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서정철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강원도 횡성에 있는 청태산자연휴 양림에서 장기 체류 산림치유프로그램인 ‘6일간의 숲 치유’프로그램 7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7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진행하는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의 7월 과정은 1기(7월 1일∼7월 6일), 2기(7 월 8일∼7월 13일)로 예정되어 있다. 기수 일정 신청일 모집가족 1기 7. 1(일)15시 ~ 7. 6(금) 12시까지 6. 19(화) 10시부터 ~ 7팀 2기 7. 8(일)15시 ~ 7.13(금) 12시까지 6. 25(월) 10시부터 ~ 7팀 3기 8.26(일)15시 ~ 8.31(금) 12시까지 8. 13(월) 10시부터 ~ 7팀 4기 9. 2(일)15시 ~ 9. 7(금) 12시까지 8. 20(월) 10시부터 ~ 7팀 5기 9. 9(일)15시 ~ 9.14(금) 12시까지 8. 27(월) 10시부터 ~ 7팀 6기 9.16(일)15시 ~ 9.21(금) 12시까지 9. 3(월) 10시부터 ~ 7팀 7기 9.30(일)15시 ~ 10.5(금) 12시까지 9. 10(월) 10시부터 ~ 7팀 이번 행사는 국립자연휴양림의 우수한
[완주/서정철기자]KBS 진품명품 완주편이 예고되면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긴 역사를 자랑하는 KBS 진품명품이 완주를 찾는 가운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KBS 1TV ‘TV쇼 진품명품’은 오는 26일 완주군을 찾아 출장감정을 연다. 이날 오후 1시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녹화방송을 진행하며,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고미술품 등을 무료로 개별감정 한다. 개그맨 문용현씨의 진행으로 고서화(그림)에는 진동만, 고서(글씨) 김상환, 도자기 김준영, 민속품 양의숙 전문 감정위원이 각각 참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완주군 기획감사실,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물품 접수하면 된다.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문의는 기획감사실 공보팀(290-2142)로 하면 된다. 단, 화폐와 우표, 수석, 불상은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아 감정이 진행되지 않는다. 방송예정일은 7월 22일이다. 한병삼 기획감사실장은 “지난 2015년 출장감정 이후 오랜만에 진품명품이 완주에 찾아왔다”며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소장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서정철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성일 완주군수가 14일 업무에 복귀했다. 박성일 군수는 이날 첫 군정 일정으로 간부공무원들과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한 달여간의 공백 동안 고재욱 부군수를 중심으로 누수 없이 군정업무를 추진해 준 것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민선7기는 15만 자족도시 완주市 시대, 지방정부형 남북평화의 시대, 지방분권 시대라는 큰 세 가지 시대적 흐름 속에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7기 역시 군정운영의 최상의 가치는 변함없이 ‘군민행복’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 군수는 또 공약사업 9개 분야 73개 세부사업에 대해 철저한 검토, 분석, 예산확보방안 등 세밀한 업무 로드맵을 수립해 군민 입장에서 추진하고. 아울러 민선6기 공약사업들도 잘 마무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6.13 선거에서 전국 시군구자치단체장 중 세 번째로 높은 76.83%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담당부서 행정지원과 290-2252>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는 “우기철을 대비하여 도내 지방하천 제방, 호안, 가동보 등 하천시설물의 유지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재해 요인을 미리 제거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보호 할 계 획이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이번에 실시하는 실태점검은 도내 지방하천(462개소)에 대해서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협잡물 제거 상태 및 파손된 제방․호안․하도정비 상황 등 하천시설물의 유지관 리 전반에 대해서 시․군과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동보 개방에 따른 인명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천내 설치된 가동보에 대해서도 작 동매뉴얼* 준수여부, 안전수칙 현장비치, 방송시설 작동 여부 등 가동보 운영관리 실태를 병행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 전라북도 가동보 유지․보수관리 지침 수립(2016. 7.) 점검결과,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 조치토록 하고, 이행여부를 추적 관리하여 체계 적으로 하천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며, 시설물의 유지관리 정도가 심각한 시설에 대해서는, 재해․재난 예방 차원에서 전문기관에 안전진단 을 의뢰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2018년 상·하반기 하천
[남원/서정철기자] 남원시보건소에서는 2000년부터 학령기 아동들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노암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에 근무하는 치과의사1명과 치과위생사2명이 연중 주 1회(금요일)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전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불소용액 양치지도등의 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구강보건실은 매년 지속적인 구강검진과 구강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우식 경험 영구치 지수는 감소됐고, 점심식사 후의 잇솔질 실천율은 향상되는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스스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는 좋은 습관 형성과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치과를 방문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 취약계층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켜 학부모들에게 보다 큰 만족을 주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장(최태성)은 앞으로도 구강보건실 운영을 활성화 하여 학생들에게 올바른 치아관리법을 습득시키고 조기검진 및 치료로 아이들의 치아관리를 체계적으로 해 줌으로써 학생들에게 평생 구강건강의 토대를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서정철기자]순창 발효소스토굴 VR(가상현실)체험관이 최근 1일 문을 연 가운데 체험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발효소스토굴의 관광지 변신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특히 휴일인 10일에는 가족단위 체험객을 중심으로 하루 300여명이 다녀 가면서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군이 이번에 발효소스토굴내에 설치한 VR(가상현실)체험관은 전통장류의 중요성을 재미있는 우주여행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순창만의 특화된 가상현실 공간으로 지난해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완료했다. 체험객들은 먼 미래에 제2의 지구를 찾아 떠난 선발대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구조를 요청하고 이를 구하기 위해 순창고추장에서 추출된 백신을 전달하는 과정을 가상현실공간에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주속 가상현실 세계에는 순창의 대표관광지인 강천산의 현수교, 구장군폭포, 병풍폭포 뿐만 아니라 추령장승, 순화리 느티나무, 채계산 화산옹바위, 장구목 요강바위, 금돼지굴, 참살이발효마을 등 순창의 대표볼거리가 숨어있어 이를 찾아내는 것도 관광객들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토굴 VR체험관은 기존 미디어아트 옆 공간에 4D 어트랙션 시뮬레이터 등을 구축하여 가족단위
[완주/서정철기자]완주군이 ‘가정내 돌봄 결핍 지역사회엄마쌤 교육통합모델 구축’ 사업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1일 완주군은 지난 8일 2018년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선정된 가정내 돌봄 결핍 지역사회 엄마쌤 교육통합모델 구축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공공정책에 ‘수요자 중심’이라는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이용해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과 함께 공공서비스를 개선 발전시켜 나가는 혁신 플랫폼으로 최근 행정서비스 개선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정책 개선 기법의 하나다. 이날 출범한 완주군 국민디자인단은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이은영 동국대교수)’와 협업으로 학부모, 교육전문가 등 정책수요자 및 공무원이 참여해 본격적인 수요자중심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완주군 ‘가정내 돌봄 결핍 지역사회 엄마쌤 교육통합모델 구축’ 사업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늘어나는 학교 부적응과 소외 학생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가 어떻게 공동 대처할 수 있는가에 출발해 그 대안으로서 지역의 삶의 주체인 학부모 엄마쌤의 역할 재정립을 통해 결핍아동과 학부모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프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는 6차산업화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경영체를 인증사업자로 지 정하여 6차산업 핵심 경영체 250여개소 육성을 목표로 농식품 6차산업화 인증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 혔다. 6차 산업 인증제도는「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15.6.4일 시행)」제8조(농촌융복 합산업 사업자의 인증)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 2015년 인증 받은 96개 업체 중 갱신을 희망하는 업체는 인증서 유효기간 종료 2개월 전까지 사업계획서, 농업경영체 증명서, 재무제표 등 제출서류를 전북 6차산업지원센터에 일정별로 갱신 신 청하게 되면, 민간전문가 인증심사단이 이전 인증 사업계획 달성도(사업성과)와 향후 6차산업 계획 등 갱신 요건 5개 항목을 서면․현장 평가 후 종합점수 70점 이상 충족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6차 산업 인증서가 갱신 발급된다. * 6차산업계획달성도 및 사업성과, 발전가능성, 지역농업(사회)과 연계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6차 인증사업자의 갱신 지원을 위하여 도와 6차지원센터에서는 현장모니터링 및 권역별 컨설팅을 실시하여 갱신 신청 시 필요한 사업계획서 및 증빙서류 검토를 통하여 미비사항을 보완 및 자문을 통 하여 전체가 기간 내
[한국방송/서정철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식사를 위해 사업장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거나 식사 후 사업장으로 복귀하는 도중에 다친 경우도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면서이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지침을 시행(시행일: 6.11)한다고 밝혔다. 식사 관련 사고는 “휴게시간 중 발생한 사고”의 기준에 따라 판단하는데, 현행 규정(산재보험법 제37조제1항제1호마목)에는 “휴게시간 중 사업주의 지배관리 하에 있다고 볼 수 있는 행위로 발생한 사고”로 규정하고 있는데, 그동안 식사와 관련된 사고에 대해서는 구내식당을 이용하거나 구내식당이 없는 경우 사업주가 지정한 식당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하는 도중에 발생한 사고에 한하여 ‘사업주 지배관리’를 인정하여 * 구내식당이나 지정식당이 아닌 다른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불인정(회의·업무협의 등을 위해 외부식당에서 식사하는 경우에는 업무로 인정) 식사도 업무와 밀접한데도 구내식당 유무 등 개별 사업장의 상황에 따라 인정여부가 달라지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아울러 사업장 밖 사고라도 업무관련성이 인정되는 출퇴근재해(‘18년 시행)와 비교해도 산재 인정이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비판도 있었다. 이에 새로운 지침을 통해
[고창/서정철기자]고창군이읍내권도심녹색쉼터공간조성도박차를가하고있다. 11일군에따르면고창읍내권은도심권특성상콘크리트구조가많아여름철도시열섬현상발생으로야외활동에제약을받고있는실정임을감안하여도심권주차장조성시녹색쉼터화단조성에각별한노력을기울여왔다. 또한기존에조성된주차장주변에도자투리땅을최대한활용해녹색공간을만들어가고있으며최근에는주민들의의견을수렴하여고창읍군산아구찜앞주차장옆자투리땅(2평)에느티나무와철쭉을식재해도심환경개선과주민휴식공간이될녹색쉼터를조성했다. 건설도시과박호인과장은“녹색쉼터에식재된느티나무가4~5년후에는도심속쾌적한녹색환경을조성하는아름드리나무로성장할것”이라며“앞으로도자투리공간활용도를높이면서도심생활주변의정주환경개선과쾌적한자연환경을느낄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금)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LAMIS: Low-level Avia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항공날씨 누리집(https://global.amo.go.kr)에서 운항지원 → 저고도 → 저고도 항공날씨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실황 및 비행경로 연직예측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목) 15:30,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 * 7. 29.(화)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수)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 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어 현재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가 진행 중인 사건 전부에 대한 위험성을 재차 판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상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이나 유치장 유치 등 강력한 분리 조치를 추가로 신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의 사례와 같이 연인 관계에서 스토킹이 일어난 사건은 집착 등으로 인해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점검은 물론 민간경호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