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정철기자] 완주군이 전북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휩쓸었다. 10일 완주군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지난 6일 열린 ‘제5회 전북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참가한 마을 모두가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완주군은 3개 참가마을 중 2개 마을이 최우수상을 거머쥐면서 명실공이 마을공동체 우수지역으로 인정받았다. 콘테스트에는 소득·체험분야에 고산면 창포마을, 경관·환경 분야에 운주면 고산촌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분야에 용진읍 순지마을 등 3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이중 고산 창포마을(위원장 노재석)과 운주 고산촌마을(위원장 이기열)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고산 창포마을은 체험관광형 슬로푸드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개발한 15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월평균 마을 방문객이 2000명이 넘는 지역이다. 콘테스트에서는 완주군의 마을만들기 단계별 육성정책을 통해 전국 최대 만경강 달빛축제, 다듬이할머니 공연단 운영 등 마을활력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주목받았다. 운주 고산촌마을은 대둔산 정상이 보이고 마을 뒤로는 천등산이 자리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한 산촌마을로 주민 23가구 중 11가구가 귀농·귀촌인이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달 대아수목원 내 표본수원, 풍경뜰에 식재한 해바라기, 코스모스 20만본이 만개했다고 밝혔다. 대아수목원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은 끝없이 펼쳐지는 샛노란 해바라기와 알록달록한 색으로 색감을 더해주는 코스모스가 핀 아름다운 꽃밭을 거닐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활짝 핀 해바라기, 코스모스가 칸나와 함께 내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대아수목원 어디에서나 카메라만 꺼내들면 손쉽게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한편, 대아수목원 입구(구)다리에 내방객 피음공간 조성 및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제공 목적으로 길이 80m 덩굴식물 터널을 조성하였다. 아울러, 대아수목원은 수목원 입구 다리에 무궁화 분화 150여 개를 전시하여 무궁화 보급에 앞장서며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애국심 고취키로 하였다. 고해중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대아수목원에 해바라기, 코스모스, 칸나 이외에도 옥잠화, 연꽃, 무궁화 등 다양한 꽃이 피어 내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018년도 하반기 전문화교육과정을 운영한다. ※ 공단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전문화교육과정은 안전보건관계자, 관리감독자, 노동자 등이 대상 이며 최근 5년간 4만 6770명이 수강했다. 올해 하반기 전문화교육은 △안전관리 △안전공학 △건설안전 △산업보건 등 4개 분야 53개 과정으로 진행 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재해발생 시 사망위험이 높은 감전·질식, 건설기계·장비 분야 특별교육 3개 과 정을 신설했다. 이번 특별교육과정은 사업장의 재해예방 대책 수립과 추진을 담당하는 관리책임자와 부서장의 업무 수 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재해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사망사고의 핵심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한 이론과 실습, 토의과정 등 으로 이뤄진다. 교육일정 확인 및 교육신청은 교육원 홈페이지(http://edu.kosha.or.kr)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 는 17일까지다. 안전보건공단 신인재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공단 교육원에서 추진하는 산재예방 전문화교육을 통해 사업장 관계자들의 재해예방 실
[남원/서정철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다목적 도로관리차를 활용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고압살수장치를 장착한 다목적 도로관리차량을 금년 6월말에 구입하여 국도, 지방도,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를 포함 총 57개노선 431.5km를 항시 청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구입한 도로관리차량은 기존 노면흡입차량이 도로상에 물기를 머금은 흙, 자갈, 모래 등을 흡입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하여 고압살수장치를 이용하여 청소하게 됨으로써 도로상에 있는 이물질을 상호 보완하여 청소하게 된다. 또한 기존 노면흡입차량은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는 반면 다목적 도로관리차는 일체의 소음이 발생하지 않으며, 노면흡입차량이 속도를 낼 수 없어 차량의 통행이 적은 새벽녘에 실시하여야 되지만 다목적도로관리차량은 어느정도의 속력을 낼 수 있으므로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도로를 청소할 수 있어 만약의 사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봄에서 가을까지는 고압살수장치를 부착하여 도로를 청소하고 겨울철에는 제설기를 장착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로 용도에 맞는 장비를 부착하면 도로변 제초작업,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 도내 주요 해수욕장이 7월 6일부터 개장하여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 혔다. 개장 첫날인 7월 6일에는 구시포·동호·변산·고사포·격포·모항·위도 해수욕장 등 7개소가 41일간, 이후 7월 16일에는 선유도 해수욕장이 개장해 31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도는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관리 조치여부 및 각종 안전시설 비치, 수질 및 백사장, 편의시설 등 관리기준 적합성 여부를 점검하였으며, 전문 안전요원 채용을 위해 금년도 소방교부세 및 지방비 516백만원을 확보하여 86명의 유급 민간안전요원(’17년 77명) 을 작년대비 9명, 증원 배치했다. ※ 안전관리요원 확보 인원(147명) : 유급민간요원 86, 공무원 10, 해경 8, 소방 35, 기타 8 또한, 시·군별 해수욕장 지역협의회를 개최하여 해경,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지역주민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해수욕장 안전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전라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해수욕장 및 고군산군도 주변 관광지, 도서벽지 해안가 등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박차를 가하
[한국방송/서정철기자] 6일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정한 ‘세계 인수공통전염병의 날’이다. 인수(人獸)공통전염병은 동물이 감염되는 병원체가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질병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브루셀라병, 소 결핵병, 큐열 등 축산 관련 종사자가 주의해야 할 주요 인수공통전염병과 예방 요령을 소개했다. 브루셀라병은 소, 돼지, 양 등 다양한 가축이 감염되는 질병이다. 감염 소의 태아나 태막에도 균이 있으며, 질 분비물이나 우유를 통해서도 균이 배출된다. 사람의 경우 유산한 태아나 태반을 만졌거나 감염된 소가 생산한 우유를 멸균하지 않고 먹었을 때 발생한다. 대부분 농·축산업 관련 종사자에게서 발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감염되면 불규칙적으로 열이 나거나 춥고 떨리며,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소 결핵병은 만성 소모성 질환으로 대부분의 포유류가 감염될 수 있다. 사람의 경우, 기침이나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익히지 않은 고기나 감염 소에서 나온 멸균하지 않은 우유 섭취로 감염된다. 큐열은 소, 돼지, 염소, 양 등 포유류 대부분이 감염되는 병으로, 소나 염소, 양은 유산하게 된다. 감염된 사람은 열이 나거나 배앓이, 두통
[남원/서정철기자]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남원시가 가로등과 보안등을 LED등으로 신설・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3월부터 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영농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6억여원을 들여 가로등 200등을 신설하고 낡은 가로등 50등을 이설・정비했다. 또, 대강면과 산내면지역 900등을 최신 LED등으로 신설・교체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도시 및 면지역 가로등과 보안등 1,182등도 LED램프로 교체해 연간 전기요금 2,000여만원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남원시는 이밖에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5,800등(가로등 5,151등, 보안등 649등)에 대해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사업을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있다. 남원시는 내년부터 중장기지방재정 계획(3년)을 세워 28억 여 원을 들여 관내 전지역 가로등을 LED램프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LED등과 LED램프는 기존 가로등에 비해 밝을 뿐만 아니라 고장이 적고 수명이 길어 유지관리비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가로등과 보안등은 모두 1만3,000
[완주/서정철기자] 완주군이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자 안전관리요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일 완주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및 안전관리요원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달 29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고산면사무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물놀이 안전시설물 관리법, 현장 활동·안전수칙, 인명구조 요령, 인명구조 장비사용법, 심폐소생술 시연 및 실습 등 안전사고 대처능력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인해 일찍 찾아온 여름철을 맞이해 물놀이 관리지역 15개소에 대해 위험표지판 설치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지난달 30일부터 물놀이 관리지역에 35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인명피해 ZERO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덕준 재난안전과장은 “완주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통한 물놀이 관리 지역 내 안전지도와 단속, 환경정화 활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완주군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는 지난 3~4월 실시한 해빙기 매몰지 점검결과 지적 매몰지 및 가금류 10 만수 이상 대규모 매몰지 등에 대해 장마철 대비(61개소) 합동점검을 6.15일부터 7.12일까지(4주간) 실 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금번 장마철 대비 가축매몰지 점검은 농식품부, 환경부, 도, 시군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점검대상은 매몰규모, 매몰방법 등 점검대상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된 구제역․AI 매몰지 6개 시․군 61개소이며 선정기준으로는 해빙기 매몰지 점검 시 지적매몰지*(5개소), 가금류 10만수 이상 대규모 매몰지(22개 소), 가금류 2만수 이상 일반매몰 매몰지(32개소), 돼지 100두 이상 일반매몰 매몰지(1개소), 소 100 두 이상 대규모 매몰지(1개소) 이다. * 지적매몰지 : 9개소(4개소 소멸처리, 5개소 개선 및 관리 중) 점검방법으로는 시군 자체적으로 모든 매몰지 190개소에 대해 6.15~6.28일까지 2주간 매몰지 점검표 에 의거 점검하고 그 결과를 KAHIS에 입력 관리하며 이후 합동점검반이 7.12일까지 3인 1조로 매몰지 소재 관할 시군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되 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경사지 사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새만금의 다양한 정보와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 달하고 있는 「2018 새만금 탐험대」가 6월 29일 새만금 현장에서 취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의 정책기자단인 「새만금 탐험대*」는 ‘새만금,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보물이 가득한 곳’이라는 주제로 새만금의 숨겨진 가능성을 탐험하고 발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 청년기자단 12명과 전문기자단 5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 이번 현장 탐방은 새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를 향해 속도감 있게 변모하고 있는 새만금 현 장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새만금 탐험대」는 새만금 산업단지 홍보관과 새만금의 핵심 기반시설인 동서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역동적인 현장 모습을 취재하고,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와 천혜의 자연을 품은 고군산군도 등 새만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했다. 「새만금 탐험대」가 취재한 내용은 기자단 개개인의 시각을 담아 새만금의 진면모를 알릴 수 있는 참신한 홍보 콘텐츠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현장 탐방에 참여한 청년기자단 목포해양대학교 최서연 학생은 “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금)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LAMIS: Low-level Avia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항공날씨 누리집(https://global.amo.go.kr)에서 운항지원 → 저고도 → 저고도 항공날씨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실황 및 비행경로 연직예측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목) 15:30,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 * 7. 29.(화)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수)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 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어 현재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가 진행 중인 사건 전부에 대한 위험성을 재차 판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상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이나 유치장 유치 등 강력한 분리 조치를 추가로 신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의 사례와 같이 연인 관계에서 스토킹이 일어난 사건은 집착 등으로 인해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점검은 물론 민간경호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