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성철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신규 5G 캠페인 ‘디스 이즈5G(THIS IS 5G)’를 21일 공개했다. 피겨여왕 김연아,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가 SK텔레콤 5G를 알리는 모델로 활동한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TV, 소셜미디어, 야구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진다. ‘디스 이즈 5G’ 캠페인은 ‘5G란 무엇인가’에 대한 SK텔레콤의 해답을 제시한다. 속도·안정성·보안 등 5G 핵심 속성을 김연아, 윤성빈 선수의 대화와 스켈레톤 훈련 장면을 통해 명료하게 표현했다. 5G 캠페인 ‘디스 이즈 5G’에는 국내 이동통신 역사를 이끌어 온 SK텔레콤의 자신감이 묻어 있다. 많은 통신사들이 5G를 외치고 있지만 사업자별로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모호했다. SK텔레콤은 30년여간 완벽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 해왔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진정한 5G의 기준점을 ‘디스 이즈 5G’ 캠페인을 통해 제시한다. ‘5G 이야기’ 편에서 운동복을 벗고 정장을 입은 김연아, 윤성빈 선수는 익살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5G가 무엇인지 알기 쉽게 전달한다. 두 모델은 진정한 5G가 △스켈레톤처럼 빠른 속도를 내면서도 △찰나의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며 △해킹(부상
[한국방송/박성철기자] 바른미래당정병국의원(5선,여주·양평,국회기획재정위원회)이행정안전부로부터여주·양평지역현안및재난안전사업특별교부금총14억원을확보했다고밝혔다. 여주시(총7억원)의경우,▲여주시노인복지관별관증축4억원▲재난예·경보시스템설치1억원▲세골1교보수·보강5천만원▲안산봉뜰새천정비1억5천만원등지역주요현안및재난안전사업에투입될예정이다. 이번특별교부금확보로여주지역노인들의여가시설이확충되고휴식여건이개선될것으로기대되며,재난예‧경보시스템설치로위기상황에대한신속한대처,세골1교보수‧보강및안산봉뜰새천정비로수해에대한대비가용이해질것으로보인다. 양평군에도▲축산분뇨등4개소환경기초시설내진보강3억6천만원▲양동면분말교보수보강4천만원▲양평군보건소내진보강3억원등총7억원의특별교부금이투입돼군민의생명과재산을지키기위한기초를닦을것이라는평가를받고있다. 정병국의원은“이번특별교부금은주민들을재난으로부터보호하는한편생활속피부로와닿는현안사업에투입될것”이라며,“지역주민의견청취와현안사업발굴에노력해주신여주시,양평군시‧도의원님과공무원들의노고에깊은감사를드리며앞으로도여주와양평을발전시키는숙원사업해결을위해최선을다하겠다”고강조했다.
[한국방송/박성철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6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산림교육원에서 무궁화 전문가 육성을 위해 무궁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무궁화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무궁화의 이해·특성·관리 요령, 품종 구분, 우량품종 생산기술 등의 이론 강의와 가치지기·접목 등 현장 중심의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충청남도교육청 산하 초·중·고등학교 교직원도 27명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 전문가를 육성하고 무궁화의 체계적 관리와 보급을 통해 무궁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무궁화가 국민들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꽃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성철기자] 한국쉘석유주식회사(사장 강진원, 이하 한국쉘)는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8 쉘 에코 마라톤 자동차 경주대회(Shell Eco-marathon Asia 2018)’에서 한국쉘이 후원한 한국 대표팀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쉘 에코 마라톤 자동차 경주대회는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로열더취쉘그룹이 아시아, 북미, 유럽 3개 대륙의 학생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로, 올해 9회를 맞았다. 참가자들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자동차를 설계 및 제작한 후 동일한 속력에서 얼마나 먼 거리를 달릴 수 있는지 경주를 펼치며 자동차 성능을 측정한다. 경주 부문은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 차량을 선발하는 ‘프로토타입(Prototype)’과 최고의 연료 효율로 실제 주행에 적합한 차량을 선발하는 ‘어반타입(UrbanConcept)’으로 구분돼 있다. 아시아 지역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20개국에서 136개 팀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국민대학교 ‘KORA’ 팀과 한국과학기술대학교 ‘자.연.인’팀이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KORA’ 팀은 어반타입의 전기차 부문 5위에, ‘자.연.인’ 팀은 프
[하남/박성철기자] 오수봉 하남시장은 지난 13 일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내 공사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시행자인 LH 로부터 민원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 특히 이날 방문은 감일지구 경계에 버려져 있는 각종 생활쓰레기로 인한 악취 및 오염발생에 대하여 주민들이 해소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에 의해 마련됐다 . 그간 감일지구 경계에 쓰레기는 감일지구 사업시행자인 LH 와 부체도로 관리 기관인 한국도로공사에서 기관 간 업무 떠넘기기로 인해 아무런 조치 없이 그대 로 방치되어 있었다 . 오 시장은 현장 확인 후 바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를 방문하여 “ 소파 와 장롱 , 비닐 등 온갖 종류의 생활쓰레기 방치로 악취 뿐 만 아니라 미관저해 로 인근 마을이 우범지역으로 전락해가고 있다 ” 며 두 기관이 서 로 협의하여 방치된 쓰레기가 처리될 수 있도록 중재했다 . 이에 LH 및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부체도로 내 쓰레기 처리방안을 마련하여 조속한 시일 내 처리하기로하였다 . 한편 , 감일공공주택지구는 2020 년 12 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
[한국방송/박성철기자] 이달 내 모든 20% 요금할인 가입자들은 현재 가입 중인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 신청(통신사 대리점·직영점 방문 신청도 가능)만으로도 25% 요금할인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통신3사는 올 초부터 20% 요금할인을 받고 있는 기존 가입자들이 25%로 재약정할 때 잔여 약정기간에 관계없이(당초 : 잔여 약정기간 6개월 미만) 위약금을 유예하기로 결정했으며, 일부 통신사는 이미 이를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아직 25% 요금할인에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 중 휴대폰 구매 시 지원금을 받지 않았거나 약정이 만료된 사람도 누구든 가입 중인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 한 통화로 통신비를 25% 절약할 수 있다. 한편 요금할인율 상향 시행(지난해 9월 15일) 약 6개월 만에 25% 요금할인 순 가입자 수도 12일 1000만 명을 돌파(1006만 명)했다. 이는 1000만 명 가입자 돌파까지 약 2년 2개월이 소요된 20% 요금할인에 비해 20개월 빠른 것으로, 25% 상향 이후 일평균 요금할인 가입자 수도 5만5343명으로 제도 시행 전에 비해 일평균 약 2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제도(2014년 10월 시행)가 시장에
[한국방송/박성철기자] 더불어민주당윤호중의원(경기도구리,3선)이20대청년단독가구에도근로장려금을지급할수있도록하는「조세특례제한법」일부개정법률안을발의했다. 그동안근로장려금신청대상의연령이확대되어왔지만여전히20대단독가구의경우근로장려금신청대상에서제외된상태다.개정안이통과되면,일하는20대단독가구18만가구를대상으로연평균721억의근로장려금이지급될예정이다. 하지만현행법상근로장려금신청자격이배우자나부양가족이있는가구나,연령이30대이상인단독가구로한정되어있어서20대단독가구의경우근로장려금을지급받지못하고있다.근로장려금의경우일하는가구를대상으로지급하고,근로장려와소득지원효과가있기때문에생산적복지제도로불리기도한다. 이에따라2016년전체근로장려금지급가구중20대가구비중은1.7%에불과하고,20대가구에대한지급액도전체근로장려금지급액의2.3%에불과한실정이다. 현재근로장려금을지원받지못하는20대청년층의경제상황은어둡다.2017년20대청년실업률은10.6%로높은수준을유지하고있고,2017년20대청년고용률도57.6%로다른세대에비해낮은수준이다. 특히,청년세대가저소득인상황에서,2017년합계출산율이1.05로최저수준을기록하면서청년층에대한소득지원방안이시급하다. 윤호중의원은"청년층의저소득은저출산의주요원인이다.청년들의소득수
[한국방송/박성철기자] 개포8단지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민영주택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한 위장전입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실태조사가 이뤄진다. 개포주공 8단지 ‘디에이치자이 개포’ 조감도(제공=현대건설) 국토교통부는 최근 투기과열지구에서 민영주택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한 부모 위장전입 유인이 높아짐에 따라 지자체 협조를 통해 실태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현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개포8단지의 경우 당첨자에 대해 가점을 분석한 후 강남구청에서 실거주 여부를 직권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작년 8·2대책을 통해 청약 가점제 대상이 전용면적 85㎡이하는 100%, 85㎡초과는 50%로 각각 확대된 이후 가점을 높이기 위한 위장전입 유인이 상당히 커짐에 따라 위장전입을 통한 부정 당첨 소지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16일 개관하는 개포8단지 견본주택과 인터넷 청약사이트(APT2You)에는 실태조사 안내문을 게시해 청약자에게 환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위장전입을 통한 부정당첨뿐만 아니라 청약통장 매매, 청약 후 공급계약 전후 확인서 매매 등 다양한 형태의 공급질서 교란 금지 위반자에 대해서는 수사의뢰 등을 통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
[한국방송/박성철기자] 송영무국방부장관은“최근의미투(metoo)운동에서보듯이,우리사회의성폭력문제가심각한수준이며,군도역시성폭력사건이강한군대육성을저해하는위험한요소로인지하고,2월12일부터’성범죄특별대책TF‘를운영하여,군내에있을지도모르는피해자의목소리를끌어내고2차피해방지등피해자보호를위해노력하고있다”면서,“이런맥락에서위원회의권고사항을대단히엄중하게받아들이며,관계부서는적극검토하라”고지시했다. 국방부는군성폭력정책을관리․감독하는독립적인국방부기구를설립하여성폭력사건처리의전문성․독립성을강화하는방안을검토할예정이다. 최근10년간장성급장교와관련된성폭력사건의처리결과를재조사하여처벌수준의적절성등을검토할계획이다. 업무추진간여군을남군과분리하는방식으로성폭력을근절하려는인식이오히려여성을불편함의대상으로인식하도록하고여군차별을유발할수있으므로관련규정을정비할예정이며,고위급지휘관을포함한간부대상예방교육을강화하여성폭력으로부터안전한군복무환경을구축할계획이다. 성폭력피해자에대한지원이더욱확대될전망이다.사건발생직후조사초기단계부터의무적으로국선변호사를지원하는방안을검토하기위해예산확보등관계부처와협의를적극추진하고,민간전문기관과의협력을통한다양한지원서비스를강구한다. 또한군내다수인병사등남성에대한성폭력방지및보호를강화하기위해별도의상
[경기/박성철기자] 하남시 는 지난 7 일 시청 앞 광장에서 대중교통이 어려운 교통 약자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 나눔콜택시 ) 추가 차량 5 대 도입을 위한 차량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8 일 밝혔다 . 이번 품평회에는 오수봉 시장을 비롯하여 하남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위원회 위원 , 나눔콜택시 이용자 , 운전자 , 특별교통수단 납품업체 관계자 등 40 여명이 참석했다 . 품평회 차량선정 위원들은 납품업체별 차량설명 , 탑승시연 , 질의응답 등을 통해 차량선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 이용의 편리성 등을 비교 · 검토하였다 . 전동휠체어 등의 승하차 편리성 , 승차 중 안전성을 감안하여 선호 차량에 투표 . 3 개 참여업체 중 1 개사 차량이 선정됐다 . 오 시장은 휠체어를 타고 차량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체험한 후 , 인사말을 통해 “ 이번에 나눔콜택시 5 대 추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 에서는 대중교통이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 가겠다 ” 고 말했다 . 한편 , 시는 2011 년 차량 2 대로 나눔콜택시를 시작하여 현재 9 대를 운영 중 이며 , 금회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5 대를 추가하여 14 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