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방진호기자)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3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주 소재)에서 스마트농업전문가 총 100명을 대상으로 '미래농업의 주역 스마트농업전문가'에 대해 특별 강연을 했다. 라승용 청장은 농촌진흥청 소개와 함께 '4차산업혁명시대 농업과 일자리',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2017년도 추경예산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한 스마트농업전문가 60명도 참석했으며, 이들은 20대 70.2%, 30대 17.5% 등이다. 이와 함께 라승용 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젊은 일꾼들이 미래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진흥청 역할을 이해하면서 농업분야에서 본인들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방진호기자)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정연국)는 8월 2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청주시 미원면 금관리 일대 과수농가를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날 보은국유림관리소 직원 28명은 침수된 사과밭에 비닐 등 이물질 제거와 굴삭기를 동원해 막힌 배수로를 정비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규제개선 현장지원센터도 병행하여 운영하였습니다. 정연국 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고 생활이 안정화 되도록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방송/방진호기자) 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가 29일 기술원 교육관에서 영농승계 희망자녀 25명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자 ‘영농승계 희망자녀 희망농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영수 도 농업기술원장의 ‘농업농촌 미래비전’을 시작으로 우재식 창의적문제해결연구소 대표의 ‘농업환경변화와 농업전문경영’에 대한 특강과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어 도와 유관기관의 청년농업인육성과 귀농귀촌 시책 등의 소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청년농업인육성 지원과 관련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얻을 수 있어 미래농업을 설계하는데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정보들이 지속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일 도 연합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기본은 농업인에 있고 미래 농업농촌을 짊어질 청년농업인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도 농촌지도자회에서는 청년농업인육성을 실천전략으로 세우고 회원 자녀들을 중심으로 영농승계자를 양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방진호기자) 최근 장마로 충남소방헬기의 갈증도 풀렸다. 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소방헬기의 도내 취수지 330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서남부권 일부 취수지를 제외한 대부분이 최근 장마로 만수를 유지하며 취수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산불 및 대형화재 시 투입하게 되는 소방헬기는 ‘밤비버킷’으로 불리는 물주머니를 이용해 취수하게 되는데, 취수지는 물 깊이가 적당하고 장애물이 없는 안전한 장소이어야 한다. 도는 지난 봄 도내 382개 저수지와 하천, 소류지 등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통해 330곳을 취수지로 선정·관리해 왔으나, 극심한 가뭄으로 대부분 물이 말라 산불 진압 출동 시 취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장마로 취수지 대부분이 만수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취수지 점검을 통해 산불 및 대형화재에 신속히 대응할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방진호기자) 지리산 노고단에 여름 야생화가 활짝 폈다. 환경부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달 말부터 한달 동안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정상부 일대에 여름 야생화 20여종이만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날개하늘나리. 현재 지리산 노고단에는꽃이 하늘을 향해 피고 붉은색 꽃잎이 날개를 단 것처럼 보여 이름 붙여진 날개하늘나리를포함, 지리산에서 최초로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종 지리터리풀의 개화가 한창이다. 특히, 날개하늘나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백합과 식물 중 유일하게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이 밖에도 여름철 노고단을 찾으면 원추리, 지리터리풀, 일월비비추, 큰까치수염, 노루오줌, 흰제비난 등 20여종의 야생화를 볼 수 있다. 원추리. 노고단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아고산대 초원 지대로 기온이 낮고 바람이 많아 키 큰 나무가 잘 자랄 수 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지형적 특성상 바위보다는 흙이 많아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가 계절마다 피어나는 곳이다. 199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노고단은무분별한 야영과 취사행위 등으로심각한 훼손 상태였으나 지속적으로 훼손지를 복원하고 특별보호구역 지정·관리 및 탐방예약제를 시행해 예전 모습을 되찾아가고
(충남/방진호기자) 충남도 소방본부 소방특별사법경찰팀(소방특사경) 출범으로 소방 활동 방해 사범과 소방 관련 법령 위반 사범에 대한 대응이 크게 강화됐다. 30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첫 발을 뗀 소방특사경은 △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 활동 방해 사범 수사 △소방 사범 관련 특별 기획 단속·수사 △소방 관련 법령 위반 사항 과태료 부과 △검찰·경찰 협력·지원 업무 등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특별 채용한 변호사를 포함해 소방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소방특사경은 출범 이후 1년 동안 구급대원 폭행 사건 15건 중 11건을 직접 수사했다. 출범 이전 1년 간 3건 발생 2건 직접 수사에 비하면 5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아산에서 119구급대원을 폭행해 2주의 상해를 입힌 40대를 구속하기도 했다. 소방 사범 검찰 송치는 131건으로 출범 전 107건에 비하면 22.4% 증가했으며, 과태료 부과는 420건에서 667건으로 58.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법률별 처리 내용을 보면,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279건을 적발해 53건은 사법처리하고 나머지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충남/방진호기자)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30℃ 이상 무더위로 도내 가축 피해가 우려된다며 축산농가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무더위가 지속되면 가축들은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사료 섭취량과 소화율이 감소한다. 또 발육 저하, 산란율 및 증체율 저하, 번식 효율 등이 낮아지며, 열사병 발생으로 인한 폐사 위험성도 높아져 각별한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축사에 환기창이나 통풍창 설치 △단열재 부착 및 차광막 설치 △충분한 수분 공급 및 깨끗한 물 급여 △양질의 사료 공급 △폭염 지속 시 염분 보충 △적정 사육밀도 유지 등이 필요하다. 축종별로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병으로는 소의 경우 일사병과 유행열, 설사병, 유방염, 아카바네병, 폐렴 등이 있으며, 돼지는 열사병과 일본뇌염, 닭은 뉴캣슬병, 콕시듐증, 가금티푸스 등이 있다. 소 열사병 발생 시에는 수액 주사와 함께 충분한 물과 영양을 공급해야 하며, 젖소 유방염은 세척을 실시해 독성물질을 제거하고 소염제 주사 등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 모기 매개 질병 의심 시에는 수의사에게 진료를 요청하거나 가축 방역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도 동물위생시험
(충남/방진호기자)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200억 원대 피해를 입은 천안에 대한 충남도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가 수용됐다. 이에 따라 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방비 부담이 줄어들며 복구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를 통해 천안과 충북 청주·괴산 등 3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하는 것으로, 일반 재해와 지원 내용은 동일하지만 복구에 필요한 지방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며 자치단체의 부담이 경감된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천안은 133억 원의 국비를 추가 지원받게 된다. 총 557억 원의 복구비용 중 234억 원(42%)과 323억 원(58%)에 달하는 국비와 지방비가 367억 원(66%)과 190억 원(34%)으로 조정된다. 유병훈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천안시가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열악한 지방재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와 천안시가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충남/방진호기자) 충남도의 오랜 우호협력 도시인 러시아 레닌그라드주를 방문 중인 안희정 지사는 28일(현지시각)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이범진 선생 순국비를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한제국 최후의 러시아 공사’로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다 순국한 선생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이범진 선생은 대한제국 주러시아 공사로, 을사늑약에 항거하고 헤이그특사를 후원했으며,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다 경술국치 소식을 듣고 순국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로를 기려 지난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참배에 이어 안 지사는 알렉산드로 드로젠코 레닌그라드 주지사를 예방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29일에는 가치나시에서 열리는 ‘레닌그라드주 개주 9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한다.
(충북/방진호기자)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28일 청주시 미원면을 찾아 호우 피해 일손을 돕고, 현장을 점검하면서 농업인을 위로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농촌진흥청, 충북농업기술원,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 45명과 함께 호우 피해를 입은 인삼 재배지 2개소 0.8ha에서 인삼밭 보수,농수로 등에 쌓인 토사를 제거했다. 이어 라 청장은 충북 진천군 청년 창업농장 (농)삼채나라를 방문해 친환경 인증, 식품가공 상품화 현황을 살펴보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라승용 청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이끌 신규·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시책사업과 신규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다.'라며, "농촌진흥청은 농업인과 국민 눈높이에서 현장중심의 연구·지도·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