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성철기자] 정부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651억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68곳을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주차환경개선 예산 651억 원을 지자체에 지원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공영주차장, 주차관련 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올해 예산(651억 원)은 예년에 대비해 약 144%(451억 원)를 늘려서 편성한 규모로 전국 68곳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국토부는 구도심·상가 밀집지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전체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조성, 무인주차관리시설 설치, 실시간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에 약 1400억 원이 투자된다. 공영주차장은 시·군·구에서 건설사업을 주관하게 되며 관할 시·군·구, 산하 시설관리공단 또는 민간 위탁을 통해 공영주차창이 관리한다. 공영주차장 요금은 해당지자체의 조례에 따라 고시된 주차요금기준를 적용받고 지자체 수입 등으로 세입 처리된다. 공영주차장 조성은 교통이 혼잡한 시가지, 지하철 역세권, 재래시장, 주차난 심한 주택가 지역을 대상으로 총 68곳을 우선 선정했다. 이중 44곳(395억 원)를 올해 완공해 주차난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박성철기자] 세미나허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3월 28~29일 양일간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및 수익성 확보를 위한 ESS 연계형 비즈니스 전략’과 ‘2018년 태양광발전 사업 운영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한 제반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관련 주요 기관과 재생에너지, 태양광 및 ESS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2018년 재생에너지 관련 주요 정책 방향, REC 가중치 변경 등에 따른 사업 전략, 및 태양광 발전사업 전반에 대한 제반 교육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28일에는 △2018년부터 달라지는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및 REC 가중치 변경과 RPS 제도 개선 방향 △SMP+REC 장기고정가격제도 활용 전략 △재생에너지 연계 비즈니스를 위한 국내외 금융 조달 사례 △수익성 확보를 위한 재생에너지용 ESS 최적 설계 및 ESS 미래 대응 전략 △재생에너지 연계 ESS 활용 전력계통운영 안정화 및 신사업 모델 적용 방안 △재생에너지 연계형 ESS 수익성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 △재생에너지 3020 대비 마이크로그리드 연계 ESS를 활용한 사업
[한국방송/박성철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9+‘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8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는 ’최고의 커넥티드 모바일기기(Best New Connected Mobile Device)' 상을 1일(현지시간) 수상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는 독창성과 혁신성의 한계를 돌파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 제품, 기업 등을 선정해 최고 제품으로 발표한다. ‘갤럭시 S9+’는 몰입감은 극대화하고 베젤은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AR 이모지 등 한 단계 진화한 카메라, 스테레오 스피커, 생체인식 등 강력한 성능으로 소비자들이 세상을 경험하고 소통하는 데 새로운 방식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갤럭시 S9’, ‘갤럭시 S9+’는 MWC 2018 기간에 테크레이더(TechRadar), 안드로이드 어쏘리티(Android Authority), 폰아레나(PhoneArena) 등 30여개 주요 IT 매체로부터 최고의 모바일기기로 선정되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은 “사람들이 모바일기기를 사용는 방식과 새로운 기술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변
[한국방송/박성철기자] 미세먼지와 건조한 날씨가 기승을 부리면서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에게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산책과 실내놀이 등 반려견 돌봄 요령을 소개했다.먼저 반려견과 산책하기 전, 미세먼지 지수를 확인해야 한다. 미세먼지로 대기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오랜 시간 밖에 머무는 것보다 20분 안팎의 짧은 산책이 바람직하다. 또한, 계속 걸어 다니는 것보다는 집과 가까운 장소에서 머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산책 후에는 신선한 물을 충분히 준다.나이 든 개(노령견)처럼 면역력이 약한 경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산책을 삼가야 한다.산책 시간이 줄었다면 그 대신 다양한 실내 놀이를 제공한다. 반려견은 후각 정보를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후각 활동(노즈워크) 제품이나 이불, 양말 등으로 간식이나 장난감을 숨기는 놀이는 반려견의 집중도가 높은 활동이다.물고 당기는 놀이(터그놀이)나 공놀이, 간식을 이용한 간단한 훈련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교감을 나누게 하고 운동 효과뿐만 아니라 반려견의 행동풍부화1)를 돕는다. 외부 습도가 낮은 환절기에는 실내 또한 건조해
[한국방송/박성철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이종국, 이하 국토진흥원)은 ‘철도차량 부품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을 위한 부품개발 사업 공청회’를 2월 28일(수)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 AT 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12월 국토부에서 수립한 ‘철도차량 부품개발 종합계획’의 비전을 공유하고, 산·학·연 전문가 및 부품업계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철도 모습을 조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철도부품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공청회를 통해 자동차 등 타 산업 분야의 성공적 기술 개발 및 전략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국토진흥원은 ‘04년부터 철도차량 연구에 약 5,900억 원, 부품 개발에 약 1,900억을 투자하였으며, ’KTX-산천‘의 국산화 등 총 1조 7,600억 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13년 이후 부품제작업체와 운영기관과의 공동개발-검증-실용화 모델을 도입하며 부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했고, 그 결과 최근 개발 부품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 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국
[한국방송/박성철기자] 애플라인드는 22일 헝가리 쇼트트랙 대표팀이 자사가 제작한 유니폼을 입고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헝가리 대표팀은 22일 남자 계주에서 올림픽 신기록(6분31초971)으로 첫 금메달을 가져가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에 신기록을 세운 헝가리 대표단의 유니폼이 관심을 받고 있다. 헝가리 쇼트트랙 대표팀은 한국과의 인연이 깊다. 현재 전재수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대표적인 유럽산 경기복 대신 한국 스포츠 브랜드 애플라인드의 경기복을 입고 출전했다. 쇼트트랙은 스피드 스케이트와 같이 속도를 겨루는 종목이다. 찰나의 순간에 승부의 결과가 바뀌는 바람에 선수들은 0.01초라도 기록을 단축시키기 위해 유니폼 결정에 매우 신중하다. 헝가리 국가대표팀은 몇 차례의 유니폼 테스트를 거쳐 네덜란드 유니폼에서 한국 유니폼으로 교체, 지난해 1월부터 애플라인드가 헝가리 쇼트트랙 국가대표의 유니폼을 제작, 후원하고 있다. 스케이트 날에 선수가 다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감에 방탄 소재를 써서 부상의 위험을 감소시켜 주는 것은 물론 미세한 움직임에도 근육의 떨림을 잡아주고 허벅지 등 힘이 필요한 부위에 집중적인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컴프레션 기능, 공기
[경기/박성철기자] 오수봉 시장은 지난 21 일 , 지난달 위례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 체킹을 위해 서지영 통장 ( 위례 1 통 ) 을 비롯한 지역주민 , 시청 관련 부 서 공무원 30 여 명과 함께 학암동 ( 위례 1 통 ) 민원 건의 현장을 돌며 건의 내용을 꼼꼼히 체크했다 . 주요 건의내용은 학암로의 기반시설 설치 , 도시계획선 도로 신속한 도로 개설 설치 , 학암동 경로당 신축 , 위례신도시 4 공구 소음문제 및 주민안전을 위한 CCTV 설치 , 위험지역 안전대 설치 , 꽃길조성 , 공중화장실 설치 등 10 여건 이다 . 오 시장은 민원 건의 시민들에게 “ 민원 사항에 대해 적극 해결하고 , 특히 , 학암동 경로당 신 축은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 관계 공무원에게 적극 재 검토할 것 ” 을 지시했으며 , 또한 , 안전하남을 만들기 위한 CCTV 설치 , 위험지역의 안전대 설치 및 아름다운 도시 및 시민의 편의를 위한 꽃길 조성 , 공중화장실 설치 등도 적극 검토 하겠다고 했다 . 한편 , 오 시장은 현장에서 “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과 소통 하는 ‘ 현장행정 ’ 을 계속 이어갈 것이며
[한국방송/박성철기자] 고용노동부가 21일부터 디지털 상황판인 ‘고용노동부 e-현장행정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e-현장행정실’은 고용, 노사 관계, 산업 재해 등 고용 노동 분야 정보를 총망라하여 현장 상황과 정책 추진 성과를 입체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에게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e-현장행정실’은 온라인을 통해 현장 정보를 늘 가까이 하면서 일자리 현장에 한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축하게 되었으며 제공되는 정보의 특성, 접속 기기별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단계로 나누어 서비스를 공급한다. 이번에 1단계로 제공되는 정보는 전체 정보의 70% 수준이며, 고용·임금·근로 시간 등 노동 시장 정보, 근로 감독·임금 체불 등 노동 정책 정보, 여성·중장년·장애인 등 정책 대상별 정보가 제공된다. 국민들은 PC를 통해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화면에서 ‘e-현장행정실’에 접속하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3월 중순 2단계 서비스가 개시되며 비정규직, 노사 관계, 청년 일자리, 산업 재해 등 1단계에서 제외된 정보(30%)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PC를 통한 서비스 외에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한국방송/박성철기자] 세계 최대의 첨단 자동차 기술 전문 전시회인 AUTOMOTIVE WORLD가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다. 이번 AUTOMOTIVE WORLD는 사상 최다의 참가사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09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AUTOMOTIVE WORLD는 이번에 ‘제1회 자율 주행 기술전’을 신규 추가하여 ‘전자 기술’, ‘EV/HEV’, ‘경량화 기술’, ‘커넥티드 카’, ‘부품 가공 기술’의 6개 분야를 전시, 자동차에 관한 필수 요소 기술이 총 집결했다. 매년 참가사 수가 증가하고 있는 AUTOMOTIVE WORLD는 올해 사상 최다인 1063사가 참가하였다. 한국을 비롯한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중국,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헝가리, 인도, 이스라엘,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네덜란드, 필리핀, 러시아, 싱가포르, 스웨덴, 스위스, 대만, 태국, 영국, 미국,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서 참가했다. 역대 최다 참가, 성대한 규모로 치러져 -참가사 수: 28개국/지역에서 1063사 참가, 동시 개최 포함 총 2480사 참가 -참관자 수: 39922명 참관, 동
[용인/박성철기자] “숲 해설 들으며 자연을 만끽하세요.” 용인시는 처인구 모현면 자연휴양림에서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 해설가가 동‧식물의 생리를 설명하고 참가자가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즐겁게 체험토록 하는 것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지난해에는 8천여명이 숲 해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은 4명의 숲 해설가가 하루 3회, 1회당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매달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른 주제로 숲 해설이 이어지며 자연휴양림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연휴에는 휴양림 휴무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이와는 별도로 오는 3월7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에는 숲 해설가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학교 근처의 숲을 설명하는 ‘찾아가는 숲 해설’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 홈페이지 문화관광코너 숲 체험 예약하기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가 8일부터 세종청사에서 부산으로 이전을 시작한다. 해수부는 2주에 걸쳐 부산 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8일 전했다. 이사업체는 지난달 CJ대한통운으로 선정하고 5톤 트럭 249대와 하루 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실·국별로 순차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세종청사에서 트럭이 출발해 9일 오전 부산 청사에 이삿짐을 반입할 예정이다. 10일부터는 해운물류국을 시작으로 부산 청사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개시하고 21일까지 이사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해수부는 많은 차량과 인력이 투입되는 장거리 이사인 만큼 이전 기간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작업자 안전교육 등 안전 및 보안대책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해수부 부산 이전을 차질 없이 진행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 부산이전추진기획단(044-200-6061)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이하 연계형 정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도록 임대주택 매매가격 산정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일반 분양을 일부 허용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사비 상승 등으로 연계형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악화해 사업이 늦어지는 상황을 개선해 사업을 다시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연계형 정비사업은 2015년에 도입해 일반분양분 전부를 임대사업자가 매입해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미분양 위험을 해소해 도심 내 노후지역 정비를 촉진해 온 제도이다. 전국 연계형 정비사업 추진 현황.(국토교통부 제공) 그러나 임대주택 매매가격이 사업시행인가 시점에서 고정돼 공사비가 올라 사업성이 악화하고 조합원 분담금이 증가해 사업이 지연되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는 우선, 시세 재조사 허용 요건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현재는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 월부터 시세 재조사 의뢰 월까지 건설공사비지수가 20% 이상 증가한 경우 최초 관리처분인가 시점으로 시세 재조사가 가능하다. 단, 사업시행인가 고시 이후 3년이 지나 시세 재조사를 의뢰하는 경우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전국 대비 하수도보급률이 낮은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개 마을을 선정해 국비 15억 원을 지원하는 바, 특히 매년 20개 이상으로 사업 대상 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농어촌 개별가구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신설 하수관로를 통해 저류시설에 일시적으로 모아두었다가 처리 여유가 있는 인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차량으로 이송해 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도-농간 하수도 보급률 격차 해소는 물론 농어촌 정주환경과 수질을 개선한다. 마을하수저류시설 개념도 이 사업은 해당지역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25㎥/일)을 별도로 설치하는 경우 약 40억 원이 소요된다. 하지만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의 경우 소요비용은 약 30억 원 수준으로 기존사업에 비해 경제적이며,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에 따른 하수발생량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해 방류하게 되므로 기존에 개별정화조로 처리하는 방식보다 생활오수를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에 기후부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쿠팡 개인정보 유출을 악용한 피싱·스미싱 범죄 시도가 이어질 수 있어 출처가 불명확한 메시지나 인터넷 주소(URL)는 누르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한다.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은 8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를 이용한 신종 사칭 범죄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서울 시내 쿠팡 배송차량 모습. 2025.12.7 (사진=연합뉴스)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1588-1166)에는 최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결합한 새로운 스미싱·피싱 시도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주요 유형은 주문한 물품의 배송이 지연되거나 누락될 수 있다고 안내하며 특정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방식과, 기존의 카드 배송 사칭 수법에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결합해 불안감을 조성하는 방식이 포함된다. 특히 결합형 수법은 "본인 명의로 신용카드가 발급되었다"는 기존 유사 접근에 더해 "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발급된 것일 수 있다"며 고객센터 확인을 유도한다. 범인이 안내한 가짜 고객센터 번호로 연결되면 피해자에게 '보안환경 조성' 등을 이유로 원격제어 앱 설치를 요구하고, 앱 설치 시 휴대전화가 범인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가짜 앰뷸런스를 근절하기 위해 3개월(’25.7.~’25.9.)간 147개 민간이송업체의 구급차를 전수 점검 한 결과 88개 업체 9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민간구급차는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간 전원의 68.5%를 담당하는 등 응급환자 이송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연예인 이송과 같은 용도 외 사용, 불필요한 교통법규 위반 등은 구급차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떨어트려, 신속한 환자 이송을 저해하고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이번 점검은 이러한 가짜 앰뷸런스에 대한 점검과 단속이 필요하다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앰뷸런스 관리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에 점검을 요청해 진행하였다. 점검 결과 80개 업체가 운행기록을 누락하거나 출동기록을 제출하지 않는 등 운행 관련 서류를 부적절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용도 외 사용, 이송처치료 과다청구, 영업지역 외 이송 등으로 적발된 업체도 11개에 달했다. 이러한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업무정지, 고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 사례】 ▸ (용도 외 사용) 신속한 출동을 이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방극철)은 현지기준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EDEX 2025 방산전시회에 참석해, 이집트 방산물자부장관, 국방부 전력국장 등 방산 관련 주요 직위자와 면담하고 양국 간 방산협력 확대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EDEX 방산전시회는 올해 4회째로, 총 20여 개국 400여 개의 방산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방산 전시회입니다. 먼저 12월 1일(월)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EDEX 2025 개막식에 참석 후, 한국 방산업체 부스들을 방문하여 중동아프리카 지역 방산수출 관련 우리 방산업체들의 수출 현황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일(화)에는 모하메드 살라 엘딘 무스타파(Mohamed Salah El-din Mustafa) 방산물자부장관, 다음날 3일(수)에는 모하메드 아들리 압델 와헤드(Mohamed Adly Abdel Wahed) 국방부 전력국장과 면담하고, K9 등 수출 무기체계 후속 군수지원 방안과 향후 협력 분야 등 양국 간 방산협력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3일(수)에는 아므르 압델 라흐만 사크르(Amr Abdel rahman Saqr)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