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성철기자) 생활속에 향기를 드리는 기업, 동서식품이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 500만원 상당의 연탄과 쌀을 기부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 얼마 남지 않은 달동네인 홍제동 개미마을 저소득층을 위한 캠페인이다. 6.25전행 이후 피난민이 모여 만들어진 동네인 이곳에는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있다. 동서식품은 올해 두 번째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르막 경사가 생각보다 가팔라서 힘들기도 했지만 끝나고 나니 뿌듯하다. 이제 곧 무서운 추위가 찾아올텐데, 우리의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서식품은 2월에도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를 통해 개미마을에 956만원 상당의 연탄, 방한용품, 부식지원을 후원한 바 있으며 동서식품의 인기 상품 카누브랜드 모델로는 배우 공유가 활약하고 있다.
(경기/박성철기자) 경기도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8 VR 코어 어워드"에 도내 VR/AR 기업들이 참가하였으며, 성황리에 행사가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민·관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의 VR/AR 기업육성 지원사업인 NRP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VR 코어 어워드에 NRP 대표기업 7개사와 NRP 프로그램의 파트너십 멘토단인 NRP 얼라이언스의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VR 코어 어워드는 올해 3회로 맞는 중국의 대표 VR 개발자 커뮤니티로써, 매년 다양한 VR/AR 작품의 시상식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를 무대로 한 글로벌 해커톤 그리고 컨퍼런스 및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VR 코어와 NRP 얼라이언스 파트너십 MOU 체결하였으며, 이번 행사의 참가 역시 한중간 VR 전문가 및 기업들의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협력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NRP 대표기업 7개사는 중국 등 글로벌 시장진출의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업들을 선발하였으며, 이들은 피칭 발표와 전시부스 운영 등을 통해 각 기업의 전략 프로젝트 및 기업 소개를 통해 중국시장의 진출과 협력 가능성 등을 제시하며, 기
[경기/박성철기자] 경기도는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와 정책협의를 갖고, 주요 노동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정명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수석부본부장, 한영서 민주노총 경기본부 사무처장을 비롯한 경기도, 민주노총 가맹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측이 경기도에 제안한 노동 현안 총 12개 부문 36개 안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안건에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생활임금 확대, 택시산업 활성화,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아이돌봄 처우개선, 대학 비정규직 실태조사, 공공운수노동자 공공성 확보, 건설기능공 고용안정, 정책협의 정례화 등이 포함됐다. 도는 이날 민주노총 경기도본부가 요구한 사항 중 6개 안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대답했다. 우선 도 직속행정기관 파견·용역 노동자에 대해서는 세부논의를 거쳐 정규직화를 추진하고, 광교 테크노 밸리 공공부문 용역노동자의 정규직화에 대해서는 정부 가이드라인과 공공기관별 실정을 고려해 정규직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답변을 내놓았다. 아울러 도내 화물차
[하남/박성철기자] 하남시 신장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일)는 지난 21일과 22일 집안에 물건을 쌓아놓고 사는 “저장강박증” 2가구에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장2동 협의체 위원 및 하남크린 직원 등 20여명은 21일 더우개로 장애가구를 시작으로 22일은 대청로에 거주하는 무연고 가구에 늦은 오후까지 5톤 청소차 1대 분량의 폐기물과 쓰레기를 청소했다. 대상자들은 홀로 생활하는 은둔형 소외계층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가정 방문시 각종 쓰레기와 박스 등을 집안에 쌓아놓고 사는 생활실태를 보고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긴급 사례회의를 열어 지원을 결정했다. 시청 자원순환과에서 청소차 등을 협조 받아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집안까지 소독한 후 마무리를 했다. 김선일 신장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저장강박으로 위험과 오염에 노출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셨는데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청소만으로 끝나지 않고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박성철기자] 난방기구 사용이 많고 건조한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경기도는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훈련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된 서울 고시원,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연이은 대형 화재사고로부터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는데 목적을 뒀다. 훈련 대상은 도내 모든 공공기관, 유치원, 학교, 직장민방위대가 편성된 직장대,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특히 도는 요양병원, 유치원·어린이집, 장애인시설, 학교 등 화재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대피경로 등 대피계획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이용자들이 대피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종사자에 대한 교육도 벌이게 된다. 이날 훈련에서는 KBS 1TV를 통해 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숙지와 전 국민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는 특집 생방송이 오후 1시 50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30분간 진행된다. 이봉휘 경기
[하남/박성철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20일 미사강변리슈빌아파트 경로당(하남시 미사강변북로 25)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상호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시의원, 최창식 경로당 회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등록증 전달, 내빈인사, 현판식, 다과회 등을 가졌다. 미사강변리슈빌아파트 경로당은 연면적 167.9㎡ 규모로 신축된 지 얼마 안 된 아파트 내에 있어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여가복지증진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성철기자] 핸즈식스 주식회사는 자동차 생산에 꼭 필요한 알루미늄 휠을 제조하는 업체로, 전체 직원이 500여명이지만 연간 350만개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국제인증 획득과 여러차례 무역의 날 수출탑 수상은 물론 다수의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강소기업이다. 현대자동차, 폭스바겐 등 국내외 자동차업체와 거래하는 B2B 기업인 까닭에 일반인에게는 다소 낯선 핸즈식스는지난 6월 고용노동부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면서언론과 시민들에게알려지게 되었다. 6월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잡(JOB)아라’ 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승재 핸즈식스 사장(오른쪽). (사진=국무총리비서실) 핸즈식스의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사례는하청업체 직원의 직접고용·정규직 전환이다. 2017년에 결성된 노조는 219명의 하청업체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직접 고용할 것을 제안했고, 회사는 제안을 검토한지 3일 만에 직접고용과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모든 하청업체 노동자는 그 해 핸즈식스 주식회사의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 이렇게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은 곧이어 복리후생과 급여인상 등의 혜택을 받는 한편
[하남/박성철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환경개선부담금 미납자를 대상으로 18억 원에 달하는 체납액을 해소하기 위해 34,500여건의 독촉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비용 부담원칙’에 의해 자동차관리법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와 연면적 160m²이상인 유통·소비 분야의 시설물에 대해 연 2회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부담금이다.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차량 압류뿐만 아니라 부동산, 예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납부 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납부전용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현금입출금기,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에 대한 상반기 사용분(1월~6월)은 그 해 9월에, 하반기 사용분(7월~12월)은 다음 해 3월에 고지되므로, 소유권 이전 및 폐차 이후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어 고지서에 기재된 부과기간을 확인 후 납부해야 한다. 또한,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은 법 개정에 따라 2015년도 9월 부과를 마지막으로 폐지되었으나,
[경기.박성철기자] 경기도가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상하이 국가회전중심에서 최초로 개최된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도내 38개사를 파견해 총 2,010건의 상담 과 4,04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정부에서 주도하는 최초의 ‘수입’박람회로 전세계 180개국 약 3,600개 기업과 중국 전역 42만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이 개막식에 참가해 “향후 15년간 40조 달러 규모의 상품과 서비스를 수입하겠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경기도는 이번 전시회를 중국 내수시장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단체관 참가지원이 아닌 ‘G-FAIR 상하이’로 격상해 지자체로서는 최대 규모인 38개사를 파견했다. 이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은 생활소비재, 가전, 의료기기, 농식품 등 중국시장에 유망한 제품을 선보이며 전세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력교정용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I사는 아동 및 청소년의 시력 저하 방지 관련 제품을 찾고 있던 중국 션양시 정부 관계자와의 상담을 통해 약 6만달러의 샘플 계약을 체결했고, 향후 약 44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구류 생산업체인 P사는 상
[한국방송/박성철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은 ‘2018년 창의과학아카데미 겨울학기’수강생 846명을 모집한다.창의과학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재미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다양한 실험·실습을 통해 과학 원리를 학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번 겨울학기 교육은4개 과정 31개 주제로 최근 관심이 높은소프트웨어(SW)및 창작 분야가대폭 확대되었다. ‘SW융합’ 과정에서는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다.스마트 코딩, 게임 만들기, 스마트 앱 등 9개 주제로 구성되었다. 신설된‘창작융합’ 과정에서는디지털장비와 영상·음향 장비를 활용하여영상 크리에이터 교육등을 배울 수 있다.이외에도 과학관 전시물을 주제로 하는 ‘전시물 속 과학 쏙’ 과정, 실험·실습 중심의 ‘과학융합’ 과정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교육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이며, 교육 참가희망자는11월 20일부터 23일까지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http://www. sciencecenter.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수강생 선발은 추첨을 통해 이루어지며, 결과는 문자로 통지된다.한편, 과천과학관에서는청소년과학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