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작은 불씨가 큰 불 된다. 어릴 적 표어나 포스터에서 많이 본 글귀죠? 대형 화재를 불러올 수 있는 작은 불씨! 소화기 사용법만 알면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구입도 간단하고 설치도 간단한 소화기. 여러분의 집에는 있으신가요?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구비해야 하는데요, 3.3kg 1개 가격은 2만 원대로 인터넷 매장 또는 대형마크, 소방기구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소화기란 ? 화재의 초기단계에서 소화제가 갖는 냉각 또는 공기차단 등의 효과를 이용해 불을 끄는, 운반할 수 있는 기구를 말합니다. 소화기 사용법이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꼭 기억하시고 위급한 순간이 발생하면 사용하세요~ 소화기를 사용할 줄은 알지만 관리를 소홀히하면 필요할 때 사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소화기 관리방법! 미리미리 관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높거나 습기가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잘 보이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약제가 굳지 않도록 한달에 한 번쯤 위, 아래로 흔들어 주는 것이 좋흡니다. 이때 안전핀
(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17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이하 KSQI)’ 조사 결과 7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금융, 통신, 공공기관 등 41개 산업 247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전문 모니터링 요원이 콜센터당 100회씩 직접 전화를 걸어 연결된 상담사의 응대에 대해 고객이 느끼는 서비스 품질수준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고객센터에 대한 대국민 접근성을 의미하는 수신여건과 상담태도 및 업무처리 부분에서 높은점수를 획득하였다. 이는 신속한 전화 상담을 위한 전략적 콜분배 시스템, 중복전화 우선 상담, 전화상담 예약 제도 등을 통해 전화 접근성을 개선하고 월10시간 이상의 교육과 실시간 상담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친절, 정확, 표준화된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공단 임직원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고객센터는 최일선 현장에서 매일 국민의 고충과 애환을 듣는 공단의 ‘귀’와 공단의 정책을 국민에게 직접 전달하는
(경기/박성철기자) “미래공직자가 꼽은 공무원의 필수덕목은?” 26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경기도청 진로체험 프로그램’ 현장. 이날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박재철 도 교육협력국 주무관이 미래 공직자를 꿈꾸는 여주여자중학교 학생 25명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학생들의 입에선 ‘친절한 자세’부터 ‘일에 임하는 열정’, 튼튼한 체력 등 다양한 대답이 쏟아져 나왔다. 경기도가 경기 자유학년제의 확대 실시에 맞춰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도청을 진로체험학습장으로 개방했다. 경기 자유학년제는 중학생들이 1년간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이에 경기도 교육협력국은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세대 정책 수요를 수렴하기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통계로 보는 경기도 ▲공무원이 되려면 ▲시설견학 ▲실국별 프로그램 ▲소감 공유 순으로 구성됐다. 공무원의 필수덕목을 묻는 박재철 도 교육협력국 주무관의 질문에 한 학생이 웃으며 답하고 있다. 첫 시간은 경기도와 공무원 임용에 대한 소개와 함께 10년 후
(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정보를 국민이 청구하면 해당 기관에서 공개 여부 등을 청구인에게 통지한다. 하지만 문자를 읽는 데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인 등은 통지서의 내용을 확인할 수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앞으로는 정보공개 통지서의 내용을 음성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대한민국 정보공개시스템(www.open.go.kr)에서 교부하는 모든 정보공개 통지서(7종)의 내용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음성변환용 정보공개 통지서는 오른쪽 상단에 통지서 내용을 저장한 음성변환용 코드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인쇄물 음성변환출력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코드를 인식시키면 통지서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된다. 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음성 서비스 제공은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보공개법 전면 개정과 시스템 재정비를 통해 모든 국민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열린 정부’ 서비스 구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원장 김동규)이 25일(목) 서울 광진구 능동로 더클래식500 아젤리아 홀에서 ‘미래를 앞서가자-4차 산업혁명과 미디어’라는 주제로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대수 KT 경제연구소장의 ‘제4차 산업혁명과 미디어의 미래’라는 주제 발표와 정혁훈(매일경제), 현덕수(뉴스타파), 김명일(경향신문), 최경호(중앙일보), 김정민(언론중재위) 등의 토론 그리고 대학원생들의 학위논문계획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살고 있는 공동주택에 하자가 있는데도 사업주체에서 모른척 하고 해결하는 일을 차일피일 미루는 답답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제는 정당한 사유 없이 하자보수에 응하지 않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시정명령을 할 수 있어 공동주택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아파트 관리비 비리 문제를 전담하는 신고센터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에 설치되어 투명한 집행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 절차가 간소화되어 전기자동차 충전을 보다 간편히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개정안을 이번 달 23일부터 40일간(’17. 5. 23.~7. 4.) 입법 예고한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누수, 불량 타일 등 공동주택 내에 하자가 발생한 경우 입주자의 하자보수 요청에도 사업주체가 전화를 받지 않는 등 하자보수에 소극적으로 대처하여 입주자 불편이 발생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서는 입주자가 하자보수 청구한 사항에 대하여 사업주체가 정당한 사유 없이 응하지 않을 때에는 지방자치단
(경기/박성철기자) 전국 최초, 소방공무원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전담조직 ‘소담’팀이 현장 소방공무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나선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2일 포천 소방서를 시작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북부지역 11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소담’팀을 통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담’팀은 소방공무원의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각종 심리문제를 상담·치료할 수 있도록 심리학석사 또는 사회복지사석사를 취득한 소방공무원 전문상담사 3명으로 구성됐다. 여기서 ‘소담’이란 명칭은 ‘소곤소곤 담소’와 ‘소방공무원 상담’의 두 가지 의미가 함께 담겨 있다. ‘찾아가는 상담실‘에서는 북부관할 소방서 119안전센터 및구조대 사무실을 순회하며 ‘현장활동 대원 중심 CISD(Critical Incident Stress Debriefing, 위기상황 스트레스 해소)’, ‘맞춤형 PSTD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상담이 필요한 직원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상담을 진행한 포천소방서의 한 구급대원은 “소방관 상담사는 소방관의 아픔을 깊이 공감할 수 있어 상담에
(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페이스북이 특정 통신사업자의 접속경로를 임의로 변경하여 일부 가입자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접속을 제한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5월 22일(월)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5일 언론에서 페이스북이 국내 통신사와 통신망 이용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협상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특정 통신사 인터넷을 이용하는 가입자의 접속경로를 변경하여 불편을 초래하였다고 보도된 바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사업자간 분쟁으로 이용자 불편이 발생되고 있는 만큼 통신사업자간 불공정 행위 및 이용자 이익 침해 여부 등을 다각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박성철기자)경기도는 지난19일 오후2시 수원역 광장에서 경기도 여성가족국,경기남부지방경찰청,여성긴급전화1366경기센터,경기해바라기센터,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경기남부권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경기남부권역,경인지역보호시설협의회등 유관기관 관계자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보라데이’캠페인을 진행했다. 보라데이는 매월8일로 지정된 가정폭력 예방의 날이다.경기도는 여성긴급전화1366경기센터와 함께 가정폭력과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를 위해 시·군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가정폭력·여성폭력 예방 선언문을 낭독하고,폭력예방 포스터 전시,폭력근절을 위한 메시지 작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인해 볼 수 있는OX퀴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이어‘다시 보라(Look Again)!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벌이고 가정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포했다. 김복자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이웃에 대한 관심이 폭력의 피해자가 되기 쉬운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캠페인을 열게 됐다”며“가정폭력 없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용인/박성철기자) 용인시는 기흥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해 경찰서, 노인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병원, 대학 등 15개 기관과 합동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생명사랑위원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분기별 간담회를 열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협력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자살 고위험군 관리와 치료, 자살예방사업 협력 추진, 위기관리와 응급관리 서비스 강화, 자살시도자 발생 시 신속한 소통과 개입 등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1차 간담회를 갖고 위원단 임원 구성 및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15개 기관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우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가 8일부터 세종청사에서 부산으로 이전을 시작한다. 해수부는 2주에 걸쳐 부산 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8일 전했다. 이사업체는 지난달 CJ대한통운으로 선정하고 5톤 트럭 249대와 하루 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실·국별로 순차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세종청사에서 트럭이 출발해 9일 오전 부산 청사에 이삿짐을 반입할 예정이다. 10일부터는 해운물류국을 시작으로 부산 청사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개시하고 21일까지 이사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해수부는 많은 차량과 인력이 투입되는 장거리 이사인 만큼 이전 기간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작업자 안전교육 등 안전 및 보안대책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해수부 부산 이전을 차질 없이 진행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 부산이전추진기획단(044-200-6061)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이하 연계형 정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도록 임대주택 매매가격 산정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일반 분양을 일부 허용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사비 상승 등으로 연계형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악화해 사업이 늦어지는 상황을 개선해 사업을 다시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연계형 정비사업은 2015년에 도입해 일반분양분 전부를 임대사업자가 매입해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미분양 위험을 해소해 도심 내 노후지역 정비를 촉진해 온 제도이다. 전국 연계형 정비사업 추진 현황.(국토교통부 제공) 그러나 임대주택 매매가격이 사업시행인가 시점에서 고정돼 공사비가 올라 사업성이 악화하고 조합원 분담금이 증가해 사업이 지연되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는 우선, 시세 재조사 허용 요건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현재는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 월부터 시세 재조사 의뢰 월까지 건설공사비지수가 20% 이상 증가한 경우 최초 관리처분인가 시점으로 시세 재조사가 가능하다. 단, 사업시행인가 고시 이후 3년이 지나 시세 재조사를 의뢰하는 경우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전국 대비 하수도보급률이 낮은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개 마을을 선정해 국비 15억 원을 지원하는 바, 특히 매년 20개 이상으로 사업 대상 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농어촌 개별가구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신설 하수관로를 통해 저류시설에 일시적으로 모아두었다가 처리 여유가 있는 인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차량으로 이송해 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도-농간 하수도 보급률 격차 해소는 물론 농어촌 정주환경과 수질을 개선한다. 마을하수저류시설 개념도 이 사업은 해당지역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25㎥/일)을 별도로 설치하는 경우 약 40억 원이 소요된다. 하지만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의 경우 소요비용은 약 30억 원 수준으로 기존사업에 비해 경제적이며,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에 따른 하수발생량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해 방류하게 되므로 기존에 개별정화조로 처리하는 방식보다 생활오수를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에 기후부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쿠팡 개인정보 유출을 악용한 피싱·스미싱 범죄 시도가 이어질 수 있어 출처가 불명확한 메시지나 인터넷 주소(URL)는 누르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한다.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은 8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를 이용한 신종 사칭 범죄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서울 시내 쿠팡 배송차량 모습. 2025.12.7 (사진=연합뉴스)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1588-1166)에는 최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결합한 새로운 스미싱·피싱 시도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주요 유형은 주문한 물품의 배송이 지연되거나 누락될 수 있다고 안내하며 특정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방식과, 기존의 카드 배송 사칭 수법에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결합해 불안감을 조성하는 방식이 포함된다. 특히 결합형 수법은 "본인 명의로 신용카드가 발급되었다"는 기존 유사 접근에 더해 "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발급된 것일 수 있다"며 고객센터 확인을 유도한다. 범인이 안내한 가짜 고객센터 번호로 연결되면 피해자에게 '보안환경 조성' 등을 이유로 원격제어 앱 설치를 요구하고, 앱 설치 시 휴대전화가 범인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가짜 앰뷸런스를 근절하기 위해 3개월(’25.7.~’25.9.)간 147개 민간이송업체의 구급차를 전수 점검 한 결과 88개 업체 9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민간구급차는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간 전원의 68.5%를 담당하는 등 응급환자 이송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연예인 이송과 같은 용도 외 사용, 불필요한 교통법규 위반 등은 구급차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떨어트려, 신속한 환자 이송을 저해하고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이번 점검은 이러한 가짜 앰뷸런스에 대한 점검과 단속이 필요하다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앰뷸런스 관리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에 점검을 요청해 진행하였다. 점검 결과 80개 업체가 운행기록을 누락하거나 출동기록을 제출하지 않는 등 운행 관련 서류를 부적절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용도 외 사용, 이송처치료 과다청구, 영업지역 외 이송 등으로 적발된 업체도 11개에 달했다. 이러한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업무정지, 고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 사례】 ▸ (용도 외 사용) 신속한 출동을 이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방극철)은 현지기준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EDEX 2025 방산전시회에 참석해, 이집트 방산물자부장관, 국방부 전력국장 등 방산 관련 주요 직위자와 면담하고 양국 간 방산협력 확대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EDEX 방산전시회는 올해 4회째로, 총 20여 개국 400여 개의 방산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방산 전시회입니다. 먼저 12월 1일(월)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EDEX 2025 개막식에 참석 후, 한국 방산업체 부스들을 방문하여 중동아프리카 지역 방산수출 관련 우리 방산업체들의 수출 현황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일(화)에는 모하메드 살라 엘딘 무스타파(Mohamed Salah El-din Mustafa) 방산물자부장관, 다음날 3일(수)에는 모하메드 아들리 압델 와헤드(Mohamed Adly Abdel Wahed) 국방부 전력국장과 면담하고, K9 등 수출 무기체계 후속 군수지원 방안과 향후 협력 분야 등 양국 간 방산협력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3일(수)에는 아므르 압델 라흐만 사크르(Amr Abdel rahman Saqr)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