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정철기자]순창 발효소스토굴의 관광지 역할을 한층 강화해 줄 VR(가상현실)체험관이 오는 6월 1일 문을 연다. 군이 이번에 발효소스토굴내에 설치하는 VR(가상현실)체험관은 순창고추장에서 추출한 백신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우주여행을 통해 체험하는 순창만의 독특한 가상현실 공간이다.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군 측은 이번 가상현실체험관이 본격 운영되면 발효소트토굴의 관광기능이 한층 강화돼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효소스토굴 가상현실체험관 에서는 먼 미래에 지구를 대체할 행성을 찾아 떠난 선발대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구조를 요청하고 이를 구하기 위해 순창고추장에서 추출된 백신을 전달하는 과정을 가상현실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으로 아이들의 정서에 딱 맞춘 가상현실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미디어아트 공간 옆 공간에 HMD(Head Up Mounted), 4D 어트랙션 시뮬레이터 등을 구축하며 가족단위 관광객 8인이 한번에 체험 가능한 규모로 만들어 진다. 군은 발효소스토굴을 찾는 관광객의 유형이 중장년층에
[한국방송/서정철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5월 28일 본사에서 에너지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인 ‘제3·4차 K-에너지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46개사 대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에너지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에너지생태계의 성장 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스타트업 300개사를 발굴·육성하는 ‘K-에너지 스타트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1개사를 발굴·육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분야 창업 예정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최종 선발된 46개(3차 37개사, 4차 9개사) 스타트업에게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의 전략적 밀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하였으며, 한전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사무실 제공,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전문 보육 및 개발비 지원, 특허 확보 및 기술인력 멘토링 등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프로그램 이후에도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강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전의 실증 설비 및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술 창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이라는 애플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업체다. 스타트업 업체 중에서는 몸집도 크고 수익도 높아 ‘큰형’쯤 된다. 김봉진 대표는 2016년부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의 의장을 맡고 있다. 2016년은 2010년에 만들어진 배달의민족이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 흑자를 내기 시작한 해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배달업계 최초로 200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고, 대한민국 경제활동인구 두 명 중 한 명은 이 애플을 이용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의 사무실 벽에는 곳곳에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이 붙어 있다. 사무실이 서울 송파구 몽촌토성역 앞에 위치해서 지어진 문구다. 여기에 눈에 띄는 몇 가지가 있다. ‘휴가나 퇴근 시 눈치 주는 농담을 하지 않는다’, ‘책임은 실행한 사람이 아닌 결정한 사람이 진다’, ‘가족에게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는다’ 등이다. 이들이 이런 방법을 공유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고객 만족’과 ‘수익 창출’을 위해서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우아한형제들 본사.(사진=C영상미디어)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성과 내는 법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일수록 생산성도
(한국방송/서정철기자) 다산바이오팜은 국내 농산물을 가공하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식품전문기업인 웰츄럴바이오와 손잡고 순수 자연 식품으로 당뇨를 치유할 수 있는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양사간 양해각서를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마젤란X’로 생산되는 농작물의 유통과 판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당뇨 메디컬 푸드 시장 카테고리 선점, 신선식품 및 가공 식품의 재배, 브랜드, 유통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한다. 다산바이오팜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단행본 출판 기업인 다산북스의 신생 벤처 바이오 기업으로 수년 간 임상 및 시험 재배를 통해 2017년 12월 특허청으로부터 혈당 개선 효과를 검증받은 ‘마젤란X’를 농가에 공급하고, 당뇨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 혈당개선 자연 식품을 개발, 유통하는 회사다. 웰츄럴바이오의 김영환 대표와 다산바이오팜 김선식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그 동안 약에 의존해 온 당뇨 환자들에게 순수 농산물로 당뇨를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메디컬 푸드 시장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마젤란X’는 포졸란 및 자라별갑 등으로 구성된
[전북/서정철기자] 전북스마트쉼센터는 23일 한옥마을에서 전주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호남제일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하여 진행한 이 캠페인은 건강한 스마트 폰 바른 사용문화 조성을 위하여 마련하였다. 스마트폰에 대한 장단점을 알아보고, 스마트폰 과의존 같은 부정적 시선보다 스마트폰의 선기능을 알 고 바르게 사용하도록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건강한 사용방법을 안내하였다. 본 캠페인을 통하여 시민들이 스마트미디어 기기 과다사용으로 인한 문제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2018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와 연계하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치유를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전국의 청소년 및 군산을 찾은 관광객 4,0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진단, 해석상 담, 바른사용 안내와 함께 대안활동으로 전통놀이 체험을 실시하여 스마트폰 과의존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의 자발적인 바른사용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 산사태예방점검반은 지난 5월 18일 새벽 정선 알파인경기장에 기습적으로 내린 폭우(일 44.5㎜, 시간당 최대 30.5㎜)에 따른 피해 현황 파악 및 조치를 위해 19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경기장 슬로프 및 유지관리도로 등 시설지 주변의 성토?절토 사면의 표층 붕괴, 세굴, 지하수 용출, 돌망태 옹벽 등 호우로 인한 피해여부와 산사태 위험요소를 파악했다. 산림청은 지난 3월 26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산사태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으며, 금년 여름철 산사태 대응을 위해 지난 5월 7일 응급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점검 결과를 반영한 응급조사 결과를 5월 25일까지 강원도로 통보하고 피해 예방에 대해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현재 정선 알파인경기장은 급격한 산지 변형에 따라 잠재적 산사태 재해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면밀한 조사와 함께 산사태 예방 대책의 현장 집행력을 높이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4월 19일 정선 알파인경기장 산사태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강원도에 통보한 바 있다.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는 전 세계 8천만 태권도인의 염원이 담긴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을 올 9월에 착공하여 2019년말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태권도 명예의 전당은 국비, 지방비, 기부금 등 176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사업주체인 태권도진흥재단에서는 원가계산 및 설계경제성 검토 중에 있으며, 6월중 무주군에 건축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명예의 전당인 태권전과 명인관을 건립함에 있어 태권전은 기존 설계대로 추진하고 명인관은 숙박공간을 전시공간으로 변경하여 추진한다. 태권도 본연의 가치와 철학을 보존 발현하는 태권도 상징공간인 태권도 명예의 전당과 지난 7월 문대통령 10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태권도 10대 문화콘텐츠가 개발 및 보급되면 명실 공히 태권도원이 태권도 성지로써 제 모습을 갖추어 방문객 증가 등 태권도원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는 지난 2월 28일, 국회를 통과한 “새만금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기여한 공이 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새만금사업의 많은 관심과 공공주도 필요성 제안 조정식위원장은 지난 ’87년부터 선거철마다 장밋빛 공약으로 제시될 뿐 지지부진한 새만금사업을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움이 되고자 새만금 개발관련 토론회 및 간담회 등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 여 많은 관심을 보여왔고,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공공주도 용지 매립 필요성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그동안 전라북도의 유일한 국책사업으로 국가의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전진기지에 가장 적합한 사업이라는 논리와 하루빨리 수면위로 드러내어 국가발전에 기여해야한다는 강한 의지 를 보여왔었다. 새특법 개정안 대표발의 및 반대의원 설득 국토교통위원장(’16~ 현재)을 역임하면서 새만금사업이 속도감을 낼 수 있도록 공사 설립근거, 자 본금, 출자 및 사업계획 등의 내용을 담은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17.11.10, 참여의원 15) 하였고 반대의원들은 사전에 접촉하여 공공주도매립을 위한 공사 설립 및 신속한 새만금개발 필요성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삼성전자는 15일 인공지능과 IoT 기술이 접목된 신개념 가전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18년 인간공학디자인상’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랑프리’는 부문에 상관없이 전 제품을 통틀어 인간공학적으로 가장 우수한 제품에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 대한인간공학회는 삼성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인간공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인체 치수를 감안해 스크린 위치를 적정 높이로 배치했으며, 휠체어 사용 장애인·아동 등을 위한 ‘쉬운 접근 화면’ 기능과 주요 버튼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사이드 내비게이션’ 기능, 시각장애인의 시인성을 높여주는 ‘화면 색상 반전’ 기능 등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히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2018년형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화자 구분(Voice ID)’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일정·메모·뉴스·날씨 등 가족 구성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한국방송/서정철기자) 부쩍 더워진 날씨,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 보관 온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종합가전기업 신일산업은 낮은 영하의 온도에서 식재료를 보다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스탠딩 냉동고’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23일까지 옥션 올킬을 통해 1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냉각팬을 장착해 냉동고 내부 냉기를 고르게 분배시킨다. 고효율 콤프레셔와 직냉식 냉각방식으로 수분 감소와 온도 편차를 최소화했다. 최저 영하 24도에서 최대 영하 7도까지 냉동력 조절이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강·중·약 3단계 모드로 온도 조절이 가능해 냉동식품은 물론 육류, 생선, 과일 등 식재료 특성에 따라 최적의 보관이 가능하다. 용량은 158리터로 넉넉하다. 내부는 투명한 6단 서랍형으로 칸마다 수납 용도를 달리해 식재료를 보관하고,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저소음 설계로 업소와 가정 어디에서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상단에는 외부 손잡이를 갖춰 문을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메탈실버 색상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집안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고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를 더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사무총장 박종호)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서울식물원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15개국이 참여한 산림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해 2018년 한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 아세안 10개국, 중앙아 3개국 등 15개국이 가입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제2차 전략계획(’24~’30)에 따라 ▲산림의 복원 및 보전 ▲산촌 소득 개선 ▲기후 대응 ▲산림재난관리 등 4대 분야에 대해 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콩 국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 시범사업, 미얀마 지역사회 생계개선을 위한 산림조성 모델, 캄보디아 토종 침향나무 복원 등 22건의 산림협력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혼합재원 조달 방안을 주제로 회원국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AFoCO는 지난해부터 해외산림투자 기업 포럼을 출범시켰고, 국내외 기업의 기후 대응 자금과 각국의 산림사업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왔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 국가 간 기술 협력은 지역 산림 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송·변전 설비 설치에 조기 합의하는 토지주에 대한 보상금을 최대 75% 가산해 지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오는 26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에 앞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법률과 시행령이 본격 시행되면 ▲주민·토지주, 지자체에 대한 지원 대폭 강화 ▲주민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중앙정부의 주도적인 입지 등 현안 협의 ▲주민과 지자체의 목소리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에너지 고속도로 적기 추진의 제도적 동력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전경.(ⓒ뉴스1, 산업부 제공) 먼저, 토지주가 3개월 안에 조기 합의 땐 최대 75%까지 보상금을 가산하고, 기존에는 보상금의 평균 33% 규모의 사용료를 지급하고 사용권만 확보하던 송전망 아래 부지(선하지)도 매수로 보상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특별법 대상 기간선로 경과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송전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다양한 원인으로 넓은 면적이나 일정 구간에서 서서히 가라앉는 땅꺼짐 현상인 '지반침하'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시켜 재난관리 역량 강화한다. 또한 다중운집 시 지자체장의 재난 예방조치를 구체화해 필요시 행사 중단 및 다중 해산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한 도로에서 서울시 재난안전실 도로관리과 직원들이 땅꺼짐 탐사대 차량에 실린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2025.4.15 (ⓒ뉴스1) ◆ 사회재난 유형에 '지반침하로 인해 발생하는 대규모 피해' 신설 최근 도로와 건설현장 등에서 지반침하에 의한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최근 재난 발생 양상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반침하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회재난 유형에 추가한다. 특히 지반침하에 따른 대규모 피해를 국토교통부가 재난관리 주관이 되는 사회재난으로 신설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소관 시설물 점검과 교육·훈련을 포함한 관계기관의 재난관리 의무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각 지자체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국민이 물가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같이 '추석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하는 바, 성수품 가격동향을 상시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위반 등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에 있는 어패류조합, 신동아시장, 자갈밭상인회, 외식업지부 등 4개 상인회 회원들이 바가지요금 근절과 관련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5.9.5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지역 관광을 저해하는 '바가지요금 단속'을 직접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과 성수품 가격 안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추석은 긴 연휴로 인해 소비와 관광 수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프랑스 병기본부(이하 병기본부)는 현지기준9월 15일(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병기본부에서 국방우주전력 협력 약정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서명식은 양측 대표인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과 병기본부 병기총국장(병기중장 가엘 디아즈 드 투에스타, Gaël Diaz de Tuesta)의 공동 서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고위급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국방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방사청과 병기본부는 양국의 국방우주전력 개발을 총괄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국방우주 분야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우주전력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개발과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가 간 상호 교류와 공동세미나 개최 등 실질적 협력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프랑스는 위성, 발사체, 우주상황인식 등 다수의 분야에서 선도적 역량과 풍부한 운용 경험을 축적해온 국가로, 이번 협력은 한국이 국제 우주안보 네트워크 속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병기본부 병기총국장은 “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9.22.~10.9.)을 맞이해 성수품의 원활한 국내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없는 수출과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①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에 대한 신속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 선적 지원, ②신속한 관세환급, ③성수품 수입가격 공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①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 (9.22. ~ 10.9., 3주간) 전국 34개 세관에서 9월 22일(월)부터 10월 9일(목)까지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여 명절 성수품과 긴급하게 수입되는 원부자재 등이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국민 식탁 위에 안전한 먹거리가 올라갈 수 있도록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하여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기업이 수출 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즉시 처리해, 기간 내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한다. * 수출화물은 수출신고 수리 후 30일 이내 선적이 원칙, 기한 내 미선적 시 과태료 부과 대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의 투자환경과 관광자원 등을 알렸다. 특히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B2B)와 글로벌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새만금의 기항지 및 항만·관광 인프라 투자 기회를 설명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항만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새만금을 동북아 신흥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씨트레이드 유럽 참가를 통해 세계 크루즈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새만금의 강점을 알릴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새만금을 동북아시아의 대표 크루즈 기항지이자 국제 관광·투자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