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초청강연회’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강금주 선생님은「십대들의 쪽지」발행인으로 청소년 상담과 강의, 십대와 부모의 소통을 위한 책을 발간하고 있다. 대표저서로는‘사춘기로 성장하는 아이, 사춘기로 어긋나는 아이’, ‘사춘기 대화법’, ‘스트레스를 날려줘’등 다수가 있다. 강연 주제는‘마음을 읽어주는 대화’로 11월 5일 오전 10시 30분, 밀양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사춘기 청소년과 부모님, 교사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담당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자녀의 불안정한 마음과 생각, 고민들을 깊이 들여다보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경남/송인용기자) 밀양교육지원청 장운익 교육장 및 과장급 공무원은 행복하고 건강한 밀양 학교급식 운영을 위하여 10월 27일(목) 미리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의 목적은 지난 9~10월 전국적인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우리 밀양 학교급식은 한 건의 식중독 사고 없이 건강한 급식을 제공한 것에 대하여 학교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급식관계자분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아울러 급식시설과 조리기구 관리 상태 등에 대한 시설점검을 통하여 지원함으로서 건강한 급식환경을 마련하는데 있다. 장운익 교육장은 오늘 9시부터 미리벌초등학교의 전처리실부터 세척실까지 전 급식시설을 살펴보고 영양교사로부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급식운영 사항에 대하여 청취하였다. 그리고“조리사 및 조리실무사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서로간의 이해와 소통으로 행복한 건강급식을 위하여 다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미리벌초등학교 급식관계자는“교육장님께서 직접 학교에 방문 하셔서 급식 현장을 살펴보시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 현장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고자 하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한 학교급식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창녕군은 26일 농업경영인회관에서 관내 농어촌민박 및 관광농원 등 사업자 39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서비스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농어촌민박 사업자의 서비스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소방안전, 식품위생, 손님 환대, 친절한 안내 요령 등의 서비스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어촌민박사업자의 서비스 의식과 이용객 만족도를 높여 민박 활성화에 따른 농촌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2016. 10. 25 양산시 상북 새마을금고는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전기장판 40개(200만원상당)를 상북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사랑의 전기장판은 침수된 주택 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상북 새마을금고 서기창 이사장은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다가오는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말을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사 내 공기질 등 환경 개선과 학교환경위생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하여 2016년 10월 25일(화) 진주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공립유·초·중·고·특수학교의 학교환경위생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환경위생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생활의 대부분을 교실에서 보내고 있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실내 공기질 관리는 매우 중요하기에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전홍표 연구사를 초빙해 「미세먼지 뭐지?」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미세먼지의 구분 및 농도별 영향, 미세먼지 계측의 문제점 및 대응방안, 미세먼지 경보단계별 조치사항,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한 내용으로 하였다.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교실 내 공기질의 중요성을 재강조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의 건강 유지 증진과 교육의 효율화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필리핀 국제로타리 직업연수팀이 우리나라 농업 기술 연수를 위해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연수에 열중이라고 한다. 지난 10일부터 3주간의 일정으로 도 농업기술원을 찾은 필리핀 국제로타리 직업연수팀은 존 올리바(John Oliva)팀장 등 4명으로, 한국국제로타리 3590지구 지원으로 채소분야 국내 최고의 기술을 갖추고 있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기술연수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 연수팀은 연수 첫 1주일 간 농업기술원 내 각부서와 소속 연구소를 순회하면서 경남의 농업분야 연구개발 사업현황과 농업여건 대하여 설명을 듣고, 해당분야 전문가와 토의하면서 경남농업 기술 여건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2주차와 3주차에는 벼와 밭작물 생력화 재배기술과 농가경영 정보기술을 비롯하여 토양관리와 병해충방제 등 식물환경분야, 원예작물분야에 대하여 해당 전문연구실에서 본격적인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농업 연수단의 팀장으로 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존 올리바 씨는 “한국의 농업연구개발과 보급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여 신속하게 보급까지 이루어지는 연구와 지도의 기본 시스템이 인상적이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문화 서비스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경남미래 50년 성장을 이끌기 위해 관광특구 지정, ‘남해 힐링아일랜드’ 본격 추진, 소규모 공연장 확충, 찾아가는 장터 문화마당 운영 등 내년도 신규시책을 발굴ㆍ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조선산업 침체로 경기불황을 겪고 있는 거제시와 남해군 일원에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특구지정 계획은 1997년 창녕 부곡온천, 통영 미륵도에 이어 20년 만에 추진하는 것이다. 관광특구로 지정될 경우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지원이 가능해지며, 관광진흥개발기금법에 따라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우선적으로 융자 또는 보조 받을 수 있다. 또 옥외광고물 허가 또는 신고기준과 일반ㆍ휴게음식점에 대한 옥외영업 허용 등 규제완화 혜택도 주어진다. 도는 관광특구가 지정되면 2021년 기준으로 거제시의 경우 생산유발 958억 원, 소득유발 253억 원, 부가가치유발 557억 원, 남해군의 경우 생산유발 479억 원, 소득유발 162억 원, 부가가치유발 279억 원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용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남 학교4-H회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거제시 일원에서 ‘경남 학생4-H문화탐방 활동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행사는 농업과 환경의 연관성을 인지하고,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경남 4-H학생회원과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첫날 거제시농업개발원 현장 견학과 물고기 잡이 체험활동 등을 실시하면서 농업 비전 제시와 단체 활동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으며, 둘째 날에는 거북선 만들기, 전통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단체 과제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 회원들은 “4-H문화탐방 활동을 통해 우리 농업문화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실천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 학생들을 인솔한 정종빈(경남4-H지도교사협의회 부회장)교사는 “도내4-H회원들이 이번 현장교육과 실천과제 활동을 통해 우리 농업 문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생4-H회원들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지역사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건전한 결혼문화 확산과 특별하고 뜻 깊은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공공시설을 활용한 작은 결혼식이 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시행 첫 해인, 작년 7월 도민의 집에서 김해에 거주하는 예비부부의 결혼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총 7쌍이 뜻 깊은 결혼식을 올렸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13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지금도 신청이 계속되고 있어 연말까지는 20쌍이 넘는 예비부부가 작은 결혼식장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은결혼식은 허례허식을 줄이고, 양가 집안의 가족,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만 모여 간소하게 치르는 결혼식으로 몇 년 전부터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에 공감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경상남도가 무료로 제공하는 작은 결혼식 장소는 경남도민의집, 경남수목원,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경상남도농업기술센터 4곳이다. 도에서는 장소 무료제공과 더불어 의자, 음향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