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중앙산불사고수습본부(본부장 산림청장)은 지난 5월 6일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 삼척시 및 경상북도 상주시 산불피해지에 대한 현장조사(5. 15.∼5.18.)를 실시한 결과 피해면적이 1,103ha이며 피해금액은 119억 2100만원(입목피해는 117억 8700만원, 임산물 피해는 1억 2500만원)이라고 19일 밝혔다. 조사에 앞서 먼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아리랑 3A 위성영상(2.2m 해상도)를 활용해 산불 피해지역 NDVI 통계량(평균, 표준편차 등)을 이용하여 피해정도에 따라 심(수관 전소, 수관 열해지역)?중(수관화와 지표화의 혼재지역)?경(지표화지역) 3등급으로 피해 강도 추출하였으며, 이 도면을 바탕으로 3개반 42명이 현지조사를 거쳐 최종 피해면적을 확정했다. 현지 조사에는 산림청, 강원·경북도청, 기초지차체, 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임업기술사 등 전문가가 참여 하여 산사태 피해 등의 우려 되는 응급복구지와 항구복구지를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응급복구가 필요한 지역은 산지사방, 사방댐, 긴급벌채를 최우선적으로 실시하여 산불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강릉시 지역 응급복구 대상지 중 동해고속도로 강릉
(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문화재청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華城 龍珠寺 大雄寶殿)’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고 밝혔다. 화성 용주사는 추존왕 장조(사도세자)의 묘소인 융릉(隆陵)(전 현륭원縣隆園)의 능침사찰(陵寢寺刹)로 쓰였던 곳으로, 제사 물자를 준비하기 위한 조포사(造泡寺) 역할을 했다. * 능침사찰(陵寢寺刹): 왕과 왕비의 능침을 수호하고 명복을 비는 사찰 * 조포사(造泡寺): 능(陵)이나 원(園)에 딸려서 제향(祭享, 나라에서 지내는 제사)에 쓰는 두부를 맡아 만들고 제사 물자를 조달하는 절 1790년 2월 19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4월 15일 상량, 9월 29일에 불상이 봉안되었는데, 왕실이 공사를 발주하고 관청이 재원을 조달하는 등 건립 계획부터 공사감독까지 일관되게 국가가 주도한 관영공사였다. <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현륭원의궤>, <조선사찰사료> 등 관련 사료를 통하여 공사 내용과 재원, 집행, 인력 등 공사 전모를 파악할 수 있다. * 상량(上樑/上梁): 기둥에 보를 얹고 그 위에 처마 도리와 중도리를 걸고 마지막으로 마룻대를 올림
(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서울특별시가 시각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50+중장년(만50세~67세)세대의 인생 2막 지원을 위해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서포터즈’를 운영하여 장애인복지와 베이비부머세대 일자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1984년부터 시각장애인의 이동과 생활보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구)장애인심부름센터)’를 보조금을 지원하여 운영해 왔으나, 지속적인 차량 증차와 예산 확보에도 24시간 운영되는 형태와 낮은 요금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한계가 있어왔다. 시가 보조금을 지원하여 운영 중인 ‘서울시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는 이동이 어려운 시각 및 신장장애인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여 민원대행 및 장보기 등 일상 생활을 지원하고 이동을 보조하는 이용시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출·퇴근 시간 수요 대비 차량 운행률이 낮은 취약시간을 파악하여 관제실과 운전원 총 54명을 투입함으로써 ‘쉬는 차’ 비율을 줄이고 배차 효율성을 높여 생활이동지원센터 콜처리율을 10% 이상 향상시킬 계획이다. 작년 10월 서울시의 '보람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0여명을 대체운전원으로 투입한
(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킨텍스(KINTEX)와 공동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게임종합전시회 ‘2017 플레이엑스포’ 첫날인 25일 오후 ‘게임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게임의 교육과 진로에 관한 멋진 선배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게임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현직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성공비결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자로는 국내 최초 게임기업 출신 국회의원인 김병관 전 웹젠 대표(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게임과 나의 인생’을 주제로 게임을 통해 이룬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교육분야 강연에서는 방승호 아현산업정보학교장이 ‘b급 교장, b급 가수가 운영하는 학교 PC방 이야기’를 주제로 교내 PC방 운영을 통해 게임 과몰입을 스스로 치유하고 재능을 개발한 학생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박재완 더/플레이컴퍼니 책임컨설턴트가 ‘교육에 플레이를 더하다’를 주제로 게임이 교육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해 설명한다. 진로/취업분야에서는 이스포츠(e-sports) 선수, 게임 기획자, 프로그래머, 게임 그래픽디자이너 등 다양한 현
(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연평균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여름 폭염에 대비해 정부가 119폭염구급대와 취약계층 무더위쉼터 등을 운영한다. 국민안전처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앙부처·지자체와 함께 폭염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2017년 범정부 폭염대책’을 18일 발표했다. 경기도 안산시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이 폭염을 피해 몰려든 인파로 붐비고 있다. 안전처에 따르면 연간 평균 폭염일수는 80년대 8.2일, 90년대 10.9일에서 2010년대 13.5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여름철 기온도 평년(23.6℃)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국 폭염일수도 10.5일 이상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2011~2016년 통계를 보면 매년 평균 105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11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가축 210만 3000 마리, 어류 612만 3000 마리 폐사 등의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폭염에 대비해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관리자에게 맞춤형 SMS 발송,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보호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구급차 1352대와 펌뷸런스 1203대로 구성된
(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최성 고양시장은 18일 국가보훈처 주관 제37주년 5.18 기념식에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등 1만여 명의 국내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 9년 만에 처음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에 앞서 17일 최 시장은 윤장현 광주시장 등과 함께 5.18 유족회 주관 추모제에 참석해 헌화, 분향한 뒤 유가족을 위로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최 시장은 방명록을 통해 "5.18 정신 계승한 문재인 정부와 함께 민주주의와 사회정의, 한반도 평화, 그리고 적폐청산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라고 다짐한 뒤 참배객들과 슬픔을 나눴다. 같은 날 저녁 광주 금남로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5.18 전야제서는 시민들과 함께 민주대행진 등 주최 측이 마련한 행사를 함께 했다. 한편 최 시장은 17일 전국 산업단지 책임자 등 광주 전남지역 경제인을 만나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본격 추진과 관련한 청사진을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5.18 기념식 참석차 광주를 방문한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문재인 정부에
(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5월 19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사회서비스 10주년 기념식 및 포럼」을 개최한다(한국사회서비스학회 공동주최). 기념식은 정진엽 장관, 김용득 한국사회서비스학회장 등 내빈과 사회서비스 10주년 유공자, 아이디어‧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 사회서비스 10주년 슬로건은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오늘과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서비스”로 정하였다. ․ 이는 누구든 필요에 따라 사회서비스를 이용하며 일상 속에서 현재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변화 속에서 앞으로 도래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회서비스의 비전을 담은 것이다. ◇ 사회서비스 10주년 기념식 및 포럼 주요 내용 ◇ 【붙임1】 -기념사 : 보건복지부장관 / -환영사 : 한국사회서비스학회장 -포 상 : 10주년 유공자 장관표창 63개(기관 15, 개인 48), 아이디어‧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 장관상 13개(아이디어 6팀, 우수사례 7팀) -특 강 :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송위진 단장) -포 럼 ․(세션1) 사회서비스 정책 세션 “사회서비스
(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작년에 발행한 53건의 항행통보를 한 권으로 모은 ‘2016년 항행통보연보’를 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 및 수중암초, 해상장애물 등 해상교통안전 관련 정보를 모은 ‘항행통보’를 항해자들에게 배포하여 안전한 항해를 돕고 있다. 항행통보는 매주 금요일에 조사원 누리집( www.khoa.go.kr )에 게시되며, 전국 520여 개 선사 등 관련기관에 책자 형태로도 배포된다. 이번에 발행하는 ‘2016년 항행통보연보’에서는 그동안 항행통보 정보를 놓쳤거나 항목별로 정보를 확인하고자 하는 항해자들이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등대, 등부표, 암초 등 주요 항목을 해역별?주제별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또한, 한국연안 해상사격 훈련구역과 항만별 해상교통관제서비스(VTS) 구역 등 항행 안전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 임채호 과장은 “국내외 운항자들이 보다 쉽게 해상교통안전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본 책자를 발간하였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항해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복지정책의 변화와 함께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사회공헌의 협력 증진과 발전을 위해 기업, NPO 등 사회공헌 관계자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특별시는 올해 5월 18일(목)을 시작으로 10월 19일(목)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월 정기적으로 우리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섹터간 협력의 긍정적 효과를 사회적으로 파급 시키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민간의 주도하에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시작은 5월 18일(목) 15시 마이크임팩트스쿨 12층 C강의장(서울 종로1.2.3.4가동 45-1)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기업·NPO 사회공헌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모임을 통해 장기적인 저성장 시대에 기업의 특성을 살려 사회적 효과를 높이는 사회공헌, 민·관이 함께 공통의 사회 아젠다를 향해 콜라보 할 수 있는 협업체계 기반 조성, 한정된 자원으로 더 큰 사회적 파급효과와 성과를 얻기 위한 고민과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가능경영, 전략적 사회공헌, 지역사회 문
(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시민 330명이 생물전문가와 조를 이뤄 일정 지역 일대를 샅샅이 탐사하며 식물, 곤충, 버섯, 양서류, 조류 등 생물종을 조사하는 ‘바이오블리츠 서울(BioBlitz Seoul) 2017’ 행사가 6월 10일(토)~11일(일) 이틀간 노원구 수락산에서 개최된다. 바이오블리츠 서울(BioBlitz Seoul)은 24시간 동안 생물전문가와 일반인들이 함께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을 펼치는 세계적인 행사 바이오블리츠(BioBlitz)를 2015년에 서울판으로 만든 것으로, 올해는 세 번째 행사이다. 바이오블리츠란 24시간 동안 탐방 지역 내에서 살아있는 모든 생물종을 조사하는 방식을 일컫는 것으로 1996년 미국지리조사국(USGS)과 미국국립공원(NPS)에 의해 처음 시작됐다.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등 세계 각지 주요 국립공원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국내에도 국립수목원 주관으로 바이오블리츠 코리아가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2015년에 강동구 일자산도시자연공원에서 첫 행사를 시작하였다. 올해 개최지인 수락산은 대부분이 암봉과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경관이 뛰어나고 계곡이 발달되어 생물상이 풍부할 것으로 예상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가 8일부터 세종청사에서 부산으로 이전을 시작한다. 해수부는 2주에 걸쳐 부산 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8일 전했다. 이사업체는 지난달 CJ대한통운으로 선정하고 5톤 트럭 249대와 하루 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실·국별로 순차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세종청사에서 트럭이 출발해 9일 오전 부산 청사에 이삿짐을 반입할 예정이다. 10일부터는 해운물류국을 시작으로 부산 청사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개시하고 21일까지 이사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해수부는 많은 차량과 인력이 투입되는 장거리 이사인 만큼 이전 기간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작업자 안전교육 등 안전 및 보안대책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해수부 부산 이전을 차질 없이 진행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 부산이전추진기획단(044-200-6061)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이하 연계형 정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도록 임대주택 매매가격 산정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일반 분양을 일부 허용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사비 상승 등으로 연계형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악화해 사업이 늦어지는 상황을 개선해 사업을 다시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연계형 정비사업은 2015년에 도입해 일반분양분 전부를 임대사업자가 매입해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미분양 위험을 해소해 도심 내 노후지역 정비를 촉진해 온 제도이다. 전국 연계형 정비사업 추진 현황.(국토교통부 제공) 그러나 임대주택 매매가격이 사업시행인가 시점에서 고정돼 공사비가 올라 사업성이 악화하고 조합원 분담금이 증가해 사업이 지연되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는 우선, 시세 재조사 허용 요건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현재는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 월부터 시세 재조사 의뢰 월까지 건설공사비지수가 20% 이상 증가한 경우 최초 관리처분인가 시점으로 시세 재조사가 가능하다. 단, 사업시행인가 고시 이후 3년이 지나 시세 재조사를 의뢰하는 경우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전국 대비 하수도보급률이 낮은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개 마을을 선정해 국비 15억 원을 지원하는 바, 특히 매년 20개 이상으로 사업 대상 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농어촌 개별가구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신설 하수관로를 통해 저류시설에 일시적으로 모아두었다가 처리 여유가 있는 인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차량으로 이송해 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도-농간 하수도 보급률 격차 해소는 물론 농어촌 정주환경과 수질을 개선한다. 마을하수저류시설 개념도 이 사업은 해당지역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25㎥/일)을 별도로 설치하는 경우 약 40억 원이 소요된다. 하지만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의 경우 소요비용은 약 30억 원 수준으로 기존사업에 비해 경제적이며,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에 따른 하수발생량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해 방류하게 되므로 기존에 개별정화조로 처리하는 방식보다 생활오수를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에 기후부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쿠팡 개인정보 유출을 악용한 피싱·스미싱 범죄 시도가 이어질 수 있어 출처가 불명확한 메시지나 인터넷 주소(URL)는 누르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한다.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은 8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를 이용한 신종 사칭 범죄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서울 시내 쿠팡 배송차량 모습. 2025.12.7 (사진=연합뉴스)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1588-1166)에는 최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결합한 새로운 스미싱·피싱 시도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주요 유형은 주문한 물품의 배송이 지연되거나 누락될 수 있다고 안내하며 특정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방식과, 기존의 카드 배송 사칭 수법에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결합해 불안감을 조성하는 방식이 포함된다. 특히 결합형 수법은 "본인 명의로 신용카드가 발급되었다"는 기존 유사 접근에 더해 "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발급된 것일 수 있다"며 고객센터 확인을 유도한다. 범인이 안내한 가짜 고객센터 번호로 연결되면 피해자에게 '보안환경 조성' 등을 이유로 원격제어 앱 설치를 요구하고, 앱 설치 시 휴대전화가 범인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가짜 앰뷸런스를 근절하기 위해 3개월(’25.7.~’25.9.)간 147개 민간이송업체의 구급차를 전수 점검 한 결과 88개 업체 9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민간구급차는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간 전원의 68.5%를 담당하는 등 응급환자 이송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연예인 이송과 같은 용도 외 사용, 불필요한 교통법규 위반 등은 구급차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떨어트려, 신속한 환자 이송을 저해하고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이번 점검은 이러한 가짜 앰뷸런스에 대한 점검과 단속이 필요하다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앰뷸런스 관리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에 점검을 요청해 진행하였다. 점검 결과 80개 업체가 운행기록을 누락하거나 출동기록을 제출하지 않는 등 운행 관련 서류를 부적절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용도 외 사용, 이송처치료 과다청구, 영업지역 외 이송 등으로 적발된 업체도 11개에 달했다. 이러한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업무정지, 고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 사례】 ▸ (용도 외 사용) 신속한 출동을 이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방극철)은 현지기준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EDEX 2025 방산전시회에 참석해, 이집트 방산물자부장관, 국방부 전력국장 등 방산 관련 주요 직위자와 면담하고 양국 간 방산협력 확대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EDEX 방산전시회는 올해 4회째로, 총 20여 개국 400여 개의 방산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방산 전시회입니다. 먼저 12월 1일(월)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EDEX 2025 개막식에 참석 후, 한국 방산업체 부스들을 방문하여 중동아프리카 지역 방산수출 관련 우리 방산업체들의 수출 현황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일(화)에는 모하메드 살라 엘딘 무스타파(Mohamed Salah El-din Mustafa) 방산물자부장관, 다음날 3일(수)에는 모하메드 아들리 압델 와헤드(Mohamed Adly Abdel Wahed) 국방부 전력국장과 면담하고, K9 등 수출 무기체계 후속 군수지원 방안과 향후 협력 분야 등 양국 간 방산협력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3일(수)에는 아므르 압델 라흐만 사크르(Amr Abdel rahman Saqr)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