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성철기자] 세계 최대규모(102.5MW) ‘시화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안산시-한국서부 발전-안산도시공사-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간 「시화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양해각서 체결 < 협약식 개요 > ㅇ 일시·장소 : ‘18.9.4일(화) 10:00 ∼ 10:40, 안산 시청 제1회의실(2층) ㅇ 참 석 자 : 산업부, 한국서부발전, 안산시, 안산도시공사,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등 20여명 ㅇ 목 적 : 안산시 소재 시화호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시행을 위한 관계기관 간 MOU 체결 이날 협약식에서 ▲안산시는 사업부지 임대 및 인허가 행정지원 ▲서부발전은 기자재 발주 및 건설, REC 구매 ▲안산도시공사와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설비운영 및 정비업무를 수행하는 등 유기적 협조체 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다짐 시화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102.5MW 규모의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2020년 준공 후, 연간 약 125GWh의 전력생산을 통해 약 3만5천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특히, 이번 사업은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앞장서 안산시민 10,000여명이 참여하여 발전사업 수익
[경기/박성철기자] 경기복지재단은 오는 8일 안산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와 일반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자산형성과 비전 공유로 긍정적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김창옥 교수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 장재열 작가의 ‘길을 묻는 당신에게’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고민을 공유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접수는 홈페이지(goo.gl/forms/F5fZBpvnpwnrwSMs2)에서 가능하고 참가 제한은 없다. 복지재단은 지난달 25일 진행된 현장교육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소통할 수 있도록 의정부(9월 15일), 수원(10월 6일)에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8월에 진행된 교육 참가자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다른 청년들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위안을 얻었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금융교육과 더불어 청년들이 스스로 자산형성과 긍정적 미래설계를 할 수 있도록
[경기/박성철기자]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8월 31일부터 5일간 제3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마스터즈 도로 사이클대회가 강화-김포-연천-화천-인제-고성으로 이어지며 개최되고, 9월 2일에는 일반인 신청자가 참가하는 연천자전거투어 대회도 열린다. 지난해 우승팀인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17개 해외 청소년 팀 선수 102명과 국내 고교팀에서 제1회 대회(2016) 우승팀인 가평고등학교 사이클팀을 포함하여 8개 팀 48명 등 총 150명의 청소년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임한다. 올해 대회는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우수한 선수와 국가대표팀이 참가하여 한층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소년 대회 경주는 총 5개 구간에서 이루어지며, 8월 31일 1구간은 강화도를 순환하는 87km, 9월 1일 제2구간은 김포시에서 연천군까지 83km, 2일 제3구간은 연천군에서 화천
[한국방송/박성철기자] 서울 송파(가락시영), 화성 동탄 등 20개 지구에서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 7818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물량 3만 5000가구 중 전국 20곳 7818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30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가락시영(1401가구) 이번 모집은 2018년 분기별 모집 계획에 따라 진행한 3월 1만 4000가구(평균 경쟁률 3.4대 1, 최고 경쟁률 197대 1), 6월 1만 가구(평균 경쟁률 3.7대 1, 최고 경쟁률 99대 1) 모집에 이은 세 번째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가락 시영(1401가구), 개포 주공(112가구) 등 서울지역 및 시흥, 성남, 화성 등 수도권 16곳(6251가구)과 광주, 아산, 완주 등 비수도권 4곳(1567가구)이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고 있어 시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 지역에서도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거주 가능하다. 또한 정부는 임대 보증금 마련이 부담되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버팀목 대출을 운영하고 있어 최대 보증금의 80%까지 낮은 이율(1.2~2.7%)로 자금
[경기/박성철기자] 경기도가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일대를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이 지역이 국내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도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고양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소식을 경기도보 및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킨텍스 1·2전시장(12만㎡)과 고양관광안내센터, 앰블호텔, 원마운트 등 킨텍스 지원시설(123만㎡), 고양관광문화단지 일부 75만㎡ 등 총 209만 8천917㎡에 달한다. 도는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국제회의 복합지구 공모에 고양시 킨텍스 일대를 신청해 인천시 송도, 광주시와 함께 복합지구로 승인받았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개발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대체산림조성비, 농지보전부담금, 용적률 완화 등 관광특구에 준하는 혜택을 받는다. 경기도는 고양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으로 국제회의 연계 산업 시설을 전략적으로 집적시켜 마이스 산업을 본격 견인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보고 있다. 국제회의 등 공식업무 이후의 남는 시간에 쇼핑, 맛집, 공연, 관광, 레저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마이스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후 재방문율도
[하남/박성철기자] 하남시 ( 시장 김상호 ) 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주택을 직접 방문해 소유자 · 임차인으로부터 상세주소신청서를 받는 현장방문제를 지난 7 월부터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23 일 밝혔다 . 원룸 및 다가구주택 등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과 달리 하나의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어 , 그곳에 거주하는 임차인 , 세입자 등의 경우 택배 및 우편물의 반송 · 분실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 이에 따라 개별 호실에 동 · 층 · 호를 부여하여 , 민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세주소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 소유자나 임차인은 하남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으로 신청 할 수 있으며 , 관내 거주자로부터 방문서비스 접수 를 받고 있다 . 시 관계자는 “ 상세주소 부여를 통해 응급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본다 ” 며 “ 시민의 편의를 위해 현장방문제를 시행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 ” 고 말했다 .
[경기/박성철기자]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3일 14시부터 16시까지 안양역에서 치매인식개선 대규모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관심과 배려,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8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해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대학생 치매파트너로 구성된 ‘아름드리’봉사단 20명은 이날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법등을 홍보하고 치매관련 O,X 퀴즈, 치매관련 리플릿과 홍보물품 나눔 등 인식개선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경기도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아름드리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 대학생 자원봉사동아리로 선문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등 경기도 내 8개 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교내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과 치매 예방 캠페인을 비롯한 치매 관련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우정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은 “궂은 날씨에도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아름드리 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도민들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박성철기자] 경기도 부동산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경기도 부동산포털(gris.gg.go.kr)이 22일부터 관광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2일부터 부동산포털(gris.gg.go.kr)에 관광지도 서비스 코너를 마련, 경기관광포털과 연계해 경기명소100선, 레저스포츠, 문화시설, 쇼핑, 역사관광, 자연관광, 체험관광, 테마관광으로 나눠 도내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부동산포털의 관광지도 서비스는 관광지 정보만 소개하는 기존 관광포털 서비스와 달리 관광지 위치, 숙박, 음식, 교통, 의료 등 주변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관광지도 서비스를 클릭하면 경기도에 위치한 모든 관광지를 만날 수 있으며 구체적 관광지를 선택하면 해당 관광지 주변을 1km, 500m 단위로 구분해 주변에 있는 숙박, 음식, 교통, 문화, 편의시설을 지도상에 표시해 준다. 또, 관광지 주변 관광안내소와 주차장, 공중화장실 위치 정보 등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경기도 전역의 규제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규제지도 서비스도 22일부터 제공된다. 기존에는 책자로만 규제현황이 제공돼
[경기/박성철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 18일 열리는 게임 수출 상담회 '2018 게임 비즈니스 데이(2018 Game Business Day)' 참가 기업을 9월 6일까지 모집 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게임 비즈니스 데이'는 도내 게임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지원사업으로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게임기업 40개사와 25개사 내외의 해외 바이어(중국, 동남아 등) 간 1:1 비즈니스매칭과 네트워킹 리셉션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73개 기업이 국내외 바이어 47개사와 상담을 통해 약 2,766만 달러의 계약추진액을 달성하였다. 또 중국, 베트남, 인도 등 6개국 11개 바이어와 경기도 게임기업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다. 경기도는 이밖에도 도내 게임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지스타 한국 공동관’(9.10까지)에 참가할 기업과 태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챌린지 마켓’(8.28까지) 참가 기업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수출지원시스템(http
[하남/박성철기자] 하남시 ( 시장 김상호 ) 는 지난 13 일부터 9 월 28 일까지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주거급여 사전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 주거급여는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로 임차 ( 전 · 월세 ) 가구에는 임대료 지원을 , 자가주택자에게는 주택의 노후 정도와 소득수준에 따라 수선유지급여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 오는 10 월 1 일부터 수급권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돼 부양의무자 소득 · 재산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소득인정액 기준만으로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3% 이하 (4 인 가구 기준 월 194 만원 ) 이며 , 주거급여 신청 시 소득 · 재산 · 임대차 계약 관계 등 주택 조사를 거쳐 선정된다 . 주거급여의 사전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 및 접수하면 되고 , 수급자로 선정되면 오는 10 월부터 급여를 받을 수 있다 . 시 관계자는 “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지원받지 못하던 취약 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 .” 고 말했다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