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웡/서정철기자]남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 식품사고 예방을 위하여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피서지 주변과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등에 있는 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7월 27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휴가철 대비 피서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음료류․얼음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패스트푸드점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주변 식품접객업소 ▲하절기 다소비 식품인 냉면․콩국수․팥빙수 등 조리․판매업소 등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영업장소외 영업행위 등이다. 또한 여름철에 많이 섭취하는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 식품접객업소에서 판매되는 냉면육수, 콩 국물, 빙수, 식용얼음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6월부터 매일 식중독지수를 개인에게 문자로 제공하는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절기 고온현상으로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
[한국방송/서정철기자] ▲‘군 경력증명서’에 국가행사 및 재해재난 지원경력 별도 표기 6월부터 군 복무 중 올림픽 등 국가행사 및 재해·재난에 대한 지원 경력과 해외파병 경력과 같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경력을 ‘군 경력증명서’의 ‘명예로운 경력’으로 별도 표기한다. ▲병영생활 전문상담관들의 상담활동 보장 및 처우개선 지금까지는 지역적 특성만을 고려해서 특수지 근무자에 한해 수당을 지급하고, 법으로 규정된 유급휴가와 일부 보상휴가만을 제공하도록 규정돼 있었다. 7월부터는 지역적 특성과 업무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특수지를 재선정하고 특수지 근무자 및 20년 근속자에 대한 보상휴가와 유공자에 대한 포상휴가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 동일부대의 근무연한을 확대하고 특수지와 장기 근무자에게는 차기 근무지를 선택할 때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상담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군무원 공채시험 합격자 미달시 추가합격자 선발제도 마련 2018년 군무원 6급 이하 공개경쟁채용시험부터 면접시험 응시자 수가 선발예정 인원에 미달하는 경우, 미달된 인원의 1.3배수의 범위 내에서 추가로 필기시험 합격자를 결정하고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국군병사들의 목
[정읍/서정철기자] 정읍시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메이플스타 오디션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정읍사문화제 일환으로 메이플스타 오디션 페스티벌(이하 메이플 오디션)이 21일 오후 6시 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관련해 시는 내달 1일부터 9월 9일까지 메이플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만 9세에서 24세까지의 전국 청소년이 대상이다. 희망자는 기간 내 메이플 오디션 홈페이지(http://maplesta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주제는 Free(젊음의 자유)와 Fervor(젊음의 열정), Challenge(꿈을 향한 도전)이다. 시는 참가자 1,000명(범 대중 가요) 이상 모집을 목표로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차 예선은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5대도시를 순회 실시되며, 300팀을 1차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2차 예선을 가진 뒤 15~20여 팀을 선발 한 후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집중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이들 팀은 최종적으로 21일 본선 무대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우승자인 메이플스타(대상)에는 상금 300만원
[순창/서정철기자]순창군에 이번주 문화공연 훈풍이 분다. 군은 오늘 25일 쌍치초등학교 드림필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금요일에는 복흥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또 28일 목요일에는 향토회관에서 나리레국악극단에서 진행하는 퓨전해학극 ‘미스터 춘풍’ 공연도 열릴 예정으로 벌써부터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은 상대적으로 문화공연 혜택이 적은 면지역을 선정했다. 쌍치면과 복흥면은 읍지역에서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순창읍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케스트라 공연 등 접근성에서 많은 한계가 있어 왔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감성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음악회로 진행되는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은 드림필오케스트라단이 맡아 진행한다. 25일 쌍치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공연에서는 쌍치초등학교학생들이 함께하는 동요 예쁜아기곰, 아기염소 등이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울려 퍼졌다. 또 순창여중합창단과 드림필오케스트라단이 함께 하는 ‘나비’도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영화뮤지컬 음악으로 사운드오브뮤직 등이 연주돼 공연장을 찾은 아이들과
(한국방송/서정철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5일 호남권 4차 산업과 에너지 신산업 거점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빛가람 나주혁신도시에 ‘나주혁신도시지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나주혁신도시지점은 인근에 한국전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5개 공공기관과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인구 유입에 따른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리테일 영업은 물론, 정부기금 운용 등 관련 영업기반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나주혁신도시지점은 21일 오픈한 명지지점에 이은 ‘허브&스포크’ 복합영업점의 두 번째 개점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진행된 개점행사에서 이동빈 행장은 ‘빛가람’의 의미를 설명하며 “광주와 전남 2개 시·도가 하나로 어우러진다는 의미처럼 나주혁신도시지점 역시 고객·지역과 함께 어우러져 동반성장하는 영업점으로 큰 빛을 발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밝혔다. 이날 개점행사는 이 행장을 비롯해 인근 입주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고객 대표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나주혁신도시지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리테일 영업 강화를 통해 고객기반을 200만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
[남원/서정철기자]남원시 내 버스정보시스템(BIS)이 구축이 완료되어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올해 초, 남원시는 사업비 절감을 위해 먼저 시행중인 경기도 부천시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였다. 마침내 이번 6월 18일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되어 남원시 내 승강장 5개소에 설치된 버스정보 안내기를 통하여 시내버스 도착정보의 실시간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시내버스의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여건상 대도시 외의 지방에서는 구축이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이번 개통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등하교 하는 학생들이나 출퇴근 하는 시민들이 바쁜 시간대에 시내버스를 더욱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남원시는 버스정보 안내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시내버스의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9월까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버스정보 안내기의 설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남원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해질 전망이다. 또한, 민선7기 시장 공약
[완주/서정철기자]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 완주군이 또 한 번 일자리 분야에서 수상성과를 나타냈다. 21일 완주군은 고용노동부 주최로 지난 20일 열린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확대,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개선의 4개 분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완주군 청년 Jump 프로젝트 ▲완주 Creative Start 청년창업 지원사업 ▲로컬푸드 2.0 ▲마을공동체회사 현장점검단 ▲이차전지 신소재 융합 실용화 촉진사업 등 도·농복합도시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완주군은 지난해 기업유치와 사회적경제 육성의 투트랙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6404개의 재정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2개 기업유치를 통해 1131개의 질 좋은 일자리와 146개의 사회적경제 일자리를 창출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지역문제 해결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우수평가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일자리가 성장이고 복지라는 신념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문
[남원/서정철기자]사랑하는이들과 도란도란 모여 앉아,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마음을 나누는 삶처럼 행복한 것이 있을까 ! 자연속에서 마음을 나누는 따스한 삶을 갖고자 남들과 다른 삶을 선택한 용기있는 낭만부부(정대기. 장현미)의 자연과 함께하는 남원생활은 2010년 천안에서 남원 수지로 귀농하면서 시작되었다. 시어머님의 솜씨를 받아 한과, 장류를 처음 시작으로 농산물 가공을 시작하게 되었고,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창업자금 지원과 아이디어 콘테스트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이름을 조금씩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여, 우리쌀이용에 적극 나서고자 시작했던 떡개발이 이제는 주력상품이 되었다. 남원 수지에서 나오는 쌀을 주원료로 가래떡, 떡국떡, 모시떡, 치즈떡볶이등을 만들어 온라인(스토어팜. 쇼핑몰) 오프라인(로컬푸드, 농협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착한 먹거리로 인정받아 학교급식납품 업체로 선정되어 아이들의 학교급식에도 납품하여 연매출 2억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아이들이 저희 떡을 통해서 우리음식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어릴적 입맛은 평생간다 하쟎아요.” 수줍게 웃는 수지댁 장현미씨는 맘씨 고운 천상 우리네 업마다.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일자리정책 추 진 부문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에서 각각 전국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 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정부가 시행하는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정책평가 부문에서 전북은 지난해 ‘종합대상’ 수상에 이 어 올해 ‘최우수상’ 수상으로 2년연속 일자리정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번 수상에 따라 일자리정책 평가 부문에서는 일자리관련 사업비 2억원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공모사업 우선권 및 관련사업 지방비 대응자금 50% 면제 인센티브를 받는 겹경사 를 맞았다. 고용노동부는 2010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관련 지표(정량평가)와 단체장 의 지와 정책추진 노력도(정성평가)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하고, 전년도의 고용상황 및 일자리정책을 종합평가하여 우수지자체를 시상해오고 있으며, 6월 20일(수) 오후 2시 세종특별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우수평가 지자체장, 관 계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 을 갖고
[남원/서정철기자]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가 올해 51개 사업에 34억원을 들여 핵심기술을 보급한다. 이를 통해 남원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부자 농민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먼저, 병해충 적기 공동방제 사업이다. 급격한 기상 변화에 따른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예방중심의 육묘상처리제사업과 항공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상시 예찰 및 현장지도 활동을 강화해 남원쌀의 고품질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미래 기술 응용 및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신기술도 보급한다. ICT기반 첨단기술을 활용한 명품농산물 특화단지 조성을 위하여 스마트 농업기술과 탑프루트·탑과채 생산기술을 확대보급해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한다. 지역특화 사업인 미꾸리 산업을 집중지원해 브랜드화 한다. 전국적인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는 남원추어탕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시·군 창의사업 10억원과 해양수산부의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 70억원을 확보하여 3년 동안(2018 ~ 2020) 미꾸리 양식기술 정립과 양식농가 육성, 미꾸리 대량생산을 위한 양식단지 조성등을 추진한다. 또, 최신 양식기술인 BFT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미꾸리 무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1월 1일 (토)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25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 참석 계기 리차드 말즈 ( Richard Marles ) 호주 부총리겸 국방장관과 한-호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호주는 6.25 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한 전통적인 우방국으로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인 양국관계가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모든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ㅐ말즈 부총리는 한국은 호주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이며, 양국이 국방·방산협력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장관과 말즈 부총리는 앞으로 ▴고위급 교류, ▴연합훈련, ▴첨단기술,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안규백 장관은 한국이 해상 분야에서 다양한 함정 건조 경험을 가진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 등 호주와 방산협력 분야를 다변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