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정철기자] 임실군의대표적홍보수단으로급부상한SNS가오는10월6일부터9일까지열리는‘2018임실N치즈축제’의홍보대사로본격적인활동에돌입한다. 임실군은페이스북과인스타그램등SNS를통해‘2018임실N체즈축제~소문내고,데려오자’라는타이틀로빅이벤트를진행한다. 이벤트는모두세가지다.20일부터축제가끝날때까지‘너란축제,매력덩어리야~’를테마로상세한축제소개와일정,셔틀버스운행,축제영상을통한전국적인확산을주도한다. 여기에‘어서와,이런어메이징한축제처음이지?’라는타이틀로돌쇠와함께하는축제먹거리투어와치즈오남매와함께하는이색프로그램탑5등소개로참여를유도한다. 이번이벤트의하이라이트는‘소문내고,데려오자’코너다.이벤트참여자중총96명을선정해4가지맛의아이스크림세트와치즈,주유상품권등경품을쏜다. ‘이거실화냐,오감이만족하는~’타이틀로진행되는가운데‘소문내기’이벤트참여자중임실치즈역사의51주년을기념하는의미에서축제를적극소문내주는참여자51명을선정,아이스크림세트를보내준다. ‘데려오기’이벤트는지난해기록인45만명을돌파하자는의미에서축제장에가족과친구,이웃등을데려오겠다고약속한참여자중45명에게대표특산품인스트링치즈를선물한다. 축제장을직접방문해임실군페이스북에인증샷을올린방문객중총50명을선정,오고가는교통비부담을배려하는차원의삼만원권상품
[한국방송/서정철기자] 행정안전부는 우리나라가 월드와이드웹 재단(WorldWideWeb)이 지난 20일 발표한 공공데이터 평가(ODB)에서 총점 72점으로 전년보다 1단계 상승한 세계 4위를 차지했으며, 효과성 부문에서는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영국 비영리 민간단체인 월드와이드웹 재단은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세계 각국의 데이터 개방·활용 수준 및 효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 왔다. 평가항목은 ▲정책준비도(Readiness) ▲개방·활용도(Implementation) ▲효과성(Emerging Impact) 등 총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평가 대상국의 공공데이터 정책이 얼마나 잘 수립·추진되고 있는지(정책준비도), 공공데이터의 개방정도와 품질(개방·활용도), 정치, 사회, 경제 분야에서의 공공데이터 영향도(효과성)에 대해 평가한다. 우리나라는 전년대비 총점이 62점→72점으로 10점 상승 하는 등 2013년 첫 평가 후 매년 점수가 상승했다. 공공데이터법이 시행된 이후 공공데이터 성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은 WWW재단으로부터 ‘지난 5년간 공공데이터 부문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로서 공공데이터 리
[순창/서정철기자] 순창군이 다문화학생들의 자신감 회복을 위한 스피치 교육 지원에 나서 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스피치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순창군이 사업비 1천5백만을 투입해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 수행한다. 오는 10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학생의 의사소통과 자기표현능력 향상을 통해 자신감 회복에 주력한다. 스피치 교육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32명을 대상으로 천둥반과 번개반으로 나누어 주1회 1시간 30분씩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태권도반은 초․중학생 통합반으로 운영한다. 현재 순창군은 전체 초등학생 중 195명이 다문화 학생으로 약 17%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매년 다문화 학생 수가 증가추세로 이어지고 있어, 다문화학생의 관련 교육 및 지원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다문화청소년 진로지원 등 사업을 점차 확대해 다문화자녀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선효 주민복지실장은 “다문화자녀가 한국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커지는 만큼, 관련 지원사업도 점차 확대해 다문화자녀들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
[전북/서정철기자]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 선수단이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종합 3위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막을 내린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전북 체육의 위상을 알린 전북 선수들도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 메달 사냥을 위한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26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다음 달 익산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전북 선수단이 추석 명절을 잊은 채 훈련에 매진했다. 추석 연휴를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선수와 지도자 등 전북 선수단은 내 고장인 전북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만큼 도민들에게 많은 메달을 선사해 기쁨을 안긴다는 계획이다. 육상 종목에 출전하는 전북체고와 전북개발공사·전북도체육회 소속 선수들은 전주종합운동장과 군산 일원 등에서 경기력 유지와 컨디션 조절을 위해 훈련하고 있다. 또 전주시민축구단과 전주대·한별고 등 축구 선수들도 각각 자신들의 홈그라운드와 전지훈련 등을 통해 땀을 쏟아내고 있다. 레슬링과 역도·펜싱·체조·자전거·유도·양궁 종목의 선수들도 금빛 사냥을 위해 휴식도 잊은 채 훈련
[순창/서정철기자] 순창군이 민선 7기 4대 관광자원개발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이 지난 7월 착공되면서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인 신호탄을 알렸다.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은 68억원을 투자해 적성면 채계산 중턱 75~90m 지점에 270m 길이의 구름다리와 산책로, 전망대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착공해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 19일 적성면 사업 현지에서 사업 안전과 무재해, 근로자의 건강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기원제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정성균 군의회 의장, 시공사, 지역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이 추진 중인 구름다리는 평균높이 83m, 길이 270m로, 그동안 국내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마장호수 출렁다리 220m보다도 50m나 길다. 또다른 현수교인 소금산 출렁다리 200m, 감악산 출렁다리 150m보다 길어서 국내에서 가장 긴 현수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에 개통한 파주 감악산 현수교 관광객이 연간 80만명에 이르고 있는 현 추세로 볼 때 국내에서 가장 긴 현수교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게 되는 섬진강 구름다리는 군이 목표로 하는
[남원/서정철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0일“ 대입 성공전략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교 1·2학년생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의 유명 입시학원 원장을 초청하여 성공적 대입을 위한 입시 전략 정보를 제공하였다. 1부“진로(꿈)찾기, 과목별 효과적인 학습방향”과 2부“2020학년도 대입준비하기”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많은 고교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입시에 대한 열의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윤소영(하자 교육연구소 대표), 이치우(비상교육 교육평가연구소 실장) 등이 직접 과목별로 효과적인 학습법을 제시하고 시기별 공부법, EBS 연계 대비법, 고난이도 문제해결 방법 등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2020학년도 대입 전형을 수시와 정시로 나눠 살펴보고 특히 바뀌는 교과 과정에 따른 대비 방법과 수험생 개개인에 맞는 입시 전형 선택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이 곁들여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는 그 동안 입시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수험생들에게 어려움이 많았으나 서울의 유명학원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참가자들에게 정확한 대학입시 정보의 장을 마련, 수험생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된 것으로 평가 받고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온 가운데, 9월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추석명절 공직기강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와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우리 도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철도․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시설과 도민 편익시설 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차분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점검 을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감찰반은 도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개반 23명으로 편성하여 해당 권역의 시‧ 군, 직속기관 및 사업소, 출연기관 등의 소속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출과 비노출을 병행하여 복무감찰 은 물론 각종 재난대비 예방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공직감찰 기간 중에는 추석명절을 빙자한 금품‧향응수수 등 공무원 청렴의무 및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사적용무로 근무지 무단이탈 등 근무태만 행위, 도민불편을 초래하는 민원 지연처리 행위, 재난․ 재해 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태세 유지 실태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점검과 병행하여 추석명절 귀성객 특별교통 안전대책, 서민 물가안정관리 대책, 비상진료 대책, 여객터미널·역사(驛舍) 등 공공시설 청결
[남원/서정철기자] 남원시는 우리고유의 민속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연휴기간 중에서 추석날과 추석 전·후일 3일 동안 남원의 대표 관광지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 개방 한다.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포근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석연휴기간 중에서 9.23(일)부터 9.25(화)까지 3일동안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를 무료 개방함으로서 관광문화도시 남원을 널리 알리고 많은 관광객이 부담 없이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한루원은 보물 281호인 광한루와 춘향의 얼이 담겨있는 춘향사당, 견우직녀의 애틋한 사랑이 서려있는 오작교, 월매집, 춘향각, 완월정, 삼신섬 및 잉어의 볼거리와 춘향VR체험관, 그네타기,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춘향 영화관람 등의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모습을 간직한 유일한 관아정원으로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33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곳이다.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이야기를 만남의장, 언약의장, 이별의장, 시련의장, 축제의장 등 총 5마당으로 테마화하여 조성된 곳으로 향토박물관(9.24휴관), 동헌, 옥사정, 월매집,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는 농업인 169천명에게 농업직불금 1,658억원을 추석전 9월 17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직불금은 통상 12월에 지급하였으나 추석 전으로 지급시기를 앞당김으로써 경영비 인상 및 재해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에게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주 요 내 용 》 ◈ `18년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지급 내용 ❍ 지급인원 : 169천명 (쌀 93, 밭 70, 조건불리 6) ❍ 지 급 액 : 1,658억원 (쌀 1,335, 밭 304, 조건불리 19) ❍ 지급면적 : 228천ha (쌀 133, 밭 64, 조건불리 31) * `17년 지급실적 : 171천농가, 135천ha, 193천ha ◈ 지급기간 : 9.17. ~ 9.21.(1차), 누락자 파악 ~12.31 (2차) 쌀 고정직불금은 논의 형상 및 기능 유지를 위해 93천명(133천ha)에게 1,335억원을 지급한다. 쌀직불금 지급대상은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의 경작자이며, 농업경 영체로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이다 밭직불금은 70천명(64천ha)에게 304억원을 지급하는데, ha당 단가 45만원에서 50만원
[남원/서정철기자] 남원시는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금년 7월에 50명으로 구성된 제3기 위원회가 출범해 시민 제안사업 발굴과 홍보 등 적극적인 참여활동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직접 제안 및 읍면동 지역회의위원들이 제안한 사업 117건 8십8억5천만원이 신청되어 사업부서 검토의견을 공유하고, 2018년도 예산에 반영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추진상황에 대하여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시민위원회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19일까지 4개 분과위원회별로 분과위원당 30여 건의 사업에 대하여 읍면동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 제안사업의 시급성, 타당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오는 10~11월경에 시민위원 2차 전체회의 및 대표회의(민관협의회)를 통해 최종 제안사업을 확정 의견서를 작성하여 시 의회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 주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여 지역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금)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LAMIS: Low-level Avia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항공날씨 누리집(https://global.amo.go.kr)에서 운항지원 → 저고도 → 저고도 항공날씨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실황 및 비행경로 연직예측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목) 15:30,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 * 7. 29.(화)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수)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 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어 현재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가 진행 중인 사건 전부에 대한 위험성을 재차 판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상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이나 유치장 유치 등 강력한 분리 조치를 추가로 신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의 사례와 같이 연인 관계에서 스토킹이 일어난 사건은 집착 등으로 인해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점검은 물론 민간경호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