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서정철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8일 오전 11시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책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김재현 산림청장이 주재한 이번 협약식은 환경부와 산림청의 첫 번째 정책협의회를 계기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정책협의회를 통해 자연환경을 비롯해 산림 분야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서로의 정책수단을 연계해 ① 긴급현안, ② 상생협력, ③ 공동대응 등 3대 협력분야 6개 협력과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생태우수지역 보호 및 재해안전 확보를 위해 재생에너지 입지 기준과 사전 협의 절차 마련을 위한 협력방안을 찾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에서 각각 추진 중인 자연·산림자원 조사를 연계하여 조사기법·기술, 전문인력, 결과 정보(데이터) 등을 공유하고, 식물분야 국가생물종목록 작성 시 통일된 학명·국명을 사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국가보호지역 국제 권고기준* 달성, 생태계 위해 외래생물 대응, 고산지역 기후변화 취약생태계 관리 등 국가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력과제 이행을 위해 장관-청
[남원/서정철기자] 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남원시만의 특화사업인 국악 힐링 교실을 6년째 운영 중으로, 2018년 하반기에는 보절면 다산마을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8월 9일 오후 2시에 실시하여 8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악 힐링 교실은 작년 겨울과 올 초 농한기동안 지역 곳곳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우울증에 대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우울감이 높은 마을 및 최근 3년 자살시도가 있었던 마을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의 걱정과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시간을 마련해 드리기 위해 그동안 사업을 진행하면서 파악한 장ㆍ단점을 보완하여 어르신들의 흥미유발을 위한 흥겨운 국악 한마당으로 시작하여 향기요법, 원예요법 등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시간들로 구성하였다. 남원시 2013년도 노인 자살 19명에서 2014년 10명, 2015년 7명, 2016년 11명으로 점점 낮아진 이유도 지역곳곳의 경로당을 통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교육 등 홍보와 함께 남원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도 큰 몫을 한 것 같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
[남원/서정철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운영 중인 2018여름방학특별기획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에 지난 주말까지 1만2,000여 명이 다녀갔다. 산림청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재방문과 입소문 등으로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인공 ‘자이언트반딧불이’는 매일 7회(오전10시30분/11시30분, 오후1시/2시/3시/4시/5시) 만나 볼 수 있다. 행사 초반 회 차 별로 100여명이 대기하던 반딧불이생태관은 행사 중반부에는 300~400명이 대기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특별전에는 산림청 복원사업으로 번식시킨 천연기념물218호 장수하늘소와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웨스트우디굽은턱사슴벌레, 뮤엘러리사슴벌레 등 14개국 50여종 2,000여 마리의 아름답고 신비한 곤충이 전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애완동물학과 곤충과학관)의 협조로 각종 이벤트 행사를 기획하여 아이들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전시관을 찾은 한 방문객은 “특별전뿐만아니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 백두대간 물놀이터, 미니동물원 등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연이은 폭염으로 많은 국민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데요. 잠시 야외에 있어도 피할 수 없는 불볕더위에 노출된 여러분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응급조치법을 자세하게 준비했습니다.
[완주/서정철기자]완주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농작물 관리와 농업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3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폭염시 농작물 피해최소화를 위해서는 벼는 논물 흘러대기로 온도저하를 유도하고, 규산과 가리비료를 추가로 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도열병, 멸구류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밭작물은 스프링클러 등을 통한 관수를 실시해 토양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짚, 풀, 퇴비로 토양을 피복해 수분증발과 지온상승을 억제해야 한다. 채소류는 햇빛이 강할 때는 차광막을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과수는 강한 직사광선에 의한 일소과(햇빛데임)을 예방하기 위해 가지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거나 늘어지도록 배치한다. 가축은 고온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이도록 하며 환풍기 등을 최대한 이용해 시원한 바람이 축사 안으로 들어오도록 조치한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농작업 중 휴식시간을 오랜 시간 가지기보다 짧게 자주 가지는 것이 좋고, 시설하우스나 야외작업 시 통풍이 잘 되는 작업복을 착용하며 작업 중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과 염분(1ℓ의 물에 소금 1/2숫가락)을 섭취해
[완주/서정철기자] 완주군 이서면이 관내 농가에 시범 설치한 까치 포획트랩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이서면은 관내 과수농가 3곳에 시범 운영한 트랩에서 80여 마리의 까치를 포획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까치는 대표적인 유해조류로 이서면은 농작물과 과수 피해가 매년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해 완주과수배영농조합과 간담회를 갖고 방법을 찾던 중 포획트랩 설치 안이 건의 돼 시범 설치했다. 포획트랩은 자기영역을 이루고 사는 까치의 습성을 이용한 것으로 M자형 철망틀 속에 살아있는 까치를 넣어두면 자기영역을 침범한 것으로 여긴 까치 무리들이 철망속의 까치를 쫓아내기 위해 안으로 들어 올 때 포획하는 방법이다.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관내 3개 과수농가에 트랩을 시범 설치했고, 약 20여일 동안 2기의 트랩에서 80여 마리의 까치를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나머지 1기에서는 설치 장소 및 유인 먹이 등의 문제로 까치를 포획하는데 실패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이서면은 이번 시범실시로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포획 조건을 밝혀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설치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트랩 설치 사업의 확대 실시를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는 한국관광공사와 SK텔레콤 통신사업자 간 관광지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사업추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지원 서비스는「정부 100대 사업」제31호 교통․통신비 절감으로 국민생활비 경감 과「국가정보화기본법」제31조 정보격차 해소 시책의 마련으로 현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공공 와이파이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도내 관광지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 진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 ‘2018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공모’ 사업에서 시군 수 요조사와 사업자 참여 여부를 조사하여 한달동안 관광지 신청 대상 관광지를 현장 실사하여 39개소를 신청하였고 한국관광공사의 심의를 거쳐 7월 4일 전주 예술테마거리, 군산 선유도 등 11개시군 39개 주요 관광지가 공모 확정되었다. 사업비는 총 7억8천만원으로 국비 93,600천원(12%), 도비 85,800천원(11%), 시군비 210,600천원(27%), 통 신사업자 390,000천원(50%) 투입으로 올해 11월까지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추진일정으로는 8월부터 11월까지 사업구축
[남원/서정철기자]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로 자리 잡은 남원시가 치매환자 치료와 보호에도 앞장선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대통령 공약사업인 치매국가책임제 본격 시행에 발맞춰 보건소 부지내에 치매안심센터(연면적 469㎡에 2층 규모)를 오는 10월 개소한다. 남원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국도비 7억4,000만원 등 총사업비 9억9,500만원을 확보했다. 치매안심센터에는 사무실, 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기 쉼터와 가족을 위한 가족카페를 설치해 치매어르신의 초기 안정화와 치매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장을 센터장으로, 전문인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상담등록관리팀, 조기검진팀, 쉼터팀, 가족지원팀, 인식개선홍보팀 등 5개 팀으로 조직을 구성한다. 또, 치매상담, 치매조기 검진, 치매진단, 치매환자와 가족지원을 위한 각종 인지 프로그램, 찾아가는 치매상담, 예방교실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관련 서비스 안내 및 제공기관을 연계하는 치매통합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남원시 보건소는 지난해 12월부터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는 푹푹 찌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으로 도민의 폭염피해가 앞으로 심해질 것을 우려 해, 폭염을 재난에 준하는 현상으로 인식해 왔고 법령 개정과 관계없이 폭염대처에 총력전을 다하고 있다. * 전북 폭염 온열질환자 117명(사명 4명), 전국 2,205명(사망 27명) / ’18.7.30일 기준 <자연재난 정의 관련법령>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 1호 가목) 자연재난 :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낙뢰, 가뭄, 지진, 황사, 조류 대발생, 조수, 화산활동, 소행성·유성체 등 자연주주물체의 추락·충돌,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해 (전라북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 제2조 1호 )“재난”이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 제1호 가목의 자연재난과 나목의 사회재난을 말한다. 그동안, 전북도는 특별교부세 690백만원, 도·시군 재난관리기금 543백만원, 시군 자체사업 309백만원 등 1,542백만원을 투입하고 폭염에 대처하기 위한 그늘막 설치·공공장소 얼음비치·살수차 운영 등 폭염저감 사 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로변 살수뿐만 아니라 좁은 골목골목까지 물을 뿌리기 위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18년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장 현경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8번째 개인 전이며, 아트페어(홍콩, 네덜란드, 싱가포르, 뉴욕 등) 14회와 200여회의 주요 기획 초대전 및 단체 전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색의 집들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의 상징으로 산발적이지만 밀접하게 결합되어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집은 상당히 유쾌한 기능을 하며 이상적인 공간이자 재미 있고 사랑스러운 공간으로 해석된다. 마치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며 뛰어놀 수 있는 호기심 넘치는 공간으로 작동되어지는 것이다. 작가는 자신의 작업 방식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집>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시간과 공간 을 촘촘히 기록하고 싶었다. 집이라는 공간과 기억을 의미하는 시간을 물감 덧칠과 변화하는 색조 를 통해 표현했다. 이른바 집들의 중첩을 통해 물성에 공간과 색의 변화를 이루어 시간 속에서 기억으 로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작품은 작가의 표현방식을 강요하기보다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사무총장 박종호)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서울식물원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15개국이 참여한 산림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해 2018년 한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 아세안 10개국, 중앙아 3개국 등 15개국이 가입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제2차 전략계획(’24~’30)에 따라 ▲산림의 복원 및 보전 ▲산촌 소득 개선 ▲기후 대응 ▲산림재난관리 등 4대 분야에 대해 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콩 국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 시범사업, 미얀마 지역사회 생계개선을 위한 산림조성 모델, 캄보디아 토종 침향나무 복원 등 22건의 산림협력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혼합재원 조달 방안을 주제로 회원국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AFoCO는 지난해부터 해외산림투자 기업 포럼을 출범시켰고, 국내외 기업의 기후 대응 자금과 각국의 산림사업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왔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 국가 간 기술 협력은 지역 산림 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송·변전 설비 설치에 조기 합의하는 토지주에 대한 보상금을 최대 75% 가산해 지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오는 26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에 앞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법률과 시행령이 본격 시행되면 ▲주민·토지주, 지자체에 대한 지원 대폭 강화 ▲주민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중앙정부의 주도적인 입지 등 현안 협의 ▲주민과 지자체의 목소리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에너지 고속도로 적기 추진의 제도적 동력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전경.(ⓒ뉴스1, 산업부 제공) 먼저, 토지주가 3개월 안에 조기 합의 땐 최대 75%까지 보상금을 가산하고, 기존에는 보상금의 평균 33% 규모의 사용료를 지급하고 사용권만 확보하던 송전망 아래 부지(선하지)도 매수로 보상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특별법 대상 기간선로 경과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송전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다양한 원인으로 넓은 면적이나 일정 구간에서 서서히 가라앉는 땅꺼짐 현상인 '지반침하'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시켜 재난관리 역량 강화한다. 또한 다중운집 시 지자체장의 재난 예방조치를 구체화해 필요시 행사 중단 및 다중 해산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한 도로에서 서울시 재난안전실 도로관리과 직원들이 땅꺼짐 탐사대 차량에 실린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2025.4.15 (ⓒ뉴스1) ◆ 사회재난 유형에 '지반침하로 인해 발생하는 대규모 피해' 신설 최근 도로와 건설현장 등에서 지반침하에 의한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최근 재난 발생 양상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반침하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회재난 유형에 추가한다. 특히 지반침하에 따른 대규모 피해를 국토교통부가 재난관리 주관이 되는 사회재난으로 신설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소관 시설물 점검과 교육·훈련을 포함한 관계기관의 재난관리 의무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각 지자체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국민이 물가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같이 '추석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하는 바, 성수품 가격동향을 상시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위반 등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에 있는 어패류조합, 신동아시장, 자갈밭상인회, 외식업지부 등 4개 상인회 회원들이 바가지요금 근절과 관련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5.9.5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지역 관광을 저해하는 '바가지요금 단속'을 직접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과 성수품 가격 안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추석은 긴 연휴로 인해 소비와 관광 수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프랑스 병기본부(이하 병기본부)는 현지기준9월 15일(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병기본부에서 국방우주전력 협력 약정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서명식은 양측 대표인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과 병기본부 병기총국장(병기중장 가엘 디아즈 드 투에스타, Gaël Diaz de Tuesta)의 공동 서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고위급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국방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방사청과 병기본부는 양국의 국방우주전력 개발을 총괄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국방우주 분야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우주전력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개발과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가 간 상호 교류와 공동세미나 개최 등 실질적 협력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프랑스는 위성, 발사체, 우주상황인식 등 다수의 분야에서 선도적 역량과 풍부한 운용 경험을 축적해온 국가로, 이번 협력은 한국이 국제 우주안보 네트워크 속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병기본부 병기총국장은 “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9.22.~10.9.)을 맞이해 성수품의 원활한 국내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없는 수출과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①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에 대한 신속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 선적 지원, ②신속한 관세환급, ③성수품 수입가격 공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①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 (9.22. ~ 10.9., 3주간) 전국 34개 세관에서 9월 22일(월)부터 10월 9일(목)까지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여 명절 성수품과 긴급하게 수입되는 원부자재 등이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국민 식탁 위에 안전한 먹거리가 올라갈 수 있도록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하여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기업이 수출 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즉시 처리해, 기간 내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한다. * 수출화물은 수출신고 수리 후 30일 이내 선적이 원칙, 기한 내 미선적 시 과태료 부과 대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의 투자환경과 관광자원 등을 알렸다. 특히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B2B)와 글로벌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새만금의 기항지 및 항만·관광 인프라 투자 기회를 설명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항만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새만금을 동북아 신흥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씨트레이드 유럽 참가를 통해 세계 크루즈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새만금의 강점을 알릴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새만금을 동북아시아의 대표 크루즈 기항지이자 국제 관광·투자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