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박성철기자] 경기도 평화누리길과 스위스 리기산(Mt. Rigi)이 글로벌 마케팅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임순택 경기도 DMZ정책담당관과 스테판(Stefan) 리기산 관리소 대표는 15일 스위스 르체른주 리기 스타펠(Rigi Starffel)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평화누리길-리기산 공동 홍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평화누리길과 리기산 트래킹 코스에 우호 관계를 알릴 수 있는 표식설치, 웹사이트를 활용한 콘텐츠 홍보, 리플렛을 통한 홍보 등을 상호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 간 업무추진 우수사례 및 관리운영 노하우 공유, 공동 워크숍 개최, 지역 정보 상호 제공, 지역 행사 공동 주관 및 참여 등에도 함께 힘쓰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국가 내 다른 기관과 이와 유사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을 협약서에 명시해 독점성을 확보하고,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가 지난해 11월 리기산을 방문해 양측 간 교류협력을 제안하고, 이후 올해 3월 리기산의 로저 요스(Roger Joss) 이사가 평화누리길을 방문해 세부사항을 검토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도는 이번
(경기/박성철기자) 경기도는 자립의지가 있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8개 유관기관과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수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자립전환지원사업 협약식에는 경기도,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법정시설협회가 참석했다. 단계 담당자들은 협약을 통해 자립을 원하는 거주시설·재가 장애인의 맞춤형자립지원계획 수립, 자립생활체험홈·자립생활주택 입주 지원, 사후관리 체계마련 등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중앙정부에서는 ‘장애인 권리보장 및 종합지원체계 구축’과 ‘탈시설 및 주거지원 강화’ 등 장애인자립 분야의 내용을 담은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18년~2022년)을 추진 중이다. 이에 도는 대외적 흐름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올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내 자립전환 TF팀(자립전환지원단)을 신규 설치했다. 중점사업으로 현장소통체계마련, 자립생활체험홈 운영 활성화, 자립생활주택설치 기반 마련(2019년 개소 예정)
[경기/박성철기자] 단순 문 개방 요청을 거절한 119 소방대원에게 11차례에 걸쳐 욕설과 허위신고를 한 악성신고자에게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지난 4월 29일 119에 전화해 욕설과 거짓신고를 한 악성신고자 최 모씨(28세. 남)에게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백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현행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4조 제3항에 따르면 구조·구급활동이 필요한 위급상황을 거짓으로 알린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이번 처분은 지난 3월 9일 단순 문 개방의 경우 119출동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한 생활안전 출동기준 적용이후 첫 과태료 처분 사례라고 설명했다. 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최 모씨는 당일 새벽 3시 58분 119에 전화를 걸어 현관문이 안 열려 집에 못들어 간다며 출동을 요청했다. 신고전화를 받은 119요원은 단순 문 개방은 구조 사항이 아니라며 2분 뒤인 새벽 4시 열쇠업체에 연락해 3자 통화를 연결했다. 그러나 최 씨는 욕설을 하며 20여 분 간 8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문 개방을 요구했으며, 이후 4시 44분에는 휴대전화를 바꿔 집안에 조카들이 있다고 신고했다. 이에
[경기/박성철기자] 경기도가 오는 12일부터 청소년들에게 독도수호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역사유적탐방 및 독도수호 한마음대전’을 진행했다. 한마음대전에 참여하는 ‘경기 청소년 독도역사수호대’ 73명은 광복73주년의 뜻을 담아 선발됐다. 독도역사수호대는 12일 파주체인지업 캠퍼스에서 첫 만남 후 임진각일대를 찾아 분단된 국토에 대한 안보교육과 안보체험을 시작한다. 이어 ▲6월 나라사랑‧독도수호 사생대회 ▲7월 남부권 통합거리캠페인 및 전시회 ▲8월 울릉도·독도 탐방 ▲10월 북부권 통합거리캠페인 및 전시회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이들은 광명소방서 협조 아래 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화재나 지진, 위급상황을 직접 체험해 보고 스스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김복자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2018 역사유적 탐방 및 독도수호 한마음대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1회성 독도탐방 활동이 아닌 독도수호를 위한 간절한 애국심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성철기자) 에이치엔제이코스메틱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함께하는 사랑밭에 마스크팩 등 총 4000여만원의 물품을 후원했다. 후원한 ‘한천수’ 브랜드는 국내 유명 백화점과 면세점에 입점하여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미국 FDA인증을 받은 펩타이드 성분으로만 만든 천연화장품이다. 2015년에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음료 1만3000여개를 후원한 바 있는 이 기업은 지난 나눔 후원에서 함께하는 사랑밭의 전문적이고 직접 발로 뛰는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 깊게 남아 이번 후원에도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에이치엔제이코스메틱사 이인복 회장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위해 다음 달에 함께하는 사랑밭과 MOU를 체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저소득가정 및 독거 어르신분들께 지원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물품은 10일 함께하는 사랑밭이 남부 보훈지청과 진행한 국가 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캠페인에 선물로 사용되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에 시작된 국내 및 국제구호 NGO로 국내 8개 지부, 36개 지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고 있다. 전 세계 30여개 국가의 빈곤 아동들에게 아동
(한국방송/박성철기자) 비덴트의 방송장비사업부 티브이로직(TVLogic)이 5월 15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8)에 참가해 4K/UHD 모니터 4종 및 QC Grade 모니터 2종, Full HD 해상도의 5.5인치 OLED 뷰파인더 모니터 등 총 7종의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2000 니트(nit)의 피크 휘도와 100만:1의 명암비를 갖춘 4K HDR 모니터 LUM-310R을 선보여 미국 NAB 전시회에서 ‘Post Picks Awards- standout’을 수상하는 등 2018년까지 3년 연속 Post Picks Awards를 수상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티브이로직은 올해 추가로 Native 4K 해상도(4096 × 2160)를 지원하는 31인치급 모니터 2종 및 UHD 해상도(3840 x 2160)를 지원하는 43인치급 모니터 1종, 55인치 UHD OLED 모니터를 새로이 선보이면서 다양한 사이즈 및 기능을 갖춘 4K/UHD 풀 라인업을 갖췄다. 12G-SDI 및 HDMI 2.0을 지원하는 31.1인치 True 4K 모니터인 LUM-313G와 LUM-318G는 Nat
(한국방송/박성철기자) 세미나허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6월 7~8일 양일간 ‘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따른 ESS 사업의 핵심이슈 및 사업전략 세미나’ 와 ‘2018년 태양광발전 제도 변경에 따른 사업성 분석 및 수익 극대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관련 주요 기관과 재생에너지, 태양광 및 ESS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2018년 재생에너지 관련 주요 정책 방향과 ESS와 연계한 미래사업의 방향 및 태양광 발전사업의 사업성 및 수익 극대화를 위한 분석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재생에너지 3020 전략에 근거한 ESS 관련 산업정책 및 지원 방안,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및 RPS 제도 운영 방향, 재생에너지 3020 목표 달성을 위한 ESS의 역할과 전망, 재생에너지 연계 ESS 융합 사업 PF 및 금융 지원 모델과 국내외 사례, ESS 관련 배터리 안전 인증 기준 및 시스템과 인증 기준의 향후 방향, 재생에너지 연계 ESS 사업 구축 사례 및 시공시 주안점, 재생에너지 연계 ESS 사업 개발 사례, 수익성 확보를 위한 재생에너지용 ESS 미래사업 방향, 재
(한국방송/박성철기자) 안리쓰코퍼레이션이 eCPRI·RoE 및 고정밀도의 latency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어 100Gbps를 지원하는 세계에서 가장 소형인 휴대용 테스터 Network Master Pro MT1000A의 출시를 발표했다. 5G 통신 네트워크는 초고속 속도, 매우 높은 신뢰성 및 저지연, 다중 동시 연결과 같은 다양한 고급 요구 사항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조사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Beamforming 및 mmWave와 같은 새로운 무선 기술이 채택되고 있을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선 네트워크 아키텍처도 구현되고 있다. 예를 들어 3G 시대 이후에 구축된 CPRI 기지국 인터페이스는 이더넷 기반 eCPRI· RoE로 확장되고 있다. 이더넷은 최선형(최상의) 기술이기 때문에 네트워크 지연 시간에는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5G는 장거리에서 전파되지 않는 mmWave와 같은 고주파 무선 대역을 사용하며 PTP 기술을 사용하여 각 기지국을 동기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발표된 MT1000A eCPRI·RoE 및 고정밀(고정확도) 지연시간 측정기능은 Throughput 및 latency, 동기화를 측정하기 위한 eCPRI·RoE 트래픽 처리 및 전송하
[경기/박성철기자] 올해 2차 모집부터 문턱은 대폭 낮춘 ‘일하는 청년마이스터통장’과 ‘일하는 청년연금’이 5월 8일 오전 9시부터 본격 신청접수에 들어갔다. ‘일하는 청년마이스터통장’과 ‘일하는 청년연금’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근로 청년들의 장기재직과 청년 구직자 유입을 위해 추진하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핵심정책 ‘일하는 청년시리즈’의 일환이다. ‘청년연금’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10년 장기근속 시 개인 납부액(월 10·20·30만원 중 선택)과 경기도 지원액을 1:1로 매칭해 퇴직연금 포함, 최대 1억원의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퇴직연금 가입 중소기업(주 36시간 이상 근무)에 재직하며 월 급여 250만원 이하인 만 18~34세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청년마이스터 통장’은 청년들의 중소기업 선택을 어렵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인 부족한 임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근무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2년간 임금을 지원해 최소 15%의 실질적인 임금상승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기존에는 청년연금과 청년마이스터 통장 모두 1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는 지원을 할 수 없었으나, 이번 모집부터는 5인 이상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사업
(한국방송/박성철기자) 여주 챌린지어드벤처 파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구 수 만큼 행복 만땅’ 할인이벤트를 연다. 여주 챌린지어드벤처 파크를 운영하는 챌린지 코리아는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파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30여개에 달하는 전 모험 코스와 객실 요금을 최고 30% 할인하는 ‘가구 수 만큼 행복 만땅’ 할인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5월에 친구나 이웃 간에 모임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가구 수 만큼 행복 만땅’ 할인이벤트를 이용하면 두 가구의 경우 20%, 세 가구 이상의 경우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 가구의 경우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여주 어드벤처파크에는 객실과 강의장, 워크숍 공간 등을 보유하고 있는 품실자연관을 비롯 30여개에 달하는 챌린지 로우코스와 챌린지 하이코스, 450미터의 긴 라이딩 거리를 자랑하는 짚라인, 2·3층으로 이뤄진 복합 어드벤처타워가 들어서 있다. 이용 요금은 숙박의 경우 5인용 객실 7만원, 10인용 객실 15만원이다. 챌린지 로우코스는 1시간(20명) 기준 30만원, 챌린지 하이코스는 1인 당 1만원이다. 짚라인과 복합 어드벤처타워는 각 2만원. 하지만 ‘가구 수 만큼 행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