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언젠가 봄날에 포스터 (이미지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올해로 38주기를 맞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그 숭고한 정신이 마당극으로 승화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한 첫 무대로 ‘언젠가 봄날에’를 공식 초청했다. 이번 공연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에게는 아직 끝나지 않은 항쟁의 아픔과 슬픔, 그에 대한 극복을 전통탈춤과 굿의 연산 구조를 적극 차용해 예술적으로 형상화했으며 과거와 현재,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긴밀한 구성으로 짜여졌다. 8일 ACC에 따르면 ‘언젠가 봄날에’는 지난 2010년이후 지금까지 100여회 이상 국내 투어 공연을 돌며 명실상부 지역을 대표하는 마당극으로 자리 잡았다. ‘언젠가 봄날에’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선보이며,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ACC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국립한글박물관 5월 15일 제621돌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올해 행사는 세종의 ‘여민정신’(세종, 함께 걷다
[한국방송/서정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아랍에미리트(이하 UAE)와 농업분야 협력 강화 를 위해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 측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표단은 이달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UAE에서 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은 후, 농산물 생산 농가 및 주 요 시설, 농업 관련 연구기관 등을 방문해 현지 농업 현황을 파악하고 양국 간 구체적인 농업협력 방 안을 모색한다. 농식품부는 정부 간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기업들의 장기적인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정부, 연구기관, 학계, 기업 등 을 중심으로 10명의 실사단을 구성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 획이다. 지난 3월 대통령 순방 기간 중, 양국 정상은 농업 분야에 있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UA E 모하메드 왕세제는 우리나라의 앞선 농업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식량안보와 더불어 경제성 측면에 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한국과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UAE는 연평균 6.25mm의 낮은 강수량과 40℃를 넘나드는 폭염(5~10월), 강한 햇빛과 잦은 모래 폭풍 등으로 인해 농작물 생육에 불리한 환경에 놓여 있다. 우리나라는 첨단 I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는 항구적 평화 시대라는 새로운 역사적 전기를 맞게 된 4. 27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판문점 선언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5. 11(금) 전북도청에서 남북교류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방안 논의를 위한 민․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과 관련된 (사)전북겨레하나, 농촌진흥청, 한국예총전북연합회, 도체육 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시군 남북교류 소관 부서장, 전북도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남북교류 재개 시 즉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사 업 발굴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전라북도는 2016년에 이미 확정한 농업‧축산지원사업, 자원순환형 농축산 복합단지 조성, 산림복원 사 업 등 3건에 대하여 실현가능성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농지의 토지개량사업, 종자개량 및 재배기술 보급사업, 축사환경개선사업과 같이 전북도의 농생명산업과 연계한 농축산업 기술전파 사업을 추진하고, 서해안 철도 대비 새만금항 인입철도 조기 건설, 서해안 바닷 길 직항로 개설사업으로 새만금 중심 물류기지 선점을 위한 경제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체육분야
[한국방송/서정철기자] 2017년 9월 18일 ‘치매국가책임제’가 공식 선언되면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치매 국가책임제 대국민 보고대회’에서‘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사진=연합뉴스) 치매는 환자와 가족의 고통이 가장 큰 질환 1위로 꼽힌다. 치매환자는지난해 전체 노인인구의 10.2%인 72만 명에 이른다. 치매환자의 가족은 하루 평균 5시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으며 연간 2000만원이 넘는 의료비·검진비·요양비로 이중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의 극복을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섰다. ‘치매국가책임제’의 시행으로 전국 256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됐다. 센터는 1대 1 맞춤형 상담·검진·관리·서비스 연결까지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1~3월 동안에만 전국 센터에서 심층상담 41만 8000건, 선별검사 35만건이 이뤄졌다. 치매에 대한의료비와 검진비, 요양비 부담도 대폭 줄였다. 중증치매환자의 의료비 본인부담률이 최대 60% 수준에서 10%로 낮춰졌다. 의료비의 실제 수혜를 받은 중증치매환자는 지난 3월말을 기준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가 한국지엠 군산공장 협력업체의 애로․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에 적극 나 서고 있다. 전북도는 5월 9일(수),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한국지엠 군산공장 협력업체와 금융기관 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라북도 최정호 정무부지사의 주재로 협력업체 대표 12명, 금융기관 관계자 11명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와 전북도에서 마련한 지원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업체 애로·건의사 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업체 대표들은 정부·전북도의 자금지원 관련 정책자금 거치기간 연장지원 필요, 보증기관 취급조건 완화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하였고, 전북도를 비롯한 소관기관에서 협력업체들의 건의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답변했다. 전북도는 금융기관에 전북도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특례보증 지원 시 조속히 대출실행이 이루어 질 수 있 도록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더불어 협력업체들의 기존대출금(일반)에 대한 만기연장 및 원금상환유예를 적 극 지원해 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와 전북도의 협력업체 지원대책에 포함되어 있는 R&D 사업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시 대출우대 지원을 협조
[한국방송/서정철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유통 시 절화(꺾은 꽃) 나리의 모양과 색깔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도안1)을 만들었다. 나리는 꽃이 활짝 피면 상품성과 수송성이 떨어지기에 꽃 색이 살짝 나타나는 봉오리 상태에서 수확해 유통된다.봉오리 상태의 꽃은 품종 고유의 특성인 모양과 색깔을 나타내지 못해 농업인이나 유통업자, 소비자가 꽃이 무슨 색인지, 어떤 모양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개발한 도안은 절화 나리를 단으로 묶은 후 감싸는 폴리에틸렌 필름 속포장재에 활짝 핀 나리 꽃 이미지를 인쇄해 붙이거나 스티커로 사용한다. 절화 나리는 나팔나리, 오리엔탈, 아시아틱 품종으로 크게 3계통으로 구분한다.나팔나리 품종은 꽃이 옆을 향해 피고 대부분이 백색이다. 오리엔탈 품종은 꽃 피는 방향과 꽃 색이 다양하다. 꽃이 크고 향기가 강한 편이며, 꽃잎의 안쪽에 돌기가 있거나 꽃잎의 가장자리에 굴곡이 있는 경우도 많다. 아시아틱 품종은 꽃이 위를 향해 피고 꽃 색이 다양하며 향기가 거의 없다. 3종의 나리 도안은 디자인 등록 또는 출원됐다. 사용을 원하는 곳에서는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 063-238-6530)로 연락하면 무상 기술이전을 받을 수 있다. 나리
(한국방송/서정철기자) 텔레다인르크로이가 오늘 낮은 노이즈와 완벽한 신호 충실도를 제공할 수 있는 8GHz 대역폭과 HDO4096 12비트 테크놀러지를 결합한 WavePro HD 고분해능 오실로스코프를 발표했다. WavePro HD 오실로스코프는 최대 5Gpoints로 빠르고 응답성이 뛰어나며 쉽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신호 포착 메모리를 통해 긴 시간 동안 포착한 신호에서 매우 세밀하게 파형을 포착한다. 또한 깊이 있고 강력한 분석 툴들을 이용하여 잘 드러나지 않는 시스템 동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WaveProHD 12비트 오실로스코프는 고속, 소형화 및 저전력 모바일 장치 및 휴대용 장치를 개발할 때 필요한 모든 성능을 갖추었다. 모바일 장치와 휴대용 장치는 고속 신호 전송, 임베디드 컴퓨팅 시스템 및 데이터 센터 기술들은 모두 아날로그 센서 입력, 매우 저전압 전원 레일을 통한 민감한 전력 분배망(PDN), 고속 CPU 및 시리얼 데이터 인터페이스가 집약되어있다. 복잡한 시스템 디버깅 측청을 측정하려면 높은 분해능, 낮은 노이즈, 높은 대역폭 및 고속 샘플링에서의 긴 포착 시간이 필요하다. 모든 WavePro HD 오실로스코프는 15.6인치,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47회 MBC 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MBC 건축박람회는 대한민국 건축박람회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약 350여업체가 참가해 3500여개 아이템을 전시될 예정이다. 스마트카라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신제품 ‘이노베이션(PCS-500)’을 전시하며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음식물 처리기로서는 유일하게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마크’를 획득한 스마트카라의 신제품 ‘이노베이션’은 용량 개선뿐 아니라 더욱 스마트해진 기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소비자들에게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 ‘이노베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5리터 대용량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부패 걱정없이 장시간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강도 3단 임팰러로 히팅 건조된 음식물 쓰레기를 잘게 파쇄하여 부피를 1/10로 줄여준다. 특히 스테인리스 재질의 ‘스마트 분리형 커버’가 있어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세척도 용이하다. 또한 셀프 클리닝 시스템을 갖춰 세척 버튼 한 번으로 내부 물청소가 가능해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최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저 상당히 교양 있는 사람입니다. 하하하!” 가장 예능인 같은 신동엽이 시사교양프로의 MC로 나선다. MBC가 8일 오전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한 '실화탐사대' MC 중 마지막 인터뷰는 오상진, 이재은과 함께 '실화탐사대 요원'을 맡을 신동엽이다. ‘19금 개그의 대가’ ‘갓동엽’이라는 별칭이 있듯이 예능인 중에서도 가장 예능인다운 MC인 신동엽이 오랜만에 MBC와 만난 작품이 시사교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인터뷰 클립에서 신동엽은 “MBC에 오랜만에 돌아오지만, ‘남자셋 여자셋’ ‘신장개업’ ‘러브하우스’ 등 그동안 MBC와 만들어던 좋은 작품들이 많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MBC PD와 결혼하게 되면서 이상하게 MBC 프로그램을 많이 안하게 됐다. 어떤 사람들은 ‘평생 방송 해먹을려고 PD랑 결혼했냐’라고 우스개소리 하는데 오히려 정반대다”라며 껄껄 웃었다.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것에 대해서 “평소에 교양 프로그램을 많이 보고, 신문과 뉴스도 많이 보는 편이라 흥미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부했다. 10일 방송될 파일럿 프로그램 '실화 탐사대'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빛
[한국방송/서정철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한달간 미아방지캠페인을 실시한다. 연맹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의 다양한 놀이동산, 공원, 경기장, 박물관, 박람회장, 관광명소 등 사람들이 많이 몰려 미아발생률이 높은 장소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미아방지 목걸이 달아주기’를 진행하였으며 약 1만여명의 어린이가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5월은 가정의 달이자 나들이에 좋은 계절이다 보니 연중 미아발생률이 가장 높다. 2015년의 경우 연간 미아발생건수가 1만9428명에 달했고 그 중 찾지 못한 아이는 210명에 이른다. 부스운영에는 한국청소년연맹 소속 누리단(중학생), 한별단(고등학생), 한울회(대학생) 단원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 했으며 4차산업체험,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동시에 진행해 나들이 가족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5월 한달간 약 2만3000명의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미아방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체험형 청소년활동 및 인성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사회적 약자 및 국내외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