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축분뇨 관련시설, 폐기물 재활용시설 등 악취 발생시설 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되는 악취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에 하절기대비 악취 중점관리사업장에 대해 시‧군에 자체점검을 추진하도록 요청한 바 있 으나, 지속되는 폭염에 도민들의 악취로 인한 생활불편 해소 활동에 나섰다. 생활과 밀착된 시설 중 매년 악취 민원 3회 이상 발생 및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축분뇨 재활용 시설, 축산농가, 폐기물재활용 시설 등 시‧군별 집중관리 사업장 57개소를 선정하고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특별점검과 함께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악취 배출원 밀폐여부 등 관리상태, 탈취제 등 악취 저감제 살포여부 및 악취 방지시 설 정상가동 여부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필요시 악취 포집‧검사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야간‧새벽 등 취약시기에 순찰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여 혹시 모를 불법 상황에 적극적인 대 응과 관련 민원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8.7일, 전북 혁신도시 악취 저감을 위해 도 관련부서, 김제시, 전북 혁신도시 악취모니터단 2 명이 참여
[남원/서정철기자]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 특별전을 운영 중인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광복절 73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첫 번째 행사는 광복절을 기념하여 대형 태극기를 게양해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 앞 호랑이 조형물과 대형태극기를 배경으로 멋진 기념사진 포토존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제73주년 광복절 당일 전시관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73명에 한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곤충 “뮤엘러리무지개사슴벌레”를 가지고 곤충표본교실(암수 구분 없이 1마리 5,000원 한 가족에 1마리 신청가능, 재료소진 시 조기종료)을 진행한다. 세 번째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로 방문객이 자신의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트위터, 블로그 등)에 해시태그(#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반딧불이랑떠나는세계곤충여행)를 달아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현장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물방개시합, 곤충퀴즈 등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다양한 경품을 현장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산림청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오는 8월19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전북/서정철기자]전라북도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동종단체 최고집행률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인센티브 65백만원을 받게 되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예산의 연말 몰아쓰기, 다음연도로 이월 혹은 불용 처리로 인한 예산낭비와 비 효율적 예산집행을 방지하고, 사전 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각 자치단체의 상․하반기 재정집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평가 기준은 신속집행 대상의 집행실적, 일자리사업 및 국고보조 SOC사업 집행실적, 도와 시군 협력도, 예산규모 가중치 등 5가지 항목이며, 전북도는 신속집행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북도는 신속집행 대상액 4조 5,326억원 중 70.12%인 3조 1,782억원을 집행하여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전국 동종단체 1위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집행률을 달성하였다. 전국 도단위 평균집행률은 64.05%로 전북도는 6.07%p 상회하는 수준이며, 작년 집행률 66.51%보다 3.61%p 초과 달성하였다. 또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는 장수군이 57.22%를 집행하여 우수상을 수상, 인센 티브
[전주/서정철기자] 여성 인권을 침해하는 현장인 선미촌의 성매매업소가 일반음식점으로 업종을 전환하면서 전환점을 맞이했다. 특히, 선미촌에 일반음식점이 들어선 것은 전주시가 성매매업소를 없애고 점진적으로 문화예술을 간직한 인권의 공간을 만들기로 한 이후 처음으로, 그간 어둡고 단절된 공간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서노송예술촌으로 만들겠다는 시의 계획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선미촌 내 현재 영업 중인 성매매업소들 사이에 냉면집이 개업했다. 선미촌 업종전환 1호점인 이 냉면집은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를 인용해 ‘예술촌칡냉면’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성매매업소를 사이에 두고 일반음식점이 문을 연 것은 전주시가 뿌린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의 씨앗이 싹을 틔운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로, 향후 더욱 많은 업종전환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시는 성매매집결지에 전국 최초로 현장시청을 운영 중이며, 성매매업소로 이용됐던 선미촌 부지와 건물을 매입해 문화예술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녹지와 휴식공간 등을 갖춘 시티가든인 기억의 공간·인권의 공간이 설치되고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입혀 완전히 새
[순창/서정철기자] 올 가을 순창에서 세계발효소스를 한번에 만날 수 있다. 군은 ‘2018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를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순창고추장 민속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발효소스박람회(이하 소스박람회)는 제13회 순창장류축제와 함께 진행해 박람회 참가시 장류축제까지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스마트 소스, 순창을 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소스박람회는 순창의 발효산업과 미생물 산업을 연계해 순창장류산업을 한 단계 도약 시키는 실질적 박람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소스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소스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순창군 장류사업소 전화(063-650-5426)로 신청하거나 소스박람회 홈페이지http://sise.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군은 이번 소스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인프라와 홍보 지원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소스박람회에는 해외기업과 국내기업을 포함, 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다양하고 독특한 소스를 전시 판매하고 해외 수출 상담 등 다양한 산업화 성과를 거뒀다.
[완주/서정철기자] 완주군 공설운동장이 생태형 종합운동장으로 탈바꿈했다. 9일 완주군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한 삼례읍에 위치한 공설운동장의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 단장을 마친 생태형 운동장은 기존의 관중석을 철거하고, 자연친화적 공원형 관중석을 조성했으며, 개방형 산책로를 조성해 문화와 생태가 연계된 스포츠 시설로 새로 태어났다. 또한 국제규격에 적합한 천연 잔디 축구장을 설치해 주민들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생태형 종합운동장으로 거듭난 공설운동장은 지난 2003년에 준공돼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하지만 시설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돼 완주군은 지난 2016년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되면서 국비 4억을 확보했다. 이에 군비 9억4000만원 등 총 13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 완주군은 천연 잔디 활착이 완료되는 내년 5월 완주군민의 날 행사 이후 일반인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새롭게 태어난 생태형 종합운동장이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이 높은 으뜸완주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국의 모든 자연휴양림과 숲속야영장 등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122개의 국·공·사립 자연휴양림에서 개별적으로 누리집을 운영하여 이용객들은 시설 예약 시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도입하여 기존의 단순 예약·결제 서비스에서 한 단계 진화한 미래형 시스템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먼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림휴양 뿐만 아니라 인근 맛집, 명승지, 지역축제 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여름 성수기에 고질적으로 발생하던 접속자 급증으로 인한 시스템 접속장애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다. 또한 8개국 이상의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액티브엑스(ActiveX) 제거, 장애인 접근성 개선,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동안 지자체에서 수기로 관리하던 정산업무를 자동화하여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통합 회원관리, 장비 공동 활용 등으로
[남원/서정철기자] 남원시민단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뭉쳤다.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와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형창우)는 남원공설시장 장날인 9일 오전 8시 30분 남원공설시장에서“남원 안녕 리액션(Re-Action) 선포식”을 가졌다. 순수 시민참여형 자원봉사인 안녕 리액션(Re-Action) 캠페인은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직접 자원봉사로 행동하는 전 국민 공동행동이다.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곳곳의 자원봉사를 연결하고, 영역과 가치를 확장하며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남원공설시장에 나온 시민들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안부를 묻고, 주변이 안전한지 서로 살펴보고 안심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캠페인을 펼쳤다. 남원 안녕 리액션(Re-Action)은 지난 7월 25일 추진단체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갖고 활동방향 등을 논의했다. 어르신 폭염사고 예방, 밤길 안전 귀가, 독거노인 안부 묻기, 일회용품 쓰지 않기, 우리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에서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하여 전국체전을 국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관광 체전으로 추진하기 위해 9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시군, 문화재단, 예총 등 예술분야 유관기관들과 간 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체전 참가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선보이기 위한 사업 발 굴을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 결과 체전 기간 중 개최되는 문화예술 행사는 157개 사업으로, 경기장 인근 57개, 그 외 지역은 100 개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10월 11일 무왕행차 거리 퍼레이드와 전국체전 개막축하 전야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전국최초로 전국체전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제1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제전이 익산에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되고, 이와 더불어 화예장식 전시 및 전통복식 패션쇼가 개최된다. 특히, 전북예총 산하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인생사진 촬영, 영화 CG체험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에서는 이날 논의된 사항을 수정보완하고 성공적인 문화체전을 개최하기 위해 9월중에 간담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최종 확정된 문화예술행사 일정은 전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7월부터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야외활동에 취약한 유아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찾아가는 유아숲교육”을 운영하여 지역 유아 및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평소 서부지방산림청은 청사 뒤편에 위치하여 남원 지역 최초의 “춘향골 유아숲체험원”에 남원 지역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숲에서의 체험놀이, 탐방활동 및 계절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2017년 약 2만명의 수혜인원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또한, 올해부터는 유아숲체험원에 산림복지전문업체의 유아숲지도사를 위탁, 배치하여 전문 산림교육전문가를 활용하여 유아 참여 기관들의 정기적인 예약제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교육전문가 활성화를 위하여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춘향골 유아숲체험원이 지역 유아들의 숲교육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이와 더불어 지리산둘레길 숲길안내 및 지역 국유림 내의 숲해설을 통해 전연령층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