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서정철기자] 올해 하반기부터는 여권만료 시점을 6개월 전에 미리 알려주는 민원 서비스가 시행된다. 희망키움통장Ⅱ의 가입조건이 완화돼 농·어업인도 가입할수 있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외교부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등 18개부처와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57개 행정·민원제도 개선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개선과제는 국민편의, 보건복지, 생활안전, 서민경제, 행정·민원 효율성 등 5개 분야에 포함돼 있다. 우선 외교부는 여권을 사전에 갱신할 수 있도록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여권 만료 6개월 전에 예정일을 미리 안내하는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에 시작하기로 했다. 그동안에는 여행국가에 따라 여권 잔여유효기간을 6개월 이상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알지 못해 잔여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인 여권을 소지하고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항공권 발권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있었다. 실제로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 그리스, 멕시코등의국가는 외국인의 여권 잔여유효기간을 6개월 이상 요구하고 있다. 또 앞으로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외국인이 체류지 변경신고를 하면 운전면허증 주소도 자동 변경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금은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제23회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 평창의 겨울은 그 어느 해보다 활기차다. 무엇보다 전 세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경기가 기대된다. 우리 국민들도 TV 앞에 편안히 앉아 선수들을 응원만 할 게 아니라, 이들처럼 운동을 하면 어떨까. ‘건강약속12(twelve)’의 두 번째 약속은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 선수와 남자 스켈레톤의 금메달 유망주 윤성빈 선수의 다리근육, 스키점프 선수의 복근, 하키선수의 다부진 상체 등을 만들기 위한 ‘겨울철 실내 신체활동 방법’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건강약속 12(twelve)』의 두 번째 약속으로 ‘겨울철 실내 신체활동 방법’을 제안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대국민 신체활동 실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유산소 신체활동 미실천율은 최근 5년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의 경우, 95%를 상회하는 등 우리나라 국민의 신체활동 수준은 매우 낮다. 특히 겨울엔 추운 날씨로 인해 움직이지 않는 경향이 많지만, 실제로는 체온 유지를 도와주는 골격근 강화를 위한 신체활동(근력운동)이 요구되는 시기다. 노인의 경우, 노
[김제/서정철기자] 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지난 26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제시는 지난 26일 신풍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이후천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 도·시의원과 역대 신풍동장, 유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상2층 규모로 기존 건물 바로 옆에 증축되어, 앞으로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주민의 복지 수요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기존 건물을 주민자치센터로 활용하게 되면서 주민자치 기능 또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개청식에 참석한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신풍동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청사 증축과 개청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서정철기자]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함께 26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웃사촌방에서 ‘2018년 자원봉사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자원봉사 주무부서인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추진할 ‘자원봉사진흥 제3차 국가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국가기본계획을 바르게 이해하고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최원규 전북대학교 교수가 제3차 국가기본계획의 기초가 된 ‘사회문제해결 10대 어젠다’에 대해 ‘사회문제해결 10대 어젠다와 자원봉사 패러다임의 전환’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자원봉사진흥한 제3차 국가기본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장영숙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사무처창이 전북지역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준비했지만 도내 시·군 센터 직원들까지 확대하고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 “자원봉사 참여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소분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무신고 업체인 유한회사 도니팜(전북 김제시 소재)이 유통기한을 연장하여 소분·판매한 ‘햇마루 찰순대’(식품유형: 즉석조리식품)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11일까지로 표시된 ‘햇마루 찰순대’ 제품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햇마루 찰순대’ 제품을 소분하는 과정에서 유통기한을 연장하고 원래 제조업체명과 다르게 제조원을 표시한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 유통기한이 2018년 6월 9일, 2018년 6월 15일, 2018년 6월 23일, 2018년 7월 13일인 제품을 모두 2018년 12월 11일까지로 연장 < 회수 대상 제품> 제품명 (유형) 소분업체 (소재지) 제품에 표시된 제조원 (소재지) 제품에 표시된 유통기한 생산량 판매량 재고량 (압류량) 햇마루 찰순대 (즉석조리식품) 유한회사 도니팜 (전북 김제시 금산면) 해찬식품 (충남 금산군 진산면) 2018. 12. 11.까지 523kg 232.2kg 290.8kg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이하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26일 서울SRT 수서역 ‘스마트 랩(CSV)’에서 ‘전라도 1,000년’을 맞아 「2018 전라도 방 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최근 수서역 지하 1층에 마련된 지자체 홍보관 ‘스마트 랩(CSV)’에서 오전 11 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임, 포토 이벤트, 마술쇼, 버스킹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 지도, 특산품 등 다양한 볼거리가 고객의 눈과 귀를 끌었다. 2018년은 전라도라는 이름이 생긴 지 천년이 되는 해다. 전라도는 1394년(태조 3)에 정 도한 서울보다 376년이 앞선다. 호남권 3개 시도(전북, 광주, 전남)는 전라도 정체성을 확립 하고 천년의 가치를널리 알리고자 30개의 천년 기념사업과 9개의 관광분야 공동사업을 발굴해 3개 시도가 힘을 합쳐시행하고 있다. 금년에는 ‘전라도 관광 100선’과 연계한 ‘전라도 천년 테마 여행상품’과 ‘모바일 스탬프투 어’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잠재 방문객인 국내외 청소년들 에게 전라도 천년역사를 알리는 ‘청소년 문화 대탐험단’을 구성하고, 10월에는 ‘국제관 광컨퍼런스
[한국방송/서정철기자]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가 작년 말과 올해 초 4차례 발령된 비상저감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미세먼지 반나절 예보 신설, 시·도별 맞춤형 미세먼지대책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반나절 예보 신설 미세먼지 예보에 반나절 예보가 신설된다. 현재 하루 단위로 예보하던 것을 국민들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미세먼지 예보를 세분화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2월부터 수도권에 한해 고농도 미세먼지(1일 평균 ‘나쁨’, PM2.5 50㎍/㎥)가 예상될 때 시범 적용하고 시행 성과에 따라 전국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세먼지 예보를 세분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행 1일 예보를 12시간, 6시간 등으로 더욱 세분화하고 예보권역도 현행 19개*에서 경보권역인 39개로 세분화하는 방향이다. * 경기·강원은 2개 예보권역, 나머지 시·도는 1개 예보권역 비상저감조치 발령요건 비상저감조치 발령요건은 제도가 시행 초기단계임을 고려하여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하되 차량 2부제가 첫 시행된 1월 15일(월)의 경우 출근시간대에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나타나 국민들의 수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하루 기준으로 ‘나
[전주/서정철기자] 전주시가 올해 전북지역 4만여 보훈대상자에게 양질의 의료·요양서비스를 제공할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을 본격화하고,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야호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또 친환경 미래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에너지 자립도시를 실현하고,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는 25일 열린 복지환경국 신년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복지·환경·생태 분야의 6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따뜻한 복지도시, 미래형 청정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한 6대 추진전략은 △사람이 존중받고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 △여성과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 조성 △깨끗한 자원순환형 생태도시 조성 △청정도시 인프라 구축 및 환경오염 관리강화 △친환경 미래에너지 전환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동물복지 중심의 생태교육 체험공간으로 도약이다.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의 경우, 시는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전북권 보훈대상자들에게 국가 수준의 양질의 의료·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총사업비 342억원)을 본격 추진하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한 따뜻한 보훈정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해안 지역에서 건조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체제에 돌입한다. 산림청은 24일 산불재난의 선제적인 대응과 신속한 진화로 국민안전을 지키고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국가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비해 철저한 산불예방·대응 태세를 갖추고 총력을 기울인다. 동계올림픽 권역인 강원도 평창·강릉·정선·원주·횡성 등 5개 시·군의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를 확충하고, 중앙과 지역 합동 기동순찰반을 주·야로 운영하여 불법소각, 산림 내 흡연 등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강릉·평창 지역은 자활사업단 등으로 구성된 산불예방지원대(4팀)를 시범 운영한다. 산불예방지원대는 독립가옥, 산림인접 농경지 등 산불취약지역의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해 소각 산불을 원천 차단하는 역할을 하며, 향후 일자리 사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동계올림픽 권역의 산불대응을 위해 12대의 산불진화용 헬기를 운영하고, 평창에는 산림청 대형헬기 1대를 전진 배치한
[전북/서정철기자] 김제제일사회복지관(권한대행 과장 최병균)은 김제중앙중학교(교장 박준용)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교육복지동아리중심 청소년 자원봉사캠프를 진행하고 60여만원 상당의 『반려식물 데코』를 만들어 복지관 이용어르신 10명에게 지난 19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 나눔활동은 1박2일로 진행되는 김제중앙중학교 교육복지동아리 겨울방학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이루어진 활동으로 첫날은 반려식물 데꼬를 만들고 둘째날은 전달품 전달식과 어르신들과 함께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월동에 거주하는 정 모 어르신(70세)은 “아이들과 함께 떡케이크만들기 체험을 하다보니 옛날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이쁜 화분도 선물로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참여해준 학생들과 인솔교사(교육복지사 김인숙)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자원봉사캠프에 참여한 홍 모 학생(중2)은 “친구들과 1박2일 재미나게 놀다 가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밤새 만든 화분을 전달하고 떡케이크체험을 같이 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집에 계신 할머니가 생각나 괜히 뭉클해졌다”며 더 많은 자원봉사 나눔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행사인 ‘행복 2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에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1월 3일(월),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충남 공주시)를 찾아 ‘템플스테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국조실,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중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 10월 29일(수)부터 11월 9일(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개최 현재 전국 158개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기가 높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332,297명(내국인 283,454명, 외국인 48,843명)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와 인체에 미치는 유해 정보가 공개된다. 이를 위해 담배 제조자 또는 수입 판매자는 의무적으로 유해성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의 검사와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11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은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고 있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 위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담배판매대 모습. 2025.5.21(사진=연합뉴스) ◆ 2년마다 유해성분 검사 의무화 먼저,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는 자는 2년마다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의 경우 2026년 1월 31일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새로 판매를 시작한 담배는 판매 개시일 다음 연도 개시 후 6개월 이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검사기관은 국제표준(ISO/I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