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정철기자] 완주군이 전북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휩쓸었다. 10일 완주군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지난 6일 열린 ‘제5회 전북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참가한 마을 모두가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완주군은 3개 참가마을 중 2개 마을이 최우수상을 거머쥐면서 명실공이 마을공동체 우수지역으로 인정받았다. 콘테스트에는 소득·체험분야에 고산면 창포마을, 경관·환경 분야에 운주면 고산촌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분야에 용진읍 순지마을 등 3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이중 고산 창포마을(위원장 노재석)과 운주 고산촌마을(위원장 이기열)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고산 창포마을은 체험관광형 슬로푸드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개발한 15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월평균 마을 방문객이 2000명이 넘는 지역이다. 콘테스트에서는 완주군의 마을만들기 단계별 육성정책을 통해 전국 최대 만경강 달빛축제, 다듬이할머니 공연단 운영 등 마을활력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주목받았다. 운주 고산촌마을은 대둔산 정상이 보이고 마을 뒤로는 천등산이 자리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한 산촌마을로 주민 23가구 중 11가구가 귀농·귀촌인이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달 대아수목원 내 표본수원, 풍경뜰에 식재한 해바라기, 코스모스 20만본이 만개했다고 밝혔다. 대아수목원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은 끝없이 펼쳐지는 샛노란 해바라기와 알록달록한 색으로 색감을 더해주는 코스모스가 핀 아름다운 꽃밭을 거닐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활짝 핀 해바라기, 코스모스가 칸나와 함께 내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대아수목원 어디에서나 카메라만 꺼내들면 손쉽게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한편, 대아수목원 입구(구)다리에 내방객 피음공간 조성 및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제공 목적으로 길이 80m 덩굴식물 터널을 조성하였다. 아울러, 대아수목원은 수목원 입구 다리에 무궁화 분화 150여 개를 전시하여 무궁화 보급에 앞장서며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애국심 고취키로 하였다. 고해중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대아수목원에 해바라기, 코스모스, 칸나 이외에도 옥잠화, 연꽃, 무궁화 등 다양한 꽃이 피어 내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018년도 하반기 전문화교육과정을 운영한다. ※ 공단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전문화교육과정은 안전보건관계자, 관리감독자, 노동자 등이 대상 이며 최근 5년간 4만 6770명이 수강했다. 올해 하반기 전문화교육은 △안전관리 △안전공학 △건설안전 △산업보건 등 4개 분야 53개 과정으로 진행 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재해발생 시 사망위험이 높은 감전·질식, 건설기계·장비 분야 특별교육 3개 과 정을 신설했다. 이번 특별교육과정은 사업장의 재해예방 대책 수립과 추진을 담당하는 관리책임자와 부서장의 업무 수 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재해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사망사고의 핵심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한 이론과 실습, 토의과정 등 으로 이뤄진다. 교육일정 확인 및 교육신청은 교육원 홈페이지(http://edu.kosha.or.kr)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 는 17일까지다. 안전보건공단 신인재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공단 교육원에서 추진하는 산재예방 전문화교육을 통해 사업장 관계자들의 재해예방 실
[남원/서정철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다목적 도로관리차를 활용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고압살수장치를 장착한 다목적 도로관리차량을 금년 6월말에 구입하여 국도, 지방도,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를 포함 총 57개노선 431.5km를 항시 청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구입한 도로관리차량은 기존 노면흡입차량이 도로상에 물기를 머금은 흙, 자갈, 모래 등을 흡입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하여 고압살수장치를 이용하여 청소하게 됨으로써 도로상에 있는 이물질을 상호 보완하여 청소하게 된다. 또한 기존 노면흡입차량은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는 반면 다목적 도로관리차는 일체의 소음이 발생하지 않으며, 노면흡입차량이 속도를 낼 수 없어 차량의 통행이 적은 새벽녘에 실시하여야 되지만 다목적도로관리차량은 어느정도의 속력을 낼 수 있으므로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도로를 청소할 수 있어 만약의 사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봄에서 가을까지는 고압살수장치를 부착하여 도로를 청소하고 겨울철에는 제설기를 장착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로 용도에 맞는 장비를 부착하면 도로변 제초작업,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 도내 주요 해수욕장이 7월 6일부터 개장하여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 혔다. 개장 첫날인 7월 6일에는 구시포·동호·변산·고사포·격포·모항·위도 해수욕장 등 7개소가 41일간, 이후 7월 16일에는 선유도 해수욕장이 개장해 31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도는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관리 조치여부 및 각종 안전시설 비치, 수질 및 백사장, 편의시설 등 관리기준 적합성 여부를 점검하였으며, 전문 안전요원 채용을 위해 금년도 소방교부세 및 지방비 516백만원을 확보하여 86명의 유급 민간안전요원(’17년 77명) 을 작년대비 9명, 증원 배치했다. ※ 안전관리요원 확보 인원(147명) : 유급민간요원 86, 공무원 10, 해경 8, 소방 35, 기타 8 또한, 시·군별 해수욕장 지역협의회를 개최하여 해경,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지역주민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해수욕장 안전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전라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해수욕장 및 고군산군도 주변 관광지, 도서벽지 해안가 등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박차를 가하
[한국방송/서정철기자] 6일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정한 ‘세계 인수공통전염병의 날’이다. 인수(人獸)공통전염병은 동물이 감염되는 병원체가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질병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브루셀라병, 소 결핵병, 큐열 등 축산 관련 종사자가 주의해야 할 주요 인수공통전염병과 예방 요령을 소개했다. 브루셀라병은 소, 돼지, 양 등 다양한 가축이 감염되는 질병이다. 감염 소의 태아나 태막에도 균이 있으며, 질 분비물이나 우유를 통해서도 균이 배출된다. 사람의 경우 유산한 태아나 태반을 만졌거나 감염된 소가 생산한 우유를 멸균하지 않고 먹었을 때 발생한다. 대부분 농·축산업 관련 종사자에게서 발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감염되면 불규칙적으로 열이 나거나 춥고 떨리며,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소 결핵병은 만성 소모성 질환으로 대부분의 포유류가 감염될 수 있다. 사람의 경우, 기침이나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익히지 않은 고기나 감염 소에서 나온 멸균하지 않은 우유 섭취로 감염된다. 큐열은 소, 돼지, 염소, 양 등 포유류 대부분이 감염되는 병으로, 소나 염소, 양은 유산하게 된다. 감염된 사람은 열이 나거나 배앓이, 두통
[남원/서정철기자]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남원시가 가로등과 보안등을 LED등으로 신설・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3월부터 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영농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6억여원을 들여 가로등 200등을 신설하고 낡은 가로등 50등을 이설・정비했다. 또, 대강면과 산내면지역 900등을 최신 LED등으로 신설・교체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도시 및 면지역 가로등과 보안등 1,182등도 LED램프로 교체해 연간 전기요금 2,000여만원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남원시는 이밖에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5,800등(가로등 5,151등, 보안등 649등)에 대해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사업을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있다. 남원시는 내년부터 중장기지방재정 계획(3년)을 세워 28억 여 원을 들여 관내 전지역 가로등을 LED램프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LED등과 LED램프는 기존 가로등에 비해 밝을 뿐만 아니라 고장이 적고 수명이 길어 유지관리비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가로등과 보안등은 모두 1만3,000
[완주/서정철기자] 완주군이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자 안전관리요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일 완주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및 안전관리요원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달 29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고산면사무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물놀이 안전시설물 관리법, 현장 활동·안전수칙, 인명구조 요령, 인명구조 장비사용법, 심폐소생술 시연 및 실습 등 안전사고 대처능력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인해 일찍 찾아온 여름철을 맞이해 물놀이 관리지역 15개소에 대해 위험표지판 설치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지난달 30일부터 물놀이 관리지역에 35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인명피해 ZERO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덕준 재난안전과장은 “완주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통한 물놀이 관리 지역 내 안전지도와 단속, 환경정화 활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완주군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는 지난 3~4월 실시한 해빙기 매몰지 점검결과 지적 매몰지 및 가금류 10 만수 이상 대규모 매몰지 등에 대해 장마철 대비(61개소) 합동점검을 6.15일부터 7.12일까지(4주간) 실 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금번 장마철 대비 가축매몰지 점검은 농식품부, 환경부, 도, 시군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점검대상은 매몰규모, 매몰방법 등 점검대상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된 구제역․AI 매몰지 6개 시․군 61개소이며 선정기준으로는 해빙기 매몰지 점검 시 지적매몰지*(5개소), 가금류 10만수 이상 대규모 매몰지(22개 소), 가금류 2만수 이상 일반매몰 매몰지(32개소), 돼지 100두 이상 일반매몰 매몰지(1개소), 소 100 두 이상 대규모 매몰지(1개소) 이다. * 지적매몰지 : 9개소(4개소 소멸처리, 5개소 개선 및 관리 중) 점검방법으로는 시군 자체적으로 모든 매몰지 190개소에 대해 6.15~6.28일까지 2주간 매몰지 점검표 에 의거 점검하고 그 결과를 KAHIS에 입력 관리하며 이후 합동점검반이 7.12일까지 3인 1조로 매몰지 소재 관할 시군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되 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경사지 사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새만금의 다양한 정보와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 달하고 있는 「2018 새만금 탐험대」가 6월 29일 새만금 현장에서 취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의 정책기자단인 「새만금 탐험대*」는 ‘새만금,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보물이 가득한 곳’이라는 주제로 새만금의 숨겨진 가능성을 탐험하고 발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 청년기자단 12명과 전문기자단 5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 이번 현장 탐방은 새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를 향해 속도감 있게 변모하고 있는 새만금 현 장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새만금 탐험대」는 새만금 산업단지 홍보관과 새만금의 핵심 기반시설인 동서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역동적인 현장 모습을 취재하고,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와 천혜의 자연을 품은 고군산군도 등 새만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했다. 「새만금 탐험대」가 취재한 내용은 기자단 개개인의 시각을 담아 새만금의 진면모를 알릴 수 있는 참신한 홍보 콘텐츠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현장 탐방에 참여한 청년기자단 목포해양대학교 최서연 학생은 “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사무총장 박종호)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서울식물원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15개국이 참여한 산림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해 2018년 한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 아세안 10개국, 중앙아 3개국 등 15개국이 가입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제2차 전략계획(’24~’30)에 따라 ▲산림의 복원 및 보전 ▲산촌 소득 개선 ▲기후 대응 ▲산림재난관리 등 4대 분야에 대해 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콩 국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 시범사업, 미얀마 지역사회 생계개선을 위한 산림조성 모델, 캄보디아 토종 침향나무 복원 등 22건의 산림협력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혼합재원 조달 방안을 주제로 회원국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AFoCO는 지난해부터 해외산림투자 기업 포럼을 출범시켰고, 국내외 기업의 기후 대응 자금과 각국의 산림사업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왔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 국가 간 기술 협력은 지역 산림 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송·변전 설비 설치에 조기 합의하는 토지주에 대한 보상금을 최대 75% 가산해 지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오는 26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에 앞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법률과 시행령이 본격 시행되면 ▲주민·토지주, 지자체에 대한 지원 대폭 강화 ▲주민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중앙정부의 주도적인 입지 등 현안 협의 ▲주민과 지자체의 목소리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에너지 고속도로 적기 추진의 제도적 동력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전경.(ⓒ뉴스1, 산업부 제공) 먼저, 토지주가 3개월 안에 조기 합의 땐 최대 75%까지 보상금을 가산하고, 기존에는 보상금의 평균 33% 규모의 사용료를 지급하고 사용권만 확보하던 송전망 아래 부지(선하지)도 매수로 보상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특별법 대상 기간선로 경과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송전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다양한 원인으로 넓은 면적이나 일정 구간에서 서서히 가라앉는 땅꺼짐 현상인 '지반침하'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시켜 재난관리 역량 강화한다. 또한 다중운집 시 지자체장의 재난 예방조치를 구체화해 필요시 행사 중단 및 다중 해산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한 도로에서 서울시 재난안전실 도로관리과 직원들이 땅꺼짐 탐사대 차량에 실린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2025.4.15 (ⓒ뉴스1) ◆ 사회재난 유형에 '지반침하로 인해 발생하는 대규모 피해' 신설 최근 도로와 건설현장 등에서 지반침하에 의한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최근 재난 발생 양상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반침하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회재난 유형에 추가한다. 특히 지반침하에 따른 대규모 피해를 국토교통부가 재난관리 주관이 되는 사회재난으로 신설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소관 시설물 점검과 교육·훈련을 포함한 관계기관의 재난관리 의무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각 지자체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국민이 물가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같이 '추석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하는 바, 성수품 가격동향을 상시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위반 등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에 있는 어패류조합, 신동아시장, 자갈밭상인회, 외식업지부 등 4개 상인회 회원들이 바가지요금 근절과 관련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5.9.5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지역 관광을 저해하는 '바가지요금 단속'을 직접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과 성수품 가격 안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추석은 긴 연휴로 인해 소비와 관광 수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프랑스 병기본부(이하 병기본부)는 현지기준9월 15일(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병기본부에서 국방우주전력 협력 약정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서명식은 양측 대표인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과 병기본부 병기총국장(병기중장 가엘 디아즈 드 투에스타, Gaël Diaz de Tuesta)의 공동 서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고위급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국방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방사청과 병기본부는 양국의 국방우주전력 개발을 총괄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국방우주 분야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우주전력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개발과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가 간 상호 교류와 공동세미나 개최 등 실질적 협력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프랑스는 위성, 발사체, 우주상황인식 등 다수의 분야에서 선도적 역량과 풍부한 운용 경험을 축적해온 국가로, 이번 협력은 한국이 국제 우주안보 네트워크 속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병기본부 병기총국장은 “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9.22.~10.9.)을 맞이해 성수품의 원활한 국내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없는 수출과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①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에 대한 신속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 선적 지원, ②신속한 관세환급, ③성수품 수입가격 공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①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 (9.22. ~ 10.9., 3주간) 전국 34개 세관에서 9월 22일(월)부터 10월 9일(목)까지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여 명절 성수품과 긴급하게 수입되는 원부자재 등이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국민 식탁 위에 안전한 먹거리가 올라갈 수 있도록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하여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기업이 수출 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즉시 처리해, 기간 내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한다. * 수출화물은 수출신고 수리 후 30일 이내 선적이 원칙, 기한 내 미선적 시 과태료 부과 대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의 투자환경과 관광자원 등을 알렸다. 특히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B2B)와 글로벌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새만금의 기항지 및 항만·관광 인프라 투자 기회를 설명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항만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새만금을 동북아 신흥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씨트레이드 유럽 참가를 통해 세계 크루즈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새만금의 강점을 알릴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새만금을 동북아시아의 대표 크루즈 기항지이자 국제 관광·투자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