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가 궁금해’ 동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고양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의 요청에 따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영상을 기획하게 됐으며, 5~7세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질문을 받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내용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배와 물고기가 부딪힌 적이 있나요?’, ‘해경은 물속에서 얼마나 숨을 참을 수 있나요?’등 어린이들이 직접 질문한 내용이 담겨 있다. 영상을 제작한 김세영 순경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니 어른들이 생각지 못하는 부분이 궁금할 것 같았다. 아이들이 바다같이 넓은 꿈을 꿀 수 있게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로 청장은 “어린이들의 작은 궁금증일 수 있지만 직원들이 열의를 갖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체험을 하지 못했던 어린이들에게 바다와 해경을 즐겁게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 교육자료는 질문자인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되어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해경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중부지
[한국방송/박준용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5월 25일 해양경찰청 회의실에서 국립공원 해양환경 보호 및 해양오염 공동 방제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제26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이해, 해상․해안 국립공원과 인근 해역에서 무분별한 이용과 훼손으로 위협받는 생태계의 건강성을 확보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유산을 지키고자 양 기관이 뜻을 함께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해상 국립공원 해양오염 공동 방제, 유․무인도서 불법 행위 예방 활동, 해양환경 보호 정화 및 홍보활동(캠페인) 추진 등이다.해양경찰청 김홍희 청장은 “해양 생태계 보전 및 해양생물 구호 전문성을 갖춘 국립공원공단과 해양오염 방제 등 해상 재난 대응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해양경찰청이 행정협업을 통해, 해양오염으로부터 생태계 보호 및 생물 구호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오늘 12시까지 대회의실에서 해상밀입국예방 및 합동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육군 수도군단과 업무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육군 수도군단은 인천 및 한강이남 경기남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어 해안으로 침투하는 밀입국 차단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중부해경청은 육군 수도군단과 최근 사례를 분석하고, 밀입국 취약지 현황을 공유하여 방지대책과 효율적인 정보교환 등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하였다. 최근 중국으로부터 단 시간 내에 서해안에 도달 할 수 있는 밀입국 고속소형선박(약 시속70㎞)에 대해, 먼 바다부터 해경함정 레이더와 육군해안 레이더를 연계하여 지속적인 전탐과 상호역할을 매뉴얼화 하여, 육안식별이 어려운 야간시간에 국내 고속레저보트와 밀입국 선박을 구별하기 위해서 軍 첨단레이더를 활용하기로 협의하였다. 중부해경청 박상욱 정보외사과장은‘밀입국에 이용되는 고무보트의 경우 속도가 빠르고 크기가 작아 레이더망에 잘 포착되지 않아 육군 수도군단과의 공조를 토대로 해군과도 빠른 시간 내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밀입국이 의심되는 선박이나 사람을 발견하면 해양경찰서 또는 파출소로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25일 06:00을 기하여 서해중부 전해상 풍랑주의보 발효 및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밀물과 썰물의 차가 매우 크고 해수면이 높이지는 대조기 기간으로 연안사고 발생 개연성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를 발령했다 위험 예보제는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 연안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공공안전서비스이다. 대조기는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사리를 전후한 3~4일간 해수면이 최대로 높아지는 시기를 말하며, 이번 대조기 기간 인천지역은 최고 914~940cm까지 해수면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고조시간/조위(cm): 26일 04:28/914, 27일 05:15/938, 28일 06:01/940, 29일 06:47/924 인천해경은 이 기간 파출소 옥외 전광판에 안전정보 제공과 고립사고 다발지역에 연안안전지킴이를 집중 배치하고, 항포구·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과 항내 정박선박의 계류상태 점검 등 육·해상 순찰을 강화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의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해안가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어제 24(월) 19시경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에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항공대 헬기로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24일 오후 06:58분 경 인천시 옹진군 백령병원으로부터 부정맥과 저혈압을 동반한 환자가 발생했다고 긴급 이송요청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신고 접수즉시 회전익 항공기(B-517호)를 백령도로 급파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하고 오후 9:40경 안전하게 119 구급대에 인계하였다. 백령병원 의사는‘A씨(남,60세)가 부정맥과 저혈압을 동반하여 함정으로 이동할 경우 위험 할 수 있어’긴급하게 헬기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회전익 항공대는‘오전에 안개로 출동이 어려웠으나, 다행히 오후에 안개가 거쳐 긴급 출동이 가능해 환자를 신속하게 후송할 수 있어 다행이다, 환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장관, 이하 ‘농식품부’)는 5.24일(월)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재해를 대비하여 모든 농업재해 대응 부서와 관계기관이 모여 각 분야별 피해예방 대책을 사전점검하였다. 농식품부 박영범 차관 주재로 개최된 점검회의는 농식품부 소관국장과 농진청, 산림청,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의 실·국장급이 참석하였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여름철 폭염, 장마, 태풍등이 예년과 달리 장기화되거나 자주 발생하고 이로인한 피해도 심화되는 양상이다. 지난해 최장기간 장마(중부 54일), 연이은 태풍(바비, 마이삭, 하이선)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인명피해 46명, 재산피해 1조 2,585억원 농업분야에서는 농작물 15.8만ha, 농업시설 424ha, 가축 폐사(소 12백두, 돼지 38백두, 가금류 532천수 등), 저수지 등 수리시설 1,153개소 피해가 발생하여 4,753억원의 복구비가 지원되었다. 기상청은 올 여름철(6~8월) 강수량은 평년(623~791mm)과 비슷하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이 크고, 평균수온이 상승 추세(20년간 3.2℃ 상승)에 있어 태풍발생 가능성도 크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휴일 인천 관내 해역에서 레저보트 고장 등으로 표류 중인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새벽 6시 57분경 진두항 앞 0.5해리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3톤, 승선원 1명)의 추진기가 탈락되어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의해 구조되었다. 또한, 아침 8시 1분경 무의도 남동방 3해리 해상에서 레저보트 B호(0.3톤, 승선원 2명)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하던 중 인근 해상에서 순찰 중이던 경비함정 P-100정이 발견하여 구조하였다. 이어 오전 9시 46분경 무의도 남방 2.3해리 해상에서도 해로드 앱을 통해 구조 요청이 접수되어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긴급출동하여 표류 중인 레저보트 C호(0.8톤, 승선원 3명)를 발견하고 인근 광명항까지 안전하게 입항조치 하였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표류는 2차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 송신과 간편하게 신고 접수를 할 수 있는 해로드 앱을 사용하면 신속한 구조활동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지난 22일 오후 7시 47분경 인천 승봉도 동방 1.8해리 해상에서 부선 A호(3,032톤, 승선원 2명)를 끌고가던 예인선 B호(372톤, 승선원 5명)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인천VTS에서 받고 인근 경비함정과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의 지원을 받아 사고를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부해양경찰청 인천항VTS에 따르면 예인선 B호 기관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천해양경찰서 상황실로 전달되었으며, 이에, 인천해양경찰서 구조대 및 인근 경비함정 3척과 평택해양경찰서의 경비함정 4척을 지원받아 오후 21시 20분경 화재는 완전히 진압 되었다.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 S-95정에 예인선과 부선 승조원 7명 전원구조 하였다. 예인선 B호는 인천 선갑도 동방 3마일 해상에서 투묘를 하고 있던 중 오전 11시 30분에 김포로 이동 예정 있었으나 승봉도 인근 해상에서 화재가 났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국방송/박준용가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5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재난안전통신망법」 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전국 단위의 일원화된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운영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 고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재난의 예방·대비·대응 및 안전관리체계 를 이루기 위해 제정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4세대 무선통신기술(LTE) 기반 전국 단일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 완료 하였고, 이번 「재난안전통신망법」 제정을 통해 효과적인 활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해경 등 재난관련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무선통신망으로서 평상시 재난안 전 업무에 활용하고, 재난시 유관기관이 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이다. 법률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재난안전통신망 기본계획 등의 수립 】 먼저, 행정안전부장관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효과적ㆍ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하여 5년마다 기 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계획을 시행하기 위한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ㆍ시행한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사용기관의 장은 매년 기관별 활용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백학선 서장)는 인천 자월도 북방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정지해있던 낚시어선의 승객 20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06시 16분경 인천해경 상황실에서 관내 낚시어선 안전운항 여부 모니터링 중 자월도 북방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 선원 2명, 승객 20명)가 정지해있는 것을 인지하고 이를 이상하게 여겨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경비함정 P-26정이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결과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자체수리가 불가하다는 판단을 하여 승선원의 안전을 고려해서 승객 전원 P-26정으로 편승 후 인천 남항으로 이송 조치했다. 선장을 대상으로 음주여부를 확인 하였으나 측정되지 않았다. 한편, A호는 오전 4시경 인천 남항부두에서 출항하였으며 현재 예인선을 수배하여 조치 중이다. 인천해경은 주말동안 낚시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선장과 낚시이용객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준수 및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행사인 ‘행복 2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에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1월 3일(월),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충남 공주시)를 찾아 ‘템플스테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국조실,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중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 10월 29일(수)부터 11월 9일(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개최 현재 전국 158개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기가 높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332,297명(내국인 283,454명, 외국인 48,843명)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