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정철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철수)는 중화산2동 한신코아아파트 주변 공한지에 무료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공간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공한지 주차장은 향후 개발계획이 없거나 사용하지 않는 시유지 또는 사유지에 주차장을 조성 하여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하는 것으로 사유지의 경우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해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조성되는 주차장의 규모는 면적 1,321㎡에 주차면 33면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비 5천 만원을 들여 조성되며, 오는 6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완산구는 관내에 공한지 무료주차장 26개소를 조성, 5백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 는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 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한선 경제교통과장은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이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해 무료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가 지방도와 위임국도 내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 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여 관내 지방도 및 위임국도의 교량, 터널, 옹벽, 절개지, 육교, 위험도로 등 총 138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총 138개소 : 교량 58, 터널 23, 옹벽 15, 절개지 30, 육교 8, 위험도로 4 이번 점검에서는 전체 138개소 시설 중「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1종・2종・종 시설물을 포 함한 총106개 시설(77%)에 대하여 안전진단전문기관의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포트홀・배수로 막힘 등 경미한 사항 28건에 대하여는 현지에서 직접 시정을 완료하였고 해빙기 절개지 낙 석이 발생한 장수 번암과 산서를 잇는 지방도 751호선 등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80건의 지적사항에 대 하여는 이미 완료하였거나 금년 상반기 내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사업이 필요한 교량 재가설, 터널 조명 LED교체, 도로 급커브 구간 구조개선 등 47건 에 대하여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어 단계적으로 국비 및 특별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지사 송하진)가 웹소셜 분석을 통해 ‘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ISSUE’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4월의 분석주제는 ‘군산’과 관련된 키워드에 대해 추이를 알아보고, 어떤 키워드가 이슈로 등장하였는지 분석했다. · 분석 키워드 : 군산 · 데이터 수집기간: ’15.1.1.~’18.4.11.. 빅데이터 공통기반(혜안) 활용 · 데이터 수집출처 : 뉴스, 블로그‧트위터 게시글 ‘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ISSUE’ ‘군산편(4월)’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키워드 분석 결과「이성당(434.11점)」,「경암동_철길마을(276.82점)」,「지역경제(240.99점)」는 군산과 연관성(가중치)이 높은 키워드로 도출되었고,「GM(24,118건)」,「지역경제(9,407건)」,「새만금(7,536건)」은 군산과 함께 검색된 건수가 많은 키워드로 도출되었다. * 워드클라우드 : 텍스트 문서를 분석하여 단어들을 중요도나 인기도 등을 고려하여 늘어놓은 것 * 글자가 크다(가중치 크다), 글자가 진하다(검색건수가 많다) 연도별 키워드 랭킹 변화를 살펴보면, 군산과 함께 도출된 키워드들은 경제, 관광 키워드로 분류할 수 있다. 「근로자」키워드는 ’1
[한국방송/서정철기자] 대형마트가 소비자와 함께 비닐봉투 사용과 과대포장을 줄이기로 했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마트, 메가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5개 대형마트 사업자를 비롯해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1회용 비닐쇼핑백·과대포장 없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식'을 4월 2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 환경부와 5개 대형마트는 마트 내에서 1회용 비닐 사용과 과대포장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자원을 절약하고 국민적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5개 대형마트 사업자 대표 및 소비자시민모임 부대표가 참석했다. * 참석자 :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이주희 이마트 부사장, 강성태 메가마트 MD본부장(전무),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전무), 전화수 홈플러스 운영부문장(전무), 문미란 소비자 시민모임 부회장 이번 협약은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이 2013년 192억 개에서 2014년 212억 개, 2015년 211억 개 등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특히 마트에서 식료품류를 별도로 한 번 더 포장하기 위해 사용
[전북/서정철기자] 황호진(전OECD대한민국대표부교육관)전북교육감예비후보는27일“자율예산제를통해단위학교의교육력을높여나가겠다”고밝혔다. 그는이어“현재학교들이교육청의눈치를살피느라능동적이고창의적인행정을펼치지못하고있다”고지적하면서“자율예산을편성해학교구성원들이스스로학교를경영해나가는자율학교를육성해나가겠다”고설명했다. 이를뒷받침하기위해단위학교에서자율예산을편성할수있도록학교운영비를확대하겠다고제시했다.학교운영비는목적지정없이총액으로배분되는교육경비이다. 그동안전북교육계는겉으로는단위학교의책임경영제를표방하면서도,실질적으로는학교의권한을제한하고책임만전가시킨다는비판을받아왔다. 이에대해교육계에서는“학교자치를강화하고학교가각각의특성을살려자율적으로운영될수있도록하려면학교의예산편성과집행에대한재량권확대가필요하다”고주장하고있다. 단위학교재정운영의자율성을부여하고,목적사업비를학교기본운영비로통합해민주적학교운영과자율적교육활동을지원하고,이를통해학교자치역량을강화해야한다는입장이다. 황호진후보는“자율적으로편성된예산에대해교직원들은책임을공유하게되고,이를통해예산집행의효율성이제고될수있다”면서“학교자율예산제를통해학교자치를실현해나가겠다”고밝혔다. 한편황후보는교육청과학교가행사해왔던예산편성권에대해학생들도함께참여하는‘학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26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광릉숲에서 ‘아름다운 광릉숲 우리가 지킵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산지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국립수목원, 문화재청 광릉 관리소 등 50여 명의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5㎞에 달하는 광릉숲 도로와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계곡에 방치돼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산림부산물(낙엽, 토사 등)을 제거하는 재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필요한 쓰레기봉투 지원과 수거한 쓰레기의 처리는 포천시 소흘읍과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담당했다. 광릉숲 산지정화활동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호해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데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광릉숲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숲 가운데 하나로, 500년 이상 잘 보전돼 왔다. 특히,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광릉(조선 세조 왕릉)’과 생물권 보전 지역(2010년 유네스코 지정)이 함께 하는 국내 유일의 지역이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아름다운 광릉숲을 지키려면 어느 누군가가 아닌 우리 모두가 직접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는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4.23~4.29)에 풍 성하고 알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민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 공하는 사업 특히 올해는 “문화가 있는 날”에 문화예술관람에 소외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하 여 마술쇼, 음악공연 등을 지원하여 문화취약계층의 문화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4월에는 장애인 복지시설(평안의집, 전주시 중화산동)을 4.25(수) 방문하여 풍선아트, 마술공연을 실시하였다. 또한 봄 여행 주간(4.28~5.13)을 맞아 도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도내 공공문화시설(77개 소)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무료 및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군산예술의전당, 솜리문화예술회관, 한누리전당 등 15개의 문예회관에서는 무료 및 할인된 가격으로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과 강연이 이뤄지며 전북도립미술관, 전주역사박물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익산보석박물관, 교동아트미술관, 최북미술관,
[한국방송/서정철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 이하 재단)과 국외소재 독립운동 관련 자료 수집을 위해 26일(목) 11시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제1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재단은 2012년 국외에 소재한 우리 문화재의 실태를 파악하고 유출된 한국문화재의 체계적인 조사·연구·환수·활용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재단은 2017년 9월 문화재보호법 일부개정으로 ‘국외소재문화재’의 범주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국외 독립운동 관련 현지 자료의 발굴, 조사까지 업무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협약은 독립기념관이 이미 해외에 산재한 독립운동 자료 발굴과 조사, 수집 및 독립운동사적지 학술조사와 지원 사업으로 축적된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재단의 한국문화재 조사·환수 사업을 원활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독립기념관은 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로 국외에 산재한 한국독립운동 관련 자료 조사 및 수집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협력하게 될 것이며 협업에 의해 수집된 자료는 독립기념관에 이관하여 자료로 등록하고 연구 전시 교육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독립기념관은 업무 협약 체결 후 첫 번째 사업으로 올 하반기 미국 서부지역의 독립운
[전주/서정철기자] 전주시가 자금지원을 통해 도내 창업 초기 탄소기업들의 안착을 돕기로 했다.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하 진흥원)은 전주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18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신소재분야(탄소소재, 에너지 등) 기업을 오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기업들이 창업 후 3~7년 사이에 직면하는 일명 ‘죽음의 계곡(Death Vally)’을 극복하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투자·기술이전·매출증대·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최대 1.5억원을 지원하는 사업화 분야와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성장촉진 분야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으로, 두 분야 동시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방법 및 대상은 분야에 따라 상이하니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공고문의 대상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두 분야에 모두 선정이 되면 최대 1억 5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신청기한 내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에서 대표자 명의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접수를 완료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는 전북지방경찰청, 도로공사와 함께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북 도내 소재 고 속도로 요금소에서 자동차세와 차량관련 과태료 및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단 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자동차세(징수촉탁 포함) 및 과태료․고속 도로통행료 체납차량으로, 실시간 체납차량 인식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스마트폰을 이용, 조회하여 전북도 내 고속 도로 15개 요금소에서 120여명의 단속인원이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단속된 차량 중 1회 체납차량은 현장징수 및 납부를 안내 하고, 2회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한다. 자 치단체간 징수촉탁제도에 의해 4회이상 체납차량과 불법명의차량(대포차)은 차량등록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 또한, 상습체납차량이나 불법명의차량(대포차)은 차량인도명령을 통하 여 공매처분 등 강력한 조치 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3월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28.5%에 달하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 어,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서는 번호판 영치라는 강제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경찰청·도로공사와 연계한 합동단속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금)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LAMIS: Low-level Avia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항공날씨 누리집(https://global.amo.go.kr)에서 운항지원 → 저고도 → 저고도 항공날씨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실황 및 비행경로 연직예측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목) 15:30,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 * 7. 29.(화)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수)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 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어 현재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가 진행 중인 사건 전부에 대한 위험성을 재차 판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상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이나 유치장 유치 등 강력한 분리 조치를 추가로 신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의 사례와 같이 연인 관계에서 스토킹이 일어난 사건은 집착 등으로 인해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점검은 물론 민간경호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