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성철기자]시민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7기 하남시장 취임식이 7월2일(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전국적인 재난 피해가 예상되어 부득이하게 취임식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방송/박성철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운행 중인 대형 사업용 차량의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의무 장착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교통안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7월 2일 입법예고(40일) 했다.차로이탈경고장치는 졸음운전 등 대형 교통사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월 교통안전법 개정을 통해 9m 이상 버스, 총 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에 대한 장착이 의무화 되었으나, 장착 예외 대상을 별도 규정하여 교통안전 사각지대 발생, 차량 간 형평성 문제 등이 지속 제기되었다.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여 의무 장착 예외 대상을 대폭 축소하는 이번 개정안을 마련하였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새로 장착이 의무화되는 대상은 4축 이상 화물차, 특수용도형 화물차, 구난형 특수자동차, 특수작업형 특수자동차로써 사실상 장착이 불필요한 일부 차량*을 제외한 모든 대형 사업용 차량(약 16만여대)가 포함되었다.* 피견인자동차, 덤프형 화물자동차, 입석이 있는 자동차 또한, 국토교통부는 추가로 의무 장착대상이 된 차량 사업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의무 장착 대상과 동일하게 최대 40만 원까지
[경기/박성철기자] “가장 먼저 도민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4년간 도지사직을 수행하면서 일자리 창출 70만개 등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29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34대 지사 이임식’에서 남경필 지사는 그동안 도정을 수행하며 느낀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 이날 이임식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흥 행정2부지사와 장영순 연정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임기간 성과 소개와 감사패 전달 등 조촐하게 치러졌다. 먼저, 우미리 자치행정국장이 나서 새로운 정치 실험인 ‘경기연정’과 권역별 7개 테크노밸리 조성, 따복하우스 1만호 건설, 이병곤 플랜 등 민선 6기의 주요 도정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공무원과 경기도의회, 경기도공무원노동조합 등의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지난 4년간 진심으로 행복했다”며 “공직사회가 마음을 열고 함께 해줬기에 지금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민선 6기는 도의회와 소통과 연정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민선 7기는 의회 구조상 연정이 지속되기
(한국방송/박성철기자) GTAT Corporation이 첨단 실리콘 카바이드 생산용 플랜트를 오픈하며 지난 26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뉴햄프셔 주정부 및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현장에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미국 뉴햄프셔주 허드슨에 위치한 GTAT의 신규 생산라인 시설엔 본사 외에 첨단 R&D 센터도 들어서게 된다. 고성능 전자제품의 핵심소자로 알려진 실리콘 카바이드는 전기차와 데이터센터, 태양광 시스템 등 성장 추세의 차세대 첨단제품 구동을 가능케하는 주요 재료다. GTAT는 전세계 광발전 및 광전자 시장에 공급되는 첨단 소재 및 장비, 기술솔루션 개발 부문의 선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렉 나이트 GTAT CEO 겸 대표는 “실리콘 카바이드의 신규 생산라인 구축은 장비제공업체서 소재기업으로 변신 중인 GTAT로선 중요한 이정표에 해당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처럼 멋진 신규 생산라인 구축을 통해 고품질의 실리콘 카바이드 제공이 가능한 노하우와 역량을 갖춘 전 세계에 몇 안되는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리콘 카바이드는 높은 성장세를 구가 중인 전력전자 응용분야에 활용되는 핵심 소재이다. 여러 첨단 소재분야
[경기/박성철기자] “바닷가에서 함초와 칠면초도 구경하고 식사 때 직접 맛도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어요.” 28일 안산시 대부도고랫부리섬에 위치한 생태관광마을에서 두 번째 ‘2018 따복 토크콘서트 현장체험’이 개최됐다. 따복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따복공동체 조직, 활동가들의 활동사례 공유 등을 통해 따복공동체 사업의 공감대 확산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다. ‘2018 따복 토크콘서트’의 사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현장체험은 ‘따복!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삶의 방법과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공동체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부도고랫부리섬 생태관광마을은 고랫부리 마을 생태 농장체험과 갯벌 염전 체험 등 마을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체험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염생식물이 자라는 재배지 앞에서 함초와 칠면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안산 대부도고랫부리섬 생태관광마을은 2.5㎞의 해안선에 염생식물이 멋지게 펼쳐져 있는 마을로서 2016년 마을에 생태를 보존하고 노후 일자리 마련하고자 생태관광마을로 지정됐다. 현재 고랫부리 마을 생태 농장체험과 갯벌 염전 체험, 염생 식물 건강 먹거리 사업 등 마을체험행사와 맞
[경기/박성철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7일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에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중소기업 인사ㆍ노무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 수료생 18명을 비롯해 경기도일자리재단 임직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인사ㆍ노무사무원 양성과정’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전문 인력 수요를 충족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4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됐으며, 인적자원관리, 조직관리, 근로기준법, 근로감독, 산업재해, 임금 등 전문교육과 직업윤리ㆍ소양 교육, 현장 체험형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체험형 실습은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노무관련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 의정부고용센터, 한국공인노무사회 및 노무법인 등에서 진행됐다. 한 수료생은 “실습교육을 통해 이론만으로는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한 사례를 체험할 수 있어 실무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김화수 대표이사는 “도내 유관기관, 기업과 함께하는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 이번 교육 수료생들도 초청해 교육과정에 대한 피드백과 현실적인
(한국방송/박성철기자) 에스디에스아이티가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593-24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이전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에스디에스아이티가 새롭게 둥지를 튼 신사옥은 업무공간이 넓어진 것은 물론 드론 교육을 위한 비행장과 교육 및 상담실, 매장도 들어서 소비자들이 방문 시 구입과 동시에 드론 시험 비행 및 조종 방법 항공촬영 기술을 같이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새로 이전한 신사옥에서는 쾌적한 환경에서 드론 및 무인항공기, 각종 촬영장비의 테스트 비행, 교육, 체험 및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센서형 드론 구매시 약 2시간의 무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학습을 위한 교육용 드론, 완구용 드론, 코딩 드론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에스디에스아이티는 사옥 이전을 계기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한뜻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신사옥 이전을 제2의 창업으로 삼아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사옥에서 제기됐던 공간 협소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최고의 드론 및 무인항공기, 각종 촬영 장비, 항공촬영 회사로 도약고자 하는
[한국방송/박성철기자] 김한정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남양주을)이농산어촌지역학교의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자치위원회')의외부위원구성을원활히하고전문성을높이기위한「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대표발의했다. 현행법률은자치위원회구성시해당학교장이과반수를학부모대표로하고교감,교사외에외부위원으로판사,검사,변호사,경찰공무원,의사등각분야전문가로구성하도록하고있다. 그러나농산어촌지역과같이인구가적은지역의학교는각분야의전문가인외부위원을구성하기어렵고학부모대표위원의경우학교폭력사안을심의하기위한지식과경험이부족하고가해학생학부와의관계등으로공정하고전문적인심의가어렵다는지적이계속되어왔다. 김한정의원이대표발의한「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법률일부개정법률안」은농산어촌지역학교의외부위원구성이어려운경우관할교육청에서외부위원을추천할수있도록하는내용을담고있다. 김한정의원은“학교폭력은학교및학생,학부모뿐만아니라다양한분야의전문가들이참여하여해결해야하는문제”라며“인구가적은농산어촌지역도원만한자치위원회구성을통해적극적으로문제를해결하도록지원하겠다.”고말했다. 김한정의원이대표발의한이법안은권미혁,김병기,김철민,송옥주,심재권,안민석,윤후덕,이수혁,제윤경의원(가나다순)을포함한총10명의국회의원이공동발의했다.
[경기/박성철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기술과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창업자 등을 위한 ‘TEC(테크)콘서트’ 시즌2 첫 회를 27일 오후 7시 수원시 광교비즈니스센터 11층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한다. 시즌2 첫 회는 빅데이터 전문가인 다음소프트 최재원 이사가 ‘빅데이터로 보는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최 이사는 일상 속 연애부터 사업까지 빅데이터에 숨겨진 성공전략을 제시하며 빅데이터 활용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빅데이터, 로봇공학 등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대해 알기 쉽게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TEC(Tech Experience Content)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유명 인사를 초빙해 청중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로 전문가 강연 외에도 최신 기기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시즌1에서는 6개월간 12명의 인공지능, 공유 플랫폼, 웨어러블 등의 4차 산업혁명 전문가와 함께 소통하며 기술과 콘텐츠 분야의 전문 강연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강연 영상은 경기문화창조허브(www.ghub.or.kr) 또는
[하남/박성철기자] 하남시 ( 시장 오수봉 ) 는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물놀이장 3 개소를 개장 한다고 밝혔다 . 오는 23 일에는 ▲ 풍산 근린 3 호공원 ( 이마트 뒤 ), ▲ 신평어린이공원 ( 신평중 학교 옆 ) 물놀이장이 , 30 일에는 ▲ 하남유니온파크 물놀이장이 개장한다 . ▲ 운영기간은 8 월 26 일까지이며 , ▲ 운영시간은 오전 10 시부터 오후 6 시까지 운영한다 . ▲ 정기휴장은 풍산 근린 3 호 공원은 매주 금요일 , 하남유니온파크는 매주 월요일 , 신평어린이공원은 매주 수요일이다 . 단 , 우천시에는 모두 휴장한다 . 시관계자는 “ 어린이의 안전을 위하여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 전문검사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 매일 수돗물을 교체하여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 정이다 ” 라고 말했다 . 한편 , 미사강변도시 호수공원 내 물놀이장은 하남시와 LH 간에 시설물 사용가능여부 관련 협의 중이고 , 위례근린 15 호 공원 내 소규모 물놀이장은 LH 로부터 인계인수 후 조속한 시일 내에 개장할 예정이다 .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